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남복지재단은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생활 거주시설인 신안 압해도의 ‘꿈이있는집’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재단 임직원 20여명은 추운 겨울 지적장애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환경 정리를 하고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31일 오전 10시 3층 강당에서 직원, 가족, 내빈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표 파출소장의 퇴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준표 소장은 1985년에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되어 50톤부터 3000톤까지 모든 함정에서 근무하였고, 20년 이상 해상 근무를 하면서 중국어선 나포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홍보, 경리, 장비, 안전, 수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치고 올해 12월 31일 부로 퇴직하였다. 또한 2000년 12월 20일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었고, 2008년 ‘제 55주년 해양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항상 국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하였다. 김준표 소장은 “지난 34년간 해양경찰관으로써 자랑스럽게 마무리 할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며, 퇴임 후에도 제 2의 해양경찰관으로 인생을 살겠다.”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31일 2019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수여식과 8명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해양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직원 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동료 공무원에게 모범이 된 경감 양도열(경비구조계장)에게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하였다. 또한 승진임용식을 가진 경찰관은 경감 박재근, 경위 김대웅, 최재현, 경장 김지효, 박승찬, 박상은, 김준수, 김문길로 총 8명이다. 김충관 서장은 “모범공무원으로써 사명감을 갖고 엄무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승진자들은 가족과 동료들에 응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2.8% 인상되고, 어려운 근무여건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도 오른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공무원 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실무직 중심의 공무원 처우개선과 격무·위험직무 종사자 및 현장 공무원 사기 진작,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포함한 개정안이 적용된다. ◆ 공무원 처우개선 내년에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보수를 2.8% 인상한다. 다만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정무직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인상분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실무직공무원은 2018년과 2019년에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을 밑도는 경우가 발생해 추가적인 봉급조정이 있었으나, 내년에는 보수가 2.8% 인상됨에 따라 최저임금보다 낮은 공무원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병(兵)에 대해서는 2017년 수립한 병 봉급 인상계획(격년 실시)에 따라 전년 대비 33.3% 인상하는데, 병장 기준으로 내년 월급은 40만 5
(정도일보=윤진성 기자)문재인 정부가 경자년 새해 국민을 위해 27개 부처의 제도와 법규를 대폭 바꾼다. 내년부터 7세 미만 모든 아동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소득 하위 40% 이하 65세 이상 대상자에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고등학교 2학년도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되며, 주 52시간제는 50∼299인 기업까지 확대 적용된다. 임산부에게 12개월 동안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라 여성생식기와 흉부·심장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27개 정부 부처의 제도와 법규 사항 272건을 담은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지난 30일 발간했다. 이날 공개한 내년에 달라지는 분야별 제도는 금융·재정·조세 64건, 행정·안정·질서 42건, 보건·복지·고용 41건 순이다. 근로지원인 처우 개선 및 장애인 노동자 서비스 대상 확대를 위해 근로지원인 시간당 임금이 8350원에서 8590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아동수당은 소득과 관계없이 만 7세 미만(0개월~83개월)으로 넓히고, 소득하위 40% 어르신(325만명)까지 월
[전남=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장 김동진)은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교육생 22명이 오는 3월 25일 까지 12주 3일 동안 현장 대응력을 향상을 위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임 교육생(238기 김유민 등 22명)은 지난 6월 29일 전남 여수시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현장업무를 배우기 위해 이번에 관서 실습을 갖는 것이다. 신임교육과정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일선 부서에 배치돼 현장실습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실습내용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의 기본 교육, 선박 출입항 접수 및 통제, 해상 음주운항 단속, 연안 안전관리 및 구조훈련 실습, 장비운용 및 문서작성, 친절한 민원응대 등이다. 김유민 신임 순경은 “관서 실습을 통해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자질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빨리 습득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윤진성 기자]2019년 12월 31일올해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해입니다.한해의 나지막 날 마무리들 잘하시고 새해를 맞이하세요.
[전남=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지난 27일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이불 세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의 후원을 통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받는 복합질환 독거 참전유공자 및 저소득 보훈대상자 10가구에 담요와 겨울매트를 전달했다. 겨울이불 세트를 받으신 6.25 참전유공자 박 모 어르신은“홀로 생활하며 마음까지 추워지는 이 겨울에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 ”며 후원을 해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보훈관서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전남동부보훈지청은 다가오는 2020년에도 반찬배달, 세탁 등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따뜻한 보훈복지 실현하고자 더욱 더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한 해를 마감하는 행사들이 줄을 잇는 요즘. 월산동 마을교육공동체의 뜻깊은 성과발표회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소개할 행사는 지난 12월 27일, 월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골목갤러리 오픈식. 이번 행사는 1년간 월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을교육활동가, 마을주민과 함께 재개발이 한창인 월산동 곳곳을 탐험하며 촬영한 사진 20점을 학교 정문 울타리에 전시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사진들을 살펴본 참석자들은 월산동에 이런 곳이 있었냐며 흥미로워하는 한편 재개발사업으로 철거가 진행된 주택가 모습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실내 전시공간이 아닌 학교 정문 울타리에 전시된 사진들은 월산초등학교 정문을 오가는 이들 모두에게 월산동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소개할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과발표회는 2019 포토스토리 자화상이다. 지난 해 ‘문방사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포토스토리는 무진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하는 마을교육프로젝트로 마을교육활동가들과 함께 자신을 만나고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수업이다. 올 해는 ‘자화상’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과 자신이 좋아하는 4개의 이미지를 자화
[전남=윤진성 기자]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 일반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2019년 12월 31일(화) 00시를 기준으로 「2020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 이번 감면 대상 기간은「2017년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기준일 다음날인 ’17년 10월 1일부터 ’19년 9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부과대상자, 면허 정지․취소처분 진행자, 면허취득 제한 기간(결격 기간)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감면 전남지역 총 대상자는 72,460명으로 ① 69,056명은 보유하고 있는 벌점이 모두 삭제되고, ② 운전면허 정지 처분 중이거나 정지 절차가 진행 중인 172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되어 즉시 운전 가능하며, ③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8명은 그 집행이 중단되어 즉시 운전이 가능하며, ④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결격기간 중에 있는 3,224명은 그 결격 기간 해제되어 운전면허 시험에 즉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음주운전은 1회 위반자라 하더라도 위험성
[전남=윤진성 기자]장학금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소정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선발된 학생에게 지급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재단법인 광주북구장학회가 시대착오적인 장학금 지급 관행이 되풀이되고 있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에 대한 시정을 해당 장학회에 촉구하였다. 현재 장학 사업은 국가와 학교는 물론 기업과 민간단체, 독지가 등 개인까지 장학금 기부에 일조하고 있고, 다양한 장학 지원 형태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장학회를 설립·운영해 장학금, 장학숙 등 장학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장학회는 서울.수도권 등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인재를 육성을 하여 청년들이 자기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광주북구장학회는 지나친 성적 위주의 장학생 선발 기준을 내세우는 등 성적우수자를 인재로 보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9년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 선발 인원을 보면, 성적우수자·저소득층 등 신청 장학생이 전체 85.71%를 차지하였고, 소외계층 및 사회적 귀감이 될 청소년
[전남=윤진성 기자]지난 16일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스스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확신시키기 위해 ‘파출소 자기주도 근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3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에 따르면 지난 경진대회에서 서산파출소가 “국민에게 THE 빨리,THE 가까이,THE 안전하게"라는 자체 표어를 만들어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전년대비 해양사고를 17건에서 14건으로 17%줄였고, 현장출동 시간도 1분 40초가량 앞당기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파출소 자기주도 근무란 치안 수요와 해역 특성, 지역 주민의 의견 등을 종합해 치안 목표를 설정하고 현안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등 해양경찰의 역할을 강화하는 근무방식입니다. 이번 우수파출소 선정은 전국 95개 해양경찰 파출소 중 경찰서(1차)평가와 지방청(2차)심사를 거쳐 해경청에 선정된 12개 파출소가 참여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관할해역분석▴인력장비 운영▴맞춤형교육훈련▴지역사회협업▴추진성과▴환류와 노력▴업무만족도등 7개 항목을 평가했습니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직원 50명을 선발하여 현장 무선 투표와 함께 실시해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했습니다. 채광철 서장은 “한해
[전남=윤진성 기자]전남 목포로 관광을 온 70대 관광객이 목포해경 서산파출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분실물을 찾아주는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에 따르면 지난 성탄절 오전 나주에 거주하는 관광객 김모(남,75)씨는 관광차 목포를 찾았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김 어르신은 목포를 여행 중에 깜빡 손지갑을 잃어 버려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후 목포해경 서산파출소 황성중 팀장은 성탄절 아침 지갑이 든 손가방을 접수 됐다. 하지만, 지갑 안에는 연락처는 없고 현금 30여 만원, 통장, 직불카드 등만 담겨져 있었습니다. 서산파출소는 은행계좌의 이름만으로 알 수 없어 도서관, 은행, 경찰서, 면사무소, 시청등 전화를 걸어 지갑이 파출소에 보관하고 있는 사정을 설명하고 다방면으로 주인과의 연락을 시도한 끝에 나주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돌려주게 되었습니다. 손지갑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고 허탈했는데 해경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며 “소중한 지갑을 찾아주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23일에도 서산파출소 유실물 담당경찰관은 카드와 도서관회원증이 담긴 지갑을 주어
[전남=윤진성 기자]3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후 1시 30분께 경찰서 직원쉼터 ‘해명뜨락’에서 신임 해양경찰관 35명(공채 19명, 함정요원 8명, 특임 8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12주간 함정, 파출소 등으로 배치되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경찰관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실습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채 서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현장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진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의 경험과 업무를 배워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에서는 2019년도 해양환경위반사범을 지난해 보다 9건 증가한 총 1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유형으로는 오염사고 8건, 의무규정위반 4건, 과태료가 7건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름 등 오염물질 배출 8건, 선박의 대기 오염위반 4건, 오염물질기록부 미비치·미기재 5건 그리고 연료유공급서 견본 보관위반이 2건이다. 적발대상은 선박 16척과 육상업체가 3군데로 나타났으며, 선종은 부선이 8척, 예인선과 어선이 각각 3척, 모래운반선이 2척 순이다. 이는 관내 해상공사에 동원된 부선이 폐기물기록부 등 미비치와 모래운반선의 선박연료유 황함유량(기준치 0.05%이하)초과로 기인된다. 이에 ‘20년부터는 관내 해상공사에 동원된 선박에 대하여 해양환경 관리법의 주요 의무사항 안내서 전달과 함께 계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지정된 방법과 장소에 적법하게 처리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속초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주무관 정한기(033-634-229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