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607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6월 1일 기준)하는 등 단체 급식 수산물 소비가 다시 위축돼 어업인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는 어업인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해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수산물 급식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수산물 급식챌린지」는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수산물을 이용한 식단으로 소비를 이어가자는 취지의 행사다. 이날, 해양경찰 직원과 의무경찰 등 350여명이 구내식당에서 전복, 주꾸미 등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청은 해양영토 수호와 더불어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기관이다”라며 “대한민국 어업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극복에 힘을 보탠 해양경찰청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남도의회 여수·순천10.19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지난달 29일 순천대에서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당선인 5명과 여순사건유족회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갖고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동부권 국회의원들은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주당 당론 채택과 특별법안 단일안 발의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의원들은 지난 4.15 총선 후보자시절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한 결 같이 서명으로 약속한 바 있다. 강정희 위원장(여수)은 “만시지탄이 없지 않으나 72년의 억울한 역사의 굴레에서 살아온 유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 온다.”며 “이제는 국회가 답할 차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일 여수·순천10·19사건특별위원회는 전라남도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의 특별법 제정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하루빨리 피해자 조사가 이루어
(정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공무원들이 입고 나오는 ‘노란점퍼’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 노란점퍼(민방위복)의 착용 시기나 대상 등 복제 규정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전쟁ㆍ재난 등 국가 비상사태인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착용하는 민방위복에 대한 복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방위기본법 제3조(국가ㆍ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의무)에 따르면 민방위 사태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ㆍ시행하여야 하며, 민방위사태를 신속히 수습ㆍ복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민방위기본법 시행령 제36조(복제 등)에 따르면 민방위 대원은 교육훈련 중이나 임무 수행 중에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민방위 대원 복장을 착용하거나 표지장을 달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즉 민방위복은 공무원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입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법령상 민방위복을 착용해야 하는 시기, 대상 등에 대한 의무 규정이 없다보
[기고/ 목포해양경찰서장 정영진]날이 한껏 포근해지면서 바다수온도 상승했다. 육지의 휴양지들은 예전만큼 방문객들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는 반면, 그 발길이 수평선 너머 바다를 향해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목포해경서 관할 2020년도 1~4월까지 원거리 수상 레저활동 신고건수가 전년 대비 44%(55건->113건) 증가되는 현상을 지켜보면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몰리는 육지의 휴양지를 가지 못하는 사정 때문에 소규모 레저보트를 이용하여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관할해역에서는 해마다 성수기철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되면서 안전사고 또한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3년간 목포서 수상레저 사고는 총 89건이 발생했다. 이중 5월~10월에는 64건(76%) 집중되었고, 주로 기관고장, 연료고갈로 인한 단순표류가 72건(81%) 발생하였다. 대부분이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지난해 6월경에는 목포 문화예술회관 수상스키 계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없이 제트스키를 타고 출항하여 갓바위 인근 해상까지 조종한 동호회원이 목포해경에 적발됐다. 올 5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목포해경은 신안군 하의도 선착장에서 계류 중인 9.77톤급 어선이 침수가 발생했지만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오전 4시 22분경 전남 신안군 하의도 굴암 선착장에서 계류중인 어선 A호(9.77톤, 연안자망, 목포선적, 승선원 3명)가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목포해경은 경비정 2척,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침수선박에 승선해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목포해경은 해양오염발생 대비 에어벤트와 연료밸브를 봉쇄하고 방제정을 현장으로 급파한 후 이어 서특대 잠수요원이 입수해 파공부위를 봉쇄하고, 배수펌프 2대를 이용 A호에 있던 바닷물을 모두 빼내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주, 선장 등을 상대로 계도활동과 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A호는 신안군 하의도 선착장에 계류 중 암초에 얹혀,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해 선장 박모(62세, 남)씨가 구조를 요청 했으며, 해경은 A호 선장 박씨를 대상으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박 전복․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전문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서귀포 구조대-지방청 특공대·항공단 합동훈련」을 6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의 전문구조세력인 구조대의 잠수구조술, 특공대의 로프·레펠구조술과 항공단의 항공구조 등 전문분야에 대하여 서로 공유하고, 선박 전복 사고, 갯바위 고립자 발생 등 해양사고를 가정하여 인명구조, 수중 수색구조 등의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구조세력이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훈련으로 해양에서 구조의 손길을 요청하는 국민에게 신속하게 달려가 언제든지 구조할 수 있도록 상시 구조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일(화) 오후 13시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3부두 앞 준설현장 인근해상에서 A호(63톤, 예인선, 인천선적, 승선원 3명)를 음주상태로 운항한 선장 김씨(56년생)를 검거했다고 3일(수)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예인선 선장 김씨는 마산 어시장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준설현장 작업차 출항해 운항한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마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검거에 나서,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118%로 적발됐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의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가 적발된 경우, 5톤 이상의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5톤 이하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창원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자칫 대형사고로 직결될수 있을 만큼 위험한 행위다”며“지난 5월 19일부터 음주운항시 음주 정도에 따른 처벌기준이 강화된 만큼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6월 2일 제주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여수 선적 A호가 멸종위기 해양보호종인 브라이드고래를 발견해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 국동항에서 출항한 A호(69톤,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 승선원 7명)가 제주도 동방 약80km에서 조업 중 고래를 발견한 것으로 6월 3일 5시 30분경 여수 봉산항 수협위판장으로 입항하여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사진감별 요청한 결과 보호어종 브라이드고래로 판별되었다. 해당 고래는 길이 8m, 둘레 4.6m로 불법포획 흔적 등 위법사항이 없었으며 A호 선장을 상대로 위판금지 통보 및 여수시청 어업생산과에 인계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로 분류된 브라이드고래가 전년도 2월에 이어 또다시 발견되었다. 생김새가 밍크고래와 흡사하지만 보호 대상으로 분류돼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6월 2일 2020학년도 진도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자연과학영역 초5~6학년 29명, 예술영역 창, 가야금, 서화전공 38명으로 모두 67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원이 쌍방향 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강식에 참여하였다. 입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진도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원격 수업의 방향, 수업 장소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강식에서 진도교육지원청 민의식 교육장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융합할 줄 아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에 개원하여 12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한 진도영재교육원은 “과학적 사고와 전통에 기반을 둔 예술을 바탕으로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진도교육지원청]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불법으로 수산물을 채취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15시 10분경 삼척시 맹방해변 앞 해상에서 불법 채취도구인 일명 손형망틀을 이용해 조개 10Kg을 무단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은 불법으로 채취한 조개 10Kg은 인근 해상에 방류 조치하였으며, “어입인이 아닌 사람이 불법 채취도구를 이용하여 수산자원을 채취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위반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동해해경은 여름철 성수기인 6~8월에 해변에서 불법 도구를 이용한 조개 채취가 성행하는 것으로 ‘수산자원 불법 포획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구례경찰서(서장 강은석)는 지난 2일 오전 10시 구례사회복지관 2층에서 구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회적 취약계층인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예방 및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기관간 정보공유로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한국사회 정착과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운전면허취득 등 다양한 교육·현장 체험으로 복지실현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은석 구례경찰서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들이 마음 놓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두렵다는 이유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태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전파가 수도권 물류센터와 학원 등으로 확산되면서 또 한번의 고비가 찾아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아직 산발적인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어서 안심할 단계는 전혀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해 나가고 특히 학교와의 연결고리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에서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결국 참여와 연대의 높은 시민의식과 튼튼한 방역망을 바탕으로 고비를 넘어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19의 충격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1%로 낮췄다”며 “경제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5월 무역수지가 다시 흑자로 돌아서는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어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대책들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2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해 11월 22일에 잠정 정지했던 일본의 3개 품목 수출제한조치에 대한 WTO 분쟁해결 절차를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WTO에 패널설치를 요청해 향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 실장은 “일본 정부는 문제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안해결을 위한 논의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지금의 상황이 당초 WTO 분쟁해결절차 정지의 조건이었던 정상적인 대화의 진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6개월간 우리 정부는 대화에 성실하게 임하면서 한국의 수출관리가 정상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일본측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히 그리고 충분히 설명했다”며 “그와 동시에 조속한 현안해결에 기여하고자 제도개선을 과감히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일본측이 대한국 수출규제 강화조치 때 제기한 한일 정책대화 중단, 재래식 무기에 대한 캐치올 통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4일부터 불법조업 근절시까지 불법조업 트롤·저인망 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저인망·트롤어선의 연안해역 싹쓸이 불법조업으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로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여 어민들의 불만이 늘어났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상황실 등과 협력하여 집중 단속에 나설 것이며, 특히 △불법어구사용 △이중그물 등 허가 외 어구 적재 행위 △체장미달치어 포획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무리한 불법조업은 해양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치며 야간에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성이 크다”며 “어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단속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고/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이수빈 주무관]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공헌하신 모든 분들을 가슴 속에 새기는 날이다. 특히 올해는 ‘호국보훈’과 관련하여 더욱 뜻깊은 해이다. 올해를 뜻깊은 해라고 수식한 까닭은 청산리·봉오동 전투 전승 기념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 혁명 60주년,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즉, 올해는 독립, 호국 민주 주요 기념일의 10주기가 집약된 해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과 같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 그러나 사회보다 개인이 우선인 시대를 살아가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국민이 체감하는 보훈 확산을 위해 <독립·호국·민주10주기>를 기념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국민을 함께 기억·추모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국민참여형 기념사업을 통해 우리가 독립, 호국, 민주의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호국보훈’으로 하나 되는 올 한해, 호국보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