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신임 경찰 111명에 대한 임용식을 30일 오전 서해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과 함께 복무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 경찰관은 해양경찰 238기로,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그간 함정운용, 해양오염방제, 인명구조 등 각종 해양경찰 실무교육을 이수했다. 이들 신임 경찰관은 목포해양경찰서를 비롯해 관내 5개 해양경찰서에서 관서실습을 하게 된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2020(庚子)년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해맞이 관련 지역 축제 및 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호미곶 한민족축전 및 해룡일출축제 등 지역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 등으로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주요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경찰관 및 의경 107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 장비 17대을 운용하여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를 갖출 예정이며, 특히 주요 명소 8개소에는 전문구조 인력 16명을 배치하여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넘이 해맞이 지역축제 브랜드화 등으로 해맞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한창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의 금년 목표액은 2억45만6,000원으로 곳곳에서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이후 매년 1억원을 기탁해온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 올해도 연이어 1억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군수, 고흥군수협장 및 임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와 고흥군수협 여직원회에서 각각 100만원을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받은 후원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명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배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이홍재 고흥군수협장은 “어려운 어업인 등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및 사랑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 이라는 뜻을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기탁한 성금은 힘든 상황에 처한 군민과 어업인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오백년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한 ‘제5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강좌는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물레를 활용한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12주간 진행됐으며 지역민 58명이 수료했다. 특히 제5기 도예강좌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강좌로 수강생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이 돋보였으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보충강좌에도 40~50여명의 수강생이 몰려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지역민의 일생생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제5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 이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분청사기로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전시’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해, 강좌 성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3회에 걸쳐 운영한 분청사기 도예강좌에 180여명의 지역민들께서 참여해주셨으며 이는 도예강좌가 주민들의 여가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생각되며 2020년에도 많은 지역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19년 스마트 쉼 문화 운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부터 국민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실천을 위해 ‘스마트 쉼 문화 운동’을 추진, 기관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9년 평가에서 ‘민간협력 강화를 통한 스마트 쉼 문화운동’을 추진,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저변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는 최근 스마트폰의 과의존도 증가에 따라 33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과의존 예방교육 3만 1천527명, 중등 진로교사 역량강화 교육 115명, 예방홍보 활동 228회 등 도민의 스마트폰 역기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과의존률이 늘고 있는 유아 대상 예방교육을 위해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1천200명을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 및 바른 사용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전라남도교육지원청, 어린이집 연합회 등과 함께 과의존 예방 인형극을 7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해 51개 보육기관 2천175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과 성과가 있었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올 한 해 교육청, 보육기관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35건의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의 경우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생이 지역에 조기 취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지원한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시군 청년센터를 기존 10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3억원을 특별보증 지원해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해준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대상자를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미국에 운영중인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을 대양주·동남아까지 추가 개설한다. 노동인권이 존중되도록 노동자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힘쓸 ‘전남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한다. 농림축산 분야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최소 면적 기준을 벼 4천100㎡에서 3천500㎡로 축소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정도일보) 목포에서 활동하는 진도 출신 무궁화 전문화가 박채배 화백이 행정안전부 정부포상 공모에서 국가 상징인 무궁화 선양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번째다. 박 화백은 30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문재인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했다. 박 화백은 1979년부터 무궁화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다. 이후 40여 년 동안 군·경·관·민 각계에 5천300여 점의 나라꽃 무궁화작품을 기증, 보급해왔다. 그 공로로 보건사회복지부장관, 충주시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육·해·공군사관학교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국방부 합참의장 등 62회의 감사패와 공로패, 감사장 등을 전달받았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담양 죽녹원과 목포 유달산공원에서 휴일날 관광객 및 학생들에게 무궁화꽃 그려보기 무료 체험장을 운영, 5만 4천500여명에게 무궁화 선양교육을 했다. 17회의 개인전과 350여 회의 단체전에 무궁화작품을 전시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공모전에서 입선, 특선,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모자, 와이셔츠, T셔츠, 넥타이 등에 무궁화를 그려
[전남=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다음 달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달 여 간에 걸쳐 명절 전ㆍ후 주요 성수용품의 수요증가를 노린 밀수와 불법 농ㆍ수축반물 유통ㆍ보관, 판매 등 국민 먹거리 안전 침해 사범과 국제성 범죄사범에 대한 단속에 돌입 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명절 특수를 노린 국내 소비 품목 밀수나 부정수입 후 유통·판매 ▲국내 수산물 품귀(명태, 오징어 등)로 가격 급증을 노린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수입기준을 위반하거나 국내유통이 금지된 수산물을 유통·판매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범죄를 대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오징어 품귀현상으로 시중 가격이 상승하자 중국산 냉동 오징어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이고 유명 중국음식점 등에 공급한 사례와 축산 전염병(ASF) 발병국 수입금지 축산품 및 정부지정 수입금지 국가의 수산물 밀수·유통ㆍ판매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신형호 정보과장은 “특별단속반을 편성 유관기관과 공조수사를 펼쳐 범죄 첩보수집에 주력하고, 해육상 입체적 단속을 전개하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식품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전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020년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통, 시각, 공연,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역문화예술 육성, 문화예술 해외 교류, 공연예술 창작, 레지던스 프로그램, 우리마을 아트페스티벌, 청년 예술가 활동,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등 총 7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31억원이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전문가 자문회의, 전남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열린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춰 2020년 사업을 설계했다. 세부 개편 내용은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적극적 사업 수행을 위해 단위사업 명에서 ‘지원’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지역문화예술 육성에서 한국음악을 공연예술 분야로 편입하고 문화예술 연구 분야에 ‘예술인 선양사업’을 명시했다. 문화예술해외교류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의 예산 항목을 세분화했다. 공연예술창작의 경우 기존 ‘공연 예술작품 제작 지원’에서 ‘창작’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사업명을 변경하고 쇼케이스 및 공개 리허설도 공연 횟수에 포함했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기존 ‘공간 연계
(정도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20년 신규시책으로 열심히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 및 업무 성과 극대화를 위해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업무분야별 합리적 평가 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고 공정한 평가를 해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분야별 근무평정 가점을 확대하고 마일리지를 제공키로 했다. 평가는 조직 위상 제고 개인 역량 강화, 현장 대응 및 대민활동 우수 등 3개 분야, 8개 항목, 29개 세부사항에 따라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직원에게는 근무평정 가점을 부여하고 개인별로 쌓인 마일리지에 따라 국외연수, 포상휴가, 표창, 성과상여금, 근무 희망지 우선 전보 등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적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소방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리적 특성과 명성을 갖춘 전남의 지리적표시 우수 특산품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리적표시 특산품 매출액은 2016년 2조 176억원, 2017년 2조 1천656억원에 이어 지난해 2조 2천749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주요 증가 품목은 해남 고구마, 고흥 석류, 여수 쑥, 여수 새고막, 화순 목단 등이다. 품질 개선과 다양한 가공품 개발, 체험행사 연계 등으로 매년 매출액을 올리고 있어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지리적표시 특산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점차 늘고 있어, 전남지역 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에는 지리적표시에 등록되지 않은 우수 특산품이 아직 많이 산재해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특화 신소득 품목 신규 발굴과 추가 등록으로 전남 특산품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남의 지리적 표시 등록 농·수·임산물은 총 56건으로 전국 185건의 30.2%를 차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분야별로 농산물 27건, 수산물 21건, 임산물 8건이다. 김영신 전
(정도일보)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30일 전남생물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획과제 최종 보고회를 열어 ‘블루바이오 전남’을 주도할 9건의 바이오·의약 분야 신규 R&D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지역클러스터를 활용한 마이크로 바이옴 기반 면역제어시스템 개발, 생물모사기반 청색기술산업화실증센터 구축 및 실용화, 바이오메디컬산업 제품 안전성 확보 플랫폼 구축, 생물유래 표준물질 개발/보급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 해조류 프로바이오틱스 소재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다. 또한 해양생물자원 기반 미세먼지 유발 질환 예방·치료 소재 개발, 조류독감 면역 활성 곤충 및 가금류 마이크로바이옴 탐색 및 동정,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유래 섬유화 제어 소재 및 제품 개발, 우수 향기 생성 효모 확보를 통한 프리미엄 약주 개발 등도 포함됐다. 전라남도와 진흥원은 올 초부터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에 맞춰 유망 과제별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선제적으로 R&D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발굴한 9건의 기획과제가 향후 국비 사업과 국가공모사업에 반영될 경우 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으로 선포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루 바이오’도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은 오늘 30일부터 12주에 걸쳐 238기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32명(남 26명, 여 6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찰관 교육생은 신임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3개월 동안 현장실습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실습내용은 ▲경찰서에서 부서별 업무담당자를 통한 주요업무 파악(2주) ▲파출소에서 현장업무와 각종 시스템 교육(3주) ▲경비함정에서의 직무 분야별 함정교육(7주)와 담당 멘토를 지정하여 교육생들에게 지식 등을 전달해 주는 시간이 편성되었다. 특히 배기열 신임 순경은 “이번 관서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선배들로부터 현장에서 많은 실무 능력을 배워 나 자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충관 서장은 “개서 이후 최대인원인 32명의 신임경찰관이 배치되어 완도 해경이 더욱 든든해 진거 같다.”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019년도 해양경찰청 국민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19개 경찰서 중 종합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각 경찰서 별 접촉고객과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상반기 조사(6.10~24)와 하반기 조사(11.4~12.10)를 토대로 해양사고대응 적절성, 신속성, 친절성 등 전반에 관한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특히, 해양범죄 안전도에서 전체 평균보다 6.2점 높은 86.6점을 기록했고 오염방제지도점검, 친절성, 경비수찰활동 등에서도 평균보다 확연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종합점수 86.6점을 기록하였다. 김충관 서장은 “국민만족도조사에서 종합 2위 달성의 쾌거를 이뤄 기쁘고,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즉시 개선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은 지난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방송대 대학본부 본관 3층 소강당에서 제43회 방송대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55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던 방송대 문학상 시 부문엔 김명숙 시인의 작품 “대나무”가 가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송대문학상은 방송대 학생 중 훌륭한 문학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출판문화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현상공모의 행사로서 평소 등단을 꿈꾸는 사람, 글쓰기에 자신 있는 사람, 내 이야기를 남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 도전 가능한 문학상이다. 공모전은 문단에 등단한 문인이 아닌 방송대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응모할 수 있고, 모집 부문은 시·시조, 단편소설, 희곡 및 시나리오, 에세이, 동시·동시조, 단편동화 등 총 6개 부문이다. 지금까지 ‘방송대문학상’에서 배출된 수상자들은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를 비롯한 여러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여 한국 문단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응모 기간은 2018년 8월 5일(월)~10월 31일(목)까지였으며, 방송대문학상은 국내 대학교내의 문학상 중에서도 명실상부 전통 있고 명망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