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6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에너지환경사업본부와 상하수도 기자재 에너지 소비효율 평가 및 인증 분야 공동 연구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하수처리장, 정수장, 폐수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과 상하수도 기자재 에너지 소비효율 평가 기법 및 인증 분야 공동 연구, 도시물 순환 및 열 순환 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대응 기술 개발 협력, 인력·정보 및 기술 교류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016년부터 참여 중인 ‘환경부 도시저영향개발기법 연구단사업’ 경험을 토대로 물기술 평가 기법 및 인증 분야와, 기후변화 적응기술 연구를 통한 물산업 및 에너지산업 육성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연순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기후변화대응 및 상하수도 기자재 관련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남지역 환경·상하수도 기업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통과함에 따라 느림보열차 탑승 체험행사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 기관 등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느림보열차 탑승 체험은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170여명이 경전선 전철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6시간 33분간 무궁화호를 직접 탑승한 행사다. 경전선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비타당성 재조사 종합평가를 위한 SOC 분과위원회 위원들에게 체험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체험기를 보내 지역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용편익비율 0.88로 경제성은 낮았지만, 체험기가 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업 필요성으로 연계돼 AHP가 0.653으로 높게 평가됐다. 서한문은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의 숙원이었던 경전선 고속철도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 토대가 마련됐고 관심과 사랑을 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체험 참여자와 관계 기관에 고마움의 뜻을 담았다. 김 지사는 “경전선 전철화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심과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린다. 사업 추진을 꼼꼼히 살펴 빠르고 안전한 철로를 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공모사업에 해남 한빛들 농업회사법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은 ICT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해남 한빛들 영농조합법인은 34억원을 들여 해남 산이면 덕호리 일원에 ICT 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온실과 축적된 환경 제어 기술을 갖춘 수출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딸기를 생산해 동남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연중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해 전남 농산물 수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이 사업을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시설원예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출전문 스마트팜을 고흥과 강진에 신축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경제의 중심축 도약 발판을 놓았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를 비롯해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확정, 송정역~목포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양항을 2030년 세계 10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 등 해묵은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예산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적격 판정, 청년창업과
(정도일보=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오늘(26일) 오후 1시 서귀포항에 정박 중인 원거리 조업선 대상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및 수리업체와 협력하여 어선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어선합동점검은 선박 엔진오일 무료 제공 서비스 및 출항 전 사전 점검 등 교육 분야와 기관․전기․통신 등의 수리 분야들을 파악하고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어선 안전점검을 병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는 “어선합동점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원거리 조업선 사고 예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며, 선주 및 선장께서는 원거리 출항 전 안전점검과 예비부품 확보 등 철저한 사고 예방과 자발적인 관심을 가지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윤진성 기자]여수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원인 미상의 바닷물 침수로 침몰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인근 선단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6시 13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광도 북서쪽 8.3km 앞 해상에서 K 호(9.77톤,ㅕ 승선원 2명, 연안선망)가 원인 미상으로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며, 승선해 있던 선원이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나로도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고흥 어선안전국에서는 사고 주변 해상 통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요청과 함께 항행 안전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과 구조정 확인 결과, K 호 선수가 해수에 침수되고 있었으나 같은 선단선 두 척이 K 호를 양쪽으로 붙잡고 있는 상태로 자체 보유 중인 장비를 이용 배수 작업 중에 있었다. 이어, 여수해경도 침수 중인 K 호에 승선 배수펌프 등 방수 장비를 이용 선원들과 함께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나로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이동 민간 잠수사를 동원 선체 파공 개소 등 발견치 못하고, 더 이상의 침수가 없자 해경의 근접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5일 전남 여수 거문도 통항분리대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폐그물이 감긴 어선을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아침 7시분경 통영 동호항에서 조업차 출항한 M호(78톤, 근해통발, 승선원 11명)가 여수시 삼삼면거문도 북서쪽 약 11km 해상에서 조업 중 떠다니는 폐그물이 스크류에 걸렸다고 선장 A씨(남, 51세)가 저녁 6시 58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을 급파, 신고접수 5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저녁 8시 30분 예인을 시작, 약 24분간 예인하여 M호를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후 투묘시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통항분리대는 상선과 화물선들이 동서로 운항이 많아 위험한 곳으로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예인하여 다행이고, 날이 밝는대로 M호에 걸린 폐그물을 제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3일 서울 대일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이후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진로와 고교 교육’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출처 : 교육부
(정도일보=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 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가진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수출관리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 관련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24일 오후 2시부터 약 45분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먼저 일본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서 문 대통령은 “일본이 취한 수출 규제 관련 조치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아베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했고,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되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서 양
[전남=윤진성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초·중등 아동을 위한 ‘과학문화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동구청 6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광주 동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초·중등 아동을 대상으로 과학강연과 쇼, 단막극 등 체험형 퍼포먼스가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과 난타, 버블 쇼 등 과학실험과 공연을 접목한 ‘사이언스 판타지’를 비롯해 유명 판타지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을 과학 원리와 함께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학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이번 과학쇼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4차 산업형인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걸맞게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추진한 ‘재능아동 꿈나무 교실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안팎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남=윤진성 기자]장흥군 장흥읍은 연말을 맞아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아름다운 기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23일 LD마트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200만원 상당의 성품(귤 75Box, 과자세트 75Box)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읍 소재지에 있는 LD마트는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을 해왔다. 특히 연말에 LD마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LD마트 이원래 대표는 “장흥에서 어렵게 살고 계시는 저소득계층들과 독거 어르신들이 맛있는 간식으로 적적하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앞으로도 받은 만큼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 나누는 베풂의 정신을 몸소 꾸준히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하게 받은 성품은 장흥읍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할 계획이며, 나머지는 매달 4째 주 목요일에 진행하는 사랑나눔
[전남=윤진성 기자]71년 통한의 눈물을 닦아줄 여순사건 진상조사위 즉각 구성’해야 한다 71년전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보성군, 구례군, 곡성군, 고흥군 지역의 민간인등 약2만여명이 진압군에 의해 ‘단순히 의심만 당해도 왜 자신들이 학살당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죽음과 희생을 당했다 순천시 서면 구랑실재에는 150여명의 민간인 학살현장이 그대로 매장이 된 채 있었으며, 최근에는 1구의 민간인 희생자를 발굴하기도 했다 전남도가 여순사건이 발발한 1948년 10월 19일부터 이듬해 10월까지 1년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 지역의 민간인 희생자 수는 1만1천131명이었다.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다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은 연좌제에 걸려 사회진출도 어려워, 독립유공자, 5.18 유족들처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이 많고 71년의 통한의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71년 통한의 눈물’을 닦아줄 ‘여순사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이 즉각 이루어져야 한다 ■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추진 20대 국회에서 정인화,주승용,이용주 의원등이 낸 ’여순사건 특별법‘이 자동 폐기될 위기에
[전남=윤진성 기자]영하로 떨어진 아침 기온과 달리 포근한 날씨를 보인 성탄절인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전통된장마을에서는 만들어진 메주가 발효실에서 숙성이 잘 되도록 뒤집어주고 건조대에 걸어둔 메주가 제대로 말라가는지 살피는 동네 할머니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윤진성 기자]지난 24일 오후 22:50분경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119구조대와 펌프차 등은 신속히 출동하여 주택내부 인명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를 진압하였다. 다행히 집주인은 화재초기에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출동대에 의해 한시간여분 만에 완전 진화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윤진성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회원 시설 보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줄어든 당! 건강한 당!’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원장, 교사, 조리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저당·우리농산물 소비를 주제로 ‘로컬푸드를 이용한 타르트 만들기’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 생채소·생과일 소독법’에 대해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박연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안심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2019년 참여 우수 급식소 시상’에선 국공립수북어린이집, 대치중앙어린이집, 매화어린이집, 원광어린이집, 즐거운어린이집, 한재어린이집 등 총 6개 기관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