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11일 민간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성산·종달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방제작업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단체이며, 서귀포지역은 사계·상모·종달·화순·서광·성산 어촌계, 남제주발전본부 봉사단체 총 7개소 1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해양오염 사고사례 설명, ▴방제 기자재(오일펜스 등) 특성 및 사용법, ▴오염원 시료 채취, ▴혐의선박 채증 요령 등 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자율방제대 법·제정 사항 등 다양한 정책 설명과 함께 해양자율방제대 운영 상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원거리 및 도서지역의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양자율방제대 대상 교육훈련 지속 실시 등 민간방제세력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깨끗한 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4일(일) 오전 서부경남조종면허시험장에서 경남레저보트클럽 동호회 및 특전동지회 회원 총 40명을 대상으로 동력수상 레저기구 조종면허 특별시험(실기)를 실시한다고 11일(목) 밝혔다. 이번 특별시험은 올해 첫번째 시험에 이어 두번째 시험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실기시험이 실시되고 평일에 시험을 응시하기 어려운 응시자와 단체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한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수상에서 5마력 이상 추진기가 부착된 보터보트 등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려면 반드시 조종면허가 필요하고, 필기시험(50문항)과 직접 모터보트를 운항하는 실기시험을 합격 후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작년 한해 총 107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특별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특별시험 대상은 일반조종(1,2급)과 요트면허에 응시하는자로 응시인원이 20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며“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해경 교통레저계(055-981-2349)로 부담없이 문의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리산 자락의 학생 수 30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창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만복대 아래의 산수유 마을에 자리한 중동초등학교 ( 교장 윤미숙 ) 는 지난 10 일 전남문화예술인협회 ( 대표 홍의현 ) 과 상호 협약 (MOU) 을 맺어 , 28 명 전교생에 대해 악기 지원과 연주지도를 무료로 지원받기로 했다 .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이 날 협약식은 양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협약서 교환 , 지도 강사 소개 , 악기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 윤 교장은 인사말에서 “ 우리 산골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익힐 수 있게 기회를 준 홍 대표에게 깊이 감사한다 .” 며 , “ 우리 모두 열심히 배워 올 연말에는 부모님 앞에서 멋진 연주를 해 내자 .” 고 격려했다 . 행사에 참여한 4 학년 임 O O 학생은 “TV 에서만 보던 악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연주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신기하고 , 앞으로 악기를 배울 시간들과 연주 무대에 서게 될 것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 .” 고 말했다 . 중동초등학교는 작년부터의 구례 승마장과 승마체험 협약을 비롯해 , 이번 오케스트라까지 창단하므로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 우기(雨期)에 대비해 청사 시설물과 장비 전반에 걸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9일까지 2주간 관련법령과 내부규정에 따라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 등 34개 시설동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이번 점검기간에 △건축·시설 △전기 △소방 △기계·가스 설비 △기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취약 요인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폭우로 인해 상습적으로 물이 새는 곳과 낙석·지반침하 예상지역을 중점 점검하고,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와 집수정·맨홀 등을 정비하는 한편 시설물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 작동 상태도 확인한다. 또 CCTV 중계기와 각종 통신장비 등 벼락에 취약한 곳과 화재를 대비해 소방배관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강풍으로 인해 각종 구조물이 넘어지고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70만평의 부지에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서 있고 많은 학생의 교육과 외부인 방문이 이루어지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6월 10일 포항구항에서 소형 어선을 대상으로 선내 선저폐수 무상 수거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 어선 선저페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은 5월 18일부터 6. 17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지역 수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탱크로리를 동원하여 어선 안의 선저폐수 약 6,000ℓ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파출소 전광판, 포스코 소통보드, 수협 급유소에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리플렛 배부 등 현장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무선설비가 설치된 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해양배출 금지 계도방송을 지속 실시 중이다. 선저폐수는 선박에서 새어나온 연료유·윤활유 등의 기름과 새어 들어온 바닷물 등이 섞여 기관실 바닥에 모인 유성혼합물로 해양에 배출하게 되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어민들의 적극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2020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재추진한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31일간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및 하역시설 37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진단에서는 과거 해양시설 기름유출사고의 원인 대부분이 선박–해양시설 간의 기름 이송작업 중 부주의나 안전설비 결함에서 발생한 만큼 현장의 안전절차 준수 및 안전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이 중점 점검된다. 또한, 기름을 비축하는 고위험 시설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와 GS칼텍스(주)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 소방산업기술원,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의 각 분야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점검의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진단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이행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우리는 이제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다양한 민주주의를 향해 가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33주년인 지난 10일 5공 시절 ‘남영동 대공분실’이었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가 당연하다고 느낄 때일수록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해 더 많이 질문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제도를 넘어 우리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야 한다”며 “가정과 직장에서의 민주주의야말로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이다.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반복될 때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민주주의는 결코 후퇴할 수 없고, 민주주의를 향한 길은 중단할 수 없다”면서 “정부도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10민주항쟁의 그날, 우리는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학생들은 앞장섰고, 회사원들은 손수건을 흔들고, 택시기사들은 경적을 울렸습니다. 어머니들은 전투경찰의 가슴에 꽃을 달아주었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민주주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1일 오전 5시 22분경 완도군 강독항 앞 해상에서 투묘 중이던 646t급 바지선(돌 600톤 적재)이 전복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오전 5시 32분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유관기관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10분 만에 현장도착, 구조대 잠수사가 입수하여 선내 수색결과 오전 6시 29분경 전복된 선박 내부에서 승선원 A씨(남성,60세)을 발견, 인양했다. 신고자인 바지예인선 선장에 의하면 사고 선박 내에는 승선원은 1명이며 연료 40L가 적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구조대가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 실시하면서 119에 인계하여 완도 대성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판정 받았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기름 유출로 인한 2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바지선의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5월23일과 6월3일 두 주간의 수요일에 걸쳐 살레시오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청소년 수련 활동 ‘방구석 한 마당’을 진행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지친 학생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학교에 먼저 가서 현장 교사들의 수업방식을 참관하고 아이들과 비대면으로 어떻게 소통을 이루고 수업을 진행하는지를 검토한 후 교과 활동 이외의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놀이를 통해 소통과 협동을 체험하고 학생 간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5학년은 청소년 지도사와 수녀들, 그리고 담임교사가 한 팀이 되어 아이들과 팀워크와 나눔을 통한 프로그램 진행하였으며, 6학년은 이원 생방송 진행 방식을 취해 협동과 활동성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되었다. ‘방구석 한 마당’을 체험한 5학년 한 학생은 “선생님, 우리 수업 매일 이렇게 해요. 정말 재미있어요” 활동 후기를 전달하였으며, 집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수련활동을 지켜보던 6학년의 한 학부모는 “수녀님, 선생님들이 진짜 재미있고 즐겁게 아이들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KYWA(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형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운영모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KYWA형 PBL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수-학습을 이끌어가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도전질문(현실문제)을 해결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활동과정을 통해 '핵심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청소년 활동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은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핵심역량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다.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목포시청소년수련원 ‘해오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지트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청소년 주도적으로 ‘청소년시설을 우리만의 아지트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우리가 원하는 공간의 모습을 알기 위해 청소년시설 공간과 사람을 관찰하고 그 특성을 분석을 시작으로 공간에 대한 이해, 사용자 중심의 공간 구성, 현장 조사, 전문가 도움 등을 받아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시각화 된 결과물을 제시함으로써 도전 질문을 해결하게 될 것이다. 해오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9일 하얀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들의 소방서 견학에 따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사 및 원생 41명을 대상으로 평소 안전의식과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119신고요령, 화재 시 대피방법, 물소화기 체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어린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5월 2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약 4개월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온열응급환자 신속한 병원이송체계를 구축.. 119구급대 온열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하고, 구급차 에어컨 일제점검 및 얼음조끼 , 물스프레이 등 온열물품을 구급차에 비치하였으며,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의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추진하였다. ▲취약계층 및 축산농가 등 급수지원을 추진..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대비한 축산농가 살수지원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급수지원에 대비하고 있다. ▲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매년 기온이 상승하면서 7월부터 벌 출현이 증가하고 7월에서 9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주택 등에 나타나 벌쏘임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벌집제거 보호복 구입 및 대원 벌침 알레르기 예방검사 실시 등으로 벌집제거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보성소방서 김정현 대응구조과장은 “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무더운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마시기 등 생활수칙 준수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10일 보성군 조성면 축내리에 위치한 하수오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직원 30여명은 하수오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 농장을 찾아 풀베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렀다. 소방서 관계자는 “ 농번기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KLPGA 2020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이 오는 6월 12일(금)부터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64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KLPGA투어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주관방송사 SBS골프에 따르면 지난 5월에 개최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의 최종라운드 시청률(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은 0.925%를 기록했으며, '제8회 E1채리티 오픈'과 지난 주 열린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은 각각 1.075%, 1.872%를 찍으며 KLPGA투어 단일 라운드 역대 최고 시청률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최혜진(21,롯데), 이소영(23,롯데),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 임희정(20,한화큐셀), 조아연(20,볼빅) 등 KLPGA 정상급 선수들과 김효주(25,롯데), 김세영(27,미래에셋), 이정은6(24,대방건설), 이보미(32, 노부타엔터프라이즈), 김하늘(32,하이트진로), 배선우(26,다이와랜드그룹) 등 해외파 선수들이 출사표를 낸 만큼 여자골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통일부 장관에게 미리 신고해야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승남 의원이 발의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핵심 내용은 “남한의 주민이 북한의 주민과 회합ㆍ통신, 그 밖의 방법으로 접촉하려면 통일부장관에게 미리 신고해야 한다”는 조항에‘전단 살포’를 추가하고, 애드벌룬을 운행할 경우에도 장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남북관계의 심각한 돌발변수로 작용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대북 전단살포 행위와 애드벌룬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살포방식에도 합리적인 규제를 하는 것이다. 김승남 의원은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행위는 남북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접경 지역주민들의 안전도 위협한다”며 “악화일로의 남북관계 국면 전환과 관계 개선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