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 새꼬막의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 남양면 선정마을은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불구 널따란 개펄에서 널배를 타고 도수로 한알한알 주워오던 새꼬막 채취광경은 이제는 보기가 그리 쉽지 않다. 최근 어촌인구의 고령화와 어업의 현대화로 이제는 채취방법도 형망틀을 이용해 채취한 후 커다란 배로 한가득 싣고 선착장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꼬막 한 말만 먹으면 문턱을 못넘어 간다’라는 속담이 있드시 새꼬막 역시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은 아미노산과 빈혈예방에 도움을 주는 철분이 풍부하고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좋은 소문난 영양만점 식품이다. 지난 90년대 초부터 고흥군과 일본 가시마시와의 교류로 남양면 선정마을을 방문한 인본인들이 이곳의 널따란 개펄에서 생산된 새꼬막에 큰 관심을 갖게 돼 한때 많은량이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었다.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 선정마을, 이팝나무 방풍림이 길게 늘어서 우거져 있는 앞 바다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없이 널따란 개펄을 보유하고 있어 새꼬막은 물론 낙지, 굴 등 해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천혜의 어장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같은 바다의 보고(寶庫)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을청년들이 주축이 된 월정리 자율공동체(회장 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설 연휴 전·후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24개조 48명의 단속반을 편성, 오는 31일까지 산업단지와 상수원 수계 등 취약지역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오는 23일까지는 전남지역 감시 대상 4천70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친다. 각 사업장에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배출 행위 등 환경오염 방지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 기간 중인 24~27일엔 도와 각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들어간다. 특히 산업단지 주변과 오염 우려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환경부, 화학방재센터 등과 보고 및 대응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연휴 기간 이후에도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지원을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호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갖춰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내도록 하겠다”며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날로 심각해지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2018년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1년간의 도시대기 및 중금속 등 측정망별로 대기오염도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해 정책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됐다. 전남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2018년 35㎍/㎥로 전국 평균을 훨씬 밑돌며 제주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로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은 23㎍/㎥ 수준이다. 또한 2019년 1차 측정 결과 미세먼지 농도는 33㎍/㎥, 초미세먼지는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전남 대기질이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겨울철부터 봄철까지는 전남지역 자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 발생과 북서풍,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발 등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고 있다. 대기오염 경보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같은 상황 시 도민이 직접 신청해 문자나
(정도일보)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덴마크 에스비에르항을 방문, 데니스 줄 페데젠 청장을 면담하고 해상풍력 배후단지를 시찰했다. 에스비에르항은 덴마크 유틀랜드 반도 서남쪽에 위치한 항구다. 1868년 건설됐으며 어업 및 오일·가스 선적 중심 항만에서 2007년 해상풍력 배후항만으로 변모했다. 현재는 유럽 내 설치된 해상풍력 시설의 절반 정도를 선적할 만큼 활성화됐다. 2003년부터 2017년까지 2억 3천만 유로를 투자해 1㎢ 면적의 해상풍력 전용 배후단지를 조성했다. 2018년에는 1.2GW의 발전시설 용량을 선적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9차 국가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안군 일원 해상풍력단지 발전 설비용량을 반영해줄 것과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사업을 우선 반영해줄 것을 중앙정부 등에 건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데니스 줄 페데젠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덴마크는 1991년 세계 최초로 빈드뷔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했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풍력 터빈 제조기업인 베스타스를 보유한 국가이자, 현재 전력의 43%를 풍력발전으로 충당하는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성공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경제를 살리는 힘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 기업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신산업에 대한 사후규제 도입과 같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는데 정부의 사활을 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며, 사회의 공정을 높이고 나라의 안전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제46대 국무총리 정세균입니다. 먼저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동의해주신 국회,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대통령을 도와 많은 성과를 내고, 국민의 두터운 신망을 쌓으신 이낙연 총리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 세기 우리는 식민지배와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공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출입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새해 국정구상을 밝혔다.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고 정치·사회, 민생·경제, 외교·안보 등 세 가지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질의응답 전 인사말에서 “정부는 국민을 믿고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 포용, 공정, 평화 여러 분야에서 만들어낸 희망의 새싹이 확실한 변화로 열매를 맺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는 우리 정부 임기 후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임기 전반기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 주신 국민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또 언론인들께서도 끝까지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새해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경제 지표는 늘 긍정적인 지표와 부정적인 지표가 혼재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 경제에서 부정적인 지표들은 점점 적어지고, 긍정적인 지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는 것”이라며
[전남=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4일 완도군 보길도 인근해상에서 선상에서 줄 작업중 다리가 절단된 환자를 닥터헬기 이용하여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후 2시경 보길도 남서쪽 12km 해상에서 작업 중 A호(32톤, 예인선)의 기관장인 B씨(63세, 남)가 양식장 그물보강 작업전 줄을 바지선에 연결한 후 배가 조류에 밀리면서 감겨 있던 줄에 왼쪽 다리가 끼여 발목 윗부분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선장 C씨(61세, 남)는 2시 10분경 119를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완도해경은 닥터헬기를 요청하고, 환자는 같이 작업 중이던 E호(7.93톤, 양식장관리선)를 이용하여 2시 26분경 보길도 보옥항에 도착, 대기중이던 닥터헬기에 환자를 태우고 3시 20분경 목포소재병원에 도착하였다. 현재 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봉합수술을 한 후 입원치료 중에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고 경위에 대해서 목격자를 대상으로 조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KIA타이거즈가 14일 롯데 자이언츠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안치홍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김현수(20)를 지명했다. 우완 투수인 김현수는 장충고를 졸업했고 2019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롯데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6경기에 출장, 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김현수는 뛰어난 운동 신경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세에 있는 투수”며 “향후 마운드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KIA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선빈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KIA타이거즈는 14일 김선빈과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16억원 연봉 18억원 옵션 6억원 총 4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KBO 11시즌 동안 1035경기에 출전, 3240타수 973안타(23홈런), 타율 0.300, 351타점, 502득점, 132도루를 기록 중이다. 김선빈은 “KIA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어 기쁘고,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끝에 계약에 이른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운동에만 전념해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4일 고흥읍 호형리의 한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라남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에 의거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에 신고하여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아니하여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자에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부득이하게 농업부산물을 소각 할 때에는 반드시 관할 소방관서에 사전 신고를 하고, 바람에 불티가 날이가지 않도록 바람이 불지 않은 날에 실시 해야하며 특히 소각중에는 소화기 등으로 불을 바로 끌 수 있게 대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2020년 1월1일부터 가족돌봄휴직제가 시행됩니다. 가족 중에 질병, 사고, 노령 또는 자녀의 양육을 목적으로 근로자는 가족 돌봄 휴가제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가족화, 농어촌의 초고령화 진입으로 노부모에 대한 효도와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4.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의 사회동향 2018‘에 의하면 노인부양 문제는 가족(26.7%)과 더불어 정부·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응답이 48.3%로 가장 높았습니다 동시에 독거노인 가구는 23.6%로 2008년보다 3.9%포인트 늘어난 반면 자녀 동거 가구는 23.7%로 3.9%포인트 줄었습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조사에 의하면 가족안에서 노부모 돌봄의 책임은 모든 자녀가(73.1%)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2067년 추계인구를 보면 노인인구(65세 이상) 비율은 46.5%로 거의 절반이 됩니다. 이러한 고령화는 필연적으로 노노케어문제(50대 중고령자 자식이 부모 및 배우자를 돌봄)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됩니다. 경제활동 절정기인 50대 가정에 지속적인 노부모 돌봄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칫 가족 3대 전체가 위기에 처할 수 있
[전남=윤진성 기자]한밤중 자다가 길거리로 나선 60대 치매 할머니를 목포해경 서산파출소 경찰관들의 수색 끝에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낸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10일 오전 2시 38분께 목포시 중앙동 소재에 거주하는 배모씨로부터 집에서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보니 어머니 김모(68세, 여)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가출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김씨는 치매가 걸린 상태로 아들 김씨가 이씨에게 휴대폰으로 전화해 보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시꺼먼 바다만 보인다’는 말만 남기고 휴대폰이 꺼져 수색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해경은 바닷가 근처라는 마지막 말을 단서로 서산파출소, 경비함정 등 인력 30여명을 동원하여 해안가를 수색하였고 신고 3시간 만에 신고인의 집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목포 삼학도 석탄부두 인근에서 가출인을 발견했다. 이씨는 발견당시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외투도 없이 얇은 내의만 착용한 상태로 추위에 떨고 있어 출동한 경찰관의 옷을 벗어주며 보온 및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다행히 건강에 큰 지장이 없어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씨는 “치매가 있으신 어머니가 추운 날씨에 언제 어디로
[전남=윤진성 기자]여수시 남면 안도해상에서 2톤급 소형 어선 60대 선장이 실종돼 사고 해상과 육상을 중심으로 해경과 민간선박이 집중 수색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후 3시경 여수시 남면 안도리 초삼도 북방 약 500m 앞 해상에서 H 호(2.99톤, 승선원 1명, 가두리 양식선) 선내에 아무도 없이 선박이 해상 표류 중이라며, 인근 조업 중인 선박 선장이 발견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즉시 헬기 1대, 경비정 1척,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 및 민간선박 등 총 17척이 동원돼 사고 해상을 중심으로 광범위 집중 수색 중이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 중인 수치 조류 도를 활용한 표류 예측시스템을 가동해 전방위 수색과 함께 여수경찰서, 소방당국, 육군 95연대 등 관계기관에 수색 협조를 요청,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도 수색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선장 A 씨가 오늘 오전 11시경 조업 차 출항하였다는 부인의 진술과 선박 내 그물이 없어 조업 중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른 시일 내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김한창 목포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자잘한 규제 때문에 서민장사 못해겠다”는 목포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대한민국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법과 규제가 아니라 지역별 특수성 살려 융통성 있게 적용되는 생활규제와 서민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한창 예비후보는 “목욕업을 하시는 사장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최근에 7천원으로 요금인상을 하였지만, 불과 얼마 전 요금인 4천원 요금내고 손님 차들이 주차단속 몇 만원 짜리 과태료를 발급받는 경우가 많아서 사양장사인 목욕탕에 하루에 손님 몇 분 오시지도 않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목욕탕에 아주 안 좋은 이미지가 많았다. 인적이 드문 도로고 하니 도로 주차단속을 좀 탄력적으로 해 주면 좋겠는데 단속이 너무 엄격해졌다. 몇 십 년 해온 장사를 문 닫으라는 것 밖에 되지 않으니 참 답답하다는 하소연을 들었다”며 이 같은 유사사례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서민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장사도 잘되게 하려고 규제를 만드는 것인데 일종의 규제의 역설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행정규제기본법 제8조의 2소상공인 등에 대한 규제 형평 조항에 지역별 시민규제위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해경청 박○○ 경장(특공대) 인터뷰“국가와 집단 간의 이해와 갈등이 첨예하게 대두되는 환경에서 대테러 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특공대에 근무하고 있는 박○○경장(32)은 비록 얼굴과 이름마저 외부에 공개될 수 없는 특수한 경찰 신분이지만 가장 최일선에서 공무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경장은 많은 국민들이 테러에 대해 둔감하지만 사실상 올해 국내외 국민 안전 환경은 좋은 편이 아니라며, 해경특공대는 발생 가능한 여러 요인을 고려해 매일 대테러 훈련과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여수에서 개최된 세계수영대회를 무사히 경비하고 불법외국어선을 효과적으로 단속해 해양주권을 수호한 것이 4년차 특공대원으로서의 보람이라고 밝혔다. 박경장은 흔히 특공대하면 테러진압만을 생각하는데 특공대는 불법외국어선 단속과 진압 외에도 VIP 경호, 폭발물 처리, 해양사고 대처, 수중 잠수와 수색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공대는 업무의 난이도와 생명의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