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5월 2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약 4개월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온열응급환자 신속한 병원이송체계를 구축.. 119구급대 온열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하고, 구급차 에어컨 일제점검 및 얼음조끼 , 물스프레이 등 온열물품을 구급차에 비치하였으며,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의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추진하였다. ▲취약계층 및 축산농가 등 급수지원을 추진..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대비한 축산농가 살수지원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급수지원에 대비하고 있다. ▲ 벌집제거 출동태세 강화 ..매년 기온이 상승하면서 7월부터 벌 출현이 증가하고 7월에서 9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주택 등에 나타나 벌쏘임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벌집제거 보호복 구입 및 대원 벌침 알레르기 예방검사 실시 등으로 벌집제거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보성소방서 김정현 대응구조과장은 “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무더운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마시기 등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폭염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