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9시 적용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사례정의 확대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절차(5판)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사례정의를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확대하고, 신종코로나 유행국가 여행력 등을 고려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심되는 자로 변경한다. <의사환자 기준> ①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②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③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지역사회 유행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또는 기타 원인불명의 폐렴 등 또한 7일부터 신종코로나 진단 검사기관을 질병관리본부의 평가 인증을 받은 50여개 민간 기관(수탁검사기관 포함)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 검사방법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방법으로 6시간 소요된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정도일보) 무안군은 지난 6일 ㈜대우건설, ㈜호반산업과 오룡지구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 산 군수를 비롯해 오룡피에프브이, ㈜대우건설, ㈜호반산업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무상임대로 20년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에 오룡지구 호반 베르디움 단지내에 1개소, 대우 푸르지오 단지내에 2개소 등 총 3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김 산 무안군수는 “공동주택내 어린이집 설치로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무안군은 지난 6일 세온엔텍과 가로수 등 공원에서 발생되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공급·처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의 일부 개정으로 가로수 벌채 및 가지치기 산물과 산불피해목 산물 등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포함되면서 버려지던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존 가로수 관리나 공원녹지 유지관리에 따른 수목부산물을 폐기물처리업체에 용역으로 발주해 처리하고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임목폐기물 처리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온엔텍은 부산물을 활용해 발전용 목재펠릿과 톱밥생산을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에너지 원료로 바꿀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발생하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관리 부산물을 유상으로 처리하던 방식에서 무상처리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신속한 처리로 보다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무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이 법에 따른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된 부동산 등에 적용된다. 소유권 이전 관련 첨부 서류 중 확인서의 발급신청은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서면으로 신청을 해야 한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과거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법이 13년 만에 시행되는 만큼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 점검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성동구보건소를 찾아 선별진료소 앞 텐트에서 대응체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과 관련한 마스크 유통·판매에 대해 “합동단속으로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원칙 하에 엄정히 처벌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대응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 참석해 “마스크 수급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기획재정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공급과 유통, 판매과정에서 개선할 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예를 들어 판매업체가 일정 물량 이상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 신고제를 도입하는 방안, 공영홈쇼핑 등 공적 유통망을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 공공비축분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도 마스크 판매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식약처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신고센터로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확진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실무적으로 디테일하게 챙겨볼 일들이 늘어난다”며 “접촉자가 자가격리를 거부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확진자가 다녀간 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체류기간 연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학사 일정에 맞춰 입국하지 못해 비자가 만료된 유학생에 대해서는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유학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를위해 해당 유학생들의 명단을 별도로 관리해 표준입학허가서만 있어도 비자를 재발급받도록 지원하고 수수료를 면제해 비자 재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의 경우 대학이 개강 일정을 연기하는 경우에도 체류에 문제가 없도록 체류기간 연장 등을 탄력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과정의 경우 체류기간 만료가 임박하지만 휴강 등으로 인해 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더라도 대학의 확인서를 제출받아 필요한 기간까지 체류를 허용하기로 했다. 폐강시에는 학교 변경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유학생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온라인 강의가 허용되지 않는 한국어연수과정의 경우에도 대면교육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 등을 감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허용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KBS 방송국 폐쇄 반대 전남 동부 행동은 2월 6일 목요일 오전 11시 순천KBS 방송국 정문 앞에서 KBS 순천, 목포, 원주, 충주, 안동, 포항, 진주 지역방송국 폐쇄 중단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청와대 국민청원은 KBS 경영 부실 책임을 전 국민이 납부한 수신료를 잘못 운영한 KBS 경영진이 책임지지 않고 지역에 떠넘기고 있고 그 결과로 지역방송국 7개(순천, 목포, 원주, 충주, 안동, 포항, 진주)를 폐쇄하려하고 있으나 지역방송은 지방정치와 경제 권력을 감시하는 지역의 중요한 공공재이자 지역 방송 권역 시청자들이 분담하고 있는 수신료의 공적 가치를 담고 있기에 지역 방송국 폐쇄 계획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19년 7월 KBS 본사는 지역 국의 핵심 기능인 TV와 편성·송출센터·총무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옮기고, 라디오와 보도(IP)·기술정비·수신료 징수 기능만 남겨 둔다는 것으로 사실상 7개 지역 방송국을 폐쇄하겠다는 ‘비상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이에 반발하여 7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시청자위원회는 지난해 9월 24일 ‘KBS 지역 방송국 폐쇄 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7일 강대훈 소방준감이 제5대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충남 아산 출생인 강 본부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해, 충북제천·공주·아산·서산소방서에서 119구조대장 등으로서 많은 현장경험을 쌓았다. 또, 2004년부터는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훈련과장, 부산 소방학교장, 국무조정실, 소방청 119구급과장 등 주로 중앙정부에서 정책기획 업무를 맡아 왔다. 강 본부장은 “세종시의 안전이 시민의 행복과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요소라고 믿고 500여명의 세종 소방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던 여순사건 재심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된 후, 유족들을 상대로 한 법조브로커들이 등장하는 등 선의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여순사건재심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박병섭, 박소정, 주철희, 이하 재심대책위)는 5일 전라남도 및 전남 동부 6개 시군에 여순사건 피해자 접수 및 법률지원 대책 강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의견서에서 재심대책위는 “무죄선고 후 재심문의는 물론이고 피해 사실을 신고하려는 유족들이 급속히 늘고 있고, 상당수 유족들은 재심에 대한 기대로 관련 단체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다니고 있다”면서 “선의의 피해자 발생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장 재심 대상이 될 수 있는 유족들이 많지 않고, 재심 신청에 필요한 제반자료를 갖추기도 어렵다”면서 “유족단체들이 집단소송을 이유로 피해자를 접수하거나, 소송비를 받는 제보도 있어 자칫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하는 범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남도와 도의회를 비롯하여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구례군 등 동부권 지자체가 즉각 피해 실태 및 피해자 전수 조사를 전면적으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읍 신흥1동 윤인구 동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천 원 상당의 냉장고(284kw) 1대를 전달했다. 윤인구 동장은 2009년 6월부터 신흥 1동장을 맡아 오면서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냉장고가 없는 독거 중장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2월 6일부터 다양한 감귤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 ‘감귤 요리 즐기기’ 책자 1,000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2019년산 감귤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과 국내외 과일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감귤 소비촉진을 위해 생과일은 물론 요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제작해 발간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감귤 정보 제공을 위해 △감귤 종류별 출하시기 △감귤의 효능 10가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감귤 △제주감귤의 역사와 변천 등을 함께 수록했다. 총 80페이지로 구성된 ‘감귤 요리 즐기기’ 책자는 풋귤, 감귤,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당유자, 레몬 등 8종의 감귤 레시피 36종과 진피를 이용한 레시피 3종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각 레시피에는 재료, 요리 팁, 만드는 방법을 순서대로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감귤 요리 즐기기’ 책자는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721) 또는 읍·면·동사무소와 농협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6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헨리반티오(Henry Van Thio)」 미얀마 제2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및 실질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작년 양국 정상 간 상호방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 등에 힘입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국 간 협력 관계의 발전 동력을「헨리반티오」부통령의 방한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한, 2년 전 국회의장 재직 당시 미얀마를 공식방문하여 미얀마측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금번에는 국무총리로서 미얀마 부통령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최근 우리기업들의 미얀마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에 합의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등 협력사업의 이행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기반을 계속해서 굳건히 다져나가자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헨리반티오 부통령은 양국 정상 간 합의된 경제 분야의 성과사업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최근 미얀마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부산형 일자리는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에 이어 일곱 번째 지역 상생형 일자리로, ㈜코렌스EM과 약 20여 개 협력업체들은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입주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총 7,600억 원을 투자하고 430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부산형 일자리는 상생형 일자리 정책이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전환시킨 사례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 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번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노사민정이 한 걸음씩 양보해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며 "노·사 간의 상생을 넘어 원청·하청 간의 상생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부산형 일자리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올해 더 많은 지역에서 상생형 일자리가 마련돼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김종한 경성대 교수는 부산형 일자리와 다른 지역 상생형 모델과의 차이점에 대해 "글로벌 R&D 기반, 노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6일 녹동 한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돌봄인력 10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과 심장 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로 최초 심정지 목격 후 골든타임인 4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뇌 기능이 점차 정지되어 생명을 잃게 될 수 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