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세계 영어권의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도록 초등(1.6~1.8)과 중등(1.13.~1.15)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고흥외국어체험센터 겨울 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영어를 요리하다, 세계를 맛보다’라는 주제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 2명, 한국인 강사 2명이 팀티칭 형태로 운영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게임, 만들기, 팀별 활동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였으며, 특히 자신의 요리를 만들면서 영어로 말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재미와 자신감을 높였으며, 짝꿍과 팀별 활동을 의미 있게 배치하여 학생들의 협력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려고 하였다. 캠프를 진행하는 김소연(여, 고흥동초 교사)선생님은“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다른 학교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든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마주하며 의사소통할 수도 있는 만남과 소통의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캠프 운영의 목적을 소개했다. 정길주 교육장(고흥교육지원청)은 “영어의 자신감은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합니다. 이번 캠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월 13일(월)부터 1월 27일(월)까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유·도선, 낚싯배, 레저) 이용객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중심의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급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별대책 주용내용으로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강화, 위험구역 안전시설물 점검 및 예방순찰 강화,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활동 등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 설 연휴 포항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 모든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암초에 좌초된 2톤급 어선 승선원 5명과 항ㆍ포구 안벽에서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5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18분경 경남 남해군 항도 남동쪽 약 300m 앞 해상에서 H 호(2.99톤, 승선원 5명, 연안복합, 경남 사천선적)의 V-Pass 구조 알람을 청취하고 신속히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였다. 현장 도착 확인 결과 H 호는 암초에 얹힌 상태로 좌현으로 약 40도가량 기울려 있었으며, 즉시 경비정이 승선원 5명을 구조하고 배수펌프 등 방수 장비 3대를 이용 침수된 기관실 배수 작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해경구조대에서 연료밸브와 에어밴트를 봉쇄하고, 수중에 입수하여 선체 및 선저 파공개소 등 확인을 통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또한, 2시간여 배수 작업 속에 오후 5시 26분경 H 호를 이초 시켜 경비함정의 안전호송 속에 선단선 두 척이 예인하여 경남 향촌항 소재 조선소에 상가 조치하였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12분경 여수시 봉산동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관광객 A 모(58세, 남,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11일 완도군 대모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 선박이 발생하여 물에 빠진 승선원 2명을 인근에서 항해중이던 선장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1일 새벽 5시경 조업 차 완도항에서 출항한 A호(2.74톤, 승선원2명)가 6시 30분경 대모도 동쪽 2km 해상에서 기상 악화로 배를 돌리던 중 앞쪽에서 높은 파도를 맞고 선수 앞쪽 어창에 물이 차면서 침수되어, 선장 A씨(54세, 남)가 배 뒤쪽에 대피하고 있다며, 무전으로 구조요청했고, 인근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S호(4.96톤) 선장 D씨가 7시 1분경 무전을 듣고 완도어선안전국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신속히 급파하였다. 한편 대모도 동쪽 해상에서 통신을 들은 M호(3.47톤) 선장 C씨가 현장으로 이동하여 침수선박에서 승선원 2명을 구조하였다. M호 선장은 “침수선박과 1km 떨여져 신속히 이동하여 도착해보니, 배앞쪽이 침수되고 있고, 선박의 뒷부분만 남은 상태에서 비상줄을 던져 신속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최근 이상 저온, 폭염, 가뭄, 서리, 태풍 등 잦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47일간 가입 신청할 수 있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4개 품목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까지 사과, 배 등 과수 4종의 가입 기간은 2월부터 3월까지였지만,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신청받는다. 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대상 자연재해는 조수해, 화재,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가을동상해, 일소피해(햇볕 데임)로 인한 손해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팥, 노지 시금치, 살구, 보리, 호두, 5개 품목이 시범사업으로 추가되어 총 67개 품목이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80%를 국비와 도비 등으로 지원하고, 가입 농가는 산출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품목 가운데 유기인증을 받은 품목에 대해선 자부담 20%를 도와 시군에서 부담해 농가 자부담 없이 가입 신청만 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사업비로 도비 118억 원을 확보해 총 1천18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행복지역화폐 사업 시군 간담회를 열어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정유통 근절대책을 논의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2019년 1천108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 2천534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농어민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해 발행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역화폐 발행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반면 올해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가맹점 확보에 집중, 시군 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할인율은 최대 10%를 넘지 않도록 하고, 10%를 적용할 경우 특별기간에 한하며 행정안전부, 도와 사전 협의 후 가능하다. 개인별 월간 구매 한도는 평상시 70만 원, 특별 기간 100만 원을 최대로 하되, 시군별 조례에 따라 더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가맹점 환전 한도 역시 시군별로 조례에 명시토록 했다. 특히 상품권깡 등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가맹점 현장점검,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 시군 인력을 활용한 가맹점, 사용자 실태조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유통 적발 시 가맹점 취소, 부당이득 환수 조치 등 강력 대응할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소비 부진 등으로 돼지 산지가격이 하락, 큰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 경영 회복을 위해 전남 12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23일까지 돼지고기 할인판매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돼지고기 할인판매는 12개 축협 하나로마트 정육매장에서 이뤄진다. 삼겹살과 목살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삼겹살 1kg 기준 정상가는 1만 3천500∼2만 4천 원으로, 할인가는 7천800∼1만 7천 원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돼지고기 산지 가격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긴급 지원 및 농·축협 돼지고기 긴급 수매 등을 정부에 지속 건의 ▲광주·전남교육청에 돼지고기 학교급식 제공 확대 협조 요청 ▲도내 전역 돼지고기 시식행사 개최 ▲도청 공무원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 ▲지역축협 하나로마트 할인행사 추진 등 역량을 집중해왔다.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돼지고기 시식회, 도청 공무원 돼지고기 사주기 운동 등 지속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돼지 산지가격 조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설을 맞아 가족들과 삼겹살도 구워 먹고, 어려운 이웃 및 양돈농가와 함께 하는 따뜻
[전남=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9일 동절기 주거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140가구에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보성군 ‘하루 100원의 행복’사업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에 모아진 기부금 4,200만 원을 사용해 지역 나눔 복지의 의미를 더했다. 임오모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나눔은 군민들이 모은 기부금이 소외된 군민에게 돌아가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하루 100원의 행복’을 통해 더 따뜻한 보성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1년 3월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일시 및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하루 100원의 행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영창폐지법(군인사법)이 지난 9일, 3년여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된다. 병사에 대한 징계 중 하나인 영창처분은 ‘법관의 영장에 의하지 않은 구금’으로 위헌 논란을 빚어왔다. 부사관에 대하여는 ‘사기진작 및 권위향상’을 이유로 지난 1992년 폐지되어 평등주의에도 위반된다는 평가가 있었다. 실제 헌법재판관 5인이 위헌 의견을 냈다. 영창 처분은 구금 그 자체의 효과보다 이것이 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않아 전역이 늦어지는 효과가 컸다. 이는 영창 폐지로 개선된 ‘군기교육’에 남겼다. 즉, 구금이 없는 ‘군기교육’을 15일 이내로 받도록 하되 그만큼 복무기간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지난 12월 '국방개혁 2.0/스마트 국방혁신 추진점검회의'에서 "군인사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구한말 고종 시대에 시작된 군 영창제도가 12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고 장병의 인권 보장도 개선되는 획기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창폐지법은 2017년 11월 이 의원이 국방위 간사시절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전남=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어촌 최대 숙원이었던 부동산특별조치법 통과라는 큰 결실을 거두었다. 지난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법사위원들을 설득해온 황 의원의 집념이 빛을 보게 되었다. 어제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사위 전체회의를 개최해 당초 부정적 의견과 달리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대안)을 의결했다. 또한 저녁 7시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심의안건 198번인 부동산소유권 이전 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안(대안)을 가결되었다. 비로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하 특조법)은 황주홍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들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을 하나로 병합한 대안으로, 특조법은, 진정한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장기간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를 하게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지난 2018년 2월 14일 재산권을 인정받지 못한 부동산에 대해 등기 절차를 간소화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전남=윤진성 기자]설 연휴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해양 안전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선박 사고예방을 위해 목포해경이 유․도선 특별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는 2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유도선 사업장 15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겨울철은 점차 해상의 파고가 높아지는 시기로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운항자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며 설 연휴 기간 선박 운항횟수와 이용객 증가로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에 목포해경은 기상불량 시 신속한 출항통제와 과승,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 단속을 철저히 실시하고 주요선착장에 경찰관 배치 및 순찰을 강화하여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설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집중 안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상황대기반을 운영하는 한편 기상악화에 따른
(정도일보) 고흥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 문화프로그램을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부터 두 달간 운영되는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북아트, 그림책과 함께하는 리딩푸드놀이, 신나는 업사이클링, 한자교실, 코딩교실, 토탈 공예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프랑스 자수 등 5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낮과 밤 언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운영한다. 특히 취미생활과 자기개발은 물론 책과 연계한 북아트, 리딩푸드놀이, 코딩, 프랑스 자수 등 신규개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올 한해를 활기차게 보내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금년 시행되는 분야별 인구정책 지원시책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읍·면 총무팀장 및 인구정책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읍면 실무자 업무 역량 및 시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금년도 인구정책 추진방향 및 지원사업 지침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구정책 신규시책은 귀향청년부부 U-turn 플러스 정착 장려 지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고흥 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 청년 내일아트 공간 조성,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사업 등이다. 확대 추진하는 시책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확대 운영, 귀향 청년 주택화재보험 지원한도 증액, 고흥사랑 귀향귀촌 상생 업무협약 대상 확대, 지역민 공동체 형성 집들이 비용 지원 조건 완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공동체 운영, 귀농귀촌인과 주민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행정 최일선의 읍면 실무자들과 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경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선박(유·도선)의 운항질서 확립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 비응항 등을 기점으로 운항중인 유선 4척과 비안도∼두리도∼가력항을 운항하는 도선 1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군산해경과 군산시, 군산해수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선급(KR)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점검반은 ▲선박장비・안전설비 운용 및 보유・관리 실태 ▲법정 면허・자격, 설비기준,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항로 안정성 등 운항실태 ▲인명구조장비(구명부환, 구명부기 등) 보관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선착장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해서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기간 동안 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 종사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동절기 기상불량에 따른 운항규칙 및 항법준수, 안전속력 항행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해경은 설 연휴를 맞아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의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다중이용선
(정도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사육, 도계, 가공,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고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확대 및 AI 차단방역,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무안 청계농공단지의 ㈜금화 축산물 작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금화는 2014년 닭 전문 현대식 도축장과 가공장 1만 9천㎡를 신축했다. 2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루 평균 육계 8만 2천 마리를 도축·가공해 매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닭고기 열처리가공품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기업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고용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년 연속 AI 청정화를 위해 도축장 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축산물 생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