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진도 오산초등학교(교장 김미경)가 연말을 맞이하여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진도군노인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오산초등학교 학생회는 12월 17일 진도군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이불)을 구입해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은 오산초등학교가 지난 10월 29일 학생회 주도로 열린 ‘한마음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74 만원을 전교 다모임을 통해 기탁 기관을 선정하고, 두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이불을 사서 전달하게 되었다. 오산초등학교는 해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왔는데, 특별히 올해는 학생회 주관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한마음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전액을 좋은 일에 쓰게 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회장인 용나림 학생은 “우리들이 아직 어리지만 이런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불을 덮으시는 분들께서 따뜻함과 사랑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장(김미경)은 “이런 작은 노력이 아이들의 실제 삶과 연계되어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이불을 덮으시는
[전남=윤진성 기자]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이철영)는 12월 14일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4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과 미소 노인복지 센터에서‘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계시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음악회를 여는 행사로써,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언제나 몇 번이라도’,‘고향의 봄’,‘리듬 앙상블’,‘산도깨비’,‘할아버지 11개월’,‘루돌프 사슴코’등 다양한 악기로 여러 곡을 연주했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여수부영초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연습한 연주발표를 하며 개개인의 책임감과 자신감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에게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서 봉사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여한 5학년 전00 학생은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연주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과 이야기 나누고 간식도 함께 먹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내가 준비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무척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영 교장은 “이번
[전남=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19일(목)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독립운동의 아버지라 불리는 홍암나철선생의 순국 103주기를 기념해 ‘역사의 북을 올려라, 도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홍암나철 기념사업회(회장 박오채)가 주최하고 전남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공무원, 관내기관 임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과 우리역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암나철 기념사업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역사를 바로 알리는 골든벨대회를 개최해 홍암 선생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고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고흥안전센터 소방교 백승엽이 지난 20일 화재감식평가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화재감식평가 자격증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 시험으로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은 화재조사론, 화재 감식론, 증거물관리 및 법 과학, 화재조사 관계법규 및 피해평가로 객관식 각 20문항 4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2차 실기시험은 화재감식 실무과목을 필답형으로 120분간 치러진다. 고흥소방서 한 소방관은 “백승엽 대원은 예방통계업무 및 현장출동업무에 정신이 없는 가운데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흥소방서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현장 대응 시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고/ 안현국경무계장]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이다. 연말연시에는 동창회, 송년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매년 이맘때 과음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가 우려된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생업을 접고 패가망신을 하거나 음주사고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이 평생 불행하게 사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렇듯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다. 음주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이다. 혈중알콜농도 0.03%는 사람의 체질이나 심신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소주 1잔, 맥주 1컵을 마시고 운전해도 나올 수 있는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2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윤창호법)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최근 경찰 및 도로교통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며, 윤창호법이 시행됐던 6월 370건, 7월 352건이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10월 457건, 11월 432건 등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경찰의 단속과 함께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 음
[기고/경무계 최태영]매년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겨울철에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인한 큰 사고가 수십 차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 아이스(Black Ice)’ 현상은 현재와 같은 겨울철에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내린 비나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이다.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 도로의 기름·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는다. 최근 3년 간 서리·결빙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3,800여건이 넘는다. 이런 사고의 주된 원인인 ‘블랙 아이스’ 발생 도로는 일반 도로에 비해 14배, 눈길에 비해 6배 정도 더 미끄럽다고 한다. 첫 번째, ‘블랙 아이스’는 특정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지방 국도나 골목길, 터널이나 지하도 등에서 겨울철 더욱 주의하여 운전해야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블랙 아이스 ‘상습 발생 장소’에서는 평소보다 절반가량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넉넉히 확보하며 운전해야 한다. 두 번째, 노면 얼음 위로 차
[고흥=윤진성 기자] 고흥만을 찾은 큰 고니 떼와 큰 기러기 입니다. 비행 시험장이 들어서면 큰 고니 떼와 큰 기러기 떼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와 KTX고속열차를 연계한 새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을 출시한다. ‘새바여행’은 새벽기차 바다여행이란 의미다. 이른 아침 KTX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편리한 KTX역 출발로 하루 만에 전남 바다여행을 가능케 한 획기적 여행상품이다. 남도한바퀴는 2014년 1만 1천여 명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연 4만 여명에 가까운 이용객을 유치하며 성공적 시티투어 상품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가까운 광주와 전남 내 이용객에 치중된 면이 있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KTX 연계로 수도권과 다른 시도 이용객의 접근성을 확보해 파격적인 가격 할인, 이용자 편의를 반영한 연계상품을 마련, 2020년 남도한바퀴와 전남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은 총 4개 코스로 구성됐다.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고바다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고흥 속의 신의 선물 ‘자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20일 대만 가오슝시(高雄市) 중심부의 미스코치(新光三越)백화점에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상설전시판매장 대만 1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는 미중 무역 분쟁 등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중국 성장률 둔화 등 커져가는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화권 시장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미스코치(新光三越)백화점 상설전시판매장에서 우수한 전남 농수산식품을 공급, 고급화 이미지 전략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중화권에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대만 현지 방송사와 언론사가 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해 전남의 친환경, 청정수역의 농수산품에 관심을 보였다. 오프라인 판매장뿐만 아니라 동시에 온라인 판매망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단편적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상품 원산지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요리법 소개 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상설전시판매장을 전라남도 주요 관광지 사진으로 꾸미는 등 온오프라인 판매장에서 지속적으로 전남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가오슝-무안 직항 노선이 운항하고 있고, 최근 일본 등 주변 지역으로 대만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1일까지 이틀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전라남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2019년 청년의 목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의 목소리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사업가의 지역 정착 성공사례, 시군 청년활동 소개, 권역별 청년정책 토의 결과 발표, 청년의 목소리 발전 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의 목소리 회원들이 직접 주도해 4개 권역별로 사전 간담회를 열어 청년정책 발굴개선을 위한 토의 결과를 워크숍 현장에서 발표해 참여한 청년들의 호응이 컸다. 권역별로 동부권 남은진 대표는 ‘청년이 자립하는 정책방향 개선’, 서남부권 김광민 부대표는 ‘청년의 삶에 스며드는 청년정책’, 중부권 이형준 대표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청년들의 역량과 연대의식 강화’, 중남부권 김소영 대표는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및 인적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발표했다. 양영환 청년의 목소리 대표는 “청년의 목소리가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청년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소통창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현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제2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공모에서 자율방대단연합회 등 민간단체·공공기관 3개소와 개인 2명, 시군 3개 기관 등 총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올해는 민간단체·공공기관 6개소, 개인 7명, 총 13건을 접수해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한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민간단체·공공기관 부문에는 전라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한국시설안전공단 특수교관리센터 목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라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는 태풍이 올 때마다 단원 2천여 명이 태풍 전 위험지역 사전점검 등 예찰활동으로 태풍피해를 최소화에 나섰다. 태풍이 올 때는 현장정보 수집반 활동을 펼쳐 중앙 및 재난안전상황실에 실시간 제공했다. 태풍피해 응급복구활동에도 참여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목포사무소는 해상교량 안전사고 재난대응을 위한 계측데이터 및 CCTV 등을 지자체와 연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불량 건물 건축주에게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해 안전을 확보토록 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소방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진행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의 화재 안전 특별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의 화재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 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대형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건축물에 대한 인적물적환경적 요인 등 종합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성을 제거하고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인명피해 우려 대상 2만 2천137개동을 조사한 결과 불량 건물 1만 2천450개소 가운데 9천988개소에 대해 건축주의 자율 개선을 유도했다. 2천981개소는 관계기관 통보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하고, 분야별로 종합적으로 점검해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 민원메신저가 올 한 해 도민의 고충사항 제보 및 고장 홍보, 도정 주요시책 참여 등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제10기 민원메신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송년간담회’를 열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날 송년간담회는 민원메신저 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메신저의 사기 진작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우수 활동자 표창과 1년간의 주요 성과보고,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발족한 제10기 민원메신저는 전라남도지사가 위촉했다. 300명이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고충 및 불편사항을 제보하며 도정 주요 정책 현장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 한 해 고충불편사항 제보 391건, 내고장 홍보 252건 등 전년보다 48% 증가한 총 643건의 온라인 활동을 펼쳤다. 또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경전선 전철화 염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 등 도정 주요시책 현장에 참여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원메신저가 적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19년 양성평등 활성화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도시군 관계자 시책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양성평등 추진 상황 점검과 우수시책 사례 공유로 시책사업을 활성화하고 2020년 달라지는 여성가족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광양시가 양성평등 추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여수시와 순천시가 우수상을, 장흥군과 나주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양성평등 추진 평가는 올해 추진한 양성평등 우수사례와, ‘성별영향평가 추진’, ‘교육 이수실적’, ‘여성위원 참여율 및 여성관리직 확대 비율’, ‘성인지 정책 환류 실적’, ‘여성 인권’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워크숍에서는 우수 시군 시상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와,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의 ‘사회복지와 인권’ 주제 직무역량 강화 특강이 이어졌다.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관업무 추진에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피부에 와 닿는 여성가족시책 발굴과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19년 농식품유통 업무 종합평가 우수 시군을 시상했다. 수상 시군은 대상의 경우 담양군, 최우수상은 강진군, 영광군, 해남군, 우수상은 장성군과 나주시 등이다. 부상으로 대상은 상사업비 1천400만 원, 최우수상은 900만 원, 우수상은 450만 원이 주어졌다. 업무평가는 농산물 판촉, 농식품산업 기반 구축 및 판매 촉진,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등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등 5개 분야 19개 항목 35개 지표로 이뤄졌다. 각 시군의 1년간 업무추진 실적을 총결산한 결과다. 담양군은 직거래 활성화와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등 쌀 판촉 활동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과 Non-GMO 학교급식 추진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 다른 수상 시군들도 농식품산업 육성 및 유통 활성화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유통농식품산업 종합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2020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