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가 CCTV 사업 추진 시 제품 선정에 대한 품질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구매 System 개선방안’을 시행한다. 개선방안으로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CCTV 구매 시 ‘영상감시장치(CCTV) 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제품의 품질 및 규격 등 전반적인 적정성을 심의한다. 이는 그동안 사업부서가 갖는 제품 선정의 공정성 및 원가관리를 포함한 경제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심의위원회는 발주부서 주관으로 위원장을 포함한 6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안건 발생 시 사업부서가 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방침 수립, 위원회 개최 통보, 적성성 심의, 결과 보고 순으로 심의를 진행한다. 심의 대상은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CCTV 제품 합계금액이 부가세를 제외한 2천만원을 초과하는 물품이다. 심의 내용은 ▲제품의 성능 및 품질 우수성 ▲ 가격 적성성 ▲현장 적용성 등이다. 김영수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영상감시장치(CCTV) 선정 심의위원회 제도는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영과정에서 오는 미비점은 적극적으로 보완하는 등 청렴한 파주를
(정도일보)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수풀누리 공원)의 조형물을 촬영한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가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은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는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지정주제 40점 ▲통일동산 관광특구 외의 파주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 151점 총 191점이 출품됐다. 시는 작품의 독창성, 작품성, 관광 홍보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점(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4점(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장려 4점(상금 각 20), 입선 10점(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이기순 씨의 ‘머릿결 휘날리는 남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이언규 씨의 ‘프로방스는 사랑을 싣고’, 맹태섭 씨의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이은순 씨의 ‘노을 속 하나그루’, 박해준 씨의 ‘운정호수의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12월 중 한반도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파주시 관광 및 시정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정도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18일부터 개방됨에 따라 14일 사업현장을 찾아 직접 시설물을 확인하며 점검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마장호수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약 200만 명,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파주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4.1km를 조성했으나, 양주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약 0.62km)이 남아있어 이용자들이 갔던 길을 되돌아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 38억원의 예산(도비 19억, 시비 19억)을 투입해 부식 방지에 강한 고강도 복합소재로 ▲수변산책로 204m ▲데크로드 418m를 수상에 설치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특히 산책로는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데크로 조성됐으며, 안전성 확보와 함께 호수와 인근 산림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단절구간 연결로 순환형 산책로가 완성돼
(정도일보) 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사망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75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별 교육은 오전과 오후 총 2차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어린이집 내 학대 근절을 위해 원장님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며 보육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교육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 후에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서약서 낭독 및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어린이집이 앞장서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다시는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화성시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미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101명의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건의문을 작성한 뒤 14일 오후, 화성시청 민원실 1번 창구에 접수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전문의 상담과 성충동 억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연쇄 성폭행범이 방치되고 있다”며, “언제 뛰쳐나올지 모르는 범죄자 때문에 여성과 아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부처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법안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하루빨리 연쇄 성폭행범이 퇴거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해당 건의문이 101명 이상이 함께 제기한 ‘유기민원’인 만큼 시장이 직접 답변을 하고 상위기관인 법무부에게도 공식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로 연쇄 성폭행범이 퇴거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부로부터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를 통보를 받은 지난달 31일, 법무부에 즉각 항의 방문했으며, 퇴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의원이 김장철을 맞아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김장담그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14일 오전 9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과 공영애 의원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찾아 절임배추 씻기, 배추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일손을 보탰으며,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껏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이번 겨울도 큰 탈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장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오순)는 14일, 제217회 2차 정례회를 앞두고 부서와의 소통을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환경사업소, 맑은물사업소 및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한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위원과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본예산 심의 전 사전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외청에 위치하고 있는 소관 부서에 방문하여 주요 업무 보고 시 지적했던 사안에 대해 점검하고 부서별 현황 및 현안 사항을 확인했다. 조오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와의 소통을 위해 오늘 같이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했다”며, “이번 현장 방문 내용을 2023년 본예산 심의에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7회 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합동훈련이다. 이에 시는 화성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국민체험단을 비롯해 소방, 경찰, 적십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함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된 것과 달리 올해는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병행된다. 먼저 14일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이 실시됐으며, 다음 날인 15일에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년 만에 정상 시행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시민과 각 기관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기르고 실제 재난에서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 탄현면이 지난 11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숯고을 빨래터’ 개소식을 갖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향상에 앞장섰다. ‘숯고을 빨래터’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세탁기기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에 설치해 대형 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운 홀몬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탄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지역 파주로타리 클럽,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분담해 제공할 계획이다. 숯고을 빨래터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며, 연중 신청자를 모집해 세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희 탄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탄현면에 거주하는 많은 소외계층이 숯고을 빨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파주로타리클럽(회장 박희제)에서는 세탁서비스 대상자 취약계층 20가구에게 겨
(정도일보)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11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0월 19일에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역량 강화 교육 배치를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2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할 것을 의결했다. 1차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어떻게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제를 발굴해 내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위원들이 마을의제 사업의 기초적인 틀을 잡고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2차 역량 강화 교육은 권선필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다른 주민자치회의 우수 사례를 학습 및 벤치마킹해 마을 의제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2기 위원에 신규 신청자와 연임 위원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면서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문정연 주민자치회 위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전문성을 갖춰서 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1월 25일까지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파주시민이며, 임금은 시간당 2023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1,1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등 79개 사업에 86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억5천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노후시설의 개·보수가 시급한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연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지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방수공사, 보일러 교체, 도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신청사업의 중요성, 시급성, 지원이력 등을 검토해 지원하며, 올해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4개소의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폭염·폭우·한파 등 자연재난의 증가와 노후된 건물이 많은 경로당의 특성을 감안, 환경개선이 필요한 경로당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경로당을 선정했다.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했으며, 노후 경로당 누수공사, 안전사고 방지 내부공사, 난방기 수리 등의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 최초 실내 족구전용구장 개관식이 12일 파주읍 봉서리 369번지 일원(통일공원 내)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도의원,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족구전용구장은 올해 3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족구장 3면(연습장 1면 포함)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식에 참여한 족구협회 회원은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실내 족구전용구장이 건립돼 기쁘다”며, “이번 건립을 통해 매년 10여 개 안팎의 대회를 날씨에 관계없이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족구전용구장 개장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금촌체육공원 내 실내 테니스장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12일 운정3동 출장민원실에서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가칭 파주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을 관람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은 지상2층 연면적 187.23㎡ 규모로, 사업비 5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마당공간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이 가능한 미디어존, 포토존, 동아리실과 사무실, 플레이존 등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PC존,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과 야외테라스가 설치돼 있다. 시설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시설 명칭은 올해 4월 명칭 공모를 통해 당선된 ‘모여락(樂)’을 활용해 이름을 붙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청소년 공간이 설치돼 기쁘고 건립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자유공간 모여락이 그동안 다가구 밀집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겪었던 문화 소외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존의
(정도일보) 화성시 반월동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자치분권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매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는 자리로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반월동의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 수상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반의 다주체 참여 협치 모범사례’로 꼽힌다. 반월동 주민자치회, 반월동 행정복지센터,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꾸리고 청소년 휴카페 등을 통해 마을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모임에 참여하고 주민조례안 만들기에 나선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상식 반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