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지난 12월 21일 토요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에서 진행된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시소가 우리에게 온 날>이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들의 호응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시소가 우리에게 온 날>은 2017년 12월에 개관한 시소센터의 2주년 기념행사로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놀이터’가 되기 위해 청소년들이 이웃, 세대, 커뮤니티와의 다양한 만남이 가능한 마을공동체 행사를 경험함으로써 상호 돌봄과 상생의 원리를 체화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과 청소년들이 올 한해 시소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활동하며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활동 내용을 기획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유리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 와라시장와 시소은행, 미니올림픽 ‘ㅇㅇㅇ을 이겨라’, 성탄편지지만들기, 상호지지구조 이해하고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여 미니 다빈치브릿지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과 소통하였다. 이날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과자산더미 2주년 케익은 청소년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전남=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9. 12. 23.(월)부터 ’20. 1. 3.(금)까지 12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 치안 활동 기간에는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활동과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범죄 대응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찰ㆍ형사ㆍ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유흥가ㆍ금융기관ㆍ야간 1인근무 업소주변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취약지역ㆍ시간대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도민 체감안전을 좌우하는 갈취ㆍ조폭ㆍ주취폭력 및 데이트ㆍ응급실폭력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연말 회식 등을 계기로 한 음주운전ㆍ성범죄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일 예정이며, 마약사범과 외국인 밀집지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찰은 따뜻한 경찰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피해품 회수와 피해자 신변보호 등을 통해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초범이나 경미사범에 한해서는 피해정도, 피의자 연령, 범행경위 등을 모두 고려해 즉결심판을 적극 청구할 예
[전남=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난폭·보복․음주운전에 대한 100일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난폭운전은 151건, 보복운전은 38건을 단속하였으며 음주단속은 1,904건을 적발하였다. 특히, 전년 동기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3.2%(243→235건)감소 하였고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60%(10→4명)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도로교통법 개정(6.25.)으로 단속․처벌기준이 강화 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남지방경찰청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근절을 통한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자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음주운전 사고 증가지역에 대한 상시단속과 경찰경력․장비를 최대 동원하여 일제 합동단속(월 2회)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서별로 주․야불문 불시 스폿이동식 음주단속을 추진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선량한 시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등 그 폐해가 매우 심각한 만큼 음주운전 근절분위기 정착을 위해 선제적
[전남=윤진성 기자]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19일 나주를 찾아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해 전라남도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나주시 연합회장 등 나주 중앙자율방범대 30여명과 함께 112신고 다발지역, 상가 중심지역에 대해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또, 범죄예방에 공헌한 중앙자율방범대를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하고,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남현 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윤진성 기자]시가지 이면도로의 뒷골목이 청소년들의 탈선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지만 지도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고흥읍 남계리 남계마을회관 옆 주택가로 이어진 300여 미터 남짓한 구부러진 뒷골목길 학생들의 학업시간 대 인데도 불구하고 대여섯명의 청소년들이 책가방을 둘러맨체 단체로 흡연을 하기 일쑤다. 청소년들은 네댓명이 함께 흡연을 하면서 담배꽁초는 물론 빈 담배케이스나 음료수병 등을 마구버려 놓고 있어 주위를 더럽힐 뿐 아니라 이들의 흡연으로 인한 연기가 주택가로 날아들어 2중으로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문제는 이 뿐만 아니다 이 골목길을 지나치려다 보면 남녀 청소년들이 주위에는 아랑곳 없이 포옹을 하는 등 지나친 애정표현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도 한다는 것이다. 주민 A씨는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 아무데나 너무러져 있는 담배꽁초 등으로 너무나 더렵혀 있어서 자주 쓸어내고 있으나 사흘이 멀다하고 다시 꽁초들로 더렵혀지는 일들이 반복된다” 고 말했다. 또 주민 B씨는 “청소년들의 흡연행위를 보면서도 요즘 세상이 하도 무서워 말도 못하고 못본척하고 지나치고 있는데 어떤 때는 남녀 청소년이 어른이 오는데도 지나친 사랑표현을 스
[전남=윤진성 기자]미술협회 고흥군지부는 지난 20일 좋은자리뷔페(고흥읍)에서 신수일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상을 되돌아 보고 다가올 2020년의 활동계획안이 논의됐고 임기를 다한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는데 현 민주평통자문위원인 신오식(77‧남‧두원면)씨가 4년 임기의 제2대 회장으로 선출 됐다. 한편, 미술협회 고흥군지부는 동서화합교류전시회, 보성고흥교류전 등 회원들의 활발한 작품활동 등을 통해서 지역의 문화진흥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임원진 명단 ▲지부장-신오식 ▲부지부장-김동민 ▲감 사-이정식, 박순덕 ▲사무국장-송동하 ▲재무간사-최성자
[전남=윤진성 기자]여성가족부 소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12월 20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여수YMCA 이상훈 사무총장이 고흥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으로 부임했다. 이상훈(李相勳, 56세) 원장은 여수YMCA 사무총장, 여수시청소년수련관장,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직무를 수행했다. 이 원장은 부임 소감으로 “내일의 주인공 청소년이 아닌, 오늘 행복한 청소년세계를 만들자는 평소 소신과 열정으로 그간 쌓은 경험과 지혜, 철학을 모두 결집시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작지만 하나의 청소년행복모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시대정신을 빠르고 바르게 읽어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우리 청소년들이 융복합문명을 열어가는 주체로 세우는데 청소년 분야의 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혁신과 긍정문화를 일으켜 구성원이 함께 일치된 소명의식과 신명나는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누구나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이상훈 원장은 “지역사회 재원 및 에너지를 우리 시설 안으로 끌어오는 노력을 다해, 우주센터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식과 정보를 늘 업그레이드하여 청소년의 감성, 요구, 문화에 맞춘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이 고소득 품종이면서 양식이 어려운 낙지, 주꾸미, 갑오징어, 참문어 등 두족류의 자원 증대를 위해 종자 생산 및 양식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2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두족류는 머리에 다리가 달린 동물이다. 이 가운데 낙지는 자양강장제 및 피로회복제 제품의 주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다. 하지만 국내 생산량보다 소비량이 많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기준 낙지 소비량은 4만 1천323t인데 수입량이 3만 5천598t으로 86.1%나 된다. 주꾸미는 3만 4천373t 가운데 수입량이 3만 600t(89.0%)이고, 갑오징어는 1만 3천23t 가운데 6천984t(53.6%), 문어류는 2만 2천417t 가운데 1만 2천673t(56.5%)에 달한다. 이 때문에 종자 생산 기술 개발 및 자원 증강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9년 낙지 종자 생산 기초시험을 시작으로 2013년 주꾸미 인공종자 생산, 2015년 갑오징어, 2017년 참문어로 연구 품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원량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두족류 인공종자 23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총 설문응답자 1천407명 중 405명(28.8%)이 ‘한전공대 유치’를 꼽아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38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12월 5일부터 11일 동안 진행됐다. 2위는 ‘새천년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 블루 이코노미 시대 개막’으로 378명(26.9%)이, 3위는 ‘전남도 2020년 국고, 사상 최초 7조 원 돌파’로 352명(25%)이 응답했다. 그 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대한민국 신성장축’, ‘전남도 2019년 청렴도 평가, 최하위에서 2등급 수직상승’, ‘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섬의 날 썸 페스티벌에 15만여 명 몰려 성황’,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400개 기업 돌파’, ‘국제농업박람회 관람객 51만 명 대박’, ‘전남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 전국 1위’ 등도 차례로 10대 뉴스에 올랐다. 1위 ‘한전공대 유치’는 전남의 에너지 산업 발전과 청년 인재양성에 대한 기대감이, 2위 ‘새천년 전남의 미래발전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20년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에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 사업에 집중, 1천5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77억 원(13.2%)이 늘어난 규모다. 2020년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은 유기농 중심의 품목다양화 기반 구축,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소득 안정,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과수·채소 등 인증 품목 다양화, 농업환경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등이다. 주요 정책 사업으로 농업인 소득 보전과 경영 안정 7개 사업 828억 원, 유기농업 생산 기반 구축 8개 사업 538억 원, 농업 환경 보전과 소비자 신뢰 확보 12개 사업 152억 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소비자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친환경 과수·채소 품목의 인증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사업의 과수·채소 지원 단가를 ㏊당 20만 원씩 인상해 지원한다. 유기농 과수는 180만 원, 채소는 160만 원, 무농약 과수는 120만 원, 채소는 100만 원이다. 또한 미래세대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시범사업으로 순천시, 나주시, 해남군, 장성군, 신안군, 5개 시군에 20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개최한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기관 7개소(장애인5고령층2)에서 동영상 제작,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모바일 활용하기 등 20여 강좌를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사진과 영상작품 전시 기회를 가져 이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도민들에게 계층세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전시 작품사진은 수강생들이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포토샵 프로그램을 통해 보정작업을 한 것이다. 일반 사진작가 작품처럼 세련미는 없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작품이 많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년 동안 교육생들의 수업 현장과 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 교육과정에서 만든 우수한 영상 작품도 상영한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스스로 사회의 문을 열고 나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정보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가 마련된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중학생 자녀와 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까지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행복한 꿈!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가족캠프는 민선7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캠프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 지역 출신 멘토 특강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자녀의 창의력과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대형 로봇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의 저자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가족의 행복 비결’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사춘기에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대한민국 진로백서’의 저자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의 ‘따듯한 독설’,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을 위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의 노하우 강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는 ‘자신의 인생 스토리’라는 주제로 난관 앞에 포기하지 않는 소신과 꿈을 향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1일 완도항 남방파제 인근해상에서 연료가 떨어져 부이를 잡고 있던 레저보트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아침 8시경 완도항에서 출항한 J호(1.19톤, 모터보트, 승선원 6명)가 청산도와 대모도 사이에서 레저활동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오후 4시 30분경 완도항 남방파제 남쪽 2.7km 해상에서 연료가 고갈되었다며 선장 A씨(41세, 남)가 5시 40분경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16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A호를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후 승선원 6명을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오후 6시 18분경 예인을 시작하여 6시 45분경 안전하게 완도항으로 입항하였다. 김충관 서장은 “겨울철 낚시 레저활동을 하면서 출항 전 연료 보충과 예비연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일 일반직 공무원 829명에 대한 2020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및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과 결원기관 충원으로 이뤄졌다. 승진은 3급 1명, 4급 7명, 5급 29명, 6급 67명, 7급 66명, 8급 1명 등 171명이며, 전보 392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200명, 신규임용 66명 등 총 829명이다. 3급 나주공공도서관장으로 김성태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을 승진 임용했다. 4급 승진은 정미라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정책기획관 대외협력팀장, 변윤섭 교육과정과 교육협력팀장을 정책기획관 교육협력관, 양재호 해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강상철 교원인사과 교원임용팀장을 목포공공도서관 총무부장, 장동립 학생생활안전과 안전교육팀장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정연길 화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노권열 재무과 용도팀장은 순천대 파견으로 각각 승진 임용했다. 또 학교지원과장으로 고재술 서기관, 재무과장으로 한근수 서기관, 교육연구 정보원 총무부장으로 김광일 서기관이 순천대 및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전남=윤진성 기자]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는 지난 17일, ‘우리는 지구촌 한 가족’을 주제로 풍양초 세계 문화 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와 학생 자치회 주관, 고흥가족센터 협조로 학생들이 세계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 회장의 입국 허가 도장이 찍힌 여권으로 문화 여행을 시작한 풍양초 학생들은 세계 시민이 되어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두근두근 세계 여행’ 마당은 6학년을 중심으로 학생 자치회에서 운영을 하였으며, 세계 전통 가옥 모형 만들기, 각국의 놀이 즐기기, 국기 바람개비 만들기, 세계 의상 입어보기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잔치잔치 열렸네’ 마당은 학부모회에서 운영을 하였으며, 베트남의 월남쌈, 필리핀의 스프링롤, 대한민국의 잡채, 일본의 카레, 몽골의 만두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4학년 신○○ 학생은 “엄마가 어렸을 때 했다는 필리핀의 민속 놀이를 해 보고, 세계의 다양한 민속 의상도 입어보며 세계 문화를 체험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미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무엇보다 오늘 행사를 통해 풍양초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