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월 4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보건복지국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목포 한국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지 활동을 하였다. 보건복지국으로부터 전남도의 대응 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이보라미 의원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현재 전남에 운영되고 있는 선별 진료 기관들의 현황과 운영 인력, 보유 장비 현황, 확진자 발생시 대응 체계 등에 대해 점검했다. 시군별로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에 X-RAY 장비가 없어 초기 검사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전남도에서는 성립전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남은 확진자 발생시 자체 치료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 치료 입원 병상으로 국립 목포병원이 지정되어 있으나 시설이 낙후되고 의료인력이 없어 확진자 발생시에는 광주 조대나 전대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남에 감염내과 전문의는 단 2명(목포1, 순천1)이고 간호인력 역시 부족해 감염병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미국 독감환자수는 2천600만명이며 사망자수는 1만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독감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는 2017년~2018년으로 이 시기 환자수는 4천500만명에 사망자수가 6만1천명에 달했다. 독감 주기는 매년 10월경에 시작되어 그 다음해 2월에 기승을 부리고 5월경까지 계속됐다. 미국 독감에 많은 사망자가 나왔음에도 최근 유행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서 덜 위협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국가 간 방역이 시급히 요구되는 사안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독감을 유발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 유입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이기 때문이다. 국가 간 방역이 별 의미가 없는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65만명 이상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한국도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해마다 2천여명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항간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독성이 강하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두 바이러스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장(서장 이영호)은 2월 7일(금) 오후 일선 해양치안현장인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포항항공대, 호미곶파출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영호 서장은 포항항 VTS를 방문하여 업무현황 청취 및 관제방법, 장비보유 현황 등을 확인하고, 불철주야 근무중인 관제사들을 격려했다. 그간 포항 관내에서 큰 해양사고가 없었던 이유는 포항항 VTS가 해양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최초 설립 VTS('93년)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항공대에서는 업무현황 및 항공기 임무수행 능력을 청취하고 해양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헬기 및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일선 해양치안 현장인 호미곶파출소를 방문하여 경찰관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각종 구조장비 준비 및 관리상태 등을 확인하고, 호미곶은 동해안 대표 일출명소 관광지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 이호)는 지난 2월 5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재경고흥군향우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하여 행사연기를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단결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명성에 걸맞게 향우회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 고흥군 출신 송영길 국회의원과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호 재경고흥군향우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빈여러분과 향우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 1년의 시간을 향우와 고향사랑을 실천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도 축사를 통해 “작년 한해 고흥발전을 위해 7,693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향우들의 도움 덕택이라고 생각하며 올해 더욱더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0년 고흥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의 많은 홍보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119구조대는 전기화재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전기화재 예방에 앞장서기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전기는 화재의 원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기화재는 낡은 전기기구나 부실공사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 부족, 사용자의 부주의, 방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두며,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을 때는 선을 잡아당기지 말고 플러그 몸체를 잡고 뽑도록 해야한다. 또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개폐기는 과전류 차단장치를 설치하고 습기나 먼지가 없는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부착하며 개폐기에 사용하는 퓨즈를 규격에 맞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퓨즈가 자주 끊어질 경우 근본적으로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개선해야 한다. 각종 전기공사와 전기시설 설치 시 전문 면허업체에 의뢰해 정확한 규정에 따라 시공을 하도록 하고, 콘센트에 플러그를 깊숙이 꽂지 않으면 흔들려 열이 발생하므로 완전히 꽂아 사용 해야한다. 위와 같은 전기화재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아마추어 골퍼를 비롯한 프로골프 선수 사이에서도 간혹 들을 수 있는 탄성이다. 같은 골프장 같은 코스라 해도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는 크게 달라진다. 그린 중앙이나 평평한 곳에 홀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쉽게 플레이 되는 반면 그린 사이드 벙커 부근이나 페널티구역과 가까운 곳에 홀이 있다면 타수를 줄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핀 위치란 그린에서 홀의 위치를 뜻하는 단어로 홀 로케이션(Hole Location)이라고 부른다. 프로골프대회를 주관하는 각 단체에서는 핀 위치 선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두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도 마찬가지다. KPGA 코리안투어 경기위원회에서는 대회 시작 전 코스 세팅을 하면서 핀 위치 지점을 택한다. 이때 각 라운드별 핀 위치 지점을 미리 정해 놓는다. 물론 라운드 당일 날씨와 바람의 세기, 코스 및 그린의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핀 위치는 변경되기도 한다. 핀 위치는 그린 좌측과 우측의 균형을 맞춰서 설정돼야 한다. 너무 좌측으로 편향되어도 안되고 우측만 고집해도 안된다. 한 라운드 18홀 중 그린 좌측과 우측의 핀 위치 비율이 비슷해야 하며 그린 중앙 기준 뒤쪽과 앞쪽의 비율도 맞춰야 한다. 그린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범예주(광양중앙초)가 큰 포부를 밝혔다. 1988년 제정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차범근 축구상은 매회 미래의 여자축구를 빛낼 꿈나무 1명에게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중앙초 졸업을 앞두고 있는 범예주는 지난해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와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모두 득점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다. 지난해 SBS TV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축구영재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범예주는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내가 뽑힐 줄 몰랐다. 차범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의 권위에 맞게 웅장하게 진행된 시상식을 경험한 것에 대해서는 “생각한 것보다 (규모가) 더 커서 놀랐다. 이영표 선수처럼 TV로만 보던 유명한 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범예주는 한 층 더 성숙해진 각오로 성장을 다짐했다. 그는 “중학교 언니들이랑은 체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밀릴 것 같다. 잘 먹고 체격을 키워야 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KFA는 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2월 개최 예정이었던 동계 전국대회의 주최권자와 참가 신청팀을 대상으로 대회 취소를 안내했다. KFA는 지난 31일, ‘코로나’ 감염 증가 추세에 따라 동계 전국대회 주최권자를 대상으로 대회 개최 여부를 자율 판단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의 확산세와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선수단과 학부모를 포함한 응원단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추가 조치를 실시하였다. 2월 예정이었던 금석배와 칠십리배 등 초등부 7개 대회, 춘계 연맹전과 탐라기 등 중등부 4개 대회 등이 취소되었다. 더불어, 고등부 4개 대회는 연기되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KFA 김종윤 대회운영실장은 “많은 팀들이 땀 흘려 준비했을 동계 대회이지만, 팀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의 안전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다”라며, “각 대회의 주최권자와 팀들이 현 상황의 무게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선수단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988년 제정돼 올해 제32회를 맞은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32년이 흐르는 동안 이동국, 박지성, 기성용, 손흥민 등이 차범근 축구상을 거쳤고, 그 권위 역시 성장했다. 이날 시상식에도 각계 관계자들과 축구 원로들이 총출동했고, 이영표, 차두리, 최태욱, 조원희 등 한국축구 레전드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자철, 기성용, 박지성, 안정환, 이승우, 이청용, 장창, 강채림, 조수혁, 지동원, 하대성, 권창훈, 김두현, 이강인 등은 축하 영상으로 함께했다. 대부분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이다. 차범근 축구상은 한국축구의 미래를 빛낼 꿈나무들에게 고른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2년 전부터 대상을 폐지하고 베스트일레븐만 시상했다. 올해부터는 수상 인원을 기존 11명에서 16명으로 늘려 더 많은 꿈나무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최우수 여자선수상과 최우수 지도자상은 그대로 시상한다. 차범근축구상심사위원회 김영균 위원장은 “축구에 대한 능력은 물론 개개인의 발전 가능성을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 선수들이 독일의 선진축구를 직접 경험하고 돌아오면 축구선수로 성장하는 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금) 오전 07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하였다. '18.6월, 한-러 정상은 수교 30주년인 `20년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수교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양국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데 합의하였다. 러측 준비위원장은 유리 트루트네프 극동 부총리이며, 우리측은 정세균 前 준비위원장이 국무총리로 임명됨에 따라 `20.1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한-러 경제공동위의 러측 대표이기도 한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홍 부총리가 `19년에만 수 차례 만나 다양한 경협사업을 논의해 온 핵심 파트너이므로, 두 위원장 간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회의에서는 홍 위원장 주재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준비위원회 추진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심화라는 비전 하에 공동번영, 미래지향, 창의혁신, 열린참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분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토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토미타 코지 일본대사와의 환담자리에서 “주한대사관에서 참사관, 공사로 근무한 경험으로 한국을 잘 이해하고 있는 토미타 코지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한일 간 현안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나와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아는데, 같은 생각”이라며 안부 인사를 전해 달라고 덧붙였다. 토미타 코지 대사는 “한국 근무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양국관계에 마음을 쓰신 점을 잘 알고 있다. 문 대통령께서도 양국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라며 양국관계 강화를 위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토미타 코지 대사는 이어 “양국이 지난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현안 해결에 합의한 만큼 그 이행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며 “양국관계 강화를 위해서는 양 정상의 관계구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양 정상이 자주 만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tvN ‘방법’은 악(惡)보다 강한 저주의 힘과 정의감을 가진 여자 주인공 2인이 전면으로 나선 드라마다. 임진희(엄지원 분)와 백소진(정지소 분)이 그 주인공. 진실을 알리는 사회부 기자와 사람을 저주로 죽이는 10대 소녀 방법사가 공동의 목표를 가진 운명 공동체로 만나 거대 악을 파멸하기까지, 강렬한 호흡으로 특별한 워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2월 10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극본 연상호/제작 레진 스튜디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의 대중화로 천만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작성한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연출이 아닌 작가로 나선 첫 드라마 집필작이다. 특히 사람을 저주로 해하는 주술 ‘방법(謗法)’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한국 영화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충무로 명품 제작진, 엄지원-성동일-조민수-정지소의 탄탄한 연기력, 여기에 엄지원과 정지소의 연령을 초월한
(정도일보)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 예방 조치로 마을 경로당, 목욕장에 이어 실내수영장, 게이트볼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 휴관에 들어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감염병 안정 시기까지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전체 체육시설, 실내체육관, 혁신도시체육공원 등의 대관 및 이용이 잠정 중단된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건강을 고려해 읍·면·동 게이트볼장 24곳도 임시 폐쇄 조치됐다. 교육시설의 경우 읍·면·동 작은도서관 27개소를 임시폐쇄 했으며 나주시립도서관, 빛가람시립도서관은 방역 소독 실시 및 예방용품을 비치했다. 빛가람전망대, 나주영상테마파크, 금성관 등 주요 관광지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및 소독용품 비치,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 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 4개소, 승강장 241개소, 영산포풍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 보건소 방역반과 소독전문업체를 동원해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예방용품을 배부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부터 관내 전체 마을경로당, 공공 목욕장에 대한 임시 폐쇄를 결정하고 이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
(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7일 소상공인 유관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상인연합회, 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프랜차이즈산업 광주전남협회를 비롯한 소상공인 유관단체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송순종 사무국장은 “카페 등에서 고객들이 세척한 컵을 이용하기 꺼려한다”며 “1회용 컵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손승기 남광주시장상인회장은 “남광주시장은 전남대·조선대 병원 인근에 위치해 타격이 크다”며 “8일 오후 자체 소독을 할 예정인데 타 전통시장 등에도 시급히 방역소독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수현 한국 떡류식품가공협회 광주시지회 사무국장은 “손 세정제를 구하기 어렵다”며 “예방을 위해 필요한 물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특례보증 융자금을 확대
(정도일보) 해남군이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18개소가 대거 선정됐다. 지난해 11개소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대상마을은 새싹단계 7개소와 씨앗 단계 11개소이다. 총 1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소규모 활동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자치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을환경개선, 공동육아, 마을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해남에서는 씨앗단계로 마산면 신당마을의 마을공동텃밭 경작을 통한 로컬푸드 매장 판매, 산이면 건촌마을 다육식물 체험장 조성, 해남읍 해담은3차아파트공동체의 마을공방운영사업 등이 새롭게 시작되며 지난해 씨앗단계에서 이어 올해 새싹단계로 해남읍 학동마을회의 김장축제 및 마을 민속축제 개최, 황산면 연호마을부녀회의 마을축제지원 및 동아리 사업, 문내면 동영마을회의 꽃길 및 벽화조성 등 7개 사업이 진행된다. 해남군은 고령화, 도시이전 등 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운 여건의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해 10월 해남군 마을공동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현실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