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신선윤 초대전을 내달 2일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인생은 아름답다(Life is Beautiful)’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인장·동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신선윤 작가는 파스텔톤과 화려한 색감의 선인장 숲과 집·동물 등의 소재들이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느낌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Beautiful things(162cmX112cm)’ 제목의 작품은 선인장 숲을 달리는 기린과 자동차들이 어우려져 마치 동화 속 동물원과 같은 느낌을 전하고 있다. 신선윤 작가는 “인생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이며 아무리 멋진 그림과 시와 음악이 있어도 각자의 이야기가 있는 인생이라는 종합예술을 넘볼 수 있겠는가?” 라면서 “깊은 슬픔 속에서도 희망이 있고, 기쁨의 끝자락에도 한 방울 눈물이 있듯이 저마다 인생 속에서 화려하게 숨어있는 무언가를 그림으로 나타내고 싶었다”고 작품배경을 설명했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신선윤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10회·단체전 수 십회 등 활발히 작품 활동 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미협·전통과 형상회 회원이
[전남=윤진성 기자]여객선이 끊긴 야간에 해경 경비정이 섬마을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면서 ‘바다 위 앰뷸런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16일 오후 9시 10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조모(7세, 남)군이 피를 토하며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을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조군은 최근 편도절제 수술을 했으며, 이날 오후 8시 10분께 피를 많이 토하며 출혈 증상을 보여 보건지소를 방문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보건소장이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 도착한 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옮겨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 이송해 오후 9시 54분께 지도 송도선착장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조모군은 현재 광주소재 병원에 입원하여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4분께 신안군 하의도 주민 조모(78세, 여)씨가 고열과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비정을 급파하여 긴급 이송했다. 조씨는 현재 목포소재 병원으로 옮겨 충수염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교통
[전남=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자은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어선이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출동하여 안전하게 예인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17일 오전 8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동쪽 1.1km 해상에서 유자망 어선 A호(39톤, 목포선적, 승선원 11명)가 엔진과열로 일부가 손상돼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했다. 오전 8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A호를 경비정에 연결해 오후 12시 30분께 37km 떨어진 목포시 동명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원인미상으로 엔진이 작동되지 않아 항해가 불가해 선장 K모(49세, 남)씨가 구조 요청했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해상 표류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라남도고흥교육참여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을 교육지표로 설정한 ‘고흥교육 2020 계획안’을 심의하고, ‘2019. 고흥교육 대토론회 원탁토의 결과물’ 공유에 대하여 협의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고흥교육 2020’은 수립 단계에서부터 교육참여위원을 대상으로 2번의 원탁토의를 거쳤을 뿐만 아니라, 교직원·장학사·교육참여위원·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3번의 TF팀협의회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현장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되었다. 이날 회의는 자유학년제 운영에 따른 학력 저하를 우려하면서 학생이 자기성찰을 통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 위기 학생이 제때 상담받을 수 있는 상담 환경 조성, 학교 급식의 질 제고를 위한 조리종사원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열띤 토의를 벌여 눈길을 모았다. 정길주 교육장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한 목소리로 함께해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길을
[전남=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고흥119안전센터는 18일 오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일대에 의용소방대원 30명과 함께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로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의 안전을 예방코자 전통시장 이용객 및 상점 주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통시장 화기 사용 시 주의사항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방법 ▲소방차 길터주기 등을 실시했다. 고흥119안전센터장(김도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로 화재예방 및 대응으로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윤진성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트래킹에 나섰던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현지 산악지대에서 눈사태 소식을 접하고 중도에 하산,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히말라야팀’ 학생과 교사 등 21명은 이날 세계 10위봉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해발 8,091m) 베이스캠프(ABC, 4,130m) 등반에 나섰다가 눈사태 소식에 곧바로 철수했다. 이들은 이날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3,700m)로 향하던 중 해발 3,000m 쯤에서 폭설과 눈사태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하산했다. 이들은 18일 현재 1,565m 지점인 란드룩까지 내려왔으며, 19일 오스트리아 베이스캠프를 거쳐 20일 당초 출발지점인 포카라로 돌아온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까지 부상자나 피해상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에 선정된 뒤 7개월 간 국내 등산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 지난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9박 10일 일정의 히말라야 트래킹 도전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히말라야 도전에 전문산악인인 자연탐구수련원 소속 직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난17일 밤 전남 무안군 남악리 맥도날드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의 충돌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군 (17) 인근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우리는 배달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집안에서든 일터에서든 전화 한통으로 모든 걸 배달 시키는 시대에 살고있다. 그와 함께 우후죽순 생겨나는 배달업체들의 경쟁속에 오토바이 운전자 보호와 안전사고 대비는 뒷전으로 미뤄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배달업체 일을하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연령대가 10대에서 20대초반에 이르면서 배달업체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곡예운전은 보는이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고 있다 노동자의 최저임금이 오르며 가게들이 배달직원 직접 고용을 기피하면서 배달업체와 계약체결로 배달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보니 영세한 배달업체들의 운전자 안전 보호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일선 현장으로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 지고있다.
[전남=윤진성 기자] 설 명절기간인 오는 23일부터 6일동안 임시개통되는 전남 고흥군과 여수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가운데 제4공구 구간을 고흥군과 시공회사 측의 배려로 1주일 앞서 운행을 해 봤다. 지난 2016년 12월 개통된 고흥 영남~여수 적금도 간 연육교인 ‘팔영대교(1,340m)’를 건너자 요막산 앞 로타리에서 이번에 개통될 구간의 시점에는 주행통제시설이 굳계 잠겨져 있다. 시공회사 관계자의 배려로 차단 시설을 통과하자 적금마을 뒤편으로 ‘요막교(255m)를 건너서 곧 바로 ’적금전망교차로‘ 오른편으로 ’전망공원‘ 이정표가 눈에 띈다. 전망공원에는 이름에 걸맞게 팔영대교를 비롯한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조망하고 쉬어 갈 수 있도록 팔각정과 벤취, 포토죤, 주차장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이어서 차를 더 달리니 여수 25㎞, 개도 21㎞라는 이정표를 뒤로하고 눈 앞에 아름다운 붉은색 아치를 자랑하는 적금대교(470m)가 눈에 띈다. 양옆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상풍광을 보면서 차를 달렸다. 낭도교차로를 100여 미터 쯤 갔더니 또다시 주행통제 바리게이트가 설치돼 더 이상의 운행은 할 수가 없어 하는 수 없이 낭도대교(640m), 둔병대교(990m) 등
[전남=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마재윤 본부장이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시 대형 재난이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인 한빛원전을 지난 17일 찾아 소방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등 재난위험 요소 파악과 현장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 제고를 부탁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선제적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가중요시설과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화재 등 만약의 재난사고에 대비해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 안전 확보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 취업 지원, 근무 여건 등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 고용우수 인증 기업 가운데 청년채용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대상 기업은 수산화알루미늄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영암 대불산단 소재 KC(주)다. 매년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높은 고용 유지율로 2018년 전라남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 2018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취업한 청년 7명과 함께 구직활동부터 취업까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재 지원 중인 취업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취업 이후 지원 시책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취업 지원 시책 홍보 부족’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앞으로 언론뿐만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청년의 현장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을 가깝게 생각해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구직자 소통 공간인
[전남=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하기 위해 시군 산림관련 과장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시책 관계관 회의’를 지난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가졌다. ‘머물고 싶은 전남 행복 숲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2019년 주요성과 분석과 올해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안사항인 시군 단위 사유림 대리경영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토론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도민과 함께 1천1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누구나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형에 따라 숲 조성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다.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투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마중물로서 서남해안 섬숲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에 완도가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산림바이오매스자원 에너지화를 위해 수목부산물 유용자원센터를 장흥에 유치하고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스마트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공모로 선정되는 등 미
[전남=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농식품 유통·마케팅에 1천711억 원을 들여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안정적 유통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확충,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 육성, 전남쌀 품질 고급화 및 판매 활성화, 산지 유통 기반 구축 및 안전한 농식품 공급 등 4대 과제 3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확충을 위해 국내외 온라인 판매망 구축 15억 원, 농산물 유통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20억 원, 수도권 농산물 공동물류 구축 6억 원 등 신규사업과 TV 홈쇼핑 방송판매 확대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직매장 건립 7개소에 60억 원을 투입한다. 고부가가치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에 49억 원, 향토산업 육성사업 60억 원 등 8개 사업에 167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발효식품산업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에 100억 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남쌀 품질 고급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49억 원, RPC 집진시설 개보수 34억 원, 전남쌀 평생고객 확보 18억 원, 공공비축미곡
[전남=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월17일 순천연향중학교 체육관에서 메달을 향한 초·중학생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동계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번 학교방문은 메달을 향한 꿈나무들의 겨울 도전이야기가 예쁜 봄소식과 함께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의 또 다른 단초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진로탐색·설정」「학교 운동시설 돌아보기」「시설 보수」「공부하는 운동선수상 정립」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격려의 방문을 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운동선수가 지녀야할 존중과 배려의 덕목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준비된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늘 고민하고 탐색·설계할 뿐만 아니라, 한계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공부하는 운동선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계훈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운동을 하면서 집중력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노력의 대가가 진로탐색의 출발점이 되어 기쁨이 열리는 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는 “매서운 겨울바람은 인내의 섬이지만 아이들의 노력이 소통과 협력의 싹을 틔워 성취감으로 승화하는 바람이 되었으면 좋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에서 처음 개최한 ‘2020 고흥 굴뎅이 축제’가 겨울철에 개최된데도 불구하고 개막 첫날 1천5백여명의 관광객이 몰려와 축제관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고흥군은 국토의 육지부 최남단에 위치해 온난한 기후로 유자와 고흥하나봉 등 아열대성 과일들이 생산되는 고장이기도 하지만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반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 또한 맛좋기로도 유명한 반농반어의 물산이 풍부한 고장이다. 이와같은 온후한 기후와 지형적 여건을 활용해 지난 10월말경 개최했던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에 이어 17일 개막된 ‘고흥굴뎅이 축제’ 또한 겨울철에도 불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고흥군 제2의 유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강면 굴댕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성수)가 주최하고 고흥군과 고흥군의회, 동강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는 ‘2020 고흥 굴뎅이 축제’는 보성군과 고흥군의 경계이자 고흥군의 관문인 동강면 복지센터광장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오후 2시부터 통기타 라이브 공연, 치어리더댄싱팀 공연, 난타와 초대가수 현진우씨등의 공연에 이어 오후 4시30분에는 송귀근 군수,
[전남=윤진성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2020년 새해 설날을 맞아 1.17.(금)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장 도움이 필요한 목포시 삼향동 관내 소외계층 8가구에 사랑의 연탄 1,600장(각 가정당 200장씩)을 목포대학교 교직원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배달함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자원봉사 교직원들은 “지난해 김장 봉사에 이어 새해맞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민서 목포대 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2020년에도 목포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