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지난해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를 비롯해 역도, 축구, 야구, 배구 등 동계 전지훈련지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 보성군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3만명가량의 선수단이 보성을 찾았다. 또한, 보성군은 겨울철 온난한 기후 덕분에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 선수단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 11월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국가대표 역도단 동계전지훈련 방문을 시작으로 축구, 야구, 배구, 역도 등 11개 팀 1,000여명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위해 보성군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보성 회천야구장을 찾은 춘천중학교 야구단은 득량만 바다를 배경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구 선수단은 벌교스포츠센터와 벌교상고체육관에서 스토브리그를 개최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7개 축구팀 200여명의 선수들의 스토브리그 개최가 예정돼 있다. 보성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주·야간 개방, 선수수송지원, 관광안내지원, 율포해수녹차센터와 제암산 자연휴양림 훈련복 세탁시설 이용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격리돼 있는 우한 교민들을 위해 보성녹차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보성녹차는 700여명의 우한 교민이 하루 3번씩 2주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녹차가 소개되면서 녹차의 수도인 보성이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며 “격리기간 동안 우한 교민들이 보성차를 마시고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대형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을 비롯해 프레시지와 농특산물 구매약정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랜드리테일 ㈜프레시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확대가 큰 숙제다”며 “전남이 친환경 농수산업의 중심인 만큼 대형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클럽·NC백화점·2001아울렛·동아백화점 등 전국에 50여개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운영하는 아울렛 시장 1위 유통 기업으로 전남산 농축수산물 200억원 구매약정과 농가 상생발전을 위한 투자를 진행키로 전남도와 업무협약 및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또 인천 소재 ㈜프레시지는 국내 가정간편식 1위 업체로 이마트 및 GS리테일 등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편의점 등에 밀키트 등 HMR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전남에서 생산한 양파, 양배추, 버섯류 등 농산물을 연간 300억원 어치 구매키로 했다. 전남 농특산물의 고정적인 B2B 판로개척으로 HMR시장 공급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4일 3층 강당에서 2020년도 정기 인사발령으로 배치된 주요보직 경찰관과 신규 전입자에 대한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발령은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경찰관 장비과장 경감 김진출 등 189명이며, 오늘 신고식에는 주요보직자 24명과 전입한 경찰관 28명, 일반직 3명이 참석하여 지역 해상치안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의 치안활동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객만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제수 서장은 “인사발령을 통해 우리 완도해경서가 한번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 전직원이 해양경찰 4대 가치인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 마음을 맞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 장비관리과장 경감 김진출 ▲ 정보과장 경감 박원기 ▲ 청문감사계장 경감(승) 오명일 ▲ 경비구조계장 경감 소경근 ▲ 해경구조대장 경감 김원식 ▲ 상황실장 경감 위승일, 경감 김성완, 경감 장인석 ▲ 안전관리계장 경감 김동조 ▲ 교통레져계장 경위 박태준 ▲ 교육훈련지원팀장 경위 한정규 ▲ 형사계장 경감(승) 위승병 ▲ 정보계장 경위 감의석 ▲ 외사계장 경위 김진철 ▲ 정보통신계장 경위 김병한 ▲ 회진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자축구대표팀이 미얀마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지소연, 박예은, 여민지가 각각 멀티골을 넣었고 이소담이 한 골을 보탰다. 한국은 오는 9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베트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조 2위 안에 들 경우 B조(호주, 중국, 태국, 대만) 상위 2개 팀 중 한 팀과 오는 3월에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로서는 한국의 플레이오프 입성이 유리한 상황이다. 한국은 미얀마를 상대로 4-3-1-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유리(구미스포츠토토)와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양 날개로 섰고 지소연(첼시FC위민)이 중앙에 배치돼 전방과 2선을 자유롭게 오갔다. 중원은 이소담, 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예은(경주한수원)으로 채워졌고 포백 수비라인은 장슬기(마드리드CFF), 심서연(인천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배치됐다. 골문은 윤영글(경주한수원)이 지켰다. 전반 시작부터 한국은 수비를 두텁게 쌓은 미얀마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법률소비자연맹이 분석한 “제20대 국회에서 통과된 의원별 발의법안 총 5,231건 전수조사”에서 입법성과 1위 국회의원에 선정되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사법‧입법감시, 법률‧인권교육, 법률운동 분야에서 29년 전통, 매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을 운영하는 등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시민단체로, 2월 3일 제20대 4년 동안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분석하여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황주홍 의원은 전남지역 1위 의원, 제20대 국회 본희의에서 통과된 대표 법안수 상위 국회의원 1위 의원, 제20대 국회 가결된 대표법안수 상위 국회의원 1위 의원에 각각 선정되었다. 제20대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안의 대표발의 건수가 0개인 국회의원은 4명, 가결된 법률안의 대표발의 건수가 0개인 국회의원은 56명으로, 황주홍 의원의 성과는 돋보였다. 황주홍 의원은 “20대 국회 내내 싸우지 않는 국회를 지향하며 입법활동에 전념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군민들께서 기회주신다면, 농어민의 소득을 늘리고 농어촌이 잘 사는 입법에 주력하고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유아 부모 커뮤니티, 학원 상담, 현장 모니터링, 각종 제보 등을 통해 실태를 확인한 결과, 광주광역시 관내 일부 학원에서 편법으로 반일제 이상 유아대상 교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일제 교습 이상 유아대상 학원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데, 특권교육의 출발점으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장시간 학습부담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영어유치원에서 사립초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특권 교육 트랙은 점점 더 공고해져 가고 있다. 그럼에도 영어유치원은 관련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고소득층을 주 대상으로 성행하고 있는데,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대로 된 현황 파악도 하지 않은 채 뒷짐만 지고 있어, 학벌없는사회는 아래와 같이 실태파악에 이르게 되었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광주시 관내 영어유치원의 월 수업료(5세 기준)는 적게는 60여만 원 많게는 90만원에 이르고, 정규수업 이후(14:30 ~)에 이루어지는 방과후과정비 및 특별활동비 등을 포함하면 교습비가 적게는 100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 연령(6~7세) 일수록 비용이 추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부 영어유치
[기고/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위 정형택]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해 크고 작은 화재 및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도 실제로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설마 내집이, 내직장이, 내가족이 다치진 않겠지’ 하는 안전 불감증이 팽배하다. 또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좁은 진입로 탓에 소방 차가 진입을 못해 난감할 때가 많다. 화재․구조․구급 등 신고접수 후 신속한 출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는 일이다.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하고 있지만 긴급차량 통행에 대한 시민의식은 별로 변하지 않는것 같다. 또한, 차량 보유가 늘어나면서 소방차의 출동 여건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증가된 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으로 출동시간은 더욱 지연되고 있으니 이는 우리 이웃의 생명도 점점 더 위태로워지면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재현장에 소방대원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요구조자의 생사는 결정된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 도착했을 때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이다. 심정지 환자 등 응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대안신당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순천역∼오천지구 철도노선 지하화, 순천 철도중정비차량기지 유치, 코레일과 SR통합 추진, SRT(수서역) 순천경유’와 ‘익산역∼순천역간 선로개량을 통한 1시간 50분대 단축 ’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추진중인 순천∼부산간 복선전철화사업은 2,390억 원이 투입되어 내년까지 마무리 된다. 동시에 경전선 순천~보성 48.4km 구간도 올해 우선 착공키로 함에 따라 목포~보성을 잇는 남해안 철도와 함께 2023년 동시 개통된다. 순천∼보성∼송정간 경전선 노선도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올해 10월까지 122km구간의 기본설계를 마치게 되면 총 사업비 1조 7703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착공, 2027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어 250km로 전철화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향후 순천-목포간의 철로신설로 인해 순천역과 보성역사이의 철도차량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순천시는 철도중심축인 되는 것이다. 이에 장성배 예비후보는 다섯가지를 제안했다. 하나는 ‘순천역∼오천지구(청암대앞)간 철도노선 지하화 추진 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병해충 방제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실시하는 논두렁·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일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과거에 논두렁·밭두렁 태우기는 해충의 알을 박멸하고, 타고 남은 재가 식물생육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실시되었으나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논두렁과 밭두렁에는 해충류(11%)보다 거미와 같은 천적류(89%)가 더 많아 소각으로 인한 병해충 방제효과 보다는 천적류의 피해가 더 커서 득(得) 보다는 실(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와 같은 해충의 직접적인 방제효과와 천적 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논두렁·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상식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혹시나 소각을 실시할 때는 반드시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며 무분별한 소각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2020년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축사 화재예방안전대책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축사시설 내 과도한 보온재, 전열기구 등 사용으로 다수 발생하는 축사화재와 관련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축사시설에 대한 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축사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온열기구가 과열되지 않도록 수시점검 ▲소화기 구비 및 노후소화기 교체 ▲누전경보차단기 또는 아크차단기 등 자진설치 지도 ▲가연성 물질의 별도 보관 ▲축사 인근 화기취급 금지할 것 등이 요구된다. 또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적절한 소화장비를 준비하고 고압세척기나 소화장비는 습기나 직사광선을 피해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야 하며 반드시 사용법을 숙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축사 화재는 농가의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미리미리 점검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3일 고흥군 남양면 마을이장단을 찾아 겨울 및 봄철 들불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은 화재 발생이 부쩍 늘어나는 겨울‧봄철에 논과 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들불(임야)화재를 예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전라남도 화재예방 조례 개정사항 ▲불이 나면 대피먼저 ▲겨울철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적정유지 관리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들불화재 원인중 절반이 논‧밭두렁 태우기며, 그로인한 인적 및 물적피해가 적지 않기에 이장단 모두가 들불 화재예방에 동참하여 주기를”당부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지방경찰청의 3일자 경정‧경감급 인사발령에 따라 고흥경찰서도 13명의 경정·경감급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 전출자-4명 ※( )는 전임지 또는 전임부서, (승)은 승진후보자 ▲남정용 경정(승‧읍내파출소)⇨목포서 하당지구대장 ▲정원우 경감(청문감사관)⇨경찰청 ▲문준영 경감(여청계장)⇨서울청 ▲김경준 경감(도화파출소장)⇨순천서 경무계장 □ 전입자-9명 ▲박종철 경정⇨생활안전과장 ▲채대성 경감⇨경비교통과장 ▲박우영 경감⇨청문감사관 ▲정상원 경감⇨수사심사관 ▲지용섭 경감⇨점암파출소장 ▲유영주 경감⇨도화파출소장 ▲빙인택 경감⇨수사과 지능팀장 ▲서정용 경감⇨(승)경무계장 ▲이종기 경감⇨(승)생안계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되면서 전남도의회가 행정당국의 강력한 대책마련과 지역 산업계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기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1월 31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가 이미 11명이나 보고된 데다 중국 춘절까지 겹치면서 중국인들의 국내 입국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전남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관광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큰 피해가 발생되는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남도를 비롯한 지역 관광업계와 산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난창, 상하이 등을 돌며 전남 관광 상품 개발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전세기 유치에 공을 들여왔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 상황이다. 또한, 무안공항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무안국제공항의 8개 국제선 정기 노선 중 중국행 노선은 3개(상해, 장가계, 산야)로 비중이 작지 않다. 현재 장가계 노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오는 5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어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고 6일까지 강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 부근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대기 상공 5km 부근의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까지 남하하면서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 파주 영하 14도 등,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문다. 또한, 4일에 비해 기온이 3~7도가량 급격히 낮아지는 가운데, 바람이 시속 10~15km로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4~7도 더욱 낮아져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4일경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눈이 그치고 난 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요구했다. 이번 추위는 7일까지 이어진 후, 점차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주말부터는 낮 기온이 5도 이상 오르는 등, 기온이 평년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