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오는 7월부터 피고인의 몸에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보석 석방이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석방된 피고인은 보호관찰소에 출석해 보호관찰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보호관찰소장은 피고인의 보석조건 이행 상황을 법원에 정기적으로 통지해야 하고, 피고인이 이를 위반할 경우 지체없이 법원이나 검사에 통지해야 한다. 개정안은 특정범죄 이외의 범죄로 가석방돼 보호관찰을 받게 되는 사람에 대해서도 가석방 기간 내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했다. 보석은 무죄가 추정되는 피고인의 불구속 재판 원칙을 실현해 인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그러나 재판 불출석 및 도주 우려로 보석이 활성화되지 못해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미결수용자가 증가해 교정시설의 과밀화가 가중돼 왔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체 6만110건의 구속사건 가운데 보석률은 악 3.6%에 불과해 외국의 보석률과 비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원유수급, 수출수입 등 실물경제 부문에서 직접적 영향이나 특이 동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미국과 이란 갈등과 관련,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동 상황 관련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폭격사태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우리 교민과 기업 근로자들의 피해도 없고, 실물 경제 부문에서도 직접적 영향 및 특이 동향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중동지역 정세불안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상황 전개 방향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과 국제유가 등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홍 부총리는 “현 단계에서 관련 정세와 시장동향을 냉철하고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차분하게 그러나 필요하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목표는 국민 안전 확보와 경제 파급 영향 최소화”라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장관회의, 차관급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수시 개최하고 6개 분야별 대책반 가동 등 범정부적으로 종합 대
[전남=윤진성 기자]목포교도소(소장 김춘오)는 지난 목포교도소 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차량 지원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은 공직자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김춘오 소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실천운동으로, 목포교도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윤진성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함평군에서 재배한 친환경 ‘함평참쑥’이 본격 출하됐다. ‘함평참쑥’은 자체 개발한 재배기술 덕분에 일반적인 쑥 출하시기보다 약 보름 가량 빨리 출하되며, 특유의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유통업체를 통해 150g 소포장 단위로 판매 돼 인기가 높다.
[전남=윤진성 기자]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공직자 106명에게 임용장 및 웰컴키트를 수여했다. 웰컴키트는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에게 환영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공직생활에 필요한 업무일지, 결재도장, 청렴결재판, 친환경머그컵, 서구 뱃지 등으로 구성됐다. 첫 환경에 낯설 신규직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제작된 웰컴키트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신규공직자들의 소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신규 임용된 한 공무원은 “웰컴키트를 전달받으며 화목한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오늘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시민을 가족처럼 이웃처럼 여기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직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전남=윤진성 기자]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2020시즌 중원강화를 위해 베테랑 미드필더 임창균을 영입했다. 임창균(MF, 1990년생)은 2013년 부천 FC를 통해 프로에 입단하여 경남FC, 수원FC, 아산 무궁화를 거쳤으며, K리그 통산 156경기에 출장하여 15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남은 넓은 활동폭, 양발을 가리지 않는 킥력을 갖춘 임창균이 재치 있는 패스와 상대 미드필더의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2020시즌 전남의 든든한 허리 역할 뿐 아니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선수들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균은 “전남은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팀이다. 전남에 합류한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팀이 되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전지 훈련동안 전경준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들이 최상의 전력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0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사 3사(한국국제터미널, SM상선광양터미널, 광양항서부터미널)를 방문해 야드트랙터 등 교통장애물에 부착하는 반사판, 쏠라경광등, 쏠라윙카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사 안전보안실장과 안전재난팀장을 비롯해 운영사의 안전관리자들이 함께 했다. 공사는 지난해 항만근로자 및 항만전문가 니즈 분석을 통해 수립한 항만작업장 개선방안과 더불어 광양항 ‘컨’부두 안전강화회의를 개최해 차선도색, 안전용품 지원, 부두 내 출입자 관리강화 등 다양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그 중 우선적으로 반사판과 쏠라경광등 등을 지원해 야간작업 시 야드트랙터와 장애물의 가시성을 높여 항만 내 교통사고 저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항만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광양항 무재해를 실현하겠다”며 “새해에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20년도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해 여수·광양항만 무사고를 위한 항만 안전교육시스템 체계화, 안전모
[전남=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의 홈구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축구전용구장 공사를 4월까지 완료하고 5월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64억원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경기운영실과 선수숙소 17실, 관람석 7000석 등을 갖춘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2020년 개막경기부터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1부 리그로 승격되면서, 광주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정한 최소 기준인 관람석 1만석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예산을 반영하고 추가로 3000석 설치를 추진해왔다. 광주시는 축구장의 핵심시설인 경기운영실의 관리본부동과 선수숙소 등 경기시설과 관람석 7000석은 2월까지 완공하고 추가로 설치하기로 한 3000석은 계약발주 등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프로축구연맹의 전용구장 인증절차를 거쳐 4월 말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축구전용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2020시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홈경기를 기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도록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대표발의한 법률안 24개(제정안 3개, 개정안 21개)가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황주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 중 제정안은 3건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이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은 진정한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장기간 소유권보존증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하도록 하는 법률로, 농어촌 최대 숙원 사항 중 하나로 농어민 재산권 행사와 농어촌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은 우리나라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해양치유 분야를 신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률로, 해양치유자원 실태조사와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치유지구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휴식과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을 위한 해양치유산업 발전의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재산업 진흥에 관한 법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마이스터 기능장 고등학생의 해외 연구소 및 마이스터 선진기업 방문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마이스터 기능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마이스터 문화가 발달한 독일, 프랑스 현장연수를 진행한다. 그동안 전남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기능 분야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명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기능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연수를 통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공업 분야, 농식품 분야의 해외 선진기업, 연구소, 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마이스터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제조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BMW WELT GROUP, 산업공학 연구소인 Fraunhofer IAO를 방문해 미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울림시(Ulm) 의 스마트시티 부서, 농업전문학교인 Staatliche Berufsschule Ⅲ Kempten을 방문해 공업 분야 및 농업 분야의 마이스터 기술 습득 방법, 진로 개발에 관한 조언을 얻는다. 프랑스에서는 파리 소재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실태조사를 벌여 허가 목적에 맞지 않게 이용한 3건을 적발해 이행강제금 부과 등 조치를 취하는 등 사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6개 시군 12개 토지거래허가구역 13.7㎢에 대한 토지거래 실태조사를 지난해 말까지 6개월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적인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취득허가를 한 55건 3만 1천400㎡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52건 2만 8천300㎡는 목적에 맞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3건 3천100㎡는 미이용, 기타 다른 목적으로 이용했다. 허가 목적 미이용건에 대해선 목적에 맞게 이용하도록 이행명령을 하고, 다른 목적 이용건에 대해선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허가구역에선 일정 면적 이상 토지 거래 시 반드시 관할 시장군수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토지거래 허가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고, 앞으로도 계속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2020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배, 사과, 한라봉, 곶감,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건어물, 해산물, 잡곡류, 선물세트, 발효 및 절임 가공식품 등 120여 종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행운권 추첨, 구매 금액별 장바구니, 에코백, 마을 특산품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도시민과 생산자와의 교류 장을 마련해 정보화마을에 경제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설 감사 선물을 전남 정보화마을에서 알뜰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자의 정성 가득한 농수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정보화마을 공식 온라인장터인 인빌쇼핑몰(www.invil.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정특가, 할인쿠폰, 모
[전남=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12일 6박 8일 일정으로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순방은 올해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원년으로 삼고, 도정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스웨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연구소장과 덴마크 에스비에르 항만청장, 스페인 바스크 주지사를 차례로 만나고,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순방 첫 날인 13일 신년사에서 올해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밝힌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관련해 2016년 세계 최초로 해당 시설을 구축한 맥스 포(MAX-Ⅳ) 연구소를 방문,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기초과학 연구 협력 등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최기영 과기정통부장관을 만나 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엔 덴마크 데니스 줄 페데젠 에스비에르항만청장과 회담하고, 전남의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을 활용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군은 10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신년 고흥군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귀근 군수는 지난 해 주요성과와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고흥지역만의 우수한 자원들을 가능한 모두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군정외부 평가에서 32건의 수상과 인센티브 3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 등 공모사업 51건에 1,875억원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광 경쟁력과 복지 정책 강화 및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환경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날 송 군수가 밝힌 고흥군의 2020년 군정 핵심방향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군민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농수축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으로 농업은 첨단농업 기법 보급과 신 소득원 개발에 주력하고, 수산업은 전략품목 육성, 어촌정주여건과 어항 인프라를 지속하여 구축해 나간다는 방
[전남=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8.(수)~1.9.(목) 양일간 고흥 영재교육원에서 2020학년도 영재교육원 신입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주항공 창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행사는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인 고흥의 브랜드 창출과 우주과학의 저변확대를 위해‘우주항공의 자존심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은 고흥군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전남지부의 후원과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의 과학행사와 과학교육 활성화에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주사랑연구회(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중심으로 치뤄졌다. 첫 시간에는 ‘고무동력기’와 ‘화약로켓’을 만드는 원리와 그러한 기체가 하늘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하기 위한 조건들을 찾아보았으며, 다음에는 실제 제작을 통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기체를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은 인근에 있는 고흥산업과학고 강당에서 비행 실습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늘과 우주를 날고자 하는 꿈을 키웠으며, 고흥에서 우주를 품겠다는 자존심을 극대화시켜 주었다. 탁나연(고흥동초 5학년)학생은 “나는 날 수는 없지만 내가 만든 동력기와 로켓을 통해 나를 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 매력이다. 계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