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산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4천251억원 규모의 ‘전남 소재·부품 중장기 발전 대책 2030’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 소재·부품 중장기 발전 대책 2030’ 수립에는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금속·화학·세라믹·레이저 등 4개 분야,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분야별 TF회의 20회, 총괄위원회 2회, 전문가 공청회, 정부 관계자 검토 등 다각적인 협의와 검증을 거쳐 현실성 있는 방안을 찾았다. 참여 전문가 집단은 전라남도, 전남TP,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재료연구소 등의 연구원이다. 발전대책에는 글로벌 리딩 소재·부품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전략 다각화 등 4개 전략과 1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정부 인증제도인 소재·부품 전문기업을 2019년 17개에서 2030년에는 300개까지 양성하고 38개 핵심 전략 품목 기술 개발과 기업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 대행 원스톱 지원 등 소재·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소재·부품 전문기업 정부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남도의 우수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다.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뤄졌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 전남’을 전국에 알리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는다.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켰던 진도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7일 오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노인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화시대 노인 권익 증진과, 노인회의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재 전라남도의회의장,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김남현 전라남도지방경찰청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 노인회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기술 노인회장과 김영록 도지사의 신년 인사와 시루떡 절단, 축배 제의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배기술 회장은 신년사에서 “노인들이 격변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 노인회 업무 수행능력을 한층 높여나가고 어떻게 살아야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지를 항상 되새기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남노인회가 경로당에서 4천500만원을 모금해 기부한 일에 경의를 표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더 어려운 분을 위해 적극 나서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비롯해 결핵·암·치매 등 검진
(정도일보) 전라남도가 전남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 전국 단위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함께 공연 작품의 기획·제작, 단원의 지휘·감독 등을 수행한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재위촉이 가능하다. 근무 조건은 상근 또는 비상근 모두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2년 이상 예술단 예술감독 경력이 있고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현직 교수의 경우 해당 대학의 총·학장의 겸임 허가가 가능한 사람이다. 응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 면접시험은 2월 13일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소정 양식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오는 2월 말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2020년 동절기 대비, 고흥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 민·관이 협력해 의료·주거 위기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복지위기가구는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돌봄지원 등 공적지원 뿐만 아니라 후원물품, 봉사활동 등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체 없이 보건복지콜센터나 복지로 고흥군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연락바라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6차에 걸쳐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의료·주거 위기, 교정시설 입·퇴소 등 총 2,867 건을 발굴해 복지상담, 단순 서비스, 사
[전남=윤진성 기자] 21대 순천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장성배입니다 ■ 자원봉사자 우대는 확대하고 국회의원 특권은 없애고 -자원봉사 현황. 자원봉사는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이웃과 지역사회내에 산재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이며 우리 사회 곳곳에는 자원봉사자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지원과 우대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자원봉사자중에 1365 자원봉사포털 에 등록된 봉사자는 년 1300만명 수준이며 실제적으로 년 1회이상 봉사자는 약 400만명 수준이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와존경 문화분위기 조성 매년 12월 5일은 UN에서 선정해 1985년 제정된 ‘자원봉사의 날’로써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정 시 이를 준용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지정 기념하고 있다. 국가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는 조력자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가까운 친구로 자발적으로 대가없이 헌신 봉사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와 존경의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와 존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앞장서고자 합니다 -자원봉사자 우대하는 단일 법안 마련. 지자체별로
(정도일보=윤진성 기자)문재인 정부가 올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885억원으로 편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4141억원(38.5%)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4차 산업혁명 전략 기술분야에 연간 2000억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 자동차 등 3대 신산업과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3대 인프라 산업(DNA)이 이에 해당한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지속 육성하기 위해 특별회계로 1186억원을 편성했다. 해당 분야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를 우대지원하고 최종평가에서 탈락한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 신청 시 3년간 가점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다양한 연구개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8개 사업을 신설, 2807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방식의 연구개발 지원 방식을 도입하고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밖에도 중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특별단속은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약 3주간 실시하며 민생침해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해육상 전담반을 편성하고 도서지역 탐문수사를 통해 단속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에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원산지 거짓표시와 불량식품 유통사범 ▶업종, 지역별 조업분쟁과 지속적인 불법조업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양식장과 선박침입 절도사범 ▶ 해상종사자 폭행 ‧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사범 등이다. 김충관 서장은 “설을 맞아 해 ․ 육상 인력을 동원하여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해상범죄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해상에서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과의 오징어 불법공조조업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여 트롤어선 A호 선장 B씨와 선주 C씨를 비롯하여 상대 채낚기어선 15척의 선장 등 총 21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안 해상에서 만나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밝혀 수중에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 A호가 채낚기어선 선체 밑으로 트롤 그물을 끌어 오징어를 싹쓸이 하는 수법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오징어 약 118억원치를 포획하고 그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트롤어선 A호 선주 C씨는 채낚기어선을 직접 구입하여 A호와 지속적으로 공조조업을 하게 하는 등 오징어를 대량으로 포획하기 위해 선단선 방식으로 불법 공조조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동해안에서 어획량이 급감하여 일명 금징어라 불리는 오징어의 씨를 말리는 이러한 불법 공조조업에 대해서는 법을 지키며 조업하는 영세한 어민들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으로도 강도 높은 감시·단속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위와 같이 다른 어선의 조업활동을 돕거나 도움을 받아 조업 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정도일보=윤진성 기자)이재현 속초해양경찰서장이 1월6일 7시 동해 접경해역 경계태세 및 북방어장 조업현장 등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동해 접경해역 우리어선 어로보호 실태와 동절기 기상불량에 따른 북방어장 등 조업선 밀집해역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동해 최전방 부대인 해군 합동작전지원소를 방문하여 관계기관 간 해양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재현 서장은 “2020년 경자년에도 동해바다의 튼튼한 해양안보 실현과 소통과 공감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정도일보=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월 7일(화)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며, 모레(8일)는 파고가 5m 이상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보함에 따라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월 6일 18:00부터 1월 9일까지 18:00까지 4일간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태풍, 집중호우, 너울성 파도, 저시정(안개 등) 등과 같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하여 피해 발생 예상시 관심, 주의보, 경보 총 3단계에 걸쳐 운용되는 것으로, 금년들어 첫‘주의보’발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개인 안전의식 결여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기상 불량 시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 출입을 자제하여야 한다”고 당부 하였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6일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용품 사용 안전수칙으로 전기장판은 전기열선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전기히터 제품은 난방기구 주위에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분리해야 한다. 또한, 나무 등 땔감을 원료로 삼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온도 조절장치가 없기 때문에 과열에 주의해야 하며 연통이 과열되면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보일러 가동 시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알면서도 소홀히 해 발생하는 부주의가 대부분이다”며“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윤진성 기자]다가오는 설 명절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원산지 허위 표시와 선원의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목포해경이 일제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설 명절 국민의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수사 활동으로 사전 예방을 위해 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우범 항․포구별 형사요원들로 이루어진 전담반을 투입하여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불량식품 유통 사범 ▲해역별 업종·지역간 조업분쟁 및 지속적인 불법조업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해양종사자 폭행, 노동력 착취 등입니다. 특히 현장중심의 형사활동 강화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하는 한편,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펼칠 방침입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영세어민의 어획물 및 장비 절도와 선원들 간 인권유린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전남=윤진성 기자]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전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찰관 및 의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시무식에서 채광철 서장은 소속 직원들의 지난 한해 노고를 격려하고,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하며 소속 직원들과 덕담도 나눴습니다. 이어 시무식 행사 이후 채광철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동료 경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노을공원에서 故 박경조 경위 흉상에 헌화 및 분화하며 추모식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모식을 통해 지난 2008년 9월 25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 박 경위의 숭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강력한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행사에 앞서 승진임용식을 가졌습니다. 경감 김채담, 경감 차영식, 경위 원성희, 경위 나연형, 경사 이봉용, 경사 기은이, 경장 최성한, 경장 송지훈, 경장 한동완, 경장 정진권, 경장 정재민, 경장 최현우, 주사보 오동호, 주사보 김부식 등 총 1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전남=윤진성 기자]지난해 11월 29일 개막해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던 제17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누적 관람객 28만명을 돌파하며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보성군은 38일 동안 진행된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입장권 판매로만 2억여 원의 수익을 거뒀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2000년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밀레니엄 트리로 시작했으며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겨울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는 효자 축제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빛축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6.5m 규모의 버블트리, 3D 샹들리에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달 조명, 만송이 LED 차 꽃, 빛의 놀이터, LED 숲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소망카드 달기와 소망등 만들기 체험은 연말연시 빛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 큰 인기를 끌었으며 새롭게 선보인 빛 컨테이너는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언 몸을 녹일 수 있어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LED 퍼레이드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 버스킹 공연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장터는 식당, 농특산품 판매장 등으로 꾸려져 보성의 겨울철 별미를 맛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