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농업분야에서는 주로 친환경미생물 살포, 종자 파종, 병해충 예찰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농업과 농촌 노동력 감소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 인증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이론교육과 이론자격시험, 모의비행, 실습비행, 실기자격시험 등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 농업인 15명이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거나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선정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고 동점자는 연령이 낮고 농업용 드론을 보유한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교육 대상자는 200만원에 달하는 교육비 중 최대 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13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또는 지역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2월 중 교육생을 확정해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농업인마당-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 자격
(정도일보) 광주 서구가 사람중심 서구, 건강복지 서구, 문화서구 건설을 위해 풍암동 일대에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총 6,660㎡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구 제2의 노인복지관과 공공도서관 시설인 복지동과 공연장 시설인 문화동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설계과정에서 친환경건축물 및 녹색건축물 인증을 획득해 건물부문 에너지 및 탄소 절감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고 에너지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건물’로 계획, 구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현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문화센터, 상록도서관 등 이용인원을 분산함으로써 풍암·금호·염주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다양한 복합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복지증진, 문화적 욕구 충족,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5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2020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이하 조종면허)시험이 오는 3월 5일(목) 첫 시험을 시작으로 연간 총 21회시험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5마력 이상의 동력 추진기가 부착된 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다. 시험 종별은 1급, 2급, 요트(전북의 경우 필기시험만 가능)로 나눠지며, 선택형 50문항의 필기시험과 수면에서 직접 모터보트를 운항하는 실기시험을 통과한 후 안전교육까지 이수하면 면허 취득이 가능하다. 지난해 평균 합격률은 필기 55%, 실기 77%로 817명이 도전해 최종시험까지 통과한 380명만이 조종면허증을 손에 쥐었다. 올 해 조종면허 필기·실기시험 일정은 대부분 목요일로 월(月) 두 차례 정도 실시되며 토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도 총 4차례 시험이 실시되다. 특히, 필기시험의 경우 군산해경서 2층에 상설 PC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평일 오전 9시 ~ 11시, 오후 1시 ~ 5시까지 방문접수하고 당일 응시가 가능하다. 전북도내 유일한 조종면허 취득 시험장은 김제 만경에 위치한 전북조종면허시험장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가 광주에서 발생돼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지만 ‘심각’ 수준에 준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질병관리본부 신속대응팀을 비롯해 도내 시군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역학조사를 진행 증인 질병관리본부와 정보를 실시간 공유키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정감염원,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반을 기존 3명에서 3개팀 23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도내 숙박시설 중국인 투숙객 조사와 무안국제공항 입국자 자체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운영실태 점검, 예방·홍보, 예방 방역물품인 마스크, 손소독제 등 구입비 3억9천600만원을 긴급 배정한 바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3만3천명에 대한 마스크 보급사업 66억원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병 환자 발생에 따른 입원병상 단계별 동원계획에 따라 음압시설을 갖춘 공공의료기관의 가동 준비도 마쳤다.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통해 확산 시 도내 음압병상·격리병상 운용계획, 전 부서 협업과 문제점 파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5일 미세먼지 등 건강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화물차신차구입, 전기자동차 보급, 전기이륜차 보급 등 4개 사업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구입’은 보성군청 환경생태과에 신청해야하며 ‘전기자동차 보급’ 및 ‘전기이륜차 보급’은 전기차 판매·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연말까지이나, 예산 및 물량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해당되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LPG 화물차 지원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면 대당 400만원 정액 지원된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승용차 전기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1,5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이륜차도 차종에 따라 150만원~33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신규 귀농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0년 귀농정착장려금, 농가주택수리비,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타산업에 종사하다가 5년 이내에 보성군으로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는 세대주다. 특히 10일까지 신청 가능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주택구입 및 신축 등 정착 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2%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성군은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 보성에서 일정기간 거주하며 농어촌체험, 영농기술 습득, 농지·주택 구입 여건 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여건을 조성해 신규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농촌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연 매출이 1억원이 넘는 고소득 농가가 389농가로 집계되며 전남 22개 시군 중 4위를 차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신비의 약수로 알려진 제암산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발 807m의 제암산에는 100여 년 전부터 자생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100여 그루와 20여 년 전에 식재한 5만여 그루의 고로쇠 나무가 자라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채취가 끝나는 3월말까지 제공된다. 제암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득량만 해풍을 받아 자라고 있으며 숙취해소와 노폐물 제거,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 이래 등산과 가족모임, 단체 워크숍 등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알려지면서 매년 20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놀이 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마이스 시설”에 선정되기도 했었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 18번째 확진자로 인해 광주와 전남 동부권이 뒤숭숭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중앙대책본부가 16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했다. 16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30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환자는 딸의 간병과 본인의 치료를 위해 주로 병원에 머물러 접촉자 대부분은 병원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브리핑에서 “ 16번째 확진자인 광주시 거주 42세 여성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30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가족 4인을 대상으로 우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은 음성, 1명은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양성이 나온 1명은 16번 환자의 딸(21)로 18번째 환자가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6번 환자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가족들과 태국 여행 후 입국하였으며 25일 저녁부터 오한 증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주로 병원에서 발생했다. 광주 21세기병원 272명, 전남대병원 19명, 가족과 친인척 15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는 광주21세기병원에 입원한 딸의 간병을 위해 같은 병실에서 지냈으며 간병을 하는 와중에는 외출을 거의 못하고 병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5일 새벽 여서도 인근 서쪽해상에서 A호(24톤, 완도선적, 근해안강망, 승선원 6명)에 화재가 발생하여 완도해경 경비함 고속단정이용 선수에 모여있는 승선원 6명 전원구조 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작업차 완도항에서 출항한 A호 선장 B씨(51세, 남)는 오늘 새벽 5시경 조업을 마치고 다시 완도항으로 입항 중, 여서도 서쪽 8km 해상에서 타는 냄새가 나 기관실을 확인해보니 원인미상의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여 선원들과 선수로 대피한 후 자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대응 했으나 불가능하다 판단하여 5시 23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등 13척을 동원하여 승선원 6명을 구조하고, 오전 9시 54분경 소화포를 이용하여 화재진압 중 A호는 침몰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침수선박 주변 오염상태는 없으며, 사고원인에 대해서 선장 등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자활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자활급여 단계적 인상 등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자체 특화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근로빈곤층에게 필요한 자립·자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우수한 자활기업을 육성해 맞춤형 자활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립 여건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특히 자활기금을 적극 활용, 전국 최초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면서 생산적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개최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북구 일터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인 다우환경이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자활일자리 확대와 함께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의사회(이필수 회장), 약사회(윤서영 회장), 간호사회(장영숙 회장) 등 의료기관 단체 대표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약 전문가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처 상황을 공유하면서, 도와 의료기관 단체가 지역사회 유입 방지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협력 대응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차적으로 선별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 대응과 조치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안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3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고,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높아진 상황인 만큼, 무엇보다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기관이 신속히 대응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석회의에 참석한 전남도 의료기관 단체 대표자들은 올바른 손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고, 중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감염증이 의심되면 병의원 방문 전에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국내 확진환자 수는 총 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행사 참석자 가운데 말레이시아인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어제(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21세 여성인 18번째 환자는 광주에서 발생한 16번 환자의 딸입니다. 격리 도중 검사를 실시해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국 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지역과 해경 내 전파차단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서해청은 설날 연휴 뒤인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문자를 전송해 예방수칙을 고지한데 이어 4일부터는 청사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체온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교육과 훈련은 물론 방문객들의 숙소로 운영되고 있는 숙영관의 이용에 엄격한 보건과 위생규칙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서해청은 이날부터 37.5도 이상의 발열자나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자, 그리고 중국 여행 및 의심자와 접촉한자의 숙영관 이용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서해청은 이용자 전원에게 입실시 개인마스크를 필히 착용할 것을 의무사항으로 부과했으며, 전체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서해청은 이 같은 조치에 앞서 내부 통신망을 통해 감염 확진자가 방문한 병원을 시간차를 두고 특정 직원이 방문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했음도 공지하는 등 바이러스의 지역과 조직 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사태가 장기화 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 초 긍정적 신호를 보이던 우리 경제와 민생이 예기치 않은 변수로 인해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며 정부의 기본책무”라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순간의 방심도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종 코로나 사태 종식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제5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국무회의로 개최합니다.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사이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특별히 오늘 박원순 서울시장님, 이재명 경기지사님, 이시종 충북지사님, 양승조 충남지사님 등 네 분의 광역단체장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대표로 네 분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을 유용하거나 중복 청구하는 등 연구비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은 국가 R&D 사업 정부지원금 집행실태를 현장 점검한 결과 267건의 연구비 부정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 등 관련 예산 편성 상위 부처 7곳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진행된 이들 부처의 R&D 사업 35개(예산 5318억원)와 124개 집행기관을 선별해 연구비 집행 및 사후관리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연구비 용도 외 사용 사례가 155건, 중복청구가 23건, 세금계산서 취소 후 대금을 반납하지 않은 사례가 89건 등 총 267건이었다. 환수 대상은 245건으로 23억 7000만원 규모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기관은 참여연구원 연구수당 5000만원을 횡령하고 인건비 3억 4900만원을 총 43회에 걸쳐 법인카드 결제 대금으로 쓰는 등 인건비를 유용했다. B사는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