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의 5월을 사로잡을 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의 웰니스 관광보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통합 축제는 차·소리·철쭉·활어잡기·보성군민의 날 등 축제가 동기간에 열린다. 4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행사, 보성 다향 대축제, 보성세계차박람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율포해변 활어 잡기 페스티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며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지난 14일 차생산자 단체와 차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을 설정하는 등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목된다.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명창과 7080가수, 아이돌, 트로트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특별 공연이 밤의 보성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보성의 대표축제 보성다향대축제는 다신제, 찻잎 따기, 한국 명차선정대회,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전국 판소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방역물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일선 방역현장,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억 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마스크 81만 5천개, 손소독제 2만 5천개를 확보했고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군도 마스크 190만개, 손소독제 8만 6천개, 방호복 2천벌 등을 구입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전남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인 나주시, 무안공항 등에 마스크 12만개, 손소독제 2천개를 긴급 지원했고 전남 도내 보건소·의료기관 선별진료소 55개소에도 마스크 9만 4천개를 배부했다. 또 대학 개강 시기에 맞춰 입국할 중국인 유학생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해 학교 기숙사 등에서 사용토록 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신속한 방역물품 지원 등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확산 차단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7일 아침 화순읍 전경. 겨우내 게으름을 피우다 느지막이 찾아온 첫눈이 화순을 온통 뒤덮었다.
(정도일보) 도암초등학교 동창회원들이 뜻 깊은 기부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7일 도암초등학교 51회 동창회원들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계좌에 1백만원을 기부했다. 작년 기부릴레이 시작 이후 도암초등학교 출신 동창회의 기부 참여는 이번이 3번째다. 5년 전에 구성된 도암초 51회 동창회는 서울과 광주, 전남 등 전국 곳곳에 거주하는 동창들이 끈끈한 교류의 정을 이어가며 힘든 점을 나누고 위로하는 순수 친목 모임이다. 고향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는 그 동안 생각지 못했으나 도암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박철홍 회원의 제안에 따라 뜻을 모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20명의 회원들은 매월 정기기부 신청까지 참여했으며 다른 회원들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강록 전 회장은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친구가 모임 때마다 고향에서 벌어지는 아름다운 기적을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그저 우리끼리 만나서 먹고 마시는데서 그치지 말고 고향을 위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하는 것도 좋겠다는 제안에 회원 모두가 동의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도암면사무소에서 행정도우미로 근무하는 박철홍 직원은 “1년 전부터 도암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어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대안신당 예비후보입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삼산중학교 이전에 따른 대체중학교 개설을 해야한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2020년 3월이면 순천북부지역에 위치한 삼산중학교가 남부지역인 신대지구로 이전을 해 개학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삼산중학교가 신대지구로 이전 후가 걱정이다. 현재 순천시 서면,용당동 지역의 인구증가와 매곡동, 삼산동, 동외동 지역도 새롭게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삼산중학교를 신대지구로 이전을 결정할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삼산중학교 이전으로 당장 순천시 서면, 용당동 , 매곡동, 석현동, 옥천동, 향동, 중앙동, 장천동 등 원도심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원거리로 통학을 하게되어, 교육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 순천시 학생들에게는 통학권보장과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를 주기위해 서면, 용당동, 삼산동,매곡동 등의 학생들을 위해‘명품중학교’를 개설해야 한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 헌법 31조 교육받을 권리와 동시에 어떠한 경우라도 학생들의 교육보다 우선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동시에 장성배 예비후보는 원도심학생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서면등 학생들이 통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장애인체육회 개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칭 비대위)는 전남장애인체육회 직원 마음대로 “O”특정단체에게 수천만원의 용품지원금을 지급하면서 기간 내에 결산 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남도내에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에 있는 업체를 선정한 이유가 의심스럽다고 하면서 도내업체 비교 견적서를 받아 타도에서 제대로 구입했는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전남장애인체육회 창립 후 현재까지(2020년) 별도의 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은 적이 없어 선수들이 개인사비로 용품을 구입하여 훈련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고 말하면서 소상히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남장애인 도민체전에 “O”특정단체(동일한 단체)는 허위로 필요 이상의 많은 수의 심판을 신청하여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있다고 제보를 하면서 전남도청은 감사를 제대로 이루어지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2019년 말에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 고위공무원으로부터 전남장애인체육회 직원이 “ㅌ”특정단체만 승인받아 별도의 대회 시행과정에서 “ㅅ”시의 스포츠산업과와 “ㅅ”시의 장애인체육회의 아무런 협조 공문 없이 전남도 공무원과 전남장애인체육회 직원의 갑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에 나선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무등산권에 위치한 4개의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2020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태, 문화, 역사 등 풍부한 마을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득증대 창출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공모를 통해 충효·금곡·신촌·등촌마을 등 4개 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2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먼저 충효마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덕령 생가터 주변 환경정비 활동과 충효리 정명 2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금곡마을은 북구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을 널리 알리고 수박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박 먹는 날, 농산물 판매,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촌마을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목공예, 막걸리된장 만들기, 놀이패 시범공연 등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석곡천 일원에 벚꽃나무 길, 개나리·코스모스 길 등을 조성해 마을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예로부터 돌담길로 유명한 등촌마을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 남구는 협동과 공생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하는 제품 홍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 1층에 마련된 사회적경제 홍보관에 입점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남구 사회적경제 홍보관 입점 기업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관내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공고일 기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인증 또는 지정을 받거나, 기업 설립이 이뤄진 상태에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는 19개 기업의 제품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홍보관 내부 게시판을 이용해 8개 기업의 제품 홍보도 가능하다. 홍보관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입점 희망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 및 조회·활용에 대한 동의서를 작성해 남구청 6층 지역경제순환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회적경제 홍보관 내에 제품 전시 공간이 한정돼 있는 관계로 오는 24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추첨을 통해 제품 전시 기업 19곳과 홍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 남구가 광주시 주관 ‘2019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자 중심의 세무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상시 기동반을 운영한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정업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한해 5개구에서 추진한 지방세정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지표는 지방세정과 지방세 체납액, 세외수입 등 3개 분야 10개 지표가 반영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3개 분야 모두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관내 영세 사업장이 많아 지방세 징수에 불리한 여건임에도 이를 딛고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세 확충을 위한 효율적인 채권 확보 등에 전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지난해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차량 탑재형 영치 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기동반을 운영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했으며 번호판 영치 알리미 서비스 실시 등 맞춤형 세정 시책으로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 및 체납액 납부를 유도
[고흥=윤진성 기자] 고흥만에서 월동 중인 큰기러기 법정 보호종인 큰기러기 약 2000여 마리가 고흥만에서 월동 중입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퇴치 계획만 있고 보호 조치는 전혀 없이환경부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거부한 채 아무런 목소릴 내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 가운데 비행시험장 공사는 진행 중입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군 군외면에서 재배한 완도자연그대로 방울토마토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세계적인 장수 국가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는 토마토를 장수의 비결로 꼽았으며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써 당당히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리코펜 등 강력한 항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고혈압 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완도군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강한 방울토마토 네이밍을 ‘스마토’로 2015년에 상표 출원했다. ‘스마토’는 ‘빙그레 웃는 섬’ 완도의 스마일과 토마토의 합성어로 ‘스마토’는 해풍과 유용 미생물, 바이오 기능수를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고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당도와 베타카로틴, 무기물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 기간이 일반 토마토에 비해 3~4일 정도 길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은 “방울토마토가 함유하고 있는 리코펜과 루테인 등의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환자의 식이요법에 방울토마토가 활용되고 있다”며 “완도자연그대로 방울토마토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은 크게 역사관광 자원화사업, 어촌체험 자원화사업, 역사공원길 조성사업, 인프라 시설 구축 사업 등 4가지 내용으로 추진된다. 완도군은 고금면 덕동리 일원에 190억원의 지방이양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여에 걸쳐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금도 덕동리 일원이 1598년 정유재란 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영을 설치한 장소이면서 진린 장군이 지휘하는 명나라 수군과 연합군을 설치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 장소로 관광테마와 접목해 교육적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덕동리 일원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차례 유적지 발굴을 실시했고 2019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후 전라남도 투자 심사에서 사업이 승인됐고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5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비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2023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은 크게 역사관광 자원화사업, 어촌체험 자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끼리끼리’의 장성규, 이수혁이 ‘늘끼리’의 캐리어 획득을 위해 살신성인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은 차가운 얼음물 속에서 뜨거운 군고구마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가 하면 바지를 벗어 던지며 하의 실종 투혼까지 발휘하는 등 신들린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첫 여행을 떠난 ‘흥끼리’와 ‘늘끼리’가 ‘캐리어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앗 뜨거 앗 차가’ 게임에선 지난주 고전했던 ‘늘끼리’가 승리, 제작진이 준비한 캐리어와 점심 식사를 획득했다. 특히 이수혁은 획득한 캐리어에 들어있던 귀마개를 인피니트 성규의 귀에 직접 해주고 보온병의 커피를 따라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고 성규는 “수혁이 형 스윗하셔”며 극강의 달달함에 심쿵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점심 식사 획득에 실패한 ‘흥끼리’는 직접 송어를 잡아 회를 떠먹자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승진, 정혁, 이용진이 연달아 낚시에 성공, 인교진은 부러움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집념 끝에 송어를 잡으며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쁨의 포효를 했다. 이를 본 장성규는 “교진 형도 갈수록 미쳐가는 것 같다”고 말해 폭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주발(發) 상생실험인 착한 임대운동에 대해 큰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이 기초단체의 사례를 소개하고 찬사를 보낸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혀 전주발 임대료 인하 등 상생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차례에 걸쳐 동장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영세한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건물주들을 상대로 임대료 인하를 권장토록하고 점검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주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전주 주요 상권의 건물주 총 78명이 자발적인 참여의지로 135개 점포의 임대료를 5~20% 이상 인하키로 했다. 16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운동이 전통시장, 구도심, 대학가 등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전주시와 시민들게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감소,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착한 임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020년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 뮌헨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2.15.(토) 15:30-15:50간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소통과 협력 △한중 고위급 교류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중국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금번 사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수습되길 기원하는 한편, 중국내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를 위한 중국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왕 위원은 금번 사태 관련 중국 지도부를 비롯한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총력 대응 현황을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금번 사태 대응 과정에서 한국측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한중 양국이 금번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가운데, 올해 추진중인 정상 및 고위급 교류를 위한 협의를 긴밀하게 진행함으로써, 한중간 우호와 관계발전의 토대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양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