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구조대는 7일 오후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현장중심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소방차량 운전 및 조작이 가능하도록하여 운전원들의 출장 및 휴가 등으로 인한 공백을 보완하고 소방차량 출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훈련은 ▶차량 안전교육▶운행장비 조작·점검▶운전훈련코스 실습▶도로주행 심화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김경표 구조대장은“지속적으로 소방차량 조작 숙달훈련을 실시하여 신속한 출동 및 장비조작으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오후 도청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1대1 전담자 지정 등 방역대책을 보고받았으며,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관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중국인유학생외국인선원 등에 대한 관리대책 등도 논의해 더 이상 감염증이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이 능동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관리가 중요하니 미증상자도 선제적으로 검진하는 등 확산방지 노력을 기울이고, 전 시군이 마을회관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도 철저히 소독해야한다”며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귀국에 따른 관리도 각 대학과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모든 도민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도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역소독, 자가격리, 접촉자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참고.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9일 16:30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1) 의사환자 소계 격리중 격리해제 소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9.(일) 09시 기준 2,340 25 23 2 2,315 960 1,355 2.9.(일) 16시 30분 기준 2,598 27 242) 3 2,571 888 1,683 증감 +258 +2 +1 +1 +256 -72 +328 1) 26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오후 도청 정철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월곡2동 사회단체와 상가번영회 회원, 고려인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주변과 외국인 밀집지역 방역소독에 나섰다. 광산구에서 지원받는 소독약품 20개를 들고 나선 이들은, 방역 채비를 갖추고 오후 2시부터 외국인들의 주요 방문지인 식료품점과 음식점과 고려인마을, 동 주요 거리 구석구석에 소독을 실시했다. 하루 전인 8일 운남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사회단체 회원 40여명도 ‘운남동 주민안전방역단’을 구성, 21세기병원 주변 상가와 버스정류장, 궝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을 마쳤다. 이날 소독에 들어간 방역물품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운남동 사회단체 회원들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릴레이 방역과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6~7일 신가동과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보호센터 등에, 하남동 하남2지구상가번영회는 자신들의 상가에 각각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10일부터 임곡동과 송정1동 지사협 등도 방역소독에 나설 것을 예고하는 등 광산구 각 동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16·18번)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광주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 전체 502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각종학교 포함) 전체 502교에 대한 전방위적 특별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특별방역을 신학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월 안에 끝마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7일과 8일 1단계 특별방역으로 확진환자 거주지 및 방문학교 인근(1.5~2㎞) 36개 학교에 대한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광주 전체 502교에 대한 2단계 특별방역을 위해 시교육청은 지역 전문방역 20여 개 업체를 긴급 소집해 10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 4층 소강당에서 관계자 회의를 연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차단 방역효과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방역이 아닌 특수방역(ULV초미립자살균제 살포방식)을 2회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현경식 안전총괄과장은 “학교급별, 지역별 긴급 특별방역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2단계 특별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현장점검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일요일인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들이 격리돼 있는 광산구 21세기병원을 찾아 환자 상태 등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지원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병원측 관계자들로부터 격리된 환자들의 상태를 보고받고, 의료진 투입상황, 격리 환자들의 불편사항, 병원 애로, 배출쓰레기 처리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병원 측은 “국방부에서 군의관 2명과 간호사들이 지원돼 현재 환자들의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격리된 환자들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광주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루어지면서 초기의 일부 불편사항은 모두 해소돼 현재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초기 대응을 맡았던 질병관리본부가 7일 철수하고 지금은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직접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일인 만큼 다함께 힘을 합해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환자들이 격리돼 있는 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의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점검해 필요한 것들은 지체없이 즉각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상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세계경기 둔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조기 융자 지원한다. 융자지원 대상은 광주 관내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19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관련 지원사업 참여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8, 2019년도에 이미 지원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대상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회 참가 이외에도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관련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금 지원은 업체당 3억원으로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며, 10일부터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24일부터 3월20일까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062-960-2625)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촉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2019년까지 312개 업체에 수출진흥자금 543억원을 저리 융자로 지원해 왔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금까지 수출진흥자금 융자를 매년 하반기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인근의 공・폐가, 노후주택, 나대지 등을 마을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쌈지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주민 공모를 통해 2개소 내외의 마을주차장을 조성한다. 이에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주민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주차장 부지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신청은 해당 토지 소유자와 협의 후 이웃 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인접 주민 10세대 이상의 동의를 거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교통지도과(☎062-410-8474)로 주민이 직접 신청하거나 동 주민자치(위원)회 심의 후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주차면 10면, 면적 330㎡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우선 선정하고 현장 확인, 보상협의, 부지매입,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공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쌈지 공영주차장이 도심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임동, 용봉동, 두암동, 양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강진군 옴천면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엄지마을이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엄지마을은 전남도의 ‘2019년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을 재정비했다. 오는 2월 말에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며 개장시 체험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지마을은 학생수 감소로 폐교된 초등학교를 마을에서 매입해 잔디로 된 운동장과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해 향우 및 단체 체험객 방문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토하젓 담기, 김치 담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토하비빔밥 등 별미 향토식 제공으로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북, 장구, 꽹과리, 징 등 우리나라 고유 민속문화인 풍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예술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발달에 기여하는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농협중앙회로부터‘2019년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엄지마을은 민선7기 이승옥 군수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또한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고 있다. 어르신 10명이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으로 유기농 우리 콩을 사용해 두부와 콩물을 만들어 체험객들을 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 서구가 중앙정부의 적극행정 추진방침에 부응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 7일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를 8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을 적극행정지원위원회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과제 발굴 등 적극행정 관련 정책의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서구는 지난 해 12월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와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제정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관제 운영,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인센티브 부여 등 4대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실행해 적극행정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행정환경의 급변으로 법·제도와 현장 간의 괴리가 심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적극적 업무처리에 대한 요구가 어느때보다 필요하다.”며,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공직문화의 개선뿐만 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함평군이 올 한해를 주민체감형 복지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7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함평군 복지 분야 예산은 801억 원으로, 군 전체예산(약 3,676억원)의 21.79%를 차지한다. 지난해(약 693억원)보다 108억 원 가량을 증액 편성하면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금액을 복지 분야에 배정했다. 분야별로는 ▲노인․청소년 분야 472억 원 ▲기초생활보장사업 150억 원 ▲ 보육․가족 및 여성 지원 74억 원 ▲취약계층지원 68억 원 ▲보훈분야 37억 원 등이다. 이를 통해 군은 보편적 복지시책의 확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한층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먼저 군은 각 읍․면별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확대 구성해 지역 저소득 계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부터 완화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기준을 빈틈없이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소득수준을 조기에 향상시킨다. 올해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은 지난해 대비 2.94% 인상된 474만 9,174원(4인 가구 기준)으로, 기준생계급여는 최대 142만 4,752원(4인 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감염확산 방지용 마스크 제조기업인 영암 건영크린텍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살피고 휴일에도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생산업체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 등 공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어, 김 지사가 생산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기업이 공익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특히 야근과 휴일근무로 고생한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신속히 격리하는 등 도 차원의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확산차단을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예방과 신고 정신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영크린텍은 2016년 설립 이래 보건용(방역, 황사), 수술용, 산업용 마스크를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모든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52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일일 최대 20만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9일 오전 11시(확진환자는 13시) 현재, 2,340명의 의사환자 신고(누계)가 있었으며, 이 중 추가 확진 환자 1명을 포함하여 25명 확진, 1,355명은 검사결과 음성, 96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9일 11시(확진환자는 13시)기준, 1.3일 이후 누계) > 구분 총계 확진환자 의사환자 격리중 격리해제 소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9.(일) 11시 기준 2,340 25 2,315 960 1,355 22* 3** 2.8.(토) 09시 기준 1,701 24 1,677 620 1,057 22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부과하는 이행강제금 제도를 강화하여 운영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하였다. 영리목적의 위반건축물⑴ 영리목적 위반건축물(건축법 제80조) : 판매, 숙박, 임대 등 영리를 목적으로 불법 용도변경(위반 50㎡초과), 신·증축(위반 50㎡초과), 주택 세대수 증가(위반 5세대 이상) 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이 불법영업 할 때의 기대수익보다 크게 낮아서 위반건축물이 지속 발생하고, 이로 인해 동해 펜션사고 등과 같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영리목적 위반건축물(건축법 제80조) : 판매, 숙박, 임대 등 영리를 목적으로 불법 용도변경(위반 50㎡초과), 신·증축(위반 50㎡초과), 주택 세대수 증가(위반 5세대 이상) 그동안, 국토부는 이행강제금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건축법을 개정(‘19.4.23.)하여 영리목적을 위한 위반이나 상습적 위반 등에 해당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을 100%까지 가중할 수 있도록 하였고 건축법 시행령 개정(‘19.8.6.)을 통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요율을 시가표준액의 3%에서 10%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 신·증축 등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