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일부 이용시설에 대해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임시휴관 대상은 빛고을·효령노인타운 등 노인복지관 9곳, 종합사회복지관 20곳, 장애인복지관 7곳, 경로식당 27곳 이다. 시는 이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손소독제 비치, 방문자 체온 측정 등 조치를 했지만 지난 5일 광주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당분간 휴관키로 했다. 휴관하는 사회복지시설은 해당 기간 모든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며 경로식당도 운영을 중단하되 결식우려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편식이나 도시락 배달 등을 대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들은 휴관 기간에도 정상 근무하면서 각종 비상상황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 공무원교육원 내 소방학교 생활관에 접촉자가 격리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예방 해제 시까지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강의실, 주말예식장 등의 사용허가를 잠정
(정도일보) 순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됨에 따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는 사료 등 소모품을 제외한 반려동물 침대, 배변판, 캣타워 등 물품구입비나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등 소규모 시설 설치비가 지원된다. 지원받은 모든 업소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함’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간판 등에 표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순천시 소재 숙박업소중 희망 업체이며 지원 희망 업소는 2월 21일까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방문 혹은 우편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찾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거나, 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순차적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박업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지급 등 감염 예방과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관내 상주하는 외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망ㆍ비응항ㆍ새만금 파출소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해경 관내에 선원으로 종사하는 외국인은 모두 628명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국적이다. 해경은 “외국인 선원들이 동절기 조업 활동이 적어 대부분의 시간을 단체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전염성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감염 예방에 취약할 것을 우려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각 파출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외국인 선원이 방문하면 이를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며, 선장과 선주에게 소속 선원이 발열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경우에도 승객 마스크 착용, 선내 방역활동을 권고하고 기침과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관계기관에 전파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장을 찾은 조성철 군산해양경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해양경찰연구센터(센터장 서정목, 충남 천안 소재)는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4주 동안 해양경찰 공직체험과 연구업무의 이해를 늘리기 위해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양경찰연구센터 현장체험은, 대학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재학생에게는 공직체험과 학점인정을 해양경찰연구센터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연구업무에 참여하게 하는 등 연구센터와 대학교가 상호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추천으로 선발되어 이번 현장체험에 참가하는 2명의 학생은 해양경찰연구센터 연구생 신분으로 해양사건·사고 증거물 감식과 분석을 위한 연구과제 보조인력으로 참여해 연구업무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해양경찰연구센터장은 “금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좁아지는 청년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현장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소재 대학에 해양경찰의 업무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이번 직업 체험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5만개를 배부했다. 마스크는 각 읍면으로 먼저 배정된 뒤 주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보성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1만개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보성아산병원과 보성군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시설에 일회용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응 수칙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신고 후 반드시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일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보성녹차를 아산과 진천에 있는 우한교민들에게 지원했으며 관내 모범음식점에도 녹차세트를 긴급 지원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5일 2020년도 주민참여사업 설계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설계지원단은 군 도시개발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안길 및 진입로 정비, 용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등 소규모 공공시설사업 170건, 총사업비 50억원에 대한 현지측량 및 자체 설계 작업에 투입된다. 보성군은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중 착공 해 영농기 이전인 5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계 지원단 운영으로 보성군은 약 4억원의 설계 용역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영농기 이전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내 고용창출과 재정신속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공무원은 설계지원단에 참여하며 건설기술 노하우를 습득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을 위해 설계 작업 기간 동안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대표자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설행정 추진의 신뢰도를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한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들이다. 단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은 포함되나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전라남도는 피해 납세자들에게 취득세 등 신고세목에 대한 기한연장, 재산세 등 부과 또는 부과 후 징수기한 연장, 재산 압류·매각 등 체납처분 연장, 금년 세무조사 대상기업 등에 대한 조사연기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1월 30일 부동산 매매계약 후 잔금 납부를 마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격리치료를 받게 되면 취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3월 30일에서 6개월 연장해 주고 재연장 시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도는 또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도 세무조사를 중지하거나 연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 중국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중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수출피해 현황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대중국 수출에 큰 영향은 없으나, 유사시 도내 중국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날 도, 유관기관 관계자, 중국 수출기업 대표들은 수출 피해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담보한계 특례보증 제공, 경영안정자금 상환 유예 등 자금지원 방안 등을 의논했다.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시점에 일부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큰 애로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중국 수출기업의 피해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 도내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전남에서 첫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담화문 발표를 통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담화문을 통해 “나주에서 발생한 22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환자의 오빠로 최종 확인돼 조선대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이다”며 “이미 확인된 가족접촉자의 경우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후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이미 1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나주시에서는 해당 마을 경로당을 폐쇄한 후, 마을과 대중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소독에 나서는 등 철저한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특히 “터미널과 마트,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선 의료인과 취약계층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비 52억여원을 확보해 긴급수요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교육청과 경찰청 등 관계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보다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인접 광주광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실국장이 참석한 긴급 종합대책 회의를 가졌다. 전라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결과만 기다리지 말고 접촉자가 대규모로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두고 모든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제부터 절박한 위기감을 가지고 방역, 항공기여객선이용, 중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아동보육, 중국 수출기업 피해, 지역축제공연체육대회, 숙박시설 등에 대한 대처상황을 종합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꼼꼼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들께서는 불안해하지 마시고 올바른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1대1 접촉자관리 방안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마스크, 손세정제 등도 미리 확보해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역학조사 결과로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가 파악되면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스스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현장대책반 운영, 손세정제비치ㆍ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2차 감염 대비ㆍ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 1월 29일부터 ‘감염병 예방ㆍ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손세정제 비치 및 개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2차 감염예방을 철저히 막고, 특히 민원인 등 외부 출입이 잦은 경찰서ㆍ파출소에는 손세정제를 통한 개인 방역 후 청사 내로 출입하게 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청사ㆍ파출소ㆍ경비함정 내 주요 장소에 개인 안전수칙을 게시하여 감염 예방을 생활화하는 한편, 경비함정 및 파출소는 해상검문검색 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스크ㆍ장갑 735개 등 개인방역세트를 지급하며 손세정제를 비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응태세를 높혀가고 있다. 아울러 청문감사계를 통해 전 부서에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여 2차 감염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난 4일 서울 청계천 광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 안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출처 : 국민소통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오전 8시 현재,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22번째 환자(46세 남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3번째 환자(58세 여성, 중국인)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1월 23일)했으며,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돼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생활안정 등 복지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문체부는 예술인의 복지 관련 제도를 정비해 예술인들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폭넓은 안전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창작준비금·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참여 예술인 2배 이상 확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의 규모를 작년 5500명에서 올해 1만 2000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지원에 필요한 소득과 재산 심사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득이 낮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부모 혹은 자녀의 재산으로 창작준비금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예술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최대 12종에서 3종으로 대폭 줄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불규칙한 소득으로 일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예술인을 위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지난해 85억 원 규모로 시범 운영했던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올해부터 19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정식 운영한다. 주요 상품인 전·월세 주택 자금 융자는 주거 부담을 고려해 상한액을 1억 원까지 높인다. 경제적 위기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책도 확대한다. 예술활동 중 심리적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장인정신으로 해당 분야에서 오랜기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소공인을 ‘백년소공인’으로 처음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소공인을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 결과 ▲기계·금속 52개 ▲의류 19개 ▲인쇄 8개 ▲식료품 8개 ▲기타(가구·의료기기·시계·펄프종이 등) 13개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에 필요한 소공인 특화자금을 인하한 금리로 빌려준다. 아울러 정부의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해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몰 입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외부 전문가를 통한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인쇄업체 젤기획에서 열린 백년소공인 현판식에 참석해 소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백년소공인은 백년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