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드림(Dream) KFA에 대형 게스트가 등장했다. 그것도 ‘깜짝 등장’이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Dream KFA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손흥민은 11일 오전 파주 NFC에서 열린 2020년 첫 번째 Dream KFA에 나서 참가자들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Dream KFA는 KFA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고생 25명이 참가한 이 날 Dream KFA는 파주 NFC에서 오전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어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오후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전 프로그램은 멘토링과 시설 견학, 의무트레이너의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게 주를 이뤘고, 오후 프로그램은 심판과 SNS 크리에이터 직업 설명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일정표를 미리 전달받았지만 손흥민이 멘토링에 나선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철저한 비밀에 부쳐졌기 때문이다. 오전 9시 파주 NFC 도착 후 대강당에 착석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KFA CSR팀 이수민 과장의 일정 설명 및 개요를 듣고 있었다. 이 때 강당 뒤편으로 손흥민이 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남자 U-17 대표팀이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졌다. 김정수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U-17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베에 위치한 알부페이라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0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후반 6분, 후반 20분, 후반 33분에 상대에 실점을 허용했다. 지난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패한 U-17 대표팀은 2차전에서도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등 축구 강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최근 U-19 대표팀을 맡은 김정수 KFA 전임지도자가 사령탑으로 참가해 대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는 지난해 KFA 정책보고회에서 발표된 대표팀 강화 방안 중 ‘전 연령별 대표팀 운영’의 일환이다. KFA는 지난해 FIFA 대회와 올해 AFC 대회에서 주축 연령대에 해당하지 않는 2003년생(만 17세)들을 관리하기 위해 국제대회 참가 및 소집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03년생 선수들은 지난해 4월 핀란드에서 열린 UEFA U-16 국제축구대회에 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시 남면 연도(소리도) 인근 해상에 투묘 중이던 유조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화재가 진압되고 승선원 11명은 무사히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10:06분 여수시 남면 연도(소리도) 남방 6.5해리(약12km) 해상에서 유조선 A호(부산선적, 1,683톤, 승선원 11명, 바이오오일 3000톤 적재)의 화재신고를 접수받아 약 7시간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3척, 해경구조대, 해군 함정 2척, 소방정 1척 등을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선원 11명의 안전과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함정 경찰관과 해경구조대 16명이 직접 사고선박에 승선하여 오늘 오후 16시 45분 경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 해경관계자는 “사고 당시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였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과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중앙회장 김창원)는 12일 오후 중부해경청 1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구현하고자 중부해경청과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가 맞손을 잡았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오염 방제 및 감시 지원 ▲해양사고 시 구조․안전을 위한 인력, 장비 등의 지원 ▲해양환경 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세미나 및 자문 지원 등으로 앞으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경찰이 민간단체와 함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초석을 다지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한국문화 예술회관 연합회 주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을 유치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성군은 총 3천 6백6십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6월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대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 작품 중 하나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이야기와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2막의 오페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모 신청 등 프로그램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인구 유출을 막고 활기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 지원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가로 선정될 경우 창업자금 1,500만원을 지원받으며 창업전문교육, 경영심화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사후관리 등 창업 시작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 동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보성군으로 전입을 할 예정인 만39세 미만 청년이다.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며 보성군은 올해 7명의 청년창업가를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보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군청 경제산업과 일자리공동체계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청년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발굴과 청년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임원단 현지실사 보고회’에 참석,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과 팀 브라이어클리프 사무총장, 안홍균 한국대표 등 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된 협회 핵심 임원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대흥사와 조선시대 3대 별서정원인 소쇄원, 백운동정원, 부용동정원 등 오랜 정원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고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 이를 위해 “남은 3년 동안 국제정원박람회를 탄탄히 준비해 대한민국 정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갈 것이다”며 “순천이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임원단은 13일 까지 박람회 주 무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해룡 와온해변, 도심재생지역 마을정원 등 박람회 개최 장소와 준비 상황에 대해 현지 실사에 나선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이번 현지실사와 다음달 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릴 ‘제72차 AIPH 총회’ 발표를 거쳐 전라남도와 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도가 직접 운영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지난 설 특판전을 통해 1월 한 달 동안 2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특판전에서 농업회사법인 이룸팜스의 사과·배 선물세트 3억원, 호정식품의 한과 선물세트 2억 3천만원, 청자골 한우리 영농조합법인의 한우 선물세트 2억원이 판매됐으며 상위 30개 업체가 1천만원 이상 고른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 매출 1억원보다 23배나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우체국쇼핑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20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정부·지자체 등 공공기관 2천 500곳에 3회 이상 판촉·홍보로 ‘남도장터’의 인지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됐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수축산물 유통의 세계적인 흐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모바일 시장으로 전환돼 지자체 온라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온라인 판매 지원을 강화해 전남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올들어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 명칭 공모결과 전국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명칭공모는 여수와 고흥 간 10개 섬을 해상 연결하는 39.1㎞ 도로에 상징적인 이름을 부여해, 관광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는 전남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270여건이 접수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명칭은 주로 여수와 고흥의 약자인 ‘고려’와 ‘여흥’이 많았으며 블루, 남해안, 낭만, 다도해, 섬 등 역사·자연과 관련된 이름들도 주를 이뤘다. 명칭 선정은 전라남도 지명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여수시, 고흥군과 함께 이달 말까지 심사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에 명칭을 부여해,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나 미국 ‘키웨스트’, 노르웨이 ‘아틀란틱 오션로드’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관광도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여수와 고흥 바다를 잇는 길은 총 11개의 해상교량이 구간별로 돌산~화태 1개, 화태~백야 4개, 백야~화양 1개, 화양~적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소방본부는 ‘2019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도내 16개 소방서 중 광양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행정·장비관리, 현장대응, 예방안전, 긴급구조·구급, 상황관리 등 총 5개 분야 93개 과제를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결과 광양소방서는 1천484.96점을 획득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으며 함평·담양소방서가 우수, 무안·여수·화순·보성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선정된 소방서는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주어진다. 지난해 전남도 16개 소방서 평균 획득 점수는 총점 1천687점 중 1천429.89점으로 84.76%를 달성, 2018년도 대비 2.61% 상승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소방관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지표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을 거쳐 올해 평가 계획을 3월 중 확정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올해도 도민 안전에 기반한 평가 지표를 개발해 소방서비스를 향상시켜 도민이 안전한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10:06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소리도) 남방 6.5해리(약12km) 해상에서 유조선 A호(1,683톤, 승선원 11명, 바이오오일 3000톤 적재)에서 화재신고를 접수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현재 해경 경비함정 13척, 해경구조대, 해군 함정 2척, 소방정 1척 등이 투입되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3m 너울성 파도 속에서 인명구조와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승선원 11명의 안전과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원 침실에서 시작 된 화재는 선내 투입된 해경 구조대원에 의해 진압되고 있다. 또한, 현장대응세력 확인결과 더 이상의 화재 확산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화재진압 중 유류오염 대비 등 2차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10:06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소리도) 남방 6.5마일 해상에서 유조선 A호(1,683톤, 승선원 11명, 바이오오일 3000톤 적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며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해경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경비함정, 해경구조대를 급파하였고, 항행안전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통항 선박을 동원하여 현장 확인 중에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2일 해양사고ㆍ사건 발생 시 신속한 상화 전파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완도한만 해상교통관제센터(Vessesl Traffic Service : VTS)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이 완도항만VTS에 직접 방문하여 업무현황 청취, 관제업무 이행 실태 및 근무자 복무 상태 점검,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무자를 격려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제수 서장은 “이번 방문으로 VTS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사고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현장 대응으로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박교통안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항상 선박 운항자들의 눈과 귀가 돼 선박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윤진성 기자] 2020년 2월 9일 큰기러기 떼 2000여 마리가 고흥만 비행시험장 공사장 근처에서 월동 중입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혼란스러운 요즘 광양경찰서의 한직원이 시민의 생명을 구해 지역사회의 따뜻하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건은 9일 낮 광양읍의 한 사우나 남성샤워실 에서 85세고령의 한시민이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지자, 모두들 당황하던 순간에 옆에 있던 광양경찰서 보안외사계 소속의 변철주경위는 차분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취하고, 119신고와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는등 초등대처를 잘하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사회의귀감이 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은 “신속한대처로 한 생명을 지켰다며,이러한 상황이 발생시 당황하지말고,평소배운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119에 바로 신고하면 생명을 구할수 있으며,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동반자와 함께 목욕탕에 입실에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생명을 건진 시민의 가족들은 “변철주 경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우리가족도 선행을 베풀며 살겠다며,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변경위는 “누구든 그 상황이었다면 저와 똑같은 행동을 취했을 것이라며,어르신이 아무탈없이 집으로 귀가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