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여수·순천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무죄판결과 관련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무죄판결을 계기로 여수와 순천 10.19사건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려면 국가에 의한 학살을 인정하고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며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달래고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라남도와 국방부 자료에 의하면 당시 1만여명이 넘는 지역민이 희생됐다”고 말하고 “국회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여야가 힘을 모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 지사는 “앞으로 유가족을 위로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합동위령제와 관련유적지를 정비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올바른 교육을 펼쳐 역사를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가 지난해 말 22개 시·군에서 맛집으로 추천한 음식점 159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전남 대표 맛집 133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남도음식명가는 지역의 농·수·축산물 식재료를 사용한 특색있는 음식점으로서 남도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전라남도지사가 인증한 엄선된 모범음식점이다. 또한 2007년부터 음식 맛·서비스·가격·편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2년마다 새롭게 지정된다. 그동안 남도음식명가는 전남 대표 음식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음식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이번에 선정된 133개 남도음식명가 대표자를 초청해 명가 지정서를 직접 교부하고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표자들은 이날 친절 실천 결의를 통해 깨끗한 음식·깨끗한 환경·깨끗한 복장으로 남도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남도 최고의 향토음식을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서 블루투어 전남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남도음식명가의 음식 메뉴는 한정식 31개소를 포함한 한식 음식점이 94개소로 전남이 명실상부한 한정식의 고장임이 입증됐다. 이밖에 회정식 14개소, 탕류 16개소 등이 남도음식명가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공모사업에서 ‘도서지역 재난/사고 응급환자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 원격협진 연구’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지역 재난안전 위험도와 이슈 등을 반영,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연구기획·개발·실증을 해 재난안전 현안문제를 해결하도록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을 얻어 연구과제를 기획·제안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의 서류 및 최종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서지역 재난/사고 응급환자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 원격협진 연구’는 다도해로 구성된 전라남도의 의료 및 보건, 교육, 재난 구호 등에서 ‘섬’이라는 지리적 문제와 SOC 부족 등을 배경으로 발굴됐다. 총사업비 20억원 가운데 국비 16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지역 응급사고 발생 시 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송 시 응급구조사의 의료행위가 금지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진-응급구조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개발과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검
(정도일보) 전남복지재단이 경영평가와 부패방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9년 전라남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재단은 ‘2019년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발전유공기관’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2019년에 12.92점이 상승해 도내 출자·출연기관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가 실시한 2019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재단은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로 재단은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관 표창 수상과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의 결과는 그동안 직원들이 노력해온 성과다”며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첨병 역할을 하고 도민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일 순천 웃장과 의료원 일원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을 함께 실천해 설 명절을 더욱 뜻깊게 보내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순천시 공무원 그리고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이 참여해 귀성 및 귀경길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수칙 준수와 불필요한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생활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출발할 때 플러그는 뽑고 고향으로 출발, 고향 가는 길은 대중교통 타고 일회용품 사용 줄여요, 가족 선물은 그린카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 운전 등의 캠페인을 펼쳤다. 박현식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5개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을 경우 1만2천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일상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노벨상을 수상한 해외대학과 연구소를 찾는 글로벌 R&E 프로젝트 ‘글로벌 노벨캠프’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노벨캠프 해외 연수는 물리와 화학분야부터 추진된다. 물리의 경우 19일부터 8박 10일간 일정으로 물리분야에 지원한 4명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노벨캠프는 2012년 힉스입자 발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으로 알려진 유럽 입자물리연구소에서 진행된다. CERN은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사이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세계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로서 힉스입자를 발견한 Peter W. Higgs 등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노벨캠프 물리분야 참가학생들은 전남대학교 문동호 교수, CERN KoALICE 연구원 김범규 박사와 함께 지하에 위치한 세계 최대강입자가속기인 LHC와 CMS검출기를 직접 탐방하고 CERN에서 열리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물리학 연구방법에 대한 국제공동연구 초청강연 및 ALICE의 Physics Forum에 참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학자들이 전하는 최근의 물리학 이슈와 경향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0일 여성 권익신장과 다문화가정 및 아동에 대한 포용 정책을 추진할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에 전 전남도의원인 김종분씨를 임명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개방형인 여성가족정책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위해 1,2차 공모를 실시, 각각 4명이 신청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3차 공모를 통해 최종 적임자를 임명했다. 신임 김종분 여성가족정책관은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해남여성농민회 결성, 이주여성 인권침해 연구, 여성농업인 장려제도 도입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한 5·18 구속부상자회 서울시 지부, 제6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5대 해남군의회 의원 경력도 있다. 저서로는 ‘정치, 여성이 희망이다’ 등 2권이 있으며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와 학교폭력상담사 1급 자격증을 갖추고 있다. 한편 김종분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날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및 다문화·취약가족 지원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모두가 함께, 친절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2020년 친절행정 추진계획을 수립, 친절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친절로 군민을 미소짓게 하겠다”라는 기치 아래, 먼저,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역량을 배양하고‘2020년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음식업소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친절’과 ‘맛’으로 다시 찾는 고흥 만들기에 군민과 공직자가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서장에서 기간제 직원까지 개인별 친절 활동실적을 합산·평가하는 공직자 친절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친절직원 선발 및 우수부서 선정도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전화친절도 조사, 민원업무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부서별 친절 파수꾼을 운영해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여주기 친절이 아닌, 공직자의 삶속에 친절이 스며들 수 있도록 연중 점검하고 시책 발굴 등 친절이 경쟁력이 되는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2020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분야 제도와 시책을 내 놓았다. 군은 올해 복지분야 제도 및 기준이 새롭게 변경되어 몰라서 해택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 된다.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1,425,000원으로 2.94%인상되고 기준생계급여는 최대 1,424,000원이 지원되며 만25~64세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30%의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향상 된다. 또한, 수급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되고 부양의무자 부양비를 아들 및 미혼딸 30%와 결혼한 딸 15%로 각각 부과하던 부과율을 10%로 인하돼 적용된다. 긴급지원 제도 확대 된다. 사망·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2.94% 인상돼 4인가구 기준소득액이 1,194,000원에서 1,230,000원으로 변경됐으며 해산비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장제비는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된다. 주거급여지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설 연휴를 앞두고 1. 16.(목) 관내 유선 현장점검에 나섰다. 설 연휴기간 유·도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실시된 이번 점검은 속초해경서장이 해피아워호(주문진 소재) 사업장을 점검하였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유·도선 1일 이용객 통계를 보면 1,405명으로 평시 1,052명보다 약 34% 이용객이 증가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유선 사업장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재현 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하며 운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윤진성 기자]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경서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조성철 군산해경서장은 20일 해양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설 연휴 기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 서장은 이날 군산시 비응항과 신치항을 방문해 관내 출입항 어선과 낚싯배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 장비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완벽한 해상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낚싯배 출조와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비응항 유람선 선착장을 찾아 설 연휴기간 해상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새만금파출소와 비응파출소를 방문해 근무 경찰관과 의경들을 격려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긴급상황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성철 군산해경서장은 “설 연휴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 까지를 설 연휴 해양안전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윤진성 기자]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도 잠시, 곧 ‘아무 할 일 없는’연휴가 무료하다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방문하시면 어떨까요? 고흥군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게 설 연휴 동안 분청문화박물관을 특별개관 한다고 밝혔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 연휴 동안 분청문화박물관 및 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과 갑재민속전시관도 정상 개관하며, 연 날리기, 소원등 만들기, 분청사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활쏘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설 연휴 중 하루는 꼭 분청문화박물관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역사문화실, 분청사기실, 분청사기 발굴체험실, 설화문학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등 6개의 전시실에 1,0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ㆍ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uncheong.goheu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전남=윤진성 기자]고흥군은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2020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분야 제도와 시책을 내 놓았다. 군은 올해 복지분야 제도 및 기준이 새롭게 변경되어 몰라서 해택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 된다.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1,425,000원으로 2.94%인상되고 기준생계급여는 최대 1,424,000원이 지원되며, 만25~64세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30%의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향상 된다. 또한, 수급(권)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되고 부양의무자 부양비를 아들 및 미혼딸 30%와 결혼한 딸 15%로 각각 부과하던 부과율을 10%로 인하돼 적용된다. ▲긴급지원 제도 확대 된다. 사망·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2.94% 인상돼 4인가구 기준소득액이 1,194,000원에서 1,230,000원으로 변경됐으며, 해산비가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장제비는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
[전남=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7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찾고 보고 알리고 우리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들의 관심과 신고정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 희망드림협의체, 보성행복지킴이단, 복지기동대,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은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홍보를 위한 안내문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바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 발굴홍보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과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연계해 3월말까지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12·16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 9억원 이하의 집값의 경우에도 대책 이전보다 상승폭이 둔화돼 일각에서 제기한 풍선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구랍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 한달을 맞아 추진 상황을 정리한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책 이전 단기간 급등 양상을 보였던 서울 집값은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으며 서울과 최근 집값 상승을 선도했던 강남 4구가 모두 10월 이전 수준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그동안 집값 상승을 견인한 15억원 초과 초고가주택은 12월 5주부터 하락 전환됐고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의 경우 서울 전체 뿐만 아니라 강남의 경우도 대책 이전보다 상승폭이 둔화돼 일각에서 제기되는 풍선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서울의 15억원 초과 집값 상승률은 12월 3주 0.40%에서 1월 1주 -0.08%로 하락 전환했다. 9억원 이하의 경우, 같은 기간 0.17%에서 0.12%로 집값 상승률이 축소됐다. 같은 기간 강남 4구도 15억원 초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