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과 공산품 생산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 상품과 기업 소개 정보를 총망라한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수산식품·공산품 영문 디렉토리북은 수출 초보기업과 영세 수출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농수산식품 1권, 공산품 1권으로 이뤄졌다. 농수산식품 디렉토리북에는 총 215개 기업 농산물 148개, 수산물 67개 제품을 담았다. 공산품 디렉토리북에는 164개 기업을 소개하며 주요 제품과 인증정보 등이 수록됐다. 기업 누리집 및 연락처도 기재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연락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해당 제품회사의 누리집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라남도는 디렉토리북을 해외 통상사무소를 비롯해 무역협회 해외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지역본부 등 총 126개 해외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시장개척단,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들에게도 제공할 방침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현재 미국 대형마트 5개소에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전라남도
(정도일보)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 문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해 ‘동짓날 민속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박물관 내 농경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동짓날 민속체험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 음식문화 중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전통 문화 풍습을 재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옛 농가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초가 옆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박물관 측이 미리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새알심을 빚어 팥물이 끓는 가마솥에 넣고 팥죽을 만드는 일체의 과정을 체험한다. 농업박물관측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50명에게 고구마를 나눠줘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도 실시한다. 참가를 바라는 도민은 21일까지 전화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종주 관장은 “가족과 함께 직접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어봄으로써 절기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옛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20년 농업분야 국고예산에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등 사업비가 포함된 6천678억원을 확보, 청정 전남의 미래 생명산업인 ‘블루 농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국고건의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뤄낸 성과다. 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농업 분야 핵심 3개 사업인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조성’,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첨단 농업기계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이 반영됐다.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조성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350억원이 지원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에 기본조사 및 실시 설계비로 13억원을 확보했다. 지구 온난화로 농가단위에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이 임의적으로 재배되고 있어 실증연구와 표준재배기술 정립으로 신규 소득작물을 보급·확산하고 아열대 과일의 수입을 대체할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첨단 농업기계화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에는 기본 및 실시 설계비 7억원이 반영됐다.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농업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2일 식량작물 안전생산 등 농산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 선발을 위한 ‘2019 농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산시책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전라남도는 도 부문 2위, 고흥군은 시·군 부문 전국 4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고흥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분야에서 목표대비 115%를 달성해 최고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벼 재배 면적 감축 분야,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쌀 선도 경영체 교육훈련 분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어린이 기획공연 ‘빵 굽는 포포아저씨’ 연극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어린이 기획공연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체험형 뮤지컬로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을 착용한 배우들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경괘하고 발랄한 멜로디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공연이다. 군 관계자는 “뮤지컬 속 주인공들과 함께 밀가루 반죽을 하며 쿠키를 만드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관내 어린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홈페이지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고/지도홍보주무관 김유림] B와 D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C이다.”라는 말이 있다. 삶(Birth)을 살아가면서 결국 죽음(Death)을 맞이해가는 삶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선택(Choice)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어렸을 때는 엄마와 아빠 중에서 누가 더 좋냐, 학교 다닐 땐 옆자리 짝꿍이 주는 사탕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대학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지금 내 옆에 있는 이 사람을 인생의 동반자로 선택을 해도 될 것인가, 등등 중요하기도 하고, 중요하지 않기도 한 수많은 선택들로 우리의 삶은 이루어진다. 이제 이 선택의 관심을 정치 분야로 뻗어보는 건 어떨까? 사실 우리는 이미 정치 쪽에서도 선택을 하고 있다. 매 공직선거마다 우리는 앞으로의 4,5년을 기대하며 후보자와 정당을 선택해왔다. 내가 택한 후보가 당선이 돼서 좋은 정치를 펼쳐주겠지. 누군가는 선택의 결과가 만족스러울 것이고, 또 누군가는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선택의 방법은 투표뿐일까? 투표 말고 내가 만족할 결과를 얻을만한 다른 선택의 방법은 없을까?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신문기사, 뉴스 댓글로 봤거나 들어봤을 단
[전남=윤진성 기자]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은 12일부터 난방시설이 열악한 저소득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특별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은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 40가구를 선정하여 동절기 이불을 전달하고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격려하는 등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청장 박영숙은 “지역사회에는 국가를 위한 희생, 공훈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보훈이 지속, 확산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기고/소방위 한선근]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기의 사용 증가 및 화기 취급의 증가로 전국곳곳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발생 통계에서 보면 화재는 감소했지만 오히려 사상자는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최근 건축물들이 복잡한 구조와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해 이전보다 위험성이 커졌음에도 사람들이 연소 확대를 막아보려고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시도하거나 119신고를 먼저 하느라 대피가 늦어진 게 원인이라 하겠다.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이 중요하지만 정말 작은 불이 아니면 끄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소방관서에서도 각종 소방교육이나 소방훈련 시 ”불나면 대피 먼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18년 11월9일 오전 7시30분경 발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는 세입자가 화재 사실을 전파하지 않고 10분 넘게 혼자 불을 끄려다 실패해 대피 지연으로 사망자가 7명 발생했다. 반면 2018년 2월 3일 오전 7시56분경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발생한 화재에서는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시작된 화재가 3시간 만에 꺼졌고 그 사이 환자 300여명이 긴급 대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15일 완도군 소안도 동쪽 갯바위에서 낚시객 고립자를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경 소안도 부상리에서 물이 빠지는 시기에 낚시를 하기 위해 갯바위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차오르는 물에 의해 나오지 못한 고립자 A씨(남, 47세)가 오후 12시 12분경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을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정 급파, 신고접수 36분만에 현장에 도착, 노화 거점파출소 구조대원 경사 김종훈 등 2명이 맨몸으로 입수 후 갯바위에 올라가 오후 12시 56분에 안전하게 고립자를 구조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물 때를 생각하지 않고 갯바위에 들어가서 낚시를 하다고립되었고, 건강상태에는 이상 없으며 구조당시 불안한 상태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안정을 취한 뒤 귀가하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제천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디오컨벤션 웨딩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9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천시와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동아리회원,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샌드아트 공연, 2부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야기와 함께하는 샌드아트팀을 초청해 ‘경력단절 여성 또는 일반인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 2의 인생을 설계한다. 또한, 이를 통해 ‘인생의 또 다른 행복과 의미를 발견한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청림합창단, 제니아색소폰, 행복한시낭송, 풍물패달굼, 현울림, 한사위, 금월봉, 맘블리, 제천대금사랑, 난타 등 우수동아리에 선정된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숲감성지도사협회, 홍톨문화원, 가죽과친해지기, 등 다양한 동아리 작품과 활동내역도 전시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과 김철우 군수(보성군수)는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보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은 권역별 특성에 맞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해양관광 활성화 대책’의 핵심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사업을 공모하여, 전남 보성군과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경남 고성군, 경북 포항시, 부산 해운대구 등 6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보성군은 회천면 율포리, 동율리 일원(면적 74,514㎡, 해역 450,000㎡)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480억원(국비 240억원, 도비 72억원, 군비 168억원)을 투입해 해양복합센터, 해수파도풀 리노베이션, 해양액티비티 체험장, 복합레저선박 계류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해 왔다. 유환철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한 보성군청 실무관계자들은 11월 22일 1단계 서면평가와 12월 5일 2단계 현장평가에서 선정단의 엄격한 눈높이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또한 황주홍 의원실과 보성군청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보성군 유치를 위해 호흡을 맞춰왔다.
[전남=윤진성 기자]71년전 여수, 순천,보성, 구례, 곡성지역의 민간인은 왜 자신들이 학살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약 2만여명이 죽음을 당했다 희생자중에는 철도청에서 성실하게 근무중, 진압군이 철도원과 시민들을 철도운동장으로 불어모아 몸수색을 하며, ‘머리를 짧게 깎거나, 옷을 벗겼을 때 군인이 입은 내복을 입은 사람은 반란군이다’ 라고 색출하여 학살해 버렸다 순천 서면 선평마을은 한날 한시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허씨 집성촌인 선평마을에서 진압군이 한날한시에 집단학살을 해 버린 것이다. 진압군에 의해 무참히 민간인이 학살된 지역은 순천, 여수, 구례,보성,곡성,고흥 및 경남지방까지이다 이들 유족중에 현재 정부를 상대로 재심을 청구하여, 현재 재판이 계류중이다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재심 재판이 본격화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12월 9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316호 형사 중법정에서 여순사건 재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희생자의 유가족으로 증언에 나선 김모씨는 "아버지가 진압군에 잡혀가실때 저는 어머니 뱃속에 있었다"며 "정당한 업무수행을 하신 것인데 억울하게 형을 살다가 돌아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0년 내륙어촌 재생 시범사업 6곳에 광양 섬진포구, 곡성 대황강 재생사업이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3년간 120억 원을 들여 소외된 내륙어촌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쇠퇴해가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 광양은 섬진강을 기반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중심으로 선착장, 나루터 복원, 인양기 설치 등 어업 안전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인근 하동군과 공동으로 화합행사를 열어 동서화합 상생 발판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계획이다. 곡성은 대황강(보성강)을 기반으로 어패류 산란장과 인공부화장 조성 등 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해 전통어업을 계승하고 지역공동체를 통해 본격적인 내수면 어업을 활성화한다. 이를 지역 발전으로 승화해 새로운 지역경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하도록 시군별 사업계획을 집중 관리하고 감독해 2023년까지 3년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부흥을 이루도락 할 계획이다. 곡성의 마을공동체 위원장은 “그동안 이 지역에는 내수면 어업을 발전시킬 동력이 전혀 없었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최초의 어업 기반 예산을 지원받게 돼 쇠퇴했던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업이 올해 본궤도에 올라 정상적인 순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2월 현재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7개(17%) 늘어난 1천333개로 집계됐다. 협동조합이 792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마을기업 245개, 사회적기업 214개, 자활기업 82개 순이다. 매출과 고용 사정도 나아졌다. 2018년 말 기준 사회적경제기업 총 매출액은 1천89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2억 원(7%)이 증가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상근직 고용도 1천716명으로 전년보다 252명(17%)이 늘었다. 양적으로만 팽창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영면에서도 내실화를 다진 셈이다. 민선7기 들어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신설한 전라남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지원을 확대했다. 기업이 가장 애로를 겪는 판로 개척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입점을 추진한 결과 39개 기업, 538개 제품이 입점했다. 우수 제품을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년 연속 고병원성 비발생 목표를 달성하고, 항구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청정 전남을 지켜내기 위해 2020년 동물방역과 축산물 안전 분야에 역대 최고인 46개 사업 73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575억 원) 보다 155억 원 늘어난 규모다. 재원별로 국비 299억 원, 도비 127억 원, 시군비 255억 원, 자부담 49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의 과거 발생 분석 결과에 따라 핵심 타깃에 선제적으로 지원, 발생 위험 요인을 원칙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AI 비발생 2년차 달성을 위해 ▲가금농가 휴지기 지원 43억 원 ▲CCTV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30억 원 ▲오리농가 난방비 지원 7억 원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 구축 7억 원 ▲방역의식 고취 훈련 및 야생조류 퇴치제 지원 1억 원 등 7개 사업 88억 원을 투입한다. 항구적 구제역 청정 전남을 지켜내기 위해 ▲전국 유일 구제역 백신비용 100% 지원 116억 원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3억 원 ▲예방백신 시술비 지원 28억 원 ▲백신접종 자동연속주사기 지원 3억 원,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