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과 함께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선박수주의 주를 이루는 LNG선 건조 현황과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은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기업인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조선업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중소조선사 구조고도화 지원사업’과 ‘조선해양 안전·환경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또 조선업체도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지원을 요구했다. 이호승 수석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됐으나 기업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상당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도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기업도 친환경·스마트선박 개발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수가 31일 오전 보성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 군수는 “감염증 예방과 차단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보성군도 전방위적으로 바이러스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책으로 면역력 증진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보성 차를 관내 22개 모범위생업소에 차 1,760세트(70kg)을 긴급 공급해 관광객과 군민이 식사전후 녹차를 음용수로 마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2월 중 예정된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소되는 행사는 2월 8일 정월 대보름행사를 비롯하여 문화예술단체 간담회 등의 문화예술 행사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다중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함과 아울러 다중이 상시 출입하는 문화예술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배너를 설치하였으며 민관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31일 서장실에서 2020년도 해양경찰청 경정급(5급) 정기 인사에 따라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신고식에서 조 서장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도적인 입장에서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주기 바란다”면서 “인사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해양경찰서 경정급(5급)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 경무기획과장 경정 백태종(전 해양경찰청) ▲ 경비구조과장 경정(승) 문병창(전 322B함장) ▲ 해양안전과장 경정(승) 김 인(전 완도해양경찰서) ▲ 장비관리과장 경정 임재욱(전 부안해양경찰서) ▲ 3010함장 경정 김성수(전 부안해양경찰서) ▲ 3013함장 경정 이영주(전 목포해양경찰서) ▲ 해양오염방제과장 5급 이종남(전 해양경찰교육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청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해상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책을 발표한 가운데,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먼저 숙영관·체력단련실·건강관리실 등 다중 출입시설에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20여개 출입구에 발판소독기를 배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근무자가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며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사전 차단한다. 또 단체 생활을 하는 신임·전문과정 학생과 의경들은 항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의장대 행사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고, 매일 점심시간, 퇴근시간 이용 전직원 대상 안내방송을 실시하여 항시 긴장감을 유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30일 세계 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전세계로 펴져 나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많은 인원이 모여서 생활하는 교육원인만큼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30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2020년 제1차 보성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성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및 2020년 자활지원계획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보성군은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955세대 2,519명과 부양의무자 가구에 대한 소득, 재산 및 근로능력 여부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7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자활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 등과 함께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석 위원들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이 생활고로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성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주재한 최병만 부군수는“소외된 이웃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근로능력 배양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빈곤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최대 2천만원을 보장하는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험은 보성군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4만 2천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보성군이 부담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사병과 열사병을 포함한 각종 자연재난과 화재·붕괴·폭발 등의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었을 때 일정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세부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대중교통이용·강도·농기계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만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개인보험과는 별개로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은 보장 항목에 명시된 사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입은 군민이나 법적상속인이 관련 구비서류를 한국지방재정 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상법’ 제732조에 의거 만 15세 미만자의 경우에는 사망항목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과 보성 차인단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증진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보성 차 마시기 생활화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이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높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군민 차 마시기 생활화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대책 회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던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내 22개 모범 위생업소에 차 1,760세트을 공급해 관광객과 군민이 식사 전후 녹차를 음용수로 마실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1억2천만원 예산을 지원해 전남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상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청소년 차마시기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차마시기 생활화를 위해 군청 민원실에는 녹차 홍차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성녹차휴게소에는 녹차시음 고객서비스 코너를 마련해 연중 시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29일 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항만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항만 유입차단을 위해 위기대응 대책반을 본부와 각 지방청에 구성하고 한중 국제여객선과 대책회의를 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중 국제여객선은 14개사가 16개의 항로에서 17척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약 200만명을 운송했다. 지난 25∼27일 중국 춘절 등으로 모든 여객선이 휴항했으나 28일 오리엔탈펄8호(중국 영성-평택, 여객 정원 1500명)를 시작으로 운항이 일부 재개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승선 전과 운항 중에 선내에서 자체적으로 여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감염증 의심환자 확인 시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하도록 했다. 또 운항 중 선내에서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자가 발생했을 때에 대비해 선내 격리공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선내 여객을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 비품을 비치하고 여객과 접촉하는 선원과 선사 육상직원 등에 대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국제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손 세정제 등 방역 비품과 발열 및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대안신당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2일 ‘남북통일체육대회 개최’ 제안에 이어, 순천시를 스포츠메카의 중심지로 키우기위해 각종 세계스포츠대회를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순천시는 2021년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1년 4월중에 4일간 22개 시.군 참가선수 및 임원들 22,000여명이 순천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월 6일에는 유소년축구전용구장에서 90개팀 2천명이 참가하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순천에서 유치하고자 했던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를 다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약 6000여명이 참가하는 권위와 전통을 가진 태권도 기술의 종합경연장이며, 한마당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순천시 태권도관계자와 논의중이다. 한편 세계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을 지낸 장성배 예비후보는 “세계 53개국 6천여명이 참여하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도 내부적으로 순천으로 유치위해 노력중이며 거의 확정적이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한국 U-23 남자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30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2020 AFC U-23 챔피언십 결산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상 첫 AFC U-23 챔피언십 우승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학범 감독은 “우승은 감독으로서 영광이고 행복”이라면서 “무엇보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 것 같다. 이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준 게 큰 의미”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구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올림픽을 어떻게 준비할지는 지금부터 생각해보겠다. 어떤 선수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고, 정해진 건 없다”고 강조했다. 세 장의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도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야 한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 진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누군지 생각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회를 마친 소감은? 우선은 프로팀 관계자들, 감독님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 훈련 일정, 선수 차출 등 여러 부분에 있어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선수들을 소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제일 고비였던 때는 언제였나? 매 경기를 마지막 경기처럼 임했지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기는 공포와 혐오가 아니라 신뢰와 협력”이라며 “우리 국민의 성숙한 역량을 믿고 정부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부터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 700여 명의 귀국이 시작된다”면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시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이해한다”며 “그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세우고 있고,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이라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 모두발언 전문 오늘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소집했습니다. 시·도지사님들도 화상 연결로 참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중국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양방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함께 국내에서도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 검역 및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에서 발생하여 눈, 코, 입, 점막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돼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바이러스로 예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해경은 국내 어선을 비롯해 중국 식품 수입업체, 외국인 선원, 외국인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어선 선체 및 선원 간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하고 검역 예방수칙을 준수해 나간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30일 오전 9시 30분께 청사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함정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로 서해지방청장 주재로 일선 군산, 부안, 목포 비롯 완도, 여수해양경찰서장 등 직원들이 참석해 올해 핵심 정책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 나선 정영진 서장은 19년도 주요성과와 그에 따른 업무에 미비한 점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 연안의 어족자원 고갈, 수산물 소비증가와 쿼터량 감축으로 우리 해역 불법조업 지속 전망에 대해 선제적 대응의지와 5대 부조리 근절, 맞춤형 연안안전관리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 정 서장은 “2020년 주요업무계획 중점사항으로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간세력 통합 운영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관 협력강화로 연안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주요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이행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KIA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28일 외야수 박준태(29), 현금 2억원-내야수 장영석(30)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우투우타인 장영석은 부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경찰야구단(2013~2014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9시즌 동안 4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9 시즌에는 119경기에 나와 372타수 92안타(7홈런) 62타점 41득점 타율 0.247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KIA에 입단한 박준태는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2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0, 5홈런, 34타점, 66득점을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장영석은 내야수로서 활용도가 클 뿐 아니라, 중장거리형 타자로 팀 타선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