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9일 하동화력발전소 인근 항만구역내에서 항만법 위반 사범을 적발하여 조사 중이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 항만구역(하동 화력발전소 동쪽 0.1마일 해상)에서 각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낚시로 감성돔 10마리를 포획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거주하는 A씨(만 44세)와 감성돔 5마리를 포획한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거주하는 B씨(만 65세)를 관할구역 형사 활동 중이던 형사기동정이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항만 내 낚시 행위는 항만법 제22조 제3호 위반으로 ‘누구든지 항만의 보전 또는 그 사용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항만 구역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여서는 아니된다‘는 내용이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수 있다. 해경관계자는 “광양항․GS칼텍스여수기지 등 관내 임해중요시설 인근 해상 불법조업을 지속해서 단속하고, 해양오염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해양항만 보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올해 2월 5일자로 서귀포항 해양레저활동 허가수역을 개정 고시했다. 이번 개정 고시는 서귀포시 문섬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 발전 및 국내 수중레저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귀동어촌계, 제주수중레저협회 의견을 반영하였다. 기존에는 초보 다이버들의 주요 활동지인 동방파제 인근수역이 서귀포항 해양레저활동 허가수역으로 포함되어 이 수역에서 해양레저활동을 하려면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의 허가가 있어야 했으나, 고시 이후에는 자유로운 레저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 성수기 기준 일평균 10여건 100여명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허가를 받고 활동하였다. 변경 전(동방파제 해역 포함) 변경 후(동방파제 해역 제외) 서귀포해경서는 실제로 동방파제 인근 수역은 수심이 낮고 암초가 많아 실제 선박항해가 불가하고, 해상교통 안전을 목적으로 허가수역을 지정하여 관리할 실익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동방파제 인근수역이 허가수역에서 제외되어 사고 위험성 또한 증대가 우려되므로 상기 수역에 해‧육상 순찰 집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계도활동 강화 및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며, 수중레저문화 활성화 및 안전문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월29일부터 상황대책반을 운영 대응 중이며 청사 출입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도 체크, 손 세정제, 개인 마스크 착용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상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포항 신항 및 영일만항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개인 방역물품 착용토록 홍보 하였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교육, 개인위생관리 철저 및 상륙자제 등 당부사항을 전달하였고 밀입국 등 밀항 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해 선상에서 이동하는 중국 어선들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등 검문검색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 하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2차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어제(9일) 어선의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2천6백여만원의 선불금을 받고도 어선에 승선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J씨(남, 42세)를 검거하여 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J씨는 2018년 어선에 승선할 마음이 없음에도 최근 선원을 구하기 힘든 선주들의 약점을 이용해 제주 한림선적 유자망 어선 S호(29톤)와 Y호(44톤)에 1년간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2차례에 걸쳐 선주로부터 선불금 약 2천6만원을 받아 어선에 승선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붙잡힌 것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최근 선원을 구하기 힘든 어선 선주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여 일부 선원들이 선불금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앞으로 선불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승선계약을 하고 돈만 받고 달아나는 선원들을 적극 단속하여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 한편, 민생침해사범인 선원 선불금 사기 사범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초대 도·시군 민선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지사와 민간체육회장의 첫 만남으로 전남 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도와 민간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민간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체육회가 법률적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돼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진정한 자립기반을 이루기 위해 체육회의 법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4월 영광에서 개최될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민간체육회 전환 첫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체육축제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도 전남 22개 시군이 공동 개최하는 만큼 시군과 체육회가 힘을 모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전남의 스포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따뜻한 기후, 적절한 일사량, 우수한 먹거리 등 전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스포츠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와 체육회는 전남체육 발전과 도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금탑사 정월 대보름행사 극락전에서 시작해서 돌아가신 영가들을 위해 제사를 지냅니다. 극락전을 지키는 개 용만이랍니다~ 절에 오시는 신도들을 일일이 맞이하기도하고 스님들의 보디가드 역할도 하는 충견이지요. 산에서 가져온 운지버섯 ~ 늘 힘차게 흐르는 약수? 추워서 못 먹을것 같았는데 의외로 차갑기 보다는 시원한 느낌을 받아서 두번이나 마셨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코믹 액션 <히트맨>은 22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클로젯>과 마고 로비 주연의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클로젯>이 예매율 27.7%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마고 로비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버즈 오브 프레이>는 예매율 27.6%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남산의 부장들>은 예매율 16.3%로 3위에 머물렀다. 코믹 액션 <히트맨>은 예매율 7.5%로 4위를 차지했고, 아름답고 강렬한 로맨스를 그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예매율 2.8%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단순 관광 목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생국가와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더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박능후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9일 브리핑에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유입되는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단순 관광 목적의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단순 목적의 관광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것은 외교부의 황색경보와는 무관하게 방역 당국 차원에서 국민들이 스스로 (여행을) 자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그런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또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국가나 지역에 대한 감염병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진료 전에 해외 지역사회 감염 국가나 지역의 여행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를 보다 쉽게 진단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역사회로의 신종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격리와 검사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종 코로나 격리자를 관리하는 업무는 행정안전부가 맡고 질병관리본부는 방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신종 감염병이긴 하지만 이 질병을 대한민국 사회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확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제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행사들은 가급적 자제해야 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활동이나 소비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방문해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우리 교민들이 임시로 머무르고 있는 생활시설을 둘러본 뒤 해당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지나 병의 위험성이 충분히 다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국내외 감염병을 관리해보며 우리가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허점이 무엇인지, 어떤 점들을 더 보완하면 될지 등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의 전파력은 상당히 강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개개인이 손 씻기나 마스크 쓰기 등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키면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아주 운이 나빠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기만 하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팬들이 만족할만한 축구를 선사해야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베트남에 3-0 승리를 거뒀다. 미얀마전 7-0 대승과 더불어 조별리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이다. 벨 감독은 두 경기에서 보인 전반적인 경기력에 만족하면서도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조직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3월 6일과 11일에 열릴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홈앤드어웨이로 열릴 플레이오프는 A조 1위와 B조 2위, A조 2위와 B조 1위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B조 조별리그는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이며, A조 1위인 한국이 상대할 B조 2위는 호주 또는 중국이 될 예정이다. 벨 감독은 플레이오프 상대가 어디가 될지에 대해 속단하지 않으면서 “우리만의 철학을 가지고 잘 구현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팬들의 활짝 웃는 모습이 우리가 축구하는 이유다. 그들이 만족할만한 축구를 선사해야한다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면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을 3-0으로 격파하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은 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베트남에 3-0 승리를 거뒀다. 미얀마전 7-0 대승에 이은 2연승으로 한국은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지소연(첼시FC위민)이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우는 경사도 있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열린 경기였지만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다. 미얀마전과 마찬가지로 4-3-1-2 포메이션을 내세웠고, 대학생 공격수 추효주(울산과학대)가 강채림(인천현대제철)과 함께 전방에 나섰다. 지소연이 그 가운데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고. 중원에는 장창(서울시청), 이영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장슬기(마드리드CFF), 심서연(인천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구성했고, 골문은 윤영글(경주한수원)이 지켰다. 한국은 미얀마전과 마찬가지로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5분에는 지소연의 스루패스를 받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대안신당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로 전국이 비상시국인 상황에 전남동부지역 100만 지역의료 대응과 여순산단의 응급환자 치료의 필요성으로 ’순천의대 유치‘를 발표했다. 순천은 1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전남동부지역의 중심도시이며,주변에 산업단지를 안고 있다. 현재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 의료격차는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헌법 제 36조 3항은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라고 되어 있어, 국민은 국가로부터 의료에 대하여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특히 여수산단 및 전남동부지역 공단등은 수조원의 국세를 부담하면서도 대학병원 하나없이 부상자들이 죽어나가고 있거나 광주등지로 이송해야 하는 불편함을 갖고 있다. 정부는 의료사각지대를 없애 주어야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2019년 송년사에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 사업의 첫 번째로 공공의대 등 의과대학 유치를 꼽았다. 그만큼 의대유치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에 장성배 예비후보는 순천대 의대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을 강하게 주장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소방서는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입주민의 안전한 피난을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 문이 닫힌 상태로 유지되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자동으로 출입문을 개방시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다. 화재발생시 인명대피공간으로 옥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아파트가 치안 또는 방범상의 이유로 옥상 출입문을 잠금 상태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아파트 화재로 인하여 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고, 특히 공동주택(아파트) 화재발생시 계단을 이용한 지상으로의 대피 및 탈출이 불가능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높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2016년 2월 29일 부터는 공동주택 옥상문에 전자식 자동개폐장치를 의무화하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시행하고 있으나, 신축 아파트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에 대한 인명피해방지대책의 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고흥소방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기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교육 등을 통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119구조대는 지난 3일부터 3주간 신임 소방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능력 및 업무수행 배양을 위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구조 및 생활민원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구조장비에 대해 훈련 및 체험을 실시하여 일선에 배치된 후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김경표 구조대장은“실습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