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고 있는 고흥굴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강면 문화센터일원에서 ‘2020 고흥 굴댕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고흥 첫 관문인 동강면에서 펼쳐지는 ‘2020 고흥 굴댕이 축제’에는 굴 깜짝경매, 굴무게맞추기, 연탄불 굴구이, 굴찜, 굴라면 즐기기 등 체험행사, 고흥산 농수특산품 전시·판매와 축제개최를 축하하는 공연에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선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흥산 굴은 타 지역보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 생산되어 특유의 맛과 향미를 자랑하며 생식용과 김장용으로 수도권등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고흥의 대표 특산품이다. 특히 칼슘과 인, 철,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1월부터 2월말 사이에 생산되는 굴이 가장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 굴댕이 축제에 오셔서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고흥산 굴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정부가 올해 전년 실적보다 6조5000억원 늘어난 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에 나선다. 특히 공공기관의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10개월 이상 걸리는 예비타당성(예타)조사 기간을 최대 7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예산의 62%는 상반기에 집행하며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분야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예산 중 경기 뒷받침 예산은 최대한 조기집행하고 포용적 복지예산은 최대한 적기집행하겠다”고 밝혔다. ◇ 재정 조기집행 홍 부총리는 경기활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62%로 설정하고 특히 국민 체감이 큰 일자리 사업은 1분기 안에 37%(4조4000억원)를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계급여·의료급여·아동수당 등 주요 복지급여가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매월 재정관리점검회의 등을 통해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하반기 도입 예정 사업도 관련법과 제도 기반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등 원산지를 둔갑하여 불법유통하는 먹거리 안전 침해사범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설 명절 전ㆍ후 완도, 해남, 강진, 장흥군 일대에 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산물 유통ㆍ가공업체, 회 센터, 양식장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전염병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이유로 수입이 금지된 축산가공품 등을 밀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계절에 따라 국내 생산량이 급변하는 활가리비, 참조기, 돔, 우렁쉥이, 꽁치, 방어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을 집중 단속한다. 김현천 정보과장은 “이번 단속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수산물·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제수용 수산물 구입시에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지난 해 9월 출시 이후 단 3개월 만에 100억원이 완판되며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웠던 목포사랑상품권이 오는 13일부터 다시 판매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가 시작되는 2020년 목포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100억원으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는 설 명절을 맞아 10% 특별 할인 금액으로 판매를 시행하고 2월부터는 6%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올 해부터는 목포사랑상품권 혜택을 시민에게 골고루 확산하기 위해 5천원권을 없애고 3천원, 1만원, 5만원의 3종으로 발행하는 한편 1인당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 또, 가맹점 환전액을 월 1천만원까지로 제한하고 월 매출액 증빙자료 제출 시 상향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무분별한 대량 환전을 예방한다. 목포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50개 금융기관에서 현금과 신분증만 있으면 구매 할 수 있다. 음식점, 마트, 주유소, 미용실, 도소매업, 숙박시설, 전통시장 등 목포 지역내 5천여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 앞으로 시는 상품권 구매와 사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을 1만개 이상으로 늘리
[전남=윤진성 기자]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전국 제일의 청정하천 섬진강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남도 내륙 최적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구례군이 지난달 26일 광주대학교 축구팀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2020년 동계전지훈련과 팀별 스토브리그 대회 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축구 26개팀, 태권도 19개팀, 씨름 26개팀 총 71개팀 연인원 20,600여명이 방문해 겨울철 비수기인 숙박시설을 비롯한 음식점, 관광지 등이 활기를 띠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수려한 경관, 연중 온화한 기후의 지역특성과 천연잔디구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전천후 씨름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전지훈련을 참가한 팀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전했다. 이어“겨울철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전지훈련팀을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선수단 수송지원, 관광지 무료입장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군 체육회관계자는“구례출신 체육인의 인맥과 지난해 전지훈련을 다녀간 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
[전남=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019년도 관할 내 해양오염사고 및 기름 유출량이 전년도 대비 크게 감소됐다며 8일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사고는 2019년 13건으로 전년도 28건 대비 15건(53%) 감소됐습니다. 해양오염사고 원인별로는 침수·침몰 등 해난에 의한 사고 5건(38%)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기계조작 미숙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 4건(31%), 파손 3건(23%), 고의 1건(7%)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오염원별로는 어선, 예인선에 의한 사고는 11건(84%)으로 발생건수와 유출량이 가장 높았던 반면에 어선, 예인선과 같은 기타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는 다양한 지도 및 예방 활동 등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종별 유출량은 중질유·기타유(폐유)가 11.8㎘(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총 유출량 13.22㎘ 중 중질유6.6㎘(50%)가 차지하여 이는 8월, 목포 북항 부두에서 발생한 예인선 침몰 사고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오염사고에 취약한 장기 계류선박 등 집중관리 예방활동과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훈련, 선박 및 해양시설
[전남=윤진성 기자]목포해경 북항파출소(파출소장 경감 박관수)는 8일 북항파출소에서 소형어선 물양장 내 턱걸이 사고 제로화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연승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북항파출소는 지난해 9월 소형 물양장 턱걸이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UP 민관 합동 순찰팀”을 만들어 운용해왔습니다. 민․관 합동 순찰팀은 모든 안전은 자기로부터라는 안전문화 확산 등 자율 안전관리의 기반으로 지난 3년간(’16~’18)턱걸이사고 36건을 ‘19년 5건으로 31건을 감소시키는 등 소형 물양장 턱걸이 침수사고 제로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목포연승연합회(회장 조재흥)에서는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어민들의 재산보호를 하며 침수선박 사고 예방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북항파출소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박관수 북항파출소장은 “해양안전문화 발전에 협력해주신 연합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석간만의 차로 턱걸이 선박 침수사고 발생시 엔진수리비는 최고 1천만원, 평균 600만원이 소요되는 등 영세 어민들
[전남=윤진성 기자]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면서 새해에도 응급치료가 필요한 도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7일 오후 8시 42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김모(4세, 여) 어린이가 경련과 고열로 인하여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김양은 오후 7시 30분께 고열 증상으로 조도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긴급 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즉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조도 창유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송해 오후 9시 47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의 신속한 도움으로 목포소재 중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4세 어린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에도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응급환자 353명을 긴급 이송하는 등 국민의 생명 지킴이로서 바다 위 앰뷸런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월8일 13:00시 참빛사랑요양원 관계자 및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피난대피훈련 및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불시 훈련은 겨울철을 맞아 요양원 등 피난약자 시설의 위험요인과 특성 등을 고려해 피난ㆍ안전을 컨설팅하며 재난 발생 시 인명대피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상시 근무자 및 피난약사 실제 비상대피 훈련 ▲출동경로 선정의 적정 및 예상 장애요소 대한 대책 ▲소화설비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및 실제 활용 ▲주변 지리, 용수시설, 차량부서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이다. 고흥소방서 구조대는 “겨울철을 맞아 재난 발생 시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실전 같은 무각본 훈련으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이종욱 포항해경서장은 해양경찰청장을 대신해 1월 8일(수) 오후 3시, 구룡포를 찾아가 지난 12월 31일 포항 앞바다(양포 동방 11해리, 약 20km) 에서 선박간 충돌로 침몰한 어선에서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황우철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황우철 선장은 침몰한 어선 1마일 뒤에서 항해하며 선박의 레이다를 보고 있다 이상한 점을 포착하고, 사고 현장으로 전속 기동해 위험에 처해 있던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황우철 선장은“다급한 상황에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충돌 후 기울어지고 있던 어선에서 승선원들을 모두 우리배에 옮겨 태웠다며,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황우철 선장이 운항하는 일성호에도 인명구조유공 명패를 부착하여 바다에서의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을 구조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종욱 포항해경서장은“신속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선장님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함평 영광 장성 담양 지역구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선우는 8일 오전 전남 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능력있는 젊은 피를 내세워발전하는 시대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세상에함께 발맞춰 가야 한 농촌 현실을 돌아 볼때 따라가지 못하고있는 뒤떨어진 지역 실 정을 고려해 이젠 새로운 일꾼이 필요함을 느껴 출마을 결심 했다 고 밝혔다. 한편 김선우 예비후보는 낙후 된 지역의 비젼과 목표를 제시하며 다섯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관광을 연계한 경제 특별구역 조성과함께 둘째,경쟁력있는 귀촌 프로젝트를진행하며 셋째,지역경제 순환센터를 만들며.넷째 엄마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히고.마지막 다섯번째로,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 다고 소외를 밝혔다.아직 예비후보로 넘어야 할 벽이 많은 현실에 현재 진핸중인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추천제는 현역 의원들에게만 유리하게 만들어진 불합리한 경선제도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정도일보)이용섭 광주시장 동생이 형의 지위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혐의가 드러나면서 단체장 측근 비리 악몽이 되살아났다. 특히 시장 동생이 운영하는 업체에 납품을 몰아준 호반건설은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 중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지구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논란 끝에 선정돼 의혹은 꼬리를 물고 있다. 광주지검은 오늘(8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이 시장의 동생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동생 이 씨는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호반그룹이 광주시와의 관계에서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형(이 시장)에게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대가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가 운영하는 철강 도소매 업체는 호반그룹 계열사·관계사에 1만 7천112t(133억 원 상당)의 철근 납품 기회를 받아 '불상액'의 이익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추천으로 국내 3대 제강사의 유통사로 등록돼 비교적 낮은 가격에 철근을 공급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는 시장의 동생이라는 점을 영업에 활용해 2018년 1월 호반그룹 계열사 아파트 공사 현장 철근 납품권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
[전남=윤진성 기자]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청사 주차장에서 ‘2020년 동절기 응급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버스가 서해헤경청을 방문해 시행됐다. 이번 헌혈 운동은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해해경청은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강풍과 높은 파도에 따른 선박과 해안가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서해 전 해상에 풍랑과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9일 오전 까지 해상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 정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해상의 순간 풍속이 16m/s에 이르고 파고는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원거리 조업선과 항행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해역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예인선과 부선, 공사작업선 등의 좌주, 좌초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실시간 모니터링과 사전 피항토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여객선과 유선, 낚싯배, 수상레저기구 등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출항 통제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해안가와 항포구, 방파제 등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취약 개소의 낚시객과 관광객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경은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상황 대응함정을 3천톤급 대형함으로 지정하고, 기타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구조 즉응 태세를 가동하고 있다. 이헌곤 경비구조과장은 “기상 특보에 따른 관내 해상의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
[전남=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6일부터 이번 달 27일까지 설 명절 전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불법 어업 등 서민경제를 해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불량식품 유통 사범 ▲장기조업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마을 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 절도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의 이용이 많은 시기의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수산물 유통이 집중되는 전통 수산물 시장과 취약 항ㆍ포구에 전담 수·형사 요원들을 편성 배치해 불법행위에 대한 형사 활동 및 정보 수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단속의 경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 등 경미 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벌일 예정이지만, 고질적인 불법 어업과 인권침해 범죄 등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대명절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육상에서 발생하는 민생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