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FC서울로부터 황기욱, 신성재를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전남 유스 출신의 미드필더 한찬희를 내주는 조건의 2대1 트레이드이다. 2017년 FC서울에서 데뷔한 황기욱(MF, 1996년생)은 서울 유스인 오산고 출신으로 U-17, U-20, U-23 두루 연령별 대표팀으로 활약한 선수로 184cm 74kg의 좋은 체격과 뛰어난 빌드업 능력 특징이다. 경기 운영 능력이 또한 좋아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에 대한 소구를 느끼던 전남에게는 꼭 필요한 카드였다. 신성재(MF, 1997년생) 역시 오산고를 졸업한 서울 유스 출신이다. 2016년 FC서울에서 프로 입단하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황기욱은 "전남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최대한 빨리 팀에 녹아들고 호흡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더 성장하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신성재는 "하루 빨리 선후배들과 적응해서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경준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로 한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엥서는 15일 하얀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40여명(5세~7세)을 초청해 경찰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순찰차 시승과 유치장 체험에 이어 112 종합상황실 CCTV 관제센터와 무전 교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찰차 탑승 체험을 마친 한 어린이는 “만화에서 보던 로보카 폴리를 친구들과 함께 타보니 정말 신기해요. 감옥(유치장)은 무섭고요.”라고 소감을 말했고 오인구 서장은 “어린이들이 경찰서 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준법정신을 키우게 하고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장흥군에서 열린 동계 전지훈련팀 유소년 축구 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흥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남진리조트축구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등 3개소 4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이번 리그에는 강원도 춘천주니어FC 등 16개 팀 300여명이 장흥군을 방문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8일간의 예선 리그 후 상위 4개 팀으로 본선 4강전이 치러졌다. 본선에서는 광주 신화FC가 나주 LIMFC를 2:0, 장흥초등학교가 화성 동탄FC를 4:2로 누르고 각각 결승에 안착했다. 14일 오후 2시 장흥초등학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광주 신화FC가 장흥초등학교를 5:3으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줬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 첫 전국대회인 유소년 축구 리그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며 “2020년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년‘해동사’방문의 해와 연계해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전남=윤진성 기자]여수시는 화양면 장수부터 고흥을 잇는 해상교량 5개소를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오는 23일 새벽 12시부터 28일 새벽 12시까지 6일간 임시개통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것으로 현재 주요 5개 교량이 모두 연결된 상태며 개통을 대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화양~적금간 도로건설공사는 여수시 4개 섬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1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연장 17km, 총3천 908억원이 투입됐다. 이들 교량이 개통되면 차를 타고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된다. 특히 여수와 고흥 간 거리가 당초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되고 시간은 당초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줄어들어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인프라 확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설 명절에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음 달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전남=윤진성 기자]한국 여자 레슬링의 간판 김형주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7부 능선을 넘었다. 김형주는 지난 14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자유형 53kg급 결승에서 1차 선발전 우승자 박은영을 4-2로 제압하고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한국 여자 레슬링 선수로는 최초로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까지 올림픽 3회 출전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해 11월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만난 두 선수의 대결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했다. 경기 초반 1점을 먼저 내주며 위기를 맞은 김형주는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2점을 획득,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옆돌리기 기술까지 연거푸 성공시키며 2점을 더 획득한 김형주는 경기 막판 1점을 추가 실점했으나, 끝까지 점수를 잘 지키며 박은영에게 당한 지난 1차 선발전에서의 패배를 보기 좋게 설욕했다. 김형주는 이제 오는 3월과 5월에 열리는 올림픽 쿼터대회에서 도쿄올림픽 본선진출권 사냥에 나선다. 김 선수는 오는 3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김형주는 “지난해 11월 불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의 이웃 사랑 운동이 경자년 새해에도 계속 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해우리 봉사단원들이 군산시 소재 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해우리 봉사단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약 350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준비와 배식 지원, 설거지, 급식소 청소 등 식사부터 마무리 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사랑나눔 배식 봉사활동에는 의무경찰 대원들이 참가해 서투른 솜씨지만 식재료를 다듬고 배식과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현 수경은 “이달 말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여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소속 해우리 봉사단은 지난 2017년 출발해 매월 1차례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은 물론 틈틈이 사회복지시설 환경정리 봉사, 해안가 청소, 벼룩시장 모금, 생필품 나눔 봉사 등 매년 20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유은숙 해우리 봉사단장은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어 매번 기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오늘(15일) 10시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서귀포 대정 무릉리 영락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해경, 민간잠수부, 어촌계 등 15여명이 참여하여 수중 침적 쓰레기 1000kg(수중 100kg, 해안900kg)을 수거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어촌계의 요청에 따라 해녀들의 작업에 위협이 되는 폐그물, 낚시도구 등을 제거하는 활동으로 서귀포해경서는 ‘19년 3개 어촌계 대상으로 인원 52명이 동원하여 수중침적 쓰레기 300㎏을 수거하였다. 「제주해녀 사진특별전*(‘19.9.23, 서울시청)」에 참석한 제주해녀분들이 해경청장님께 수중 침적 쓰레기 제거 요청 ▸수중에 해녀들이 끌어올릴 수 없는 폐그물과 플라스틱 등 쓰레기가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장소의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보조금 부정수급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갯바위닦기 사업 지방보조금을 부당수급한 포항시 어촌계 58곳을 무더기로 적발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갯바위닦기 사업은 연안 해양오염 등으로 인하여 갯바위에 서식하는 자연산 미역 등의 수산자원이 계속하여 감소함에 따라, 어촌계의 자발적인 자원관리를 유도하여, 미역 등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 및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2010년 최초 시행되어, 한해 약 2~3억원의 지방보조금(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써, 어촌계원들이 갯바위 닦기 및 해안가 청소작업을 실시하면, 지방보조금을 해당 어촌계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취지의 사업도 일부 어민들의 도덕적 해이와 관리감독 소홀로 인하여 사업에 투입된 지방보조금에 큰 구멍이 뚫려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해양경찰서에서는 포항에 있는 64개 어촌계 중 58개의 어촌계에서 갯바위닦기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조업 나갔던 어민들도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실적서를 허위 작성하거나, 실제 작업시간보다 2~3배 정도 부풀려
(정도일보) 전남 고흥군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과 직결된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응을 위해 지역의 잇점을 살린 신규사업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15일 군청 흥양홀에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 1차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로 발굴된 신규사업 57건 총사업비 8,070억원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직접 사업개요 및 사업필요성, 건의내용, 앞으로 국비활동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정책방향 등과 연계해 고흥군의 지역적 잇점을 최대한 살리고 국비확보가 용이한 사업 위주로 발굴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관제 인프라 구축, 비행시험 실증 인프라 기반 구축, 해상 인도교량 건설, 송산천 생태하천 복원, 국가 식품소재 융복합 허브 기반조성 등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2021년도 국고건의사업 확정 시점인 4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상동 부군수는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 논리없는 사업은 국고예산 확보가 어렵다”며 “기 발굴된 신규사업에
(정도일보) 고흥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안정민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4일 고흥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열린 고흥군 체육회장 투표에서 안정민 후보가 총 105명의 선거인 중 105명이 투표해 73표를 얻어 당선됐다. 상대인 배기홍 후보는 32표에 그쳤다. 이번 고흥군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안정민 후보는 2018년 10월 2일부터 고흥군 체육회상임부회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사표를 내고 선거에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안정민 고흥군체육회장 당선인은 “전국·도 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안정민 고흥군체육회장 당선인은 오는 16일부터 고흥군 체육회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고흥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 “고흥 유자” 명칭을 사용한 현지 브랜딩화에 집중한 결과 고흥유자와 알로에를 혼합한 유자음료가 지난 14일 수출되어 미국 현지의 1만개 상점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유자음료 미국 수출 성과는 지난해 4월부터 우리군 청정식품단지에 입주해 있는 ㈜예인티앤지와 공동으로 미국시장 공략용 유자맛 음료를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7월 개발완료 및 미국 FDA 승인, 10월 현지 테스트용 상품 수출을 거쳐 미국 현지인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되며 금년 3월경 2차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음료를 수출하는 ㈜예인티앤지 김경남 대표는 본사가 고흥청정식품단지에서 미국에 음료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음료생산 업체로서 한국무역협회에 ‘2019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지역의 음료전문 수출업체로 월 약 40량의 컨테이너를 미국 중·서부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서 “이번 유자음료 수출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고흥 유자맛과 향을 알리고 이어서 유자차와 고흥산 특산물이 현지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고흥군과 협력해 시장개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국가하천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선도사업’에 나주 영산강, 화순 지석천, 2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14개 하천이 선정됐고 총 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다음으로 경북 2개소 39억원, 경남 2개소 38억원, 충남 2개소 27억원, 전북 2개소 21억원, 강원 1개소 15억원, 충북 2개소 10억원, 대구 1개소 2억원 순이다. 앞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가하천 내 4천여 개의 배수시설을 원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은 하천내 수문 등 배수시설물과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조작을 통해 홍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종합상황실에서 수위를 감지하는 원격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 하천 재해 예방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국가하천 수문 스마트인프라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하천 수문의 유지관리는 마을 이장 등 인근 지역 주민을 수문관리인으로 지정해 직접 현장에서 수동으로 조작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최근 민간관리인의 고령화, 전문성 부족으로 적정한 관리가 되지 않고 특히 야간이나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에 발맞춰 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바닷물·갯벌·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 각종 질환의 관리·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산업’이란 해양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 및 재화의 생산·제공을 총칭하는 웰니스 산업의 일종이다. 웰니스는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활동을 뜻한다. 세계 웰니스 산업은 세계 경제성장의 약 2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일찍이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를 포함해 산림·온천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을 통해 약 45조 원의 시장 규모 및 약 4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보장보험 지원을 통해 국민 건강 및 복지 증진에도 적극 활용하고
[전남=윤진성 기자]고흥 해상에서 소형선박 60대 선장이 또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새벽 00시 03분경 전남 고흥군 남열해수욕장 북쪽 500m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S 호(1.76톤, 승선원 1명, 여수선적) 선장 A 모(64세, 남, 여수거주) 씨가 전화도 받지 않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같은 선단선 선장이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서해청 소속 항공기 1대, 경비함정 4척, 민간구조선 5척을 동원하여 사고 해상을 집중 수색 중이다. 또한, S 호 선내 확인 결과 A 씨 휴대폰만 있고, 그물이 투망 된 것으로 보아 조업 중 해상에 실족 되었을 것으로 보고 표류 예측시스템을 이용 광범위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잇따른 홀로 조업에 나서는 선장들이 해상에서 실종 중에 있어 여수해경은 전 수색세력을 동원하여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조업에 나설 때 혼자보다는 꼭 2인 이상이 함께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제 오후 3시 여수시 남면 안도해상에서 실종된 H 호 선장 B모(61세, 남) 씨를 밤샘 수색하였으나
[전남=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해 80개 분야에서 공모사업 총사업비 2,982억원을 확보하며 전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남 도내에서 2천억원이 넘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지자체는 보성군이 유일하다. 이는 군 자체적으로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사업 유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성군은 작년 3월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초부터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2020년부터 보성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주요 공모사업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사업, 어촌뉴딜,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벌교 문화복합센터, 하수도 정비사업, 임산물 소득원 경영실습센터다. 이를 통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와 민선7기 주요 도심 전략이 날개를 달았다. 보성군은 율포종합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사업, 전남 교직원 교육문화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해 체류형 해양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지역민들에게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통일성 있게 시책을 추진해 도심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