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3일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애룡호수 힐링명소 조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수변관광지 개발 사업으로, 지난 8월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55억원을 투입해 힐링명상길,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포함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애룡호수 힐링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룡호수 힐링명소조성 사업의 취지와 장래 교통수요를 대비한 주차공간 확보 등 이용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애룡호수가 가지고 있는 청정 자연환경인 수변공간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파주시만의 특화된 힐링명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변공원이 조성되면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등 주변 지역에서 추진하는 마을 활력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애룡호수를 힐링명소로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파주시의 품격에 어울
(정도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4일 관내 교육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교육정책제안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발전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석문 문화교육국장, 파주시 교원단체총연합회·파주교육진보연대·전국교직원노동조합 파주시지회 등 교육 관련 단체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 관련 단체에서는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 ▲교사 교육 프로그램 지원 ▲마을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발굴 ▲통학버스 지원 확대 ▲교육격차 해소 지원 확대 등의 교육정책과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현안과 의견은 적극 검토해 최대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한 입장과 시각에서 교육정책제안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주시는 각 학급별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학부모 및 학생자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정도일보) 파주시는 11월 7일 70-1번 운행 개시를 시작으로, 11월 14일 M7111번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전환 이후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행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70-1번의 경우 1일 5대 35회(20~25분)가 운행되며, 주요 경유지로는 ▲해오름마을중심상가 ▲산내마을1,2,3,6,7단지 ▲책향기마을 10,11단지 ▲교하도서관 ▲교하우체국 ▲초롱꽃마을 6,7,10,12,13단지 ▲삽다리~덕이동 ▲대화역 등이다. M7111(광역급행) 노선은 1일 11대 63회(10~15분)가 운행되며, 대광위 준공영제 체제 전환 후 첫 운행 개시로 운영체계 전반을 정부가 책임지는 구조로 바뀌게 돼 광역버스 이용 수요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격 안정성 확보와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전 차량을 친환경 CNG버스로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파주시는 대규모 입주가 계속되는 해오름마을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행 개시 후 1일 12대 69회까지 증차하는 방안을 대광위와 신속히 협의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이구 대중교통과장은 “현재 본격적으로 입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시민단체가 주최한 ‘성범죄자 박병화의 강제퇴거 촉구 집회’에 참석하며 박병화 강제퇴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다. 5일 오전 진안동 사회단체 협의회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협의회, 학부모 연합회의 박병화 강제퇴거 촉구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우정읍 사회단체협의회, 6일 오전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 6일 오후 매송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 시장은 우정읍 및 매송면 주최 집회에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집회에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박병화의 퇴거를 위해 의지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시장으로서 화성시에서 박병화가 퇴거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박병화의 퇴거를 위해 화성시민들이 똘똘 뭉쳐 강력한 의지를 보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박병화에 대한 감시와 관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박병화 전입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대책으로 초소 설치 및 공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CCTV, 보안등 추가설치 등 시민안전을 위한 1차적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불
(정도일보) 화성소방서는 화성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해 안전을 그리는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를 통해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전 국민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4절 크기의 손 그림으로 1인 1작품에 한해 공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포스터 작품을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 및 인근 119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과 우수 4점, 장려 10점이 선정되고 최우수작품은 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도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문의 사항은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12-6313)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출품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12월에는 우수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라며 “이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화성특례시 준비 연구회’는 김종복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미영,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 지정 이후 행정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과 행정 인프라 등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복 대표의원은 “특례시로 지정되면 행정사무 범위 및 재정운용 등 화성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연구단체 활동에 전념하여 시민 여러분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11월 말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4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1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청취했으며, 의원 발의 조례안 및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52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 47건, 수정가결 4건, 보류 1건으로 본회의에 상정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 회의에서는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과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계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리 물류단지 개발사업은 대장동 사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몇 가지 당부사항이 있어 5분 발언을 하게 됐다”며, “시리 물류단지는 송산역 초역세권 물류단지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지가 상승의 폭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상상할 수 없는 개발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토지소유자들의
(정도일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범죄자 주거지 제한 법안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함께 시민 2천146명의 동의가 적힌 서명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31일, 여성 10명을 성폭행하고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이 화성시에 주거지를 마련함에 따라 여성 및 아이들의 안전을 찾고자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학교 3개, 원룸 1천5백여 세대가 있는 특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법부무가 사전에 지자체와 협의하거나 알리지도 않고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를 추진한 것에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이전에 범죄를 저질렀던 수원시 원룸 밀집지역과 유사한 곳으로 재발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설명하며, ‘법무부가 성범죄에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에 ▲여성 및 아동의 안전을 위해 성범죄자의 주거지 제한 법안 개정 ▲고위험군 성범죄자 수용제도 도입 ▲여성 및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 총 3가지의 안건을 요구했다.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법무부의
(정도일보) 코스모스 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지난 3일 파주시 금촌1동에 연탄 1,000장을 기탁하고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코스모스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수 연탄을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코스모스 라이온스 클럽은 2020년부터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도 라면 45박스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한진희 코스모스 라이온스 클럽 회장과 임원진은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기부를 실시했다”며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을 함께 하는 코스모스 라이온스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수태 금촌1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코스모스 라이온스 클럽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금촌1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촌1동은 역 주변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타 읍면동에 비해 수급자 수가 인구 대비 높은 편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동참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초
(정도일보) 파주시는 2022년 1월부터 10월 26일까지 파주시에 채용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938명 중 97%인 911명이 ‘장애인식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바로 세우고자 마련됐다. 파주시는 매년 전 직원이 ‘장애인식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은 집합식 내부 교육, 대면교육, 실시간 화상교육 등으로 교육을 이수했다.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장애유형을 이해하고,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과 관련된 법과 제도 등 장애인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학습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식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서 직장 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하고, 개인별 차이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올바른 직장문화가 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교육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10일까지 ‘2022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도시재생사업의 주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등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강좌는 ▲파주시 도시재생 사업과 공모사업의 이해 ▲주민제안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사업계획서 발표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3일 홍원연수원(조리읍 소재)에서 회계관계공무원 등 약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회계관계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회계관계공무원 및 신규공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방계약 법령 및 실무를 기반으로 한 계약실무, 회계 관련 규정 및 지출 실무를 담은 회계실무와 각 분야별 회계 감사사례 등 회계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강사진으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현직 공무원들과 회계 감사 분야의 전문가인 감사교육원 교수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강의로 회계의 기본 원칙과 관련 규정을 이해하고 회계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업무 추진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회계 분야에 근무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관내 중·소상공인들이 어려
(정도일보) 파주시는 2일 문산자유시장 통일관광정에서 ‘평화누리문산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평화누리문산협동조합은 문산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설립됐다. 문산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으로 구성된 발기인은 준비기간 동안 정관, 세부사업계획 작성 등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관한 컨설팅 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키웠다. 협동조합은 앞으로 ▲지역 기반 파주·문산 평화여행사업 ▲노후주택 집수리 등 마을관리사업 ▲문산 공동체 활성화 사업 ▲협동조합 홍보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서인식 이사장은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동체 교육과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힘입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며 “지역주민과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평화누리문산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주민들의 많은
(정도일보) 파주시는 11월 7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운정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평일과 토요일 운영 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 이는 해외 입국자 PCR 검사 면제, 원스톱의료기관 확충 등에 따른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감소로 인한 조치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신속항원 양성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로, 검사 결과는 검사를 받은 다음날 문자로 통보된다. 선별진료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분야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관련 시스템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관광교통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9,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난달 국비 교부가 마무리돼 관광교통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도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자동차와 대중교통 모두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교통이 관광객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맞춤형 특성화 사업(관광특구 관광교통정보 앱 구축)을 우선 진행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영어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정보를,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내국인 관광객에게는 관광지의 주차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관광특구 사인물 테마 조명 설치사업 ▲관광특구 테마형 포토존 설치·운영 ▲무인계측기 추가설치(맛고을) ▲관광특구 안내소 시설개선 ▲오두산 철책 탐방로 조성 등도 2023년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