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남인재육성재단은 12일 전남도청에서 ㈜해양에너지와 장학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에너지는 2019년부터 4년간 2천500만원씩 1억원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후원한다. ㈜해양에너지는 나주 등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1월 전라남도 정례조회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6천만원씩 3억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후원한 공로로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바 있다. 김형순 대표는 “전남 소재 기업으로 도민들에게 서비스를 하면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해양에너지에서 꾸준히 후원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각 기관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도록 구석구석 살펴보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20년 국고예산 7조 1천896억원 가운데 사회기반시설 예산이 1조 2천934억원으로 2012년 여수엑스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국고 SOC 1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 2019년 1조 2천121억원 대비 81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같은 결과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부지사, 국장 등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를 꾸준히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회 예산 확정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예결위원 등과 수시 면담을 통해 지역 핵심사업을 총력을 다해 설득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업별로 목포~보성 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비 4천억원을 확보했다. 정부에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조속히 후속 조치키로 함에 따라 목포에서 부산까지 전구간 전철화 완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목포~부산 간 6시간 33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돼 영호남 교류 활성화는 물론 물류, 관광산업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1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서남해안관광도로 ‘압해~화원’, ‘화태~백야’는 설계·착공비 각 200억원씩 반영됐다. 설계와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농업회사법인 ㈜사조원 나주공장 닭 도축장이 ‘2019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돼 12일 이창주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도축장이 2003년부터 HACCP가 의무적용된 이후 2005년부터 HACCP 운용 수준 적정성 평가를 해 15년째 시상하고 있다. 베스트 도축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 공무원, 소비자단체 평가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평가를 해 우수 작업장 후보를 선정한 후, 소비자단체 관계자들로만 구성된 2차 평가단이 불시에 현장방문 점검을 통해 선정한다. 사조원은 닭과 오리를 사육, 도축, 유통하는 전남의 대표적 축산물 작업장이다. 2018년 닭 도축장이 베스트 도축장으로 선정됐고 2019년 오리 도축장이 선정돼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위생에 가장 민감한 소비자가 선정한 베스트 도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든 도축장이 소비자가 인정하는 위생수준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은 이전 공공기관과 시민의 문화·예술 기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송년 문화행사로 ‘빛가람 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빛가람 문화 콘서트는 총 3회 공연으로 12일 달콤한 재즈, 18일 흥겨운 국악, 23일 우아한 클래식 공연이 매회 오후 7시 30분 한국전력공사 1층 한빛홀에서 펼쳐진다. 품격 있는 문화 콘서트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재즈 스퀘어와 우리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참여하고 우아한 클래식은 앙상블로 이뤄진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대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연을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들이 혁신도시 내에서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가족이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3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보고대상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에 대해 공모를 통해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섬의 날’ 제정을 건의해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하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제1회 행사를 전국 섬 주민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성공리에 개최했다으로써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섬 정책의 새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5년부터 전남의 대표 섬 시책인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추진해 섬 관광객 증가와 함께 섬 마을 공동 소득, 귀어 인구 증가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섬 정책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섬 발전 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국내 섬 정책을 견인하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는 물론, 섬 전문가, 마을공동체 관련 기관·단체에서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다양한 섬 발전 정책 추진으로 지난 8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최종 확정된 2020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심혈관센터 구축 방안 연구 사업비 2억원이 반영돼 장성과 광주 북구를 포함한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설치가 본격화된다고 12일 밝혔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국민 사망 원인 2위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진료비만 2016년 기준 9조 6천억원에 이르고 사회·경제적 비용도 2015년 기준 16조 7천억원에 달하며 이마저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국가 차원의 예방관리가 절실해 왔다. 국립심혈관센터 호남권 설치는 대통령의 광주·전남 상생공약이다. 지난 2007년부터 전라남도와 장성군,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호남권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7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에선 2018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결과 인구 고령화구조에서 심뇌혈관질환 분야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국가적 예방 및 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할 호남권 국립심혈
(정도일보) 고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 저출산 극복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확산 가능성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증감율 등 3개 분야 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맞춤형 시책 추진,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단체별 캠페인, 방긋맘 작은둥지 육아 품앗이 운영 및 대상별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 군부대 인구 교육 등의 사업을 연중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출산장려 행복동행 프로젝트로 민·관 협약식을 체결해 출산장려 행복꾸러미와 축하용품 전달 찾아가는 고흥사랑 육아 수다방 운영 젊은 맘과의 맘카페 회원 소통 간담회 다자녀가정 우대업체 행복나눔 사업 등 군민과 함께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2020년에도 결혼, 임신,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이 키우기 건강한 고흥을 위해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 쌍태아 출산가정 행복축하금, 셋째아이상 돌맞이 축하금, 타시군 전입 24개월 미만 아이 출산 장려금 지급 등으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 문화회관에서 양파·마늘 재배농민들을 대상으로 의무자조금 설치 설명회를 개최해 수급조절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간 양파·마늘의 안정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에 따른 산지 폐기 등이 매년 반복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기에 농업인을 중심으로 제도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질 수 있는 의무자조금을 설치하게 되어 소비확대와 수급조절을 농업인 스스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양파·마늘 생산농민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양파·마늘의 안정적인 영농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무자조금에 가입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양파·마늘 재배 농가는 모두 의무자조금을 가입하도록 지도해, 농민들의 자율적 수급조절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겨울 방학을 맞아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두 달간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북아트 홍선생미술 그림책과 함께하는 리딩푸드놀이 신나는 업사이클링 한자교실 코딩교실 토탈공예 등 10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저녁 있는 삶’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등 5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낮과 밤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운영한다. 특히 코딩, 미술, 프랑스 자수 등 취미생활 및 자기개발은 물론 책과 연계한 독서미술, 요리동화 등 신규개설 프로그램에 대해 열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다문화 및 일반가족, 운영위원,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고흥군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인 다울림의 모둠북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다문화자녀 장학금 전달, 한국어교육 수료식과 모범생 표창, 다문화교육 수료증 및 모범생 표창, 장학금 전달, 수기낭독, 다문화자녀의 축하공연 등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업성과 보고는 “다함께 만드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영상 상영과 책자 발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센터로 확대되면서 다문화가정은 물론 일반가정, 한부모, 조손가족 등 행복한 가족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군비 추가지원 사업으로 다문화자녀 성장학교와 한국어교실 분교 운영, 방문교육서비스 가정 확대, 찾아가는 법률교육을 전개하고 아이돌봄 지원사업 군비추가지원을 통해 이용자부담을 최소화해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와 조손이 함께하는 놀
(정도일보) 고흥군과 국군간호사관학교와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12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귀근 고흥군수,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김연준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미래 간호장교들의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적극 교육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국군간호사관생도 교육에 도움이 될 임진왜란 관련 유적지인 쌍충사, 절이도해전 승전비, 발포만호성, 충무사 등을 답사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우리나라 국군 장병의 건강을 지키는 군 의료의 핵심 주역이 될 간호 장교들이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국가에 헌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전남형 일자리사업을 대표하는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 지사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농어촌지역 등의 재정 여건이 불리해지지 않도록 지방재정 보전 방안 마련을 적극 건의했다. 전남의 미래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관광 분야 프로젝트인 ‘블루 투어’를 중점 추진할 지역관광의 컨트롤타워 ‘전라남도관광재단’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해양관광과 내륙관광을 연계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부문과 함께 전문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담기구 설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지원 해상풍력 선도를 위한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 등 행정안전부 소관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어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신안 일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필수적인 지원부두와 배후단지에 대해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20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스마일센터 유치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가 2010년부터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설립한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 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검찰청이 소재한 1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지역에선 발생한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는 전담기관인 ‘스마일센터’가 없어 ‘광주 스마일센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스마일센터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0년 예산이 확정된 만큼 스마일센터 부지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내 범죄 피해자의 심리 치료와 인권 보호, 안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 시군 시상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시책을 추진해온 영광군 등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2019년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 시군으로 영광군이 대상을, 광양시와 순천시가 최우수상, 나주시와 여수시, 함평군, 해남군, 고흥군에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 시책 평가는 올 1월부터 추진해온 저출산 극복 추진 우수사례, 자체 시책사업, 출산율 및 출생아 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실적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및 결혼 출산지원 등에 관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했다. 저출산 극복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분만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연계하는 한편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 심기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사업별 만족도 조사를 해 수요자 관점에서 접근하려 노력한 것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우수 시군 시상식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와 직무역량 강화 특강,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율 제고 방안과 다양한 시책에 대한 상호 소통
(정도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11일 주택화재로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긴급 주거지원 등 생활안전 공동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재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 LH 임대주택 등의 소방시설 성능 강화,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양 기관 교육·행사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화재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은 소방서에서 지자체에 지원 대상자로 추천하고 지자체에서 LH 광주전남지역본부로 명단을 통보하면 LH는 보유 주택을 시중 임대료보다 낮은 가격으로 지원해 화재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피해 지원 대상자 발굴과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구호조치, 화재대피훈련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을 하고 LH 관리 공동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성능 강화로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화재피해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