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타기 고장으로 표류하였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이 구조ㆍ예인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후 1시 8분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쪽 31km 앞 해상에서 제주선적 N 호(9.77톤, 승선원 7명, 연안복합)가 원인 미상의 타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선장 A 모(58세, 남) 씨가 해경에 구조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 업무 중인 500톤급 경비함을 신속히 사고해역으로 출동조치 하였고, 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사고해역주변 선박 및 항행선박을 대상으로 안전항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 도착한 500톤급 경비정 확인 결과 N 호 승선원 및 선박 상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제주 관할 해역까지 예인하여 오늘 오후 6시 30분경 선단선과 제주해경에 인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N 호는 1일 오전 6시경 제주항에서 출항, 오늘 오후 1시경 조업 중 원인 미상의 타기 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ㆍ예인되었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벌교농업협동조합이 보성군 새해 첫 기부의 문을 열었다. 3일 벌교농협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004만원을 보성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기순 벌교농협 조합장은 “이번 장학기금이 보성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성군 장학재단 박호배 이사장은“2011년부터 벌교 지역에서 10년 동안 3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계신 고마운 분이 계신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장학재단은 2019년 명문고 육성지원 사업으로 3개교에 8천만원, 전문계고 특기적성 계발 지원 사업으로 2개교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연 1회 지원하였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해 장학생 170명에게 1억 6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보성군 장학재단은 기금 15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말 기준 14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현재 장학기금 목표액 달성이 가까워짐에 따라 2020년도에는 기금 목표액을 200억원으로 상향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전남=윤진성 기자]3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에 따르면 2020년 함정 자체 교육·훈련을 승조원 간 완벽한 팀웍 조성과 현장대응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0톤 이상 중·대형함은 40개 종목 연 136시간을, 소형정은 38개 종목 연 94시간의 자체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경찰서 주관 이상 실시하는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 대테러·항만방호 훈련, 불법 외국어선 단속훈련, 해상 방제훈련과 실제 상황은 분야별 자체 교육·훈련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제 해양사고 대응에 필요한 유형별 특수직무분담표 및 개인별 임무 분담을 보다 세부적·효율적으로 편성해 훈련 수검 준비를 위한 교육·훈련이 아닌 실제 해양사고 대응에 대비한다는 인식 변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이밖에 기존 훈련교범 등 교수안 이외에 인터넷 및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전문적인 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훈련 실무과정을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력 분야별(항해, 안전, 기관 등) 동료강사를 지정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완벽한 팀웍 조성으로 해상종합훈련 등 각종 훈련에서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헌곤 경비구조과장은 “함정에서의 각종 교육·훈련은 실
[전남=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3일 청 대회의실에서 서해청 과장·계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해양 주권 수호와 함께 해상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서남해를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19년도 업무 성과 및 반성, 20년 주요업무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단순 현황위주 보고를 지양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해 성과목표를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서해청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미션으로 경비․안전․치안․환경․혁신 등 5대 전략 40대 과제 실천을 통해 안전한 서해바다를 구현하기로 했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2020년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정책실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조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한창 예비후보 출마 기자 회견이 3일오전 10시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날 김한창 예비후보 기자회견문에는 목포지역의 잘못된 관습과 편협한 정치인식을 혁파하는 혁신의 정치를 지향 하자고 밝혔다. 또한 사회의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포옹의 정치를 주문하며 호남의 정치 1번지라는 목포의 정치가 보수화 된 사고체계와 패배의식의 정치가 되었다며 진보정치의고장 목포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이 아로새겨진 곳이라며.이젠 목포에서도 세대교체를 통해 정치 양극화를 극복하고 목포 경제발전을 회생 시켜야 한다 했다. 한편 목포 경제의 낙후성을 지적하며 현재 목포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에게 슨 소리도 아끼지 않았으며 박지원 선배님께 드리는 호소라며 박 의원의 정계은퇴를 간청하며 목포지역 젊은 후배 정치인들에게 길을 열어 주시며 큰 어른으로써 후배 정치인들을 이끌어 올바른 정치인으로 나갈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시라고도 하였다. 그러면서 김한창 예비 후보자는 앞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를 만들어 청 년과 어르신들의 균형을 이루어 생기 넘치는 목포를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노후화된 목포정치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 완전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농식품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분야별로 상을 모두 휩쓸었다. 최근 고흥군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농식품부 도시민유치 최우수상,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우수상·귀농 귀촌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6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인구정책 각 분야별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인구정책분야에서는 고흥愛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한 명의 인구라도 더 늘리기 위해 행복고흥살기 군민다짐대회를 개최해 관내 64개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출신 귀향청년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 조성 등 자체 신규시책 추진과 공모사업 추진,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물론 행복마을 협약식, 간담회 등을 통한 인구문제 극복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출산 극복분야에서는 다양한 출산장려 맞춤형 시
(정도일보)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9 도시민농촌유치 성과’ 평가 결과 지난 1월 2일 전국 ‘최우수’ 수상 영예를 안아 전남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 ‘대상’에 이어 귀농어·귀촌 지역맞춤형 시책에 대해 대내외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이라는 명성이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72개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6개 분야, 7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결과 상위 10개 시군을 선정하고 사업현황 및 추진체계, 정보수집 제공,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분위기 조성, 지자체 사업의 차별성 및 독창성 등 2차 발표평가로 이루어졌다. 이에 고흥군은 귀농어·귀촌 도시민 농촌유치 사업의 차별화와 다양한 시책지원이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으로부터 맞춤형 정책들이 상호간 촘촘히 연결되어 전국 지자체 우수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18년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출산장려, 귀촌지원 업무를 통합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귀농귀촌 정책 확대 운영, 인구정책과를 비롯한 16개 읍·면, 귀농귀촌행복학교 등 귀농귀촌 전담 인력을 지정해
[전남=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19톤급 어획물운반선이 항해중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려 조난 위기에 처했지만 출동한 해경 잠수요원들이 바다 속에서 로프 30kg을 제거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2일 오후 1시 3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곤촌선착장 앞 해상 어획물운반선 A호(19톤, 흑산선적, 승선원 2명)가 항해중 추친기에 로프가 걸려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흑산파출소를 경찰관과 잠수요원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잠수요원을 수중으로 투입시켜 오후 4시 56분께 추진기에 엉켜있는 로프 30kg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A호는 양식장 작업을 위해 이동중 추진기에 폐로프가 걸려 자력항해를 할 수 없자 선장 김모(66세, 남)씨가 해경에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선박 운항 중에는 암초나 떠다니는 부유물 등 운항 장애물을 조심해야 한다”며 “긴급상황 발생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해경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소방본부는 헌신적 재난 대응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현장 활동 소방관 3명에게 ‘2019년 올해의 영웅소방관’ 호칭 부여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영웅소방관’은 평소 일선 소방관서에서 헌신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전남 안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부터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3명을 시상하고 있다. 2019년 영웅소방관에는 박종두 광양소방서 소방장과 조윤성 강진소방서 소방위, 나두영 무안소방서 소방위가 선정됐다. 이들 3명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근무태도가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선·후배로 인정받아 많은 동료들의 추천을 받았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평소 헌신적인 직무수행과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인 직원에 대해 앞으로도 다양한 표창,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격려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3일 새벽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70대 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위암 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 A씨(71세, 남)가 저녁식사를 하고 잠을 자던 중 자정부터 복통이 심해져 새벽 1시 4분경 마을이장이 119를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18분 만에 현장에 도착, 마을어선 D호(1.9톤)를 이용해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태우고 2시 9분경 화흥포항으로 입항하여 안전하게 119에 인계하였다. 현재 환자는 완도 소재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에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 2019년 기해년에 섬과 어선에서 231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호송하였으며, 경자년 한 해도 바다가족에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 합동 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인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어떠한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 법 앞에서 모두가 실제로 평등하고 공정할 때 사회적 신뢰가 형성되고, 그 신뢰가 상생과 국민통합의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력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제도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력기관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저 또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으로서 헌법에 따라 권한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신년 합동 인사회 인사말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해를 지나,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업의 태동과 발전을 함께 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국민들께 ‘경자년(庚子年)’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제 자신
[전남=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일 새해를 맞아 대강당에서 업무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2020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는 서정원 서장 등 소속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의무경찰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 대독, 직원과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서 서정원 서장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에게 만족을 주는 해양안전 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해양재난관리와 엄정한 법집행 환경 조성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 해양경찰 공직자로서 성실과 청렴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서로가 칭찬하고 격려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결의와 실천을 다짐했다. 서정원 서장은 “올 해는 완벽한 해상 안전관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그 어떤 풍랑과 폭풍우라도 국민이 부르면 달려간다는 각오를 갖고 우리가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국민안전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서정원 서장은 시무식 행사 후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군경합동묘지를 참배하
[전남=윤진성 기자]여성가족부가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최우수 시설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관련학과 교수, 현장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수련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해 28개 하위지표(문화의집 29개 지표)로 평가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총 7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합계 97.6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또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살펴보는 5개 분야 종합 안전점검에서도 기계와 전기, 소방 3개 분야에서 A등급을 나머지는 B등급이 나오면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해 안전한 시설로 평가 받았다. 최정일 센터장은 “2년 마다 진행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목포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다양한 취미활동과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는 목포
[전남=윤진성 기자]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은 2일 고흥군 박지성 공설운동장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첫 업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고결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남정열 서장 및 간부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신년 참배 행사에 참여했다. 남정열 서장은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고흥군민에게 신뢰 받는 고흥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지방 경제가 아우성이다. 지방공단 미분양은 심각하다. 순천시 국회의원선거 대안신당(가칭) 장성배 예비후보는 이와관련 "2019년 7월말 기준 전국 산업단지는 총 1144개로 2018년말 1124개보다 20개 증가했다"면서 "산단은 2015년 9월말 1102개로 1100개를 넘어선 후에도 분기별로 10~20여곳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공기업인 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산단은 41개로 나머지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일반산단(615개)과 농공산단(469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면서 "전체 산단중에 일반산단과 농공산단, 도시첨단산단의 경우 미분양이 많아,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2018년 구미공단5단지는 23.8% 분양율이다"면서 "지방산단으로 갈수록 미분양율이 높아,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전남지역은 단지수 105개에 미분양면적이 2,665,719㎡"이라고 강조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주암농지공단의 경우 18개업소가 입주해있는 상태이나, 제반시설 노후, 복지시설 부족등으로 채용이 어렵고, 생산제품 판로지원등을 요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