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윤진성 기자)지난해 일반 정부 부채와 공공부문 부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이 2017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18 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실적’을 공개했다. 정부는 부채를 국가채무와 일반정부 부채, 공공부문 부채로 구분해 관리한다. 이중 공공부문 부채는 일반정부 부채에 비금융 공공기관 부채를 합한 것이다. 이날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공공부문 부채(D3) 비율은 GDP 대비 2017년과 동일한 56.9%를 그대로 유지했다. 정부가 관련 통계 산출을 시작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꾸준히 상승했지만 2015년(60.5%), 2016년(59.5%), 2017년(56.9%) 등으로 감소 추세다. OECD 국가 중 공공부문 부채를 산출하는 7개 국가 중 우리나라는 멕시코(47%) 다음으로 2번째로 낮다. 일반정부 부채 역시 GDP 대비 비율이 40.1%로 2017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 비율은 2016년 41.2%를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국제 비교 기준으로 삼는 일반정부 부채는 OECD 33개국 중 네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정도일보=윤진성 기자)올해 우리나라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연간 출원량이 역대 최초로 50만 건을 돌파했다. 특허청은 지난 1946년에 대한민국 첫번째 발명이 출원된 이래 73년 만에 달성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일본, 미국, 중국에 이은 4번째다. 특허청은 올해 말 기준으로 작년에 집계된 48만 245건 보다 6.3% 증가한 51만 여건의 산업재산권이 출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리별로 살펴보면, 상표 출원이 작년 보다 10.4% 증가하고, 특허와 디자인도 각각 4.2%, 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부터 소폭 감소하던 특허 출원이 2018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고 올해 더욱 크게 증가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희망적이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 출원이 작년 보다 10.4% 증가해 중소기업이 이번 50만 건 돌파를 주도했고 개인과 대기업도 각각 7.9%,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의 경우 중소기업 출원이 전체의 23.3%(5만 1000건), 이어서 외국인(21.6%), 개인(19.9%), 대기업(17.5%)의
[전남=윤진성 기자]2019년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목표를 다짐하는 기해년 마지막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장 회의’가 24개 기관의 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연초 확정한 24개 공공기관의 90개 성과창출 목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공유하는 자리로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그린카진흥원, 신용보증재단, 국제기후환경센터 등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사상사고 열차지연 없는 3무를 달성했고 전국도시철도 최초 ISO 10002 인증 획득,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지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지역 자동차산업 지원에 주력하는 한편 자동차 업체 고용창출과 광주지역 자동차기업 매출 증대에 성과를 올렸으며 광주형자동차 공장 연내착공도 적극 지원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3902억원의 보증금액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의 가능성 유지를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창업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국제기후환경센터는 폭염 및 미세먼지 대응정책 개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교육지원, 가정과 상가 2300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전남=윤진성 기자]최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개정한 「계약제 교원 운영 지침」에 따르면, ‘학원 강사 등 학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종은 겸직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광주예술고등학교 전문교과강사의 학원강사 겸직이 2020학년도부터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는 환영 입장을 밝히는 바이며, 앞으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교과강사 인력풀을 확보하고, 광주예술고가 명문대 진학 도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진로와 진학의 균형 잡힌 교육지원을 해줄 것을 광주시교육청에 촉구하였다. 참고로 광주예술고에서 제출한 2019년 전문교과강사별 이력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주예술고가 채용한 전문교과강사 전체 255명 중 28명(10.9%)이 학원 강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미술·음악·무용계열 등 모든 전공에서 학원 강사가 실기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예체능 관련 학원 및 교습소가 학교 밖에서 학생들의 실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소위 명문대학 진학 합격률을 높이는 수단으로 이용되어 온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법규를 위반한 사항도 아니다. 하지만, 공교육기관이 보다 체계적인 대학입시 관리를 위해 학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9일까지 3일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내 대학생과 지역 출신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학생 글로벌 국내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비전캠프는 지역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현안문제 연구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지역에 애정을 갖고 지역의 미래비전에 주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비전캠프는 대학생들이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팀(5명 단위)을 구성하고, 주제도 자유롭게 선정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비전캠프는 연구주제별로 전문가들의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국내캠프와 겨울방학 중 선진사례 벤치마킹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개최된 국내캠프는 전문가 컨설팅 외에도 조용민 구글코리아 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혁신 방법’, 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 박사의 ‘전남의 역사와 문화’, 김휘경 GS칼텍스 단장의 ‘이순신 리더십 강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공감토크에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분야별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대학생들이 지역의 가능성에 투자해, 지역을 빛내는 벤처인이 돼줄 것을 요청했다. 대학생들과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가 2020년 위임국도 및 지방도 유지관리 사업으로 위임국도 77호선 완도 고금 상정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13개 지구에 264억 원을 들여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완도 고금 상정지구 42억 원, 영광 백수 백암구수월암지구 87억 원 등 위임국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252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도 정비사업은 진도 지산지구 굴곡위험도로 등 2개 지구에 12억 원을 들여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사업을 시작한 뒤 토지 소유자의 반대로 사업 장기화나 주민 갈등 유발, 예산 집행 지연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 보상, 후 착공’ 방식의 선보상제도를 활용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보상과 공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발주사업은 계획 단계에서 동의를 얻은 뒤 토지 소유자의 80% 이상이 동의하면 사업을 추진하는 선보상제도 활용으로 2020년 6월 이전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권수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선 보상, 후 착공으로 2020년 6월 이전까지 사업을 마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전남 지명을 분석한 결과, 쥐와 관련된 지명이 총 25개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쥐와 관련된 지명 전국 64개 중 39%(25개)로 가장 많은 규모다. 전남에 이어 전북 9개, 경남 6개, 경북 5개, 대전 3개 순이다. 쥐와 관련된 지명의 분포를 살펴보면 전남 25개 가운데 15개(60%)가 섬 또는 해안가에 위치, 서남해안에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부터 쥐는 자연재해를 미리 예고해주는 영물로서 해안과 도서지방에서는 뱃길의 안전, 농사의 풍작과 흉작을 결정해주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숭배됐다. 이름별로 ‘쥐섬’이라는 지명이 신안 증도면 쥐섬을 비롯해 4개로 가장 많다. 이 밖에도 두 개의 마주보고 있는 섬이 쥐를 닮았다는 신안 지도읍의 ‘큰쥐섬’과 ‘작은쥐섬’, 아홉 마리 쥐가 모여드는 형국인 나주 봉황면의 ‘구서고(九鼠庫)’ 등 이 있다. 쥐는 우리 문화에서 숭배와 질시를 동시에 받아온 터라 이중적인 이미지가 지명에 반영된 곳도 있다. 곡성 오산면의 ‘선세(善世)’ 마을은 쥐가 다닌다는 의미로 ‘현서(縣暑)’라 불리다가 마을이 우연히 폐촌되고 인심이 변하자 사람들이
[전남=윤진성 기자]전남도민의 절반은 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이 같은 생각을 가진 도민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 10명 중 7명은 노후에 부부 둘이서 생활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활상과 정책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공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지난 9월 4일까지 2주간 22개 시군 1만 9천15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와 사회 참여 등 12개 분야 40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조사했으며, 도민 3만 2천376명이 응답했다. 이 표본은 도민의 1.7% 규모다.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 등을 고려한 통계적 기법을 통해 도민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도록 설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32.4%로, 구직 활동자에게 필요한 정책은 ‘취업업체 정보 지원’이 36.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의 경우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 27.5%, ‘임신·출산 지원 확대’ 17.1%,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12.1% 순으로 나타났다. ‘야간
[전남=윤진성 기자]올해 마지막 휴일 관내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연료 고갈 소형 레저 선박 구조ㆍ예인과 뇌경색 의심 섬마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29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11시 44분경 경남 남해군 정포마을 1.2km 앞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연료 고갈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M 호(0.77톤, 승선원 2명) 선장 A 모(45세, 남) 씨가 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광양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확인 결과 M 호는 표류하지 않도록 인근 양식장에 묶어둔 상태로, 승선원 2명은 안전상 이상이 없었다. 아울러, 선장 상대 음주 측정 결과 이상이 없어 승선원 2명을 구조정에 편승 조치하고 M 호를 예인하여, 경남 남해군 고현면 갈화항 안전지대에 12시 42분경 입항 조치하였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42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거주하는 B 모(70세, 여, 뇌경색 치료 병력) 씨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신속히 출동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이 남면 송고항에서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우고 이동, 화태도 월전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26일, 어렵고 복잡한 공문서를 쉽고 간결하게 작성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편람 성격의 ‘공문서 길잡이’ 책자를 발간하여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4×6배판, 344쪽 분량으로 행정업무의 의의, 관인의 관리, 한글맞춤법의 이해, 공문서 작성 일반, 공문서 바로쓰기, 보고서 바로쓰기, 공문서 사례 등 분야별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이날, Wee센터 대강당에서 지방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이 교재를 활용하여 ‘2019년도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진행하였다. 공문서 길잡이를 집필한 손준민 행정팀장은 ‘행정기관과 국민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공문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올바르게 작성하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첫걸음은 배려와 나눔의 청렴 가치를 확립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정길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과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것은 결국 투명하고 공정하며 민주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한 아이도 포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관내 초등학교(3개교) 3~4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겨울 독서교실을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일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고흥 설화가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북토킹, 나만의 책 만들기, 독서퀴즈, 별자리 슬라이드 만들기, 리딩푸드, 전래놀이 등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하여 전통의 중요성과 소중한 문화적 자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안 고흥평생교육관장은 “독서교실 참여를 통해 사고력과 언어능력을 향상하고 전통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은 「겨울학기 학생재능향상프로그램」 재미난 미술교실, 재미쏙쏙! 책놀이, 어린이 발레, 초등역사교실 등 13개 강좌를 마련하여 2019. 12. 30.(월) ~ 2020. 2. 1.(토)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관 홈페이지(ghlife.jne.go.kr) 또는 ☎ 830-259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산업고등학교(교장 최종렬)가 23일(월) 11시 종합실습실 3층 드론제작실에서 제2회 전국 드론학과 특성화고 발전협의회(회장 최종남 · 경북드론고 교장)를 개최했다. 전국 드론학과 특성화고 발전 협의체는 전국 드론특성화고 10개 학교 학교장 및 업무담당 교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제1회 전국 드론특성화고 발전방안 협의회는 경북드론고등학교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 고흥산업과학고에서 개최된 협의회에는 고흥산업고(2017년 전국최초 드론과 개설), 경북드론고, 안강전자고, 인천하이텍고, 진도실고(2018년 드론과 개설), 경남전자고, 대전전자디자인고, 숭의과학기술고, 원주공고, (2019년 드론과 개설), 영북고(2020년 드론과 개설) 10개교 학교장 및 업무 담당교사, 경북교육청 박기환, 전남교육청 정구종 장학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드론분야 종목 신설, 드론 관련 산업 취업처 발굴과 취업자료 공유, 시도교육청 교원연수 시 드론활용교육 연수과정 개설 등이 논의됐다. 또, 재교육형 취업학과 및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연계 일학습병행 진로지도, 교육부·지자체연계 드론교육과정운영 예산확보, 드론학과 재학생 드
[전남=윤진성 기자]포두초등학교(교장 한명철) 학생들이 처음으로 학교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행사 주간을 맞이했다. 포두초등학교는 전교 학생회장단 아래 8두레로 운영하는 다모임을 매 달 마지막 금요일에 운영해왔다. 12월 20일 올해 마지막 다모임을 조금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학생회 회장단과 두레장으로 구성된 6학년 학생들은 며칠에 걸쳐 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크리스마스 오행시 이벤트, 크리스마스 퀴즈 대회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크리스마스 주간 계획을 세운 학생들은 직접 손으로 만든 포스터를 이용해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홍보했다. 또한 쉬는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서 크리스마스 퀴즈 대회 문제를 함께 만들면서 후배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힘을 합쳤다. 두레모임 시간을 이용하여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각 교실들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는 것으로 크리스마스 주간이 시작되었다. 어린 후배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면 고학년 선배들이 높은 곳에 올라가 장식을 달아주면서 함께함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중앙 복도의 큰 트리에 자신이 달고 싶은 트리 장식을 달아보면서 한 해를
[전남=윤진성 기자]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공동대표 이상률·박소정)가 24일(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서 올해 진행한 나눔 프로젝트 ‘아름다운나눔학교’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나눔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의미와 그 실천방법을 알리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는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1월 전라남도교육청과 아름다운가게는 지속적인 나눔교육 진행을 위해 MOU를 맺고 아름다운 나눔학교 운영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첫해에 2,563만원의 기금을 모아 지역 학생들에게 컴퓨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 나눔학교는 여수지역 9개 학교, 순천지역 14개 학교, 광양지역 6개 학교, 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기중한 물품 1만 8,700여 점을 판매해 1,760여 만 원의 기금을 모아 이날 장석웅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 수익금은 여수, 순천, 광양 지역의 학생들에게 겨울 피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율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나눔학교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은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도 교육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 소속 장흥사랑봉사단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7교를 방문해 69여명의 학생(원아)들에게 성탄절 맞이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단원이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생에게 나눠줄 선물을 싣고 학교를 직접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성탄절 맞이 선물을 받아든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은 행복한 얼굴로 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작은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에 더 많은 직원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명석 교육장은 “장흥사랑봉사단은 매해 명절 또는 기념일마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모범을 보일뿐 아니라 장흥교육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직원들에게 “내년에도 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