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윤진성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19. 12. 9.부터 관내 도로공사 구간 786개소에 대하여 도로공사장 교통관리지침(국토교통부)에 적합하게 교통안전시설을 설치‧관리 하는지 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동절기를 맞아 도로공사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지침대로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빙판길 위험 등으로 지역 주민과 초행길 외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우선 국도 23호선 강진군 군동면~마량면(18.5km)에 대하여 전남경찰청‧강진경찰서, 발주처인 익산국토청 및 시공‧감리업체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PE 드럼(200개) 및 야간 발광시설물(300개), 교통표지판(52개)을 추가 설치하고 농공단지앞 급커브 위험구간 폐지 등 야간 초행길 운전자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전면 보완하였다 또한, 경찰은 관내 도로공사 구간을 전수조사하여 부실한 안전 관리로 교통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도로공사 때문에 통행 불편이나 교통사고 위험이 없는『더 안전한 전남』만들기”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윤진성 기자]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12. 13(금) 14:00경 대서면사무소를 방문, 대서면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 치안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생활안전·수사․교통 등 각 부서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함께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해결하는 자리로서 경찰서와 지역주민들의 치안활동 협력을 당부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에 참석한 한 마을이장은, “이렇게 서장님께서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펴주셔서 감동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 주시기를 바라며, 또한 대서면 주민들이 지역치안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은 고흥경찰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고흥경찰서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주민밀착형 치안계획 수립을 통한 치안만족도 향상을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고흥=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와 같은 피난시설을 홍보하며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쉽게 부술 수 있는 재질로 만든 피난기구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힘들 경우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피난 용도로 만들었다. 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를 선반이나 물품을 적재하는 수납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용할 줄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박후종)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히터·전기장판,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등 이른바 3대 겨울용품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3대 겨울용품 사용 주의사항은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히터 등의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기 ▲가연성 물질(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 난방용품 사용하지 않기 ▲난방용품은 KS 또는 공인된 인증제품 구입하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기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이다.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는 보일러 주변을 불연재료로 시공하고 땔감 등 가연물은 보일러 본체로부터 최소 2m이상 거리에 보관한다. 연통과 주택이 닿는 부분은 불연재료로 마감하며 보일러 내부와 연통을 수시로 깨끗이 청소하며 사용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잘 실천하고 난방용품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는 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남해안·남중권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와 경남 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 10개 시군이다. 출범식은 ‘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라남도지사, 경남 서부지역본부장, 도 및 시군 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시민단체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민·관·학 COP 유치추진단이 구성된 이래 실무급 회의, 전문가 초청 워크숍, 세미나 등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끝에 남해안·남중권 추진위원회와 전남·경남 동서포럼 등 시민 사회단체 주관으로 출범식이 추진됐다. COP28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 15명, 자문위원 57명, 운영위원장 28명, 운영위원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고문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 공공기관 임원, 자문위원은 언론계, 시군 의원 등, 운영위원장은 정계·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이뤄졌다. 공동유치위
[목포=윤진성 기자]우리바다의 주권수호와 어족자원을 지키기 위한 단속이 휴일에도 계속 이어진 가운데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고의로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불법 조업 중국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5일 오후 3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53.7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215톤, 쌍타망, 주선, 대련선적, 승선원 16명)와 B호(215톤, 쌍타망, 종선, 승선원 15명)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중국어선은 지난 12일 오후 7시경 우리해역에 진입하여 타망 그물을 내려 같이 끄는 방식으로 조업을 하면서 총 6회에 걸쳐 삼치 등 잡어 19,520kg를 포획했지만 조업일지에는 5,000kg만 기록해 14,520kg를 축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규칙에 의거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은 한국수역에서 조업한 조업현황 등을 조업일지에 성실히 작성해야 합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한국수역에서 실제로 잡은 어획량을 모두 보고하면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없고 연간 어획할당량이 초과될 것을 우려해 고의로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것으로 해경
[군산=윤진성 기자]해경이 겨울철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월 부터 내년 2월 까지를 동절기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내 유선 사업장은 4개소로 5척의 유선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고, 매년 동절기(12∼2월)에는 년간 이용객의 4%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동절기에 관내 해상에서 유선 안전사고는 한건도 없었지만,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사고와 승·하선 시설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추락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만큼 선박 운항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또한, 오는 18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두리도와 부안군 가력항을 운항하는 도선 비안두리호가 취항함에 따라 도선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군산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선급(KR)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오는 19일과 23일, 27일 세 차례 걸쳐 유선 5척과 도선 1척에 대해 기동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 이행실태를 수시로 점
(정도일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수도권 홈쇼핑 관광객 1만명 달성 기념식’을 열어 보다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신성장 ‘블루 투어’ 성공 지원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문환 광주전남중기청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주운석 GS홈쇼핑 상무, 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혁신센터는 2015년 6월 개소한 이후 전남의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파트너기업인 GS홈쇼핑, 롯데관광개발 등 대형유통사와 함께 지나가는 관광객이 아닌 숙박하는 관광객 모집에 나서 전국 혁신센터 최초로 1만명 유치 달성을 이뤄냈다. 지난 2016년부터 전남 우수 관광상품을 GS홈쇼핑 방송판매를 시작, 총 18개 상품, 1만명 모집을 통해 28억원 규모의 상품을 판매했다. 남도 매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광양의 매화축제 관광상품을 시작으로 화순 국화축제, 전남 스포츠레저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골프패키지 상품까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전남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도권 홈쇼핑 관광객 1만명 달성 성과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에 공헌한 기업과 기
(정도일보) 전라남도가 해안 유류 오염사고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16일 도청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해안 오염 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류 오염사고 시 발생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조치로 수산업과 어민의 경제적 손실, 해양환경 훼손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해양환경 예방 교육 및 홍보, 방제 전문인력 양성, 방제장비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와 적조 방제 등 연안 오염 예방 및 해양환경 보전활동 정책을 상호 공유·협력키로 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협약식에서 “전남 해역에서 연평균 50여 건의 크고 작은 유류 오염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도와 공단의 방제자원 및 인력을 공유하고 방제 전문기관인 공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해안 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1998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으로 출발했다. 해양 오염 방제와 해양환경 보전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이다.
[보성=윤진성 기자]보성군이 국토부·문체부·여가부와 연계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서 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민선7기 주요 도심 전략 사업들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며 시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는 보성읍, 벌교읍 2곳이 선정됐으며 2022년 입주를 목표로 각각 410억원,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는 12월초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용역 계약이 체결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는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가족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벌교문화 복합센터는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실내수영장, 공영주차장, 작은 영화관 등이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특히 벌교읍의 경우 지난 2월 선정된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총리실에서 추진하고 있는‘생활 SOC복합화’ 기조를 접목해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등을 추가하며 국비 지원 비율이 상향 조정되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김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양파, 마늘 수급 조절을 위해 해당 경작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0년 2월 말까지 의무자조금단체 회원 가입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전라남도가 품목별 의무자조금단체를 생산자 중심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양파, 마늘 의무자조금단체를 설립하고 주요 채소류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까지 보름여간 무안 등 8개 시군 순회설명회를 마쳤다. 이후에도 농가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협조해 주산지 중심 추가 설명회 및 홍보 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회원 가입 신청 자격은 1천㎡ 이상 양파, 마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나 전년도 양파, 마늘 생산액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다. 신청을 바라는 경작자는 주산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조금단체는 사전적 수급관리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담당하는 중앙단위 기구와 시군단위 실행조직체로 구성한다. 자조금 조성 시 초기 사업비 매칭비율을 70%까지 지원하는 한편 정책사업을 의무자조금 납부자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으려면, 참여 농가 수가 품목 전체 농가 수의 절반을 넘거나 생산량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새 해설 스토리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를 16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엔 22개 시군 350여명의 해설사가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행사장을 찾아 유공자 표창장과 신규 해설사 39명에 대한 수료증을 전달한 후 해설사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노력을 당부했다. 경진대회에서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해설사가 지역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독창적 스토리로 진행하는 해설 기법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경쟁을 통해 보다 나은 관광문화해설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해설경진뿐만 아니라 특산물 바자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나누는 바자회에서는 영암 도자기, 보성 녹차, 다기세트, 나주 천연염색 손수건과 머그컵, 고흥 유자차 등 각 지역 해설사가 기부한 지역특산물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2020년 재능기부 활동 비용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4년 연속 관광지 호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관광객 재방문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문화관광해
(정도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의 입주민, 관리자, 입주자대표 등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한 세대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 및 초기 화재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화재 초기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의 자체 대응 및 신속한 대피를 위해 옥내소화전, 완강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체험교육 및 경량 칸막이, 피난공간 등 피난시설 활용 홍보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단지 내 주기적 화재 안전방송을 송출하고 소방시설 사용법 전단지를 부착하며 아파트 화재안전매뉴얼을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또 화재 초기 대응환경 개선을 위해 옥내소화전, 완강기,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스티커 부착,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를 추진한다. 마재윤 본부장은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을 실천하고 주기적인 안전교육 참여로 화재 초기 대응 및 대피법을 몸에 익혀야 한다”며 “공동주택 관리자, 주민들이 함께 하는 교육이 되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4일간 시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전라남도와 시군 보유 어업지도선 18척, 어업감독공무원 등 60여명이 투입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금지구역, 불법어구사용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 행위다. 또한 과잉생산을 조장하는 무면허 해상가두리 양식 시설, 유해약품 사용, 타 품종 어구 훼손이 많아 민원이 많고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주로 야간조업을 하며 어구어법에도 없는 새우 사각틀망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전라남도는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 지도·홍보, 후 단속’이란 원칙을 가지고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 시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도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자율적 준법 조업질서가 정착되도록 홍보 및 계도활동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사전 지도에도 불구하고 수산자원 남획을 조장하는 싹쓸이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강력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6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지역아동센터장·청년학습도우미 워크숍을 열어 2019년 꿈사다리 공부방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했다. 워크숍에는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에 참여한 150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청년학습도우미, 시군 관계자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김성예 여수 솔샘지역아동센터장은 “꿈사다리 공부방을 통해 아이들은 청년학습도우미가 놓아준 꿈 사다리를 밟고 한 계단씩 오르고 있다”며 “꿈사다리 공부방은 센터, 아이, 도우미 모두에게 축복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순천 SOS아동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서윤아 씨는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 참여를 통해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는 오랜 수험생활 가운데 꿈을 잃지 않도록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는 워크숍 행사장에 참여한 모두의 공감을 받아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아동의 개인 수준에 맞는 교구를 직접 제작해 이용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발달을 위해 힘쓴 아동지역아동센터 김고은 씨 등 15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꿈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대학 재학 또는 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