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과 낚시어선, 연안 행락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관리 강화한다. 이에 기상 악화시 출항을 통제하고 방파제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주운항, 과승, 영업구역위반 등 낚시어선 위반행위 특별단속과 함께 원산지 허위표시,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일제 단속도 병행한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국민들이 설 연휴기간동안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설 연휴기간 27일까지 관내 파출소, 다중이용선박(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선착장, 위험구역(30개소) 수시점검과 24시간 운영부서의 신속한 사고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화재 발생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사상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화재 시 119신고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는국민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선전화 보급률이 높아진 현재는 화재신고와 접수가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제는 화재 발생 시 신고가 아닌, 대피가 우선시 되어야한다. 특히 나날이 증가하는 현대건물에서의 화재에서는 빠른 대피가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현대건물의 경우 독성가스를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이 잦다. 화염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연기에 의한 질식 사망자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도 알아야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대피를 최우선’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현대건물의 경우 과거 목조건물에 비해 건축물의 구조가 복잡하여 화재 발생 시 당황할 수 있기에 꾸준한 화재대피훈련이 필요하다. 고흥119안전센터장은 “화재 시 생존을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를 집중적으로 교육ㆍ홍보하고 대피가 최우선시 되도록 비상대피를 위한 비상구 등 피
[전남=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의 지역 순회 의정보고회가 1만여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황 의원은 20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 군민들에게 소개하는 의정보고서를 지난 해 12월에 발송하고, 12월 9일 강진군 성전면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15일 보성군 벌교읍까지 전체 49개 읍면을 대상으로, 6주간 총 38회의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황 의원 의정보고서는 황주홍 의원 본인이 직접 작성해 완성도를 높였고, 38회에 걸친 강행군에도 군민들과 일일이 소통하는 등 강한 체력을 과시했다. 황 의원은 순회 의정보고회에서, ‘입법왕’다운 입법활동 사항과 예산확보 내역, 그리고 농해수위 활약상과 싸우지 않는 국회를 위한 그간의 활동들을 상세히 보고했다. 황 의원이‘1982년부터 자가용을 탔는데 한 번도 권위를 상징하는 검정색 승용차를 타지 않았다, 국회의원을 상징한다는 금배지를 단 한 번도 차지 않았다, 고위 공직자들이 차를 타고 내릴 때 남들이 차 문을 열어주는 것부터 하지 않아야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고 말했을 때 많은 박수와 호응이 있었다. 또한,‘대한민국의 주권은 장·차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피의자가 조사를 받으면서 자신의 답변과 주요 조사 내용을 스스로 기록하고 점검할 수 있는 ‘자기 변호 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 변호 노트’ 제도는 피의자·피해자·참고인 등 사건 관계인들이 자신의 진술, 조사 내용 등을 기록해 소송 절차에서 자신의 방어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변호인 조력권, 진술 거부권, 조서 확인 등의 권이를 이해하고 체크리스트에 따라 조상 내용을 점검 할 수 있어 긴장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사과정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자기 변호 노트는 20쪽 분량으로 노트 사용 설명서와 피의자 권리 안내, 자유 메모, 조사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사실 등에 비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수사과정의 일환으로 조사과정에서 피의자의 인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해 자기 변호 노트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 조사를 받는 피의자들이 자기 변호 노트를 활용해 적극적인 방어권 행사 및 인권침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기 변호 노트 제도 도입은 지난
[전남=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2019년에 관할해역(군산~여수)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분석결과, 전년에 비해 사고건수는 7.6%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고건수가 감소한 것은 해난사고 발생 시 사고선 적재유 이적, 에어벤트 봉쇄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적극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유출량은 전년보다 12.4㎘(43%) 증가 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광양부두에서 선적작업 중 파손된 컨테이너를 부두에 방치하여 액상라텍스 17.5㎘가 해상으로 유출됐기 때문이다. * 해양오염사고 현황: ’18년도 (91건, 28.4㎘) → ’19년도 (84건, 40.8㎘) 사고 원인별로는 침수, 침몰 등 해난 사고가 33건(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류이송, 밸브조작 등 부주의 사고가 28건(33%)로 그 뒤를 이었다. 오염원별로는 어선 사고가 46건으로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기타선(예인선, 준설선 등), 유조선 순으로 발생했다. 선박통항량과 유류물동량이 많은 여수해역이 46건, 23.8㎘로 사고건수와 유출량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해역별 사고건수는 여수, 목포, 완도, 군산, 부안 순이었다. 이승환 해양오염방제과장
[전남=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선박에서 부두로 건너던 중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신속히 구조 하고, 뱃길이 끊기 섬마을에서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한 60대 여성을 해경이 육지 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20분경 여수시 국동 도선 대합실 앞 계류장에서 K 호 기관장 B 모(69세, 남) 씨가 선박에서 부두로 넘어가던 중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으나 신속히 출동한 봉산해경파출소 경찰관이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4분여 만에 무사히 뭍으로 구조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 55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거주하는 A 모(69세, 여) 씨가 자택에서 구토와 함께 어지럼증을 호소해 삼산보건지소 내방 진통제 주사를 투여해도 호전되지 않아 육지 전문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업무 중인 500톤급 경비함을 신속히 거문도 안전해역으로 급파,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전문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응급치료를 하며 이동, 소리 인근 해상에서 50톤급 경비정에 응급환자를 릴레이 이송하고, 같은 날 오후
[전남=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오늘(17일) 오전 9시 17분경 위미리 인근 해상에서 물질 작업하던 해녀 A씨(75세, 여)가 의식을 잃고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동료해녀가 발견하여 119이용 서귀포소재 모의료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 09:59분 사망판정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주변에서 동료해녀가 발견당시 A씨는 호흡 및 맥박이 없는 상태로 해상에 떠 있었으며, 서귀포해경은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할 예정이다.
[전남=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항공단 직원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450만원을 목포mbc 희망 2020 나눔 캠페인를 통해 16일 기탁했다. 이 성금은 서해해경청 항공단이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선정과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으로 조성 됐다. 강진홍 항공단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서해해경청 항공단은 응급환자 이송 59건, 실종자 수색 163회, 인명구조 16건 등 서·남해 해상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군의회(의장 송우섭)는 지난 16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소방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11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입소 어르신들 및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우섭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들이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소방서 직원들에게는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의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으며, 고흥군에 늘어가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군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고흥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박물관 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청문화박물관에 개설된 이번 박물관 대학은 오는 2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월 17일부터 박물관 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고흥의 역사,. 스토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흥 역사 연구 전문가를 비롯해 스토리텔링 전문가, 소설가, 문화기획가 등을 초빙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고흥 인물 중심적 스토리를 접하고, 고흥에 숨겨진 인적자원을 발굴, 활용하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주목되지 못한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한 이번 학기는 역사 분야 한국 최고 전문가를 섭외하여 강연을 열며, 교육과정 일환으로 <역사 인물 관련 성공 사례 선진지 답사>프로그램과 <역사 인물 창작 스토리 공모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수강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고흥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스토리 창작 인재를 양성
[전남=윤진성 기자]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회장 이옥희)가 지난 1월 10일~15일까지 연합회 및 과제분과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방향 협의와 회원 간 정보교환, 기타토의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신규 임원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총회를 마친 뒤에는 문패 만들기(연합회), 도라지 조청 만들기(흥양음식연구회), 모듬북 및 버꾸춤 실습(흥양놀이문화연구회) 과제교육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옥희 고흥군 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고흥군 생활개선회를 농촌여성의 선도단체로서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1 연합회 15 읍면, 2 과제분과에 4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군은「2020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이차보전사업으로 신청 기간 내 접수를 받아 ‣ 귀농인원 수, ‣ 교육이수실적, ‣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실현가능성, ‣ 영농정착 의욕, ‣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써 도시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 고흥군(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또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간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2%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지원(융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흥군 귀농귀촌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초기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상담∼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과 함께 농
[전남=윤진성 기자]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6일 4일 동안의 군민과의 공감대화 일정을 마무리 했다. 보성군은 작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지난 1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2020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읍면 대화시 경자년을 맞아 20년을 의미하는 ‘이영’과 보성녹차를 연상하는 ‘차’를 조합한 “이영차~” 파이팅 구호를 군민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자랑스러운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한발 앞선 소통행정, 두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기존 개인별 애로 및 건의사항 중심의 대화방식을 읍면민 대토론 방식으로 바꿔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발전적인 개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군민 대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론 주제를 읍면에서 직접 발제해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중점 논의됐다. 군민들의 여러 가지 예리한 질문에도
(정도일보) 전남복지재단은 2020년 새해를 맞아 모금전문가들의 지역복지자원 발굴과 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모금전문가 성과관리 워크숍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전남복지아카데미 모금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캠페인매니저를 대상으로 모금캠페인의 성과관리를 위한 핵심 전략과제 설정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비케이안 한국기부문화연구소장은 성과지표 작성과 실행 방법을 통해 모금에 참여한 구성원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보수교육 후 캠페인 매니저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전문 실천가로서 세부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캠페인매니저’는 캠페인 진행에 있어 모금·마케팅·법제·윤리 영역을 주도하고 기부자를 발굴하는 새로운 직업이다. 관련 자격인증은 미국의 국제 공인 모금전문가자격증이 있고 국내에서는 캠페인매니저 민간 자격인증이 유일하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은 계속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비해 복지재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장 모금전문
(정도일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농약류 등 17항목 분석능력 인증서를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을 통해 각 기관의 시험·분석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농약류, 금속류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포함한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박귀님 전라남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먹는물 분야 시험·분석능력 기관으로서 신뢰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분석능력 배양으로 더욱 신뢰받는 분석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공인 검사기관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자체기술과 첨단분석장비, 전문검사인력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