(정도일보)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체납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파주시는 2019년도, 2020년도 ‘장려’, 2021년도 ‘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 도 ‘우수’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조성에 필요한 재원 확충을 위해 부과되며, 택지개발-도시개발-주택건설사업 등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원인자 부담원칙 부담금이다. 시·군에서 부과 징수한 부담금은 경기도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로 관리되며 경기도는 매년 평가를 통해 광역 및 일반철도역 인근 환승주차장, 버스공영차고지, 기타 도로 등 광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 재원으로 사용한다. 파주시는 2020년도에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비 18억원과 자유로IC-당동산단 간 도로건설 사업비 7억원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으로 확보해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공모에 월롱역 환승
(정도일보) 파주시와 한전MCS(주)는 3일 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다세대 주택, 빌라 거주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력량계 검침과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수행하는 한전MCS(주)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가구 감지 신고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복지사업 업무 홍보 등이며, 특히 상호 간 SNS 채널을 운영해 신고·제보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주)은 우편물 과다 적재, 전력량 이상 감지 등 일상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상호 간 운영하는 SNS 채널로 한전MCS(주)에서 위기가구 정보를 접수하면, 파주시는 현장 방문을 실시해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 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더 촘촘히 찾아내고 도와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소방서는 3일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B동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주어진 재난 상황에 대한 적정한 판단과 대응조치로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 11대 소방력 43명이 동원된 이날 훈련은 메타폴리스 B동 60층과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복합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 메시지 전파 ▲통제단 운영요원 소집 ▲상황판단 회의 및 언론브리핑과 최종 상환판단 회의 등 실제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 불시에 가동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게 훈련 대상을 다양화해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과천시보건소는 3일부터 18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23개소에 설치된 기기 41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등 76개소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매월 자체 점검 현황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 및 시정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을 알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강미영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으로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지난 2일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선일금고제작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현문현답 (現問現答)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는 선일금고제작은 1급 대상물로 구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15여회 수상 경력이 있는 내실있는 기업체인만큼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취약한 부분이나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에 맞는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방문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김영숙 대표이사 등 8명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은 ▲대상물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작업공정 과정 확인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위험물 현황 파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최근 파주시 관내 공장시설에서 화재뿐만 아니라 산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안전관리체계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화재발생 및 각종 안전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누구나, 언제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에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안전 취약 계층의 귀갓길을 동행함으로써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파주경찰서가 추천한 금촌로터리, 야당역 3번 출구, 문산터미널 일대의 야간 귀가 환경과 시민의 수요 등을 파악해 2023년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대상지별로 요일에 따라 변화되는 상황들을 파악하고자 10월 17일부터 매주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요일을 달리하며 시민을 만나고 있으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심경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밤늦은 시간 활동이 힘들기도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수고한다’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 힘이 난다”며 “대상지 선정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도일보) 파주시는 ‘퇴직 후 제2의 행복한 일 찾기’ 특강 참여자 15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생애설계 관점에서 자신만의 행복한 가치를 찾고, 퇴직 후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강좌는 11월 30일 온라인(ZOOM)으로 실시되며,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 통찰 ▲중장기 생애 설계 전략 ▲행복한 목표 설정을 위한 자기 탐색 ▲행복 중심 나만의 일 찾기 ▲성공사례 및 실패 사례를 통한 삶의 가치 찾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거주자(만 60~70세)로서, 접수는 방문(파주시일자리센터/ 운정·문산행정복지센터), 네이버폼, 이메일,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퇴직 후의 인생 2막을 새롭게 설계하고, 행복한 노후를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신세계프리미엄아아울렛 파주점에서 지역상생의 장이 열린다. 파주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위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1월 5일부터 이틀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2층 P-Sqare에서 파주시 인삼축제의 뒤를 이어 농산물 판매를 통해 파주시 농산물을 알린다. 이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청년플리마켓이 열린다. 파주시 청년 사업가들이 제작한 수제 쿠키, 양말목, 밀키트, 비누, 가방 등 핸드메이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해 청년 사업가에게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가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생발전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철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파주의 경제 활성화 및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도일보) 파주시는 전국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를 통해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9일 개최되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은 파주시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가 힘을 모아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양육 친화적인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다. 파주시는 현재 신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
(정도일보) 파주시가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 가구, 노숙인, 취약노인 등 보호돌봄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은 빅데이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위기가구 발굴과 계절형 실업 등을 고려한 탄력적 생활안전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고위험 1인 가구, 어르신 및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발생 시, 건강증진과(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조해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층에게 가구별 생계비를 지원하고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지원을 강화해 저소득층의 위기 상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중 독거노인 2,864가구와 중증장애인 등 8
(정도일보) 화성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2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담당국장 및 과장,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장, 화성시새마을회, 화성민간기동순찰대 등 19개 사회단체 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거주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과 박병화의 거주 저지를 위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안전대책과 관련해 박병화 거주 인근에 CCTV 설치(15대) 및 봉담읍 수기리, 안녕동 일원에 보안등 점검과 신규설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또한 박병화의 거주로 불안해하고 있을 주민들을 위한 대책으로 주야 2개조로 공무원을 배치해 주변 동향 파악 및 특이사항을 보고하도록 조치하고 인근 지역 거주민 및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감 증가에 따른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봉담읍 민간 기동순찰대와 해병대 전우회 등 사회단체를
(정도일보) 파주시는 GTX-A 운정역(가칭)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원은 서울 광화문광장 약 1.5배 크기인 2만8,000㎡ 규모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 1일 개발구상(안) 마련과 네이밍 발굴 용역에 착수했다. 해당 용역은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과정에서 운정3지구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LH와의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용역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LH에서 운정신도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온 점을 감안, 시는 이번 공원 조성사업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실시한 공원 내 선호시설 설문조사에서는 버스킹 공연장, 잔디광장, 생태공원, 음악분수대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역세권 문화공원을 GTX-A 노선의 개통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며 “서울 삼성역, 화성 동탄역 등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국민적인 화재 예방을 진행하고자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는 평균 1만 1,272건이 발생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49.5%)로 인한 화재 발생이 1위로 조사됐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추진과제로 삼아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을 목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119안전체험 행사 ▲SNS홍보를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범국민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올해로 75회째를 맞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펼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정신건강의 중요성 환기 및 정신질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15회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에서 정신건강온라인영화제 ‘한끗’을 상영해 435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시정신건강문화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조기 발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기 위해 2008년 개소 이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영화제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채널로 상영했으며, 영화 감상 후기공모전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영화 ‘한 끗’은 조현병을 가진 범죄자 성균을 통해 ‘비정신장애인이 정신장애인에 대해 편견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선한가?’라는 질문을 던진 단편영화로써,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자의 편견을 해소하는 영화다. 정신건강문화제에서는 정신건강연극제와 작품공모전도 실시했다. 작품공모전 수상작 총 21작품은 11월 7일까지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 전시관에서, 11월 24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교하도서관 내 교하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정도일보) 이은노 감독이 이끄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달 29일 치러진 화성 FC와의 22년 K3리그 최종전에서 3:0으로 승리해 우승팀과 승점 1점 차로 값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분위기는 이른 시간에 결정됐다. 전반 21분 이상협 선수의 수비수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를 이지홍 선수가 재치 있게 골키퍼까지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골도 이상협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14분 코너킥을 문진용 선수가 경합상황에서 영리하게 문전으로 공을 연결했고 안은산 선수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골은 83분 교체로 투입돼 K3리그 데뷔전을 치룬 주재현 선수가 강한 전방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침착하게 마무리해 데뷔골로 파주시민축구단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2012년에 창단한 파주시민축구단은 2020년 K4리그 우승과 이번 시즌 K3리그 준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강팀임을 입증하게 됐다. 김상국 단장은 “올 한해 우수한 성적으로 무사히 시즌을 마친 코치진,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내년에도 다치는 선수 없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리그 참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