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함박눈이 내린 17일 오전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관방제림 등 담양 대표관광지에 수북이 쌓인 눈으로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됐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설경에 어느 곳을 촬영해도 작품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DJ이자 프로듀서인 IMLAY의 세 번째 EP ‘DYSTOPIA’가 오는 19일 공개된다. 오는 19일 음원 발매되는 IMLAY의 세 번째 EP 앨범 ‘DYSTOPIA’’는 지난 해 8월 선행 싱글로 발매된 ‘Without U’를 포함한 다채로운 매력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어, 한층 더 발전된 IMLAY의 음악 세계를 만나보기에 충분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Asteroid’는 신스웨이브 색이 가미된 퓨처베이스 곡으로 열정적이고 운명적인 사랑을 우주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중국 그룹 WayV 멤버 양양이 피처링으로 참여, 개성 있는 보컬로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 만큼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7일 장성군, 하얀 눈에 뒤덮인 축령산의 바람이 시리도록 청정하다. 아무도 밟지 않은 숫눈이 숲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산림욕 명소로 유명하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17일 내린 눈이 ‘장성 필암서원’에 소복이 쌓였다. 장성군 필암서원은 하서 김인후를 배향하고 있는 호남의 대표 사액서원이다. 지난해 역사적 ‧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강성훈(33.CJ대한통운)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우승상금 167만 4000달러)’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일 강성훈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강성훈은 1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내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다음 홀인 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4번홀(파3)과 5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강성훈은 6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후반 홀인 11번홀(파5)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강성훈은 18번홀(파4)을 파로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9~2020 시즌 PGA투어에서 첫 TOP10 진입에 성공하는 등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달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던 것이 이전 최고 성적이었다. 이경훈(29.CJ대한통운)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 공동
(정도일보) 광양시는 지난 15일 중마동 마로정에서 광양 마로정 사두 이·취임식을 갖고 궁도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로정, 유림정, 백운정, 망덕정 궁도인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조창용 사두 이임식과 제16대 박우상 사두 취임식에 이어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유림정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백운정, 3위는 망덕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1위에 마로정 김승효 씨, 여자부는 1위에 마로정 강은주 씨가 각각 차지했다. 박우상 사두는 취임식에서 “궁도 9계훈 실천과 궁도를 연마하고 궁도인 상호 간 화합해 마로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신임 박우상 사두는 경상북도 청도 출신으로 2000년 마로정에 입정해 사범, 총무, 부사두와, 궁도연합회 사무국장, 청년궁도회 회장, 시·도 궁도협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7년 간 전남 도민체전 등 광양시 궁도대표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광양 마로정은 광양시 가야로 65에 소재하고 있고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궁도장이며 회원 80여명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어 활발하게 활동
(정도일보) 광주광역시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광주지역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술 개발, 관련 연구 인프라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17일 이용섭 시장과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있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광주지역사무소 개설 등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보안기술 공동개발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적용 보안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해 광주가 명실상부 성공적인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지역사무소 개설 등 광주형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보안 연구 기반환경 조성,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보안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사이버 보안 전문교육 및 인력양성, 인공지능 기반 보안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기반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 등이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 기관으로 국가보안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됐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경제·관광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 이달의 혁신 리더 4명을 발굴해 시상했다.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부단한 노력과 성공으로 귀감이 된 도민을 발굴해 공감·소통함으로써 전남의 밝은 미래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상했으며 올 들어선 첫 시상에 나섰다. 이달 수상자는 엠엔유튜브 이광선 대표,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 농업회사법인 자작 이신영 대표이사, ㈜하늘빛수목정원 주재용 대표이사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엠엔유튜브 이광선 대표는 영암에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을 창업해, 동영상에 4개 국어로 동시 번역된 자막제공 시스템을 개발·보급해 1인 방송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음성인식기술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는 곡성에서 참게장 등 전남이 자랑한 전통음식 제조기능을 지속적으로 연구·발전시켰고 이 기술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전남 맛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회사법인 자작 이신영 대표이사는 해남에서 재배가 까다로운 초당옥수수의 재배기술을 확립해 지역농가에 전수하고 특화재배단지 육성과 자체브랜드인 달콘옥수수를 개발·유통시켜 지역 농업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주말 영업구역을 위반한 국내 낚싯배들이 해양경찰에게 적발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월 15일 오후 영해선과 영업구역을 무단으로 이탈해 낚시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국내 낚싯배 5척을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 국내 불법 낚시어선 영해선 3척, 도계선 2척 적발 이날 오전 10시 44분경 서해해상 경비순찰 및 훈련을 위해 김포공항을 이륙한 중부해경청 항공단 B703호기는 11시 35분경 상황실로부터 영해선을 이탈한 낚싯배로 추정되는 선박 확인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 현장에 도착한 항공단 B703호기는 영해선 밖 5.5해리(10.㎞)를 이탈한 불법조업중인 낚시어선을 발견하여 정밀 채증하여 경비함정과 교신하여 합동단속을 벌였다. ※ 인근해역에서 경비중인 경비함정 3척과 함께 합동단속 실시 불법조업을 한 어선 5척은 영해선 위반(3척), 충남도계 이탈(2척) 등 영업구역 위반으로 확인 된 것으로 이중 일부 선박은 AIS* 신호를 차단 후 영해선을 이탈하여 영업을 한 것으로 위법행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 선박자동식별장치(AIS, Auto Identification System)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주말 기상악화 속에서 노화도 응급환자 3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5일 아침 7시 38분경 자택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임신 12주 차 환자 A씨(43세, 여)와 16일 오후 4시 46분경 정기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기상불량으로 여객선 이용이 불가한 환자 B씨(62세, 남), 17일 새벽 1시경 넘어지면서 경추가 손상된 환자 C씨(39세, 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 이송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하여 환자들과 보호자를 태우고 완도,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후 119에 인계하였다. 한편 환자들은 입원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귀가하였다. 현재도 완도해경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여객선 이용이 통제된 도서민들을 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안 바다 지킴이로 맹활약해온 속초해경 방제11호정이 27년의 임무수행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최근 동해안 영북지역 해양오염방제 및 예방활동을 수행해온 방제11호정에 대해 선체 노후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운항정지가 되어 현재 매각절차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방제 11호정은 140톤급으로 1993년 당시 약 18억에 건조되어 충청도 태안 앞바다를 거쳐 2011년 속초해경에 전환 배치되었으며, 지금까지 지구 한바퀴 정도의 거리를 운항하는 동안 약 180여명 해양경찰관의 손과 발이 되어준 특수함정이다. 특히, 지난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당시에 현장을 누비며 약 88톤의 기름과 3.1톤의 폐기물을 회수하는 등 그 간 바다 청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온 것으로 전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방제11호정이 떠나는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50톤급 방제 2호정(2004년 건조)을 추가 배치해 동해안 영북지역의 해양오염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에 따르면 금일 오전 10시께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수협저유소 인근에서 사람이 탑승하고 있던 SUV차량 한 대가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현장 신고자는 지인의 차량이 항포구 추락 방지턱을 넘어서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군산해경이 출동해서 현장 확인 결과 차량이 떨어졌으나 다행히도 항 안벽에 설치된 계단에 막혀 바다에 추락하지는 않았다. 탑승자 2명(운전자 이씨 59세·동승자 정씨 58세)은 이미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고 이마출혈과 정강이 통증을 호소하여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인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이번 사고는 차량이 바다로 빠졌을 경우 수온이 낮아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안벽에 설치된 계단 덕분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항포구에서 차량을 운행하거나 정차할 경우 반드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 구역에서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락한 차량은 크레인을 이용해 견인됐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해양사고 대응시간을 줄이고 인력과 장비를 치안수요에 따라 배치하기 위해 군산시 비응항에 위치한 비응파출소에 연안구조정(R-30) 1척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비응파출소에는 지난해 12월 새로 건조된 연안구조정(S-126, 18t, 최대속력 35노트, 워터제트) 1척이 배치되어 운용 중에 있으며, 추가로 배치된 2.6t급 구조정(RIB, 최대속력 30노트)은 그간 해망파출소에서 운용 중이던 장비가 전환 배치된 것이다. 이번 전환 배치는 지난 10년간 연안 사고의 80% 이상이 군산시 비응항과 신치항 사이에서 발생해 새만금 파출소와 비응파출소의 협업과 공동대응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의해서 결정됐다. 특히, 비응항의 경우 연간 20만 명 이상의 낚시객이 낚싯배를 이용하며, 항내 계류, 정박하는 어선도 많아 인력과 장비가 충분하게 갖춰줘야 한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 배치된 연안구조정을 포함해 비응파출소에서 운용 중인 2척 구조정은 낚시어선 승선정원인 최대 20명까지 한번에 구조가 가능하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 골든타임을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가장 완벽한 구조시스템을 정착시키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제주 인근 해상에서 전복한 체 표류 중인 어선에서 승선원 13명을 구조한 여수선적 선박 선장들에게 해경이 표창을 수여 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헌신적인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308다성호 및 명성호 선장에게 각각 해양경찰청장표창과 선박 부착용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7일 차귀도 북서 39km 해상에서 어선 A호(유자망, 35톤,목포선적)가 항해 중 높은 파도로 인해 전복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을 하였고, 308다성호와 명성호에서 가장 먼저 구조에 나섰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초속 12미터 이상의 강풍과 최고 파고 2.5미터의 악천후 속에서 308다성호(선장 김성국)는 7명, 명성호(선장 조천호)에서는 6명을 구조해 고귀한 생명을 살렸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에서는 당시 구조에 적극 협조한 308다성호의 선주 김상철씨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상사고 발생 시 민간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하며 해경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고한 민관협력체제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보성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8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유관기관 및 협업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최병만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유관기관 및 각 부서별 업무에 대한 분담과 조정이 진행됐다. 또한, 공개행사 대행업체로부터 개·폐회식에 대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산 및 인원 계획을 포함한 부서별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성군 최병만 부군수는“대회의 주제를 ‘우리는 하나다’로 정한 만큼 보성군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장애인 체육대회는 생소한 종목도 다수 진행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