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윤진성 기자)광주 청년 부채 경감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주청년드림은행이 18일(수) 오후 2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빚, 아직도 청년만의 문제인가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청년드림은행 운영 현황과 유입청년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부채 문제가 청년들의 빈곤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경제적 빈곤 문제 해결과 함께 근로빈곤, 주거빈곤 등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사회를 맡은 주세연 사업팀장은 사업을 통해 만나는 청년들은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청년들이나 이들이 존재하고 있고 청년정책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최근 한 청년이 소모임 과정에서“광주가 좋다” 한 말을 들으며 그 말의 무거움을 느꼈다고 전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오늘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부채 원인과 대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내지갑연구소 한영섭 소장은 "청년의 부채 문제는 자산불평등의 세대와 계급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고 구조적으로 갚을 수 없는 부채로 인한 삶의 활력 상실과 생산적 일을 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전남=윤진성 기자]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에서 낙상 부상을 입은 6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릴레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8일 오후 6시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에 거주하는 주민 고모(62세, 남)씨가 산에서 낙상해 부상이 심각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고 씨는 오후 4시경 산에서 낙상하여 왼쪽 가슴과 어깨 부상을 입어 보건지소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보건지소장이 긴급 이송을 요청했습니다. 환자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305함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관매도 각흘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나온 선외기를 만나 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수심을 고려해 진도 서망항 인근 해역에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환자를 인계한 해경은 릴레이 이송을 펼쳤습니다. 이어 오후 7시 58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한 해경은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고 씨는 현재 목포 소재 한국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
[전남=윤진성 기자]목포해경이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가 골절된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59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도 서방 14km해상에서 70대 선원 강모(71세, 남)씨가 양망작업 중 오른쪽 다리가 롤러와 줄에 끼여 골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 비금도 해상 어선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고정부목과 압박붕대로 응급처치 후 보호자를 편승하여 긴급이송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해경은 오후 2시 18분께 신안군 안좌도 읍동선착장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습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김씨는 현재 목포 소재 중앙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26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경기 활성화와 소규모 개발사업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 운영 중인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가 연말로 종료됨에 따라 2020년부터 당초의 부과 대상 토지면적으로 환원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부담금 부과 면적 하한선이 주거·상업·공업·녹지 등 도시지역의 경우 1천500㎡ 이상에서 990㎡ 이상으로 관리·농림 등 도시지역 외는 2천500㎡ 이상에서 1천650㎡ 이상으로 환원된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개발사업 시행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해 토지에 대한 투기를 막고 국토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완화된 면적을 적용함으로써 소규모 개발 부지는 개발부담금이 면제됐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오는 31일까지 인가 등을 받은 개발사업은 임시특례에 따른 완화된 면적 기준을 적용받으나, 그 이후에는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면적 기준이 축소되므로 부과 대상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동안 화재 등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30일 오후 6시부터 2020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두 차례다. 이 기간 동안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제 구축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장 긴급 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성탄절·연말연시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공장·창고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선 1일 2회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전 직원 비상 출동체계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아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가 섬·오지지역 드론배달 시험 운항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배달 운항 시험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8일 고흥 도양읍사무소에서 열어 드론배달점 30점을 확정하고 시험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전라남도는 2018년 ‘도로명 주소기반 드론배달점 모델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드론운항사업’을 추진하면서 고흥과 보성 일원의 섬·오지지역 30곳을 드론배달점으로 선정해 드론배달점 구축 협의회에 제출, 문제점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드론배달점을 이날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드론배달점은 정기 여객선이 없거나, 물류배달을 위해 3~4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이다. 드론배달점 30곳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 5월까지 ‘드론 시험운항’을 추진한다. 우선 배달점 간 시험 운항을 통해 드론 항로를 개척하고 드론비행 시 전파장애 및 장애물 등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드론배달점 간 자율비행 테스트를 통해 이상이 없을 경우 드론배달 비행 항로를 결정하게 된다. 2020년에는 국비 1억원을 들여 전남 도서벽지 가운데 수요를 추가 발굴해 드론 운항에 필요한 배달점을 확대하고 2021년부터는 도서지역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축산악취 저감 등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 도입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에 적극 대응, 오는 2022년까지 1천호 목표 달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지정 농장은 올해 지정된 130호를 포함해 총 388호다.축종별로 한·육우 204호, 젖소 19호, 돼지 52호, 닭 99호, 오리 14호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악취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농장에 대해 도, 시군 평가 및 축산환경관리원 등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농식품부에서 지정서를 부여하고 있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농장 조경·축사 정리정돈·악취 저감시설 설치·사육밀도 등 13개다.총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지정된 후 5년마다 재평가를 한다. 지정농가에 대해선 퇴·액비화, 정화개보수 등 2020년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청 시 사업 우선순위 대상자 혜택이 주어진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바라는 축산농가는 읍면동사무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정도일보)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 성과 교류회를 열어 전남 농가와 식품기업 간 교류를 확대·심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류회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기업지원팀과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가 공동 주관해 열렸으며 개발 제품에 대한 품평회 등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남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식품기업의 원활한 농산물 원료 수급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 사업의 2019년 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올 한 해 식품기업 8개사와 지역 농업 생산자단체가 협력해 농산물 출하량 1만 1천223t과 출하액 5천39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신삼식 센터장은 “교류회는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생산과 이용 및 연계 강화를 통한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 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또한 발굴된 개선사항은 2020년 사업 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사업규모가 70억원으로 국비 지원 비율이 70%를 차지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1차 전남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지표를 군정 연계사업으로 고도화 하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위기다. 군에서는 사업유치를 위해 1년의 준비 과정으로 농업 직능단체 간담회와 협의회 3회, 신활력 청년 협의회 2회, 행정 T·F팀 협의회 3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행정의 시각이 아닌 민간주도의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청년은 고흥으로 유자는 세계로 YOUNG-푸드밸리 신활력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신청한 본사업의 성과 목표는 청년·인구정책 연계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농산물의 전근대적 유통관행 개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인프라 및 마케팅 강화 고흥 유자산업 1·2기 추진 신활력 사업 보완 및 수출산업 활성화’로 요약된다. 지난 2005~2010년 1·2기 신활력 사업은 유자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평가되는 가운데 1·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9 전라남도 22개시군 치매안심센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업평가는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부문으로 평가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치매환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조호물품 등을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및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특화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치매 예방에 다각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폭 넓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해 군이 앞장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정도일보) 고흥군은 저소득 자활참여자의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고흥지역자활센터가 2019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후원자, 자활근로참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성과보고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자활기반 조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참여자 4명의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2011년에 개소해, 다양한 야생화 재배 및 영농기술 습득으로 자활기업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삶터사업단과 전문양봉인 육성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꿀단지사업단 등 8개 사업단과 2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자활사례관리 상담과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자활참여자에게 연계·지원해 현재 60여명의 자활 참여자가 빠른 걸음은 아니지만 천천히 멈춤이 없이 뚜벅뚜벅 한걸음씩 자활의 길을 걷고 있으며 나아가 칼갈이, 방충망 수리, 수도꼭지 교체, 전등수리 등 어깨동무 봉사단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군민과 참여자, 종사
(정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26일 특별한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분일식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 달이 위치해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으로 오는 12월 26일에 발생하며 내년 6월에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26일의 부분일식은 오후 2시 12분에 시작 되어 3시 15분에 가장 많이 가려지게 되는데 태양지름의 25%정도를 가리게 되어 태양의 일부를 살짝 베어 문 모습을 연출하게 되고 이후 오후 4시 11분에 부분일식 현상이 종료되고 이날 해는 오후 5시 19분에 지게 된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전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도 전시되어 있고 핸드폰으로 천문과학관 앱을 다운 받으면 증강현실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이 가능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분일식이 낮에 발생하기는 하나 동절
(정도일보=윤진성 기자)1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비응파출소 청사 이전식 및 신형 연안구조정 취역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응파출소 이전에 따른 경과보고에 이어 표창장과 감사장 수여, 테이프 컷팅,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해경은 지난 여름부터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어민 관계자들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비응항에 위치한 선원복지회관 1층의 식당과 이발소 부지 약 35평을 무상으로 장기 사용 할 수 있도록 협의해 이전했다. 비응파출소는 지난 2008년 출장소로 개소한 후 2016년 파출소로 승격됐지만, 공간이 협소해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했고 구명장비 등 집기류의 보관이 어려워 신축 또는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신형 연안구조정 취역식도 같이 진행됐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S-126정’으로 명명됐고, 알루미늄(AL) 선체로 무게 18.5t, 길이 14.4m, 폭 4.3m로 승선 인원은 8명이다. S-126정은 750마력 디젤 엔진 2대를 탑재해 최고 35노트(65㎞/h)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며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기동한다. 또한 자가 복원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선체가 전복될 경우 설비가 자동으로 정지되고 통
(정도일보=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장(총경 이재현)은 12. 18.(수) *사단법인한국해양구조협회(강원북부지부) 송년회에 참석하여 2020년도에도 속초·고성·양양권 민간구조세력과 지자체, 긴급구조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구조체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해경서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부는 2019년도에도 아낌없는 협력 지원을 통하여 구조활동 뿐 아니라 항포구 수중정화활동 등 우리지역을 위해 노력해 오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속초해경에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구조 및 해양사고 예방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속초해양경찰서장 표창장 전달, 자문위원 위촉 및 협회 감사패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0년 구조업무 등 주요업무에 대한 논의의 시간 등을 가졌다. *1. 한국해양구조협회 - 한국해양구조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 13년 1월 23일 발족하여 전국 6개 조선사와 7개 해운사,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협회, 수협중앙회 등 70여개 해양 수산관련 기관․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전국 1
(정도일보=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에서는 안전한 수중 해양레저 활동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은 수중레저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중 레저업체 관계자 및 강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모아 수중레저 활동 해상구역에 표시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표준화된 안전부이 설치하고 수중레저 활동 해상구역 리플릿을 수중레저활동객과 어민들 대상으로 제작,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수중레저 표준 안전부이는 수중레저활동시 업체별 해상부이가 상이하여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해양부유물과 유사하여 이를 간과한 어민들과의 해양사고의 우려가 있어 수중레저업체 대상 표준화된 해상부이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상시적으로 수중레저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귀포항 동방파제에 수중레저협회와 합동으로 해상부이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안전물품 배부에 대하여 제주도수중레저협회 관계자는“그동안 사용해던 부이는 해양쓰레기와 혼돈 우려가 있어 안전에 위험요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해양경찰에서 국제 신호기(알파)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협회 차원에서 全 업체가 사용토록 홍보 할 것이라”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어민들 대상 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