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해 전국 30개 시군을 선정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나주, 광양, 곡성, 구례, 고흥, 해남,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4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 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된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커뮤니티 활성화, 역량 배양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촌혁신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선정된 6개 시군에는 2023년까지 4년간 각각 70억원씩 총 4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 산업 기반 구축 R&D사업, 시설·장비 고도화, 앵커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 특화자원의 상품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사업을 바라는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 개발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또 사업계획의 장·단점
(정도일보) 전라남도와 시군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공동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현안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관련 실국장,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남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과 겨울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박봉순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 조치와 국민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는 ‘계절관리제’를 설명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현장점검, 미세먼지 쉼터 지정 운영, 고농도 대응 행동요령 전파 등 특별대책 추진에 협조를 구했다. 이어 시군별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분야별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미흡 분야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시군에선 ‘전라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에 저공해조치 사업 신청자에 대한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유예 근거를 마련하고 농축산업 생산활동에 사용하는 차량의 운행 예외를 인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라남도는 건의사항을 ‘전라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전라남도 실국에서는 ‘겨울철 복지
(정도일보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6일 오후 4시경 경찰서 3층 지역구조본부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교수진들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선박 전복과 어선화재 등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해양대학교 교수진들을 초청하여 사고현황공유하며 관․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해양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어선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대책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채광철 서장은 “동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다양한 해양사고가 발생되고 있다”면서“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협업은 필수다”며“겨울철 화재, 침몰 등의 대형사고로 인명피해가 높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대책 시행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좁고 음침하나, 여건상 보안등을 설치할 수 없어 통행불편이 있는 골목길을 대상으로 “반딧불 솔라 안심등”을 설치했다. “솔라 안심등”이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지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제작되었는데, 지난 16일 고흥읍 남계마을 회관에서 고흥동초등학교까지 400m 골목길 구간에 시범적으로 100개를 우선 설치했다. 마을 주민 김 모씨는 “초·중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주요 골목길임에도 불구하고 가로등 및 방범시설이 부족했는데, 골목길이 환하게 밝아지니 불안감이 사라지고 특히 과도하게 밝지 않아 빛 공해가 없어 매우 좋다”며 추가 설치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을 활용한 솔라 안심등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장소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범죄예방효과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20년부터 고흥읍과 도양읍 일원 전 골목길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9 전라남도 22개시군 치매안심센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업평가는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부문으로 평가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치매환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조호물품 등을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및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특화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치매 예방에 다각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폭 넓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해 군이 앞장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7일 행복웨딩홀에서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복지시설 관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흥군사회복지사협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회에 대한 소속감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을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 순서는 식전 행사로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들의 현장이야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사회복지사 10명에게 군수표창 등을 시상했다. 송귀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군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과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는 복지 취약계층이 많은데 사회복지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격려하고 “내년부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관내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150여명에게 매월 7만원씩 특별 수당과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처우
(정도일보윤진성 기자)해경이 바다가족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7일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에서 A(12)양이 두통과 구토 증세로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비안도 소재 민간 어선을 이용해 A양을 가력도항까지 이송,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17일 오전 11시 30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오른쪽 발을 다친 B(62)씨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인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했다. 군산해경 322함은 오후 12시 21분께 환자 B(62)씨를 태우고 원격의료시스템으로 진료 및 응급처치 후, 이날 오후 2시 34분께 군산외항으로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헌곤 경비구조과장은 “섬 지역이나 조업중인 선박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신속한 이송 체계를 구축해 바다가족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 해 관내 도서지역과 선박에서 발생
(정도일보윤진성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12월18일(수) 09:00부터 동해남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12월18일 09시부터 12월 19일(목) 18:00까지 너울성 파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및 장기 계류선박 안전점검 등 해양사고를 대비하여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파제 테트라포트, 갯바위, 해안가 등 위험예상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는 등 국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전라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조병찬 팀장을 초청, 도 산하 공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토록 하기 위해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이뤄졌다. 장애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관련 법률 및 제도 등을 제대로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인식을 갖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장애인이 일상생활 하기 좋은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한 지원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향상 및 우수강사 발굴·육성을 위한 ‘제6회 전라남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경진 결과 장지선 보성소방서 소방장과 정재석 해남소방서 소방장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재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자유주제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소방서 소방안전강사 16명이 출전했으며 사전에 영상 및 교안 심사로 선발된 8명의 우수 강사가 본 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소방안전강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여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도록 선발된 안전교육 담당 인력풀이다. 올해 전남에선 총 29명이 지정돼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등수와 관계없이 소방안전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8일까지 이틀간 구례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전남 22개 시군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정도일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13개 국립검역소와 전남· 인천 2개 보건환경연구원 대상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콜레라균,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인체 감염질환 발생 가능성 증가로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주기적 조사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공로가 큰 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은 연중 전남 해안지역 해수·갯벌을 채취해 이뤄진다.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증균 등 병원성 비브리오균 분리 및 유전자 독성 등을 분석해 그 결과를 질병관리본부와 도, 해당 시군에 신속히 환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비브리오균에 의한 집단감염 발생 및 확산 방지를 통해 도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감염병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 수산물 수출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신안천사김이 수출 5천만 달러를 달성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전남 8개 기업 포함 전국 35개 업체가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 수출유공자 표창은 올해 4회째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금리 인상, 미·중 무역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업체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전국 2위를 수상한 대창식품은 김 수출로 2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김, 전복, 해조류 등을 수출해 어업회사법인 해송식품과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는 각 500만 달러, 삼영비앤에프와 누리는 각 300만 달러, 맛나푸드는 100만 달러, ㈜유일은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인 김이 전남의 수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수산업의 반도체라는 김은 일본, 미국의 수요 증가로 2018년 1억 9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전복도 한류 확산에 힘입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수산물 수출액은 총 2억 2천300만
(정도일보) 전라남도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지역 중소건설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건의해온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18일 적용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에선 신안 압해와 해남 화원, 여수 화태와 백야를 잇는 서남해안관광벨트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에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사업에 국가계약법 규정상 실제 지역 중소건설업체 참여가 어려운 점을 파악, 과거 혁신도시 건설과 4대강 살리기 사업 당시 정부에서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20% 이상 참여토록 한 사례를 들어 정부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건의해왔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도지사 친필 건의 서한문을 전달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전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토록 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측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건설 경제활력대책 당정협의에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앞으로 발주되는 이들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를 적용키로 했음을 밝혔다. 정현인 전라남도 지역계
(정도일보) 전라남도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기 안착을 위해 18일 순천에서 동부권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무안 서부권, 27일 함평 중부권을 돌며 시군,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권역별 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정책 도입 취지와 지급 대상 자격 및 제외대상, 신청 구비서류 등을 미리 알려 농어민 공익수당 제도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읍면동 직원이 농어민 공익수당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행정을 통해 이·통장과 주민에게 지급 신청 대상자 및 제외 대상, 신청 기간 등을 정확히 소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농어민 공익수당 제도는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에게 지급한다. 임업인은 경영체 등록이 2019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2019년 등록한 경영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
(정도일보)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18일 경기-전남 지역상생나눔 태양광발전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경기도 가평과 양평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의 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남-경기 지역상생사업 일환으로 2016년부터 2020까지 전라남도가 태양광발전기술을 지원하고 경기도가 건설비용 60억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경기 가평과 양평에 1차 발전소가 설치돼 가동 중이다. 또 동두천과 광주지역에 각 1㎿급 2·3차 발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총 3㎿ 태양광발전소가 2020년 모두 준공되면 유지·보수 비용을 제외하고 연간 약 8천만원의 순 수익금이 발생해 20년간 1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남 학생들에게 지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경기도와 지역 상생을 실천하면서 도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수범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발전을 함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