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3일 제 20대 박제수 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제수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한 바다환경을 만드는데 주력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대응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제수 서장은 전라남도 완도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사하여 서해청 청문감사계장, 목포서 해상안전과장, 여수서 정보과장, 남해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쳐 2017년 총경 승진후 서해청 구조안전과장, 교육원 교육훈련과장으로 근무하였다. 박제수 서장은 “청정해역의 중심지인 완도의 해경서장 직위에 무거운 책임감과 고향의 바다를 다시 찾은 감회도 남다르다.”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활기차고 화목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충관 서장은 서해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7대 군산해양경찰서장에 조성철(趙成哲, 50) 총경이 취임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 본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산해경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조성철(趙成哲, 50) 총경은 전북 남원 출신이며, 전주 상산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2007년 경정 특채로 해양경찰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 후 군산해경 수사과장과 해양경찰청 국제법규팀장, 국제협력관, 해안경계단장 등 해경 내ㆍ외부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5년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서해해경청 경비안전과장과 기획운영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업무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법규·기획 업무 전문가로 행정 업무에 능통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조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면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해양주권 수호는 물론 해양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서정원 서장은
(정도일보)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와 전라남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가 전남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 4개 기관은 ‘전남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최근 나주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라남도,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 화순헬스케어연구소와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 회원사와 전남 화장품 산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화장품 인허가 및 동물대체시험, 피부임상 교육, 천연물 화장품소재 연구 및 기술사업화지원 사례 공유,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소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 화장품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토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는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앞으로 나노바이오연구센터, 화순헬스케어연구소 등 지역 화장품 연구 및 인증시험기관과 협력해 전남의 화장품산업을 비교우위 생물자원 기반 수출주도형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주 센터장은 “전남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설을 앞두고 전남 우수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설과 추석은 농식품 소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이 전남 농식품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길 바라는 차원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1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전남 농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책자를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배포하고 누리집을 통해 온·오프라인 구매 활성화를 독려한다. 농특산물 홍보책자에는 여수 갓김치, 순천 복숭아 가공식품, 나주배, 광양 대봉곶감, 담양 떡갈비, 곡성 사과, 구례 산수유, 고흥 석류·유자차, 보성 녹차, 화순 더덕, 장흥 표고버섯, 강진 쌀귀리, 해남 한눈에반한쌀, 영암 금정 토하젓 등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도지사가 추천하는 200여 품목이 담겨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전라남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우수 농식품을 많이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
[전남=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 전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최대 15%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은 5,000원 적립금이 지급되고 모든 회원에게는 5% 구매적립금이 지급된다. 상품후기 및 댓글 작성 시에는 1,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성몰에서는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자랑하는 녹차와 차 연관제품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1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보성키위, 벌교꼬막 등 농어가의 정성을 듬뿍 담은 풍성한 선물세트가 구비되어 있다. 보성몰은 2017년 오픈해 보성의 맛과 멋과 향이 담긴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93개 업체, 650여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보성군은 체계적이고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농가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보성몰’을 통한 명절맞이 및 계절별 할인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녹차수도 보성의 농
(정도일보) 고흥군이 2020년 군정 설계를 위한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갖고 군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송 군수는 13일 오전 점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동일면까지 1월 중에 9개 읍·면을 순방하고 나머지 7개 읍면은 2월 중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함께 올해 군정 기본 방향 설명, 주민과의 열린대화로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군수의 연초 읍면순방 길은 찾아가는 군민 사랑방, 주요현안 현장 간담회 등 그동안 소통의 성과에 힘입은 한층 강화된 현장 행정의 행보로 군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첫 날 점암·영남면민과의 열린대화 자리에서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18년대비 국·도비 확보액 1,417억원 증가, 민선7기 공모사업 113건 등 민선 7기 임기 내 1조원 시대 목표달성 가능성과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표했다. 덧붙여, “2020년은 고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미래비전 1·3·0플랜 가속화를 위해 예산 1조 달성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정도일보) 고흥군은 고흥 출신 대학생 50명을 행정 인턴으로 최종 선발하고 13일 군청 우주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다양한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 경험, 지역 정보 체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 인턴은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23일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행정 및 현장 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이번 행정 인턴에 선발된 한 학생은 “학사 일정으로 장기간 타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고흥에 대해 잘 모르고 지냈었는데, 행정 인턴제를 계기로 고흥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됐으며 고향에 대한 관심도 더 생겼다”며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선발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당초 선발인원이 30명이었으나 대학생들의 수요가 생각보다 높아 50명으로 늘리게 됐다”며 하계에도 동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학생들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몰 조성’, ‘My Job & Future·Art Center 조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학습단체 회원, 청년창업농, 귀농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교육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국가 기본계획을 참석한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정도일보) 고흥군4-H연합회는 지난 9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 역대회장과 한국농촌지도자, 한국생활개선 및 한국여성농업인회 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6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제62대 류진호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4-H회원의 긍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포항시4-H와 자매결연을 맺어 독도역사탐방, 글로벌4-H경진대회, 전라남도4-H야영대회 등을 순조롭게 마친 뒤 명예롭게 이임했다. 새로 취임한 제63대 신길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은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4-H연합회의 전문기술 향상, 농업경영 및 마케팅 역량강화 등을 통해 활기가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에는 연시총회를 열어 한 해 동안 4-H연합회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한라봉, 시설딸기, 시설오이 농업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10일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내실있는 과제 활동을 추진했다. 고흥군4-H회는 4-H본부와 학교4-H를
(정도일보) 고흥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39개소를 대상으로‘안전 급식소’를 선정해 표창을 실시했다. ‘안전 급식소’는 2019년 한 해 동안 관내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어린이집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공정관리, 식단관리, 위생관리 등 30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각 시설당 3회~6회 걸쳐 방문 지도·점검을 통해 가장 개선 효과가 높은 과역어린이집, 녹동어린이집, 송암어린이집에, 표창과 송원대학교에서 지원된 주방용품 세트를 수여 했다. 아울러 2019년 한 해 동안 센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참여시설 24개소에도 소정의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주방용품 세트를 제공해 주신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어린이 건강증진 및 급식 관리에 힘써준 급식센터 직원들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린이급식 시설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주택, 창고 축사 등 6천11동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당초 신청액 95억원 보다 14억원 늘어난 109억원을 확보해 더 많은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사업량 6천11동 가운데 주택은 5천182동, 소규모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829동이다. 이 가운데 603동은 취약계층에 우선 배정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와 지붕 개량비를 함께 지원한다. 취약계층 선정은 우선적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타 취약계층 순으로 지원한다. 타 취약계층은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장애인 포함 가구 등에 해당하며 소득수준이 기준 이하인 가구다. 그동안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주택에만 한정됐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창고와 축사까지 확대를 요청하는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환경부에 계속 건의해 50㎡ 이하 소규모 창고와 축사까지도 처리할 수 있는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주택, 소규모 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비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오는 3월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시군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
(정도일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비교우위 산림자원 소재발굴·산업화를 통한 지역 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 R&D 과제에 공모, 30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R&D 연구과제는 총 4개다.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 분야 3개 과제와 미래 산림 전문인력 양성 분야 1개 과제로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된다.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 분야 3개 과제는 난대수종을 활용한 고부가 천연향장품 개발 연구와 목질계 산림버섯을 활용한 천연 가죽 대체소재 개발 연구, 백합과 식물인 국내 재배 신서란 활용 천연 통풍섬유소재 개발 연구다. 미래 산림 전문인력 양성 과제는 난대 산림자원을 소재로 식·의약 6차산업화 연구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대학교 등과 산·학·연 공동연구로 추진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분야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년 연구 수요조사를 실시, 예비시험을 거쳐 1차 성과를 낸 후 산림청 등 중앙부처 R&D 사업 공모에 참여해 매년 많은 연구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난대 산림자원 추출물은행 운영을 통해 산림자원의 생리활성 등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한다. 우즈베키스탄 인구는 3천200만명으로 중앙아시아 최대를 자랑한다. 최근 5년간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 상품 인지도가 높아 미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자원 의존형 경제구조로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세제류, 자동차부품 등의 수요가 많다. 몽골은 국제 광물 시세 회복에 힘입어 소비시장이 살아나는데다 한류 영향을 받아 중소기업의 유망 틈새시장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자사 제품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바이어 발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물색해 소개하므로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시장개척단은 10개 기업 내외로 구성된다.
(정도일보) 전남 면적이 축구장 228개만큼 넓어졌다. 전라남도는 전남 면적이 지난해보다 160만㎡ 늘어난 1만2천345㎢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전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69억원 규모의 자산이 늘어난 셈이다. 실제로 여수시 율촌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140만㎡, 완도군 완도항 및 고흥군 발포항 공유수면 매립 신규 등록 등으로 20만㎡가 늘었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 순천, 고흥, 화순, 보성 순으로 크고 필지 수는 해남, 고흥, 나주, 순천, 신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이용 현황별로는 임야가 6천961㎢로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 농지 3천193㎢, 도로 446㎢, 대지 304㎢ 순이며 기타 1천441㎢ 등이다. 전남의 필지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고 면적은 경북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넓다. 기업도시 개발, 도로 등 SOC 확충, 해외 및 수도권기업의 투자유치 등으로 대지, 공장용지, 잡종지, 도로 등 지목은 계속 늘고 있는 반면 임야, 농지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2월께 국토교통부 검증 과정을 거쳐 지적통계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다. 토지정책 수립 등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하게 된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한다. 우즈베키스탄 인구는 3천200만명으로 중앙아시아 최대를 자랑한다. 최근 5년간 5%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 상품 인지도가 높아 미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자원 의존형 경제구조로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세제류, 자동차부품 등의 수요가 많다. 몽골은 국제 광물 시세 회복에 힘입어 소비시장이 살아나는데다 한류 영향을 받아 중소기업의 유망 틈새시장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자사 제품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바이어 발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물색해 소개하므로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시장개척단은 10개 기업 내외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