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1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e-모빌리티 수도권 기업 CEO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e-모빌리티는 기존 승용차와 차별화된 전기구동 방식의 1~2인 개인용 이동 수단이다. 미래 이동수단을 선도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70여 회원기업이 이날 설명회에 참석해 전남의 투자유치 지원제도와 플랫폼 구축계획을 들었다. 이들은 e-모빌리티 중심지인 영광 대마 전기자동차산단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라남도는 설명회에서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 R&D, 비즈니스 모델 개발,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우수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도와 영광군의 지원제도를 안내해 관심 기업의 갈증을 해소했다. 전라남도는 e-모빌리티산업클러스터 조성 로드맵에 따라 2025년까지 4천751억원을 들여 5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 기반 구축, e-모빌리티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 주변을 e-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만들 방침이다. 특히 지난 8월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 일원이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규제 완화·개선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관광설명회는 전남 새 천 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투어’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블루 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식전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목포 등 전남의 10개 시군이 트래블마트를 운영했다. 부산 여행업계에선 전남관광 콘텐츠, 여행상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대 이상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본행사에선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의 환영사와 장순복 부산관광협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고흥군, 강진군, 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제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 7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관, 9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개통을 앞둔 영광~무안 칠산대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등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전남의 아름다운 섬, 숲, 갯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1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지역 182개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현재 추진하는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소개를 시작으로 담양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강인호 교수의 지방자치 현주소와 지방분권의 필요성, 김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의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난재해, 주민생활정보 등을 음성으로 알리는 전남 스마트 음성알리미 사용법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른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윤섭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교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확대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2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은 서면·다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3단계 평가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선정됐다. 전국을 수도권과 서해안권, 다도해권, 제주권, 한려수도권, 동남권, 동해안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해양레저관광지를 비롯해 마리나, 해안누리길, 해양레저스포츠 등 체험·체류형 연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광역 시·도별 1개소 추전 제한에 따라 전국 6개 시·도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보성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에 위치해 자연경관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시대와 ‘블루 이코노미’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지는 총사업비 480억원 중 국비 240억원을 지원받는다. 해양안전체험관, 복합 레저선박 계류시설, 율포 수중 전망대, 해양액티비티시설, 싸이드·비치테크, 천변경관로 조성, 해양레저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국비 8억원을 확보, 2020년부터 총사업비 20억원 규모로 시범지역 5개 시군 4천 여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시범사업이다.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임산부에게 1년간 공급한다. 전남에선 순천시, 나주시, 해남군, 장성군, 신안군, 5개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범지역 임산부는 총 지원금의 20%인 9만 6천 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48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사업 대상 임산부는 2020년 1월부터 해당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업을 신청하고 2월부터 구축되는 주문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 유기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상품을 주문하면 편리하게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꾸러미 공급을 바라는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 꾸러미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단체·기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엔 전라남도와 북한 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목포시·여수시·순천시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목포·여수·순천 상공회의소, 전남하나센터, 전남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와 협약 기관은 사회·문화적 차이와 편견, 기술 부족 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 이탈주민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취업 지원에 중점을 둬 서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목포시·여수시·순천시는 북한 이탈주민 고용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등 고용 촉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선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북한 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과 의료기관 연계 지원사업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한다. 상공회의소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전남하나센터는 북한 이탈주민 직업 수요 파악과 취업 정보를 총괄 관리하며 협약 기업은 북한 이탈주민 채용과 안정적 근속을 위해
(정도일보)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0일 오후 2시 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인수역의 대동맥인 아라뱃길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구자영 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 정서진 파출소를 방문하여 동절기 안전관리 현황 등 긴급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간담회를 열어 파출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지난 9일부터 관내 주요 파출소에 대한 동절기 긴급태세를 점검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이 인천해경서 정서진파출소를 찾아 동절기 긴급 구조태세와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정도일보)두원농협(조합장:신선식)이 전세계 최초의 백화점이며, 가장 고급브랜드로 알려진 뤼이비똥 직영인 봉마르쉐백화점에 수출할 생강차 컨테이너를 11일 첫 선적한다. 두원농협은 봉마르쉐 백화점에 생강차를 수출하기 위해 그동안 조합원들과 계약재배한 우수한 품질만을 엄선해 가공생산한 생강차를 수출 바이어를 초청해 선보였다. 그 결과 1838년 세계 최초의 백화점에 ‘푸드베리(대표 장진수)’라는 바이어를 통해서 입점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백화점에 입점토록 계약을 이루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두원농협의 이번 봉마르쉐백화점에 생강차 제품을 입점하기까지는 지난 6개월 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제품을 현지에 보내서 테스트를 하는 등 고흥군으로부터 마켓테스트와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이뤄진 결과로 얻은 큰 성과물이다. 두원농협은 이번 생강차의 봉마르쉐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앞으로 두원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자차 등 각종 차 제품들도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이번 생강차의 봉마르쉐 입점을 기반으로 프랑스 시장 전역의 음식조달 시장에도 뛰어들기 위해 우선 유럽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인 프랑스
(정도일보)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3010함 등 5척이 올해 해양경찰 종합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11일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에 따르면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국 240여 척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높은 성적을 거둔 20척(중부·동해·서해·남해·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각 4척)을 선정해 훈련 평가결과와 주요업무실적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대형함정, 중형함정, 소형·특수정으로 나눠 이뤄졌다. 대형함정은 군산해양경찰서 3010함, 중형함정은 통영해양경찰서 512함이 우수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형·특수정 분야에서는 여수해양경찰서 P-55정, 울산해양경찰서 130정, 태안해양경찰서 P-75정이 우수 경비정으로 뽑혔다. 이들 함정은 해상종합훈련 성적뿐만 아니라 올해 임무수행 실적, 자체교육 훈련, 함정장 리더십 등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종합우수함정으로 선발된 3010함 등 5척에 우수 함정패를 전달하고 포상금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은“올 한해 현장 임무와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경비함정 승조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
(정도일보) 전남 목포시 동명항 앞 해상에서 10대 남성이 해상에 실족 추락하여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1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0일 저녁 7시 10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항 얼음공장 앞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서산파출소 순찰정과 순찰차,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안벽 타이어를 붙잡고 있는 익수자 이모(19세, 남)씨를 발견하고 서산파출소 순경 김동훈이 즉시 입수하여 레스큐튜브를 이용 무사히 구조했다. 이어 익수자 이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따뜻한 담요 등으로 응급처치 후 특별한 외상이 없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친구들과 바다를 구경하며 걷다 실족하여 해상으로 추락하였으나, 입항중이던 K호(9.77톤)의 선장 심씨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이종욱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2월10일과 11일(이틀간) 해양사고 발생이 잦은 동절기를 맞아 관내 파출소(5개소)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지도방문을 통해 겨울철 해양사고 우려가) 근무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신속한 상황대응체계 유지 및 취약시간대 해상경비 강화 등 빈틈없는 해양안전관리 태세를 강조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률이 높은 장거리·장기 조업선의 출입항관리 등 안전관리를 특별히 주문하였으며, 파출소 연안구조정도 직접 승선하여 해상 구조역량과 빈틈없는 출동태세도 점검했다. 이 서장은“최근 들어 해양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 졌다.”며“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국민중심의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수준 높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 서장은 의무경찰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제2회 속초해경 의무경찰 E-스포츠 대회”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E-스포츠 대회는 기존의 축구, 족구 등의 일반적인 체육대회에서 나아가 의무경찰들이 제일 선호하는 온라인 게임을 사전 선정하여 진행 하는 것으로 3개 종목*에 6개 팀으로 나누어 속초해양경찰서 의무경찰 40여명이 참석한다. *3개종목 : 파파온라인, 서든어택, 리그 오브 레전드 속초해경 관계자는 “지난 4월 개최되었던 1회 E-스포츠 대회에서 의무경찰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었고, 재개최를 희망하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이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해양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과 함께 구조 활동에 활발한 참여를 하는 민간구조 세력이 통합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후 2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민간구조 세력의 일체감 조성과 비전 공유를 위한 민간해양구조세력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 발대식은 육지와 달리 바다라는 해역의 특성상 해양경찰 구조 세력만으로 모든 해양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어 효과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로 이원화됐던 민간해양구조세력을 통합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해양사고 구조체계 구축과 구조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철우 서장을 비롯해 한국해양구조협회(전남 동부지부)와 민간해양구조대, 여수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선포식을 시작으로 감사장 및 임명장을 수여 하고 민간해양구조 세력으로 함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민철 경비구조과장은 “민간 구조 세력 통합으로 관내 해양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구조 세력의 조직화 전문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양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정도일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11일 공직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혁신처와 광주광역시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공직박람회’참가 형식으로 마련된 박람회에서 서해해경은 채용설명회와 함께 입직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서해해경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찰관 6명을 파견해 해경의 직무 소개와 함께 해경이 원하는 인재상, 공직가치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안내부스를 마련해 특수기동복, 진압장구 등을 체험하는 기회와 함께 과학수사 업무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해해경을 비롯, 모두 7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해경은 2020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1천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도일보)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문경률, 민간공동위원장 임광호)는 지난 10일 「사랑의 쌀 나누米」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쌀 7,830kg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보성읍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 캠페인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월부터 12월 말까지 6,500kg를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총 7,830kg이 모금됐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과 지역 향우 38명, 사회단체·기관·사업체·종교단체 22개소가 참여했다. 사랑의 쌀은 20kg기준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83포, 경로당 47개소에 164포, 저소득 취약계층 144가정 144포가 지원됐다.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및 이동장은 각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경률 공동위원장(보성읍장)은 “보성읍민과 기관·사회단체, 사업체, 향우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는 사랑의 쌀이 각 가정에 전달될 때 후원자들의 마음까지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고, 모든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