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박 전복․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전문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서귀포 구조대-지방청 특공대·항공단 합동훈련」을 6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의 전문구조세력인 구조대의 잠수구조술, 특공대의 로프·레펠구조술과 항공단의 항공구조 등 전문분야에 대하여 서로 공유하고, 선박 전복 사고, 갯바위 고립자 발생 등 해양사고를 가정하여 인명구조, 수중 수색구조 등의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구조세력이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훈련으로 해양에서 구조의 손길을 요청하는 국민에게 신속하게 달려가 언제든지 구조할 수 있도록 상시 구조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