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겨울철 수돗물의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운영에 들어갔다. 동파에 취약한 습식계량기가 대거 보급 된 전남(9만3천97개 25.4%)의 특성상 수도계량기 등 동파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사전 예방조치가 요구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은 오는 3월까지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동파시 복구 및 비상급수대책, 비상업무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중점관리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요금고지서, 반상회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파예방법 및 행동요령, 신속한 정보전달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통장 등 핫라인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수도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난 30일 오후 15:22분경 남해고속도로 옥곡IC 인근 고속도로 상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간의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119구조대와 구급대 등은 신속히 출동하여 전도된 트럭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한편 사고차량에서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등 2차사고 방지에 주력하였다. 사고운전자 2명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이송 되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 한 섬마을에서 복어 독 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남성 2명을 여수해경이 육지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6시 11분경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전날 저녁 식사로 복어를 섭취하고 안면 마비와 구강 건조, 어지럼증을 호소한 응급환자 2명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여수해경은 신속히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고, 신고접수 14분여 만에 금오도 여천항 도착, 환자 A 모(74세, 남, 부산거주) 씨와 B 모(68세, 남, 부산거주) 씨 및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이동,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 A 씨 등 2명은 지인들과 함께 관광차 금오도에 입도하여, 저녁 식사로 복어를 섭취하고 다음 날 새벽 부산 이동차 일어나 보니 안면 마비 등 복어 독 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고, 현재 생명엔 지장 없이 병원 입원 치료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복어의 경우 간, 난소 등에 맹독성인 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어 손, 입술, 근육 마비로 자색반병이 나타나서 의식은 있으나 호흡 마비에 의하여 사망하게 될 수 있다며, 꼭 전문가의 손질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윤소하 의원(정의당원내대표)은 31일(금) 오전 11시 여수 시청에서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과 함께, 지난 20일 여순사건 재심 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고 장환봉 철도기관사의 무죄선고를 환영하고, 여순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20일 무죄를 선고받은 고 장환봉씨는 철도기관사로 일하던 중, 1948년 10월 여순사건 당시 계엄군에 체포돼 제대로 된 증거나 증명 없이 22일만에 사형이 집행된 분이다. 윤소하 의원은 “이번 법원의 무죄판결은 70년 통한의 역사를 바로 잡는 중요한 판결이다” 고 하면서, “70년이 지나도록 최소한의 진실조차 제대로 밝혀지고 있지 않은 여순 사건의 철저한 진실 규명과 희생자-유가족의 명예회복등을 위해 국회에 잠자고 있는 여순사건특별법을 반드시 이번 국회에에서 처리해야 한다” 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2018년 11월 윤소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포함하여 총 5건의 법안이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오늘는 정의당 전남도당 이보라미 위원장과 함께, 여수와 순천에서 정의당의 총선 후보로 나서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2020년도 1/4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완도군 의회에서 개최됐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는 지방의회 간 도서지역 공동 발전을 협의하고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9년 6월 결성됐다. 현재 전국 13개 기초의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완도군을 비롯해 여수시, 영광군, 고흥군, 진도군, 신안군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인천,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 기초의회 의원이 참석해 ‘도서지역 발전소 직원 충원 건의문 채택’ 건의 등 제도 개선 사항을 건의하기로 의결했으며 현안 사항에 대한 토론 및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박성현 교수의 ‘도서지역 발전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듣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도서지역 해상국립공원 지정’건의, ‘전국 해상국립공원 구역 전면 재조정 대정부 건의문 채택’,‘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자원에 관한 법률 국회 통과 촉구 결의문 채택 ’를 위한 제정 추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은 “도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원회)은 31일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사업’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21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접수한 뒤 1월 31일 1차 서면평가를 마무리했으며, 2월 11일까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30개 지자체(광역시도 포함)를 최종 선정해 각 지자체별 사업비 12억원 중 6억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여수시의 폐쇄 회로 CCTV를 경찰 112상황실과 소방 119상황실 등이 공동 활용해 재난상황 긴급대응,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노인 등) 보호, 긴급구조 헬프 지원서비스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현장 출동과 상황 파악·대응이 가능해지며, 시민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부의장은 “여수시는 매년 관광객 1,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고,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각종 사고 발생 시 재난 안전 관리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시급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30일 고흥군 도양읍에서 키위를 재배하는 ‘키위삼형제’ 신순호 대표가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남부참다래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지낸 선친으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키위를 재배 중인 신순호 대표는 2008년 순천대학교 식물의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순천대학교 부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과정에 입학해 2년 동안 주임교수인 고영진 총장의 지도를 받고 본격적으로 농업인의 길을 걸었다. 신대표의 두 형인 신호, 신두호씨 역시 고영진 총장과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 과정에서 사제의 연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키위 농사를 시작한 결과, 삼형제는 고흥 일대에서 일명 ‘키위삼형제’로 불리며 영농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영진 총장과의 인연이 남다른 ‘키위삼형제’의 신순호 대표는 기탁식에서 “삼형제 모두 순천대학교 부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참다래 과정을 통해 농장 관리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였고, 특히 주임교수인 고영진 총장님이 키위 병 관리 및 작물 재배와 관련해 꾸준히 조언을 해 주신 덕분에 전문농업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지역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은 동절기 및 설명절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난 ‘20.1. 20(월)부터 동절기이불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직접 위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위문은 목포시의료원, 현대삼호중공업, 목포도시가스, 목포해양수산청 등 외부기관에서 보훈가족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장(지청장 박영숙)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 관내 보훈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하여 맞춤형 복지를 추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1월 30일(목)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목포시(시장 김종식), 영암군(군수 전동평), 무안군(군수 김산), 신안군(군수 박우량) 서남권 4개 지자체와 기관 간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NMU 지역발전 상생 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 각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 활동 협업체계 구축 ▲각 기관의 인적 교류 확대 ▲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및 공동 연구 수행 ▲학술교류 및 행정정보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NMU 지역발전 상생 포럼은 서남권 4개 지자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현안과 정책 발굴과 개발 등 서남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실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은 “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서남권 지역의 4개 지자체와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중심대학으로서 지역발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다 하겠다.”라며 “지속해서 4개 지자체와 공동 협업과 정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대학-기업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직무 심화 취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사업이다. 목포대는 2020년에 현장 맞춤 인재 양성 과정인 △조선 엔지니어(10명) △빅데이터 활용 웹·미디어 콘텐츠 마케터(20명) 총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1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조선 엔지니어 과정’은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주식회사 대한조선 취업 조건부 교육과정으로, 320시간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활용 웹·미디어 콘텐츠 마케터 과정’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웹·미디어 서비스에 구현하는 마케터 양성 인문계 특화 과정으로, 500시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목포대 최동오 인재개발원장은 “2020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후 취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이 향후 목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고열로 인해 실신한 7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3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30일 오후 5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거주하는 주민 윤모(79세, 여)씨가 높은 고열로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윤씨는 같은날 오후 5시경 원인미상의 고열로 실신하여 하의도보건지소장이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와 보건의를 경비정에 옮겨 태우고 긴급 이송해 오후 8시 5분께 진도 쉬미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윤씨는 현재 목포 소재 중앙병원에 입원해 요로 간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육상 진입로에 소독 발판을 설치하고 소독약 살포로 해·육상으로의 바이러스 유입과 확산 방지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30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시설 관련업 관계자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관련업과 소방서간 깨끗하고 원활한 업무협의 방안을 모색하고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 ▲겨울철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관리 강화 ▲소방관련법령 개정사항 안내 ▲소방시설공사업법 주요 위반 사례 안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재주 소방민원팀장은“소방시설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고 안전에 있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음을 강조하고, 서로 긴밀한 업무협조로 깨끗하면서도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가 환자 1명 (7번째 환자)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였으며, 1월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 29일부터 발열(37.7℃),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 하였다. * 1월23일 22:20 청도항공 QW9901 (청도→인천) 보건소 조사결과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자가격리 후 시행한 검사 결과 1월 30일 저녁 확진되어,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1월 13일부터 20∼30대(1980~1999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예방접종을 2월 1일부터는 40대(1970∼79년생)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만성 간질환자 등 20-30대(1980∼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나, 40대(1970∼1979년생)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40대 접종 대상자에게도 개인별 알림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항체검사(40대)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였으나 해당 질환으로 2020년 이전에 진료 받은 이력이 있는 20∼40대는, 진료기록부 등 해당 질병 코드가 기재된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신규 대상자 등록 후 항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한국여자축구의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도전이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2월 3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한국은 당초 북한, 미얀마, 베트남과 함께 A조에 속했으나, 북한이 불참을 결정함에 따라 미얀마, 베트남과만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미얀마전은 2월 3일, 베트남전은 2월 9일이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9일부터 최종예선을 대비해 제주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2019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에서 일본에 져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뒤, 여자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 열망은 더욱 강해졌다. 벨 감독은 지난해 10월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한국여자축구의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20일 발표된 20명의 최종 명단에는 벨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했다.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지소연(첼시FC위민), 이금민(맨체스터시티WFC)이 처음으로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지난해 말 스페인으로 이적한 장슬기(마드리드CFF)도 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