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우산동 ‘우산빛여울채 영구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영구임대주택 장기 공실과 청년주거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청년입주 사업을 추진해 광주시도시공사의 우산빛여울채 아파트에 13세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각화주공아파트에 20세대가 입주했다. 이에 시는 청년입주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도시공사와 함께 우산빛여울채에 소규모재생사업을 연계해 올해는 17일부터 26일까지 37세대를 모집한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로 주민공동체 활동과 청년입주자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이다. 시와 광주시도시공사는 청년들이 입주할 37세대의 리모델링과 필요한 가전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실국소식-도시재생국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광주시도시공사 1층 고객행복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는 신청자의 입주자격을 확인하고 사업설명회를 추진한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정도일보) 광양시가 농산물의 수취가격 안정화와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마케팅조직 지원사업과 통합물류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농산물의 유통단계가 복잡하고 많은 유통비용이 발생하는 유통구조로 인한 농가부담을 줄이고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012년 육성된 통합마케팅조직인 광양시연합사업단을 통해 산지 출하 농산물 유통창구를 단일화하고 농산물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전문인력 운용, 농업인 조직화, 공동선별 조직 교육 등 통합마케팅 조직 활성화 사업으로 9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광양시연합사업단을 통해 출하되는 애호박, 매실 등 5개 품목에 대해 표준운임을 적용해 운송단가를 낮추고 물류비 일부를 농가에 직접 지원해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비와 농협중앙회자금 총 2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유통경비 절감과 유통시장 교섭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공선출하회 등 조직을 육성과 물류비 공동 발주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향상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교육훈련지원팀을 통한 인명구조훈련 등 파출장소 경찰관 상황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훈련지원팀은 2016년 파·출장소 근무 경찰관들의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신설, 지난해 1,929명을 대상으로 541회의 교육훈련 성과를 통해 다양한 상황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여수해역에 맞는 특성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팀장을 포함한 총 4명으로 구성된 여수해경 교육훈련지원팀은 관내 6개 파출소 174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구조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팀웍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팀원 3명은 응급구조사 2급 자격증 소지자로서 인명구조 분야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육훈련지원팀은 해상에서 심정지환자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여수시 보건소를 직접 방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는 등 해양경찰교육원 전문과정을 이수 후 3월부터 실시되는 현장교육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훈련지원팀장은 “새로운 교육을 하루빨리 습득하여 파·출장소 경찰관에게 전달하고 현장과 소통하면서 최고의 팀웍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고로쇠 소비가 급격히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로쇠 채취 임가를 위해 고로쇠 소비촉진 운동을 나선다. 이번 소비 촉진 운동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고로쇠 임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로쇠는 골리수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칼륨 성분이 생수에 비해 300배 높고 칼슘은 6배 높아 뼈에 이롭다고 해서 뼈를 위한 물이라고 할 정도다. 또한 임산부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데 철 성분이 들어있어 빈혈에 좋고 에너지 대사 등에 도움되는 마그네슘도 들어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겪은 임가를 위해 전남도가 소비 촉진에 앞장서도록 도청 실국에서 부터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임가 소득향상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은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 전남도·경찰·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치경찰 시범도입 준비단’을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 전남지방경찰청의 협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제 시범도입 준비단’은 18일 전남도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자치경찰제 지역선정 공모신청 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실무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 추진배경과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될 구체적 도입방안 등에 대해 서로 폭넓게 논의했다. 준비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부의 ‘시범시행 시도 선정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서 등을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상반기에 법제화가 완료 된 후 추진 예정인 정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 광역자치단체에는 자치경찰본부가, 기초자치단체에는 자치경찰대가 신설된다. 본부장과 대장은 시도 경찰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시도지사가 임명한다. 앞으로 자치경찰은 현재 경찰 업무 중 형사사건과 광역범죄사건 등을 제외한 안전, 여성, 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올들어 처음으로 도 산하 공사·출연기관을 직접 찾아간 현장 업무보고에 나섰다. 김 지사는 18일 첫 번째 기관으로 순천 소재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동양파우들러 기업을 찾아 의견을 들었다. 이날 전남테크노파크 첫 방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업무보고에 앞서 TP 청사에 전시된 마스크, 의료용품, 기계장비 등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업무보고 자리에서 유동국 TP원장의 업무보고를 듣고 도내 기업체의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수출 협약, 기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전라남도 정책자문위원인 전남대학교 박상규 교수와 목포대학교 이상진 교수가 참여해 최근 산업동향과 기업 애로기술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민선 7기 도정 기조인 ‘도민 제일주의’와 ‘도민 우선주의’의 핵심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통하는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예방과 주의는 필요하지만 과한 불안과 공포로 위축될 것까지는 없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포항 동빈 내항에 계류 중인 어선이 강한 바람에 의해 홋줄이 끊어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신속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밝혔다. 포항파출소 하관성 경장은 2월 18일 (화) 오전 7시 30분경 포항 동빈 내항에 정박되어 있는 어선 A호(2.5톤, 연안자망) 선미 홋줄이 절단된 것을 발견하여 즉시 보고하였고 순찰팀은 연안 구조정과 순찰차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함과 동시에 A호에 승선하여 절단된 홋줄을 제거하고 홋줄 보강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선내 수색 결과 승선원은 발견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월 18일 (화) 동해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른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및 장기 계류선박 안전점검 등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의 높은 파도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파제, 테트라포트, 갯바위, 해안가 등 위험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최근 수중구조 전문인력 분산배치에 이어 관내 4개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연안구조정 운용술 및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동해안 최북단 고성 거진파출소부터 강릉 주문진파출소까지 관내 모든 파출소 100여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악천후 속 연안구조정 운용술 △ 해상 인명구조 △ 관내 지형지물 숙달까지 총 12차에 걸친 강도 높은 훈련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각 파출소의 지리적 위치와 치안수요를 분석·고려한 맞춤형 특성화 훈련을 병행해 그 간 획일적이던 구조대응 역량을 보다 다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상에서 제한된 함정세력으로 인한 구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출소 연안구조정의 대응 범위를 연안 10해리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구조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사고는 대부분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를 다투는 위급한 경우가 많아 신속 대응이 관건이다”며, “파출소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 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군산해경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2월 20일부터 ‘함께 사는 세상, 힘이 되는 해경’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군산시가 2018년 산업고용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선포된 뒤 지역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까지 발생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해경이 내수경기를 살리고 지역사랑 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먼저 해경은 구내식당 휴무일을 도입해 먹거리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벽을 허무는 ‘크로스미팅’ 장소를 이번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식당가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더불어 별도 신청을 접수받은 식당, 소규모점포 등과 복지협약을 맺고,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장려와 전통시장에서 의무경찰 식재료 구매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군산해양경찰서 52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예산을 집행할 때 군산에 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18일 실시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인한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경찰공무원들이 적극 나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에 앞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헌혈자 여행력 확인 등 안전한 채혈관리를 위한 사전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서귀포시 화순항 관공선 부두에서 경비함정 경찰관과 의무경찰 대상으로 헌혈 릴레이 행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사업과 에듀택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무상 교복 지원은 지난해 예산 32백만원을 들여 중학교 신입생부터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시행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554명이 교복을 지원받게 된다. 학생 1인당 지원 금액은 30만원이며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받아 신청하면 된다. 3월부터는 농어촌 학생 통학지원을 위해 미력초·노동초 등 6개 학교에서 에듀택시 사업이 시작된다. 에듀택시는 교통취약지역에 사는 초·중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통학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고 통학거리가 2km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교에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에듀택시를 도입함으로써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집중도 및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차별 없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농도인 전남이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세워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7월 대통령 전남 방문시 마을과 양파 가격안정대책 건의와 관련, 대통령부터 전남에서 좋은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구한바 있다”며 “전남이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전국적인 현장실정에 맞는 가격안정 대책을 세워 정부에 건의될 수 있도록 부단한 연구”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남도장터가 눈에 띄게 발전해 실적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발전방안들을 제시해 농업인들에게 이를 잘 알려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분야 등 공동으로 협력해 올 목표치인 150억 달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 그동안 주춤한 듯 했으나 29번, 30번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에 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국별로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순천시,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손잡고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라남도는 18일 순천시청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산림레포츠 산업의 국제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순천시,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석 순천시장, 김영갑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등 23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유치·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대회 예산 확보와 행사 지원, 경기장 조성과 사후관리, 주차장 조성, 대회 유치·개최를 위한 아시아사이클연맹과 협의, 대회 주관과 행사운영 관리, 경기장 조성 기술자문 등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을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해 전남이 산악자전거 세계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아시안 산악자전거 컨티넨탈 챔피온십은 10월 순천 용계산 일원에서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경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 용계산은 2018년부터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중이며 30~40년생의 아름드리 편백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광수. 아래 고흥농협)이 국내의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전이용과 조합직원들의 노력으로 큰 흑자운영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농협은 2월 들어 고흥읍 관내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성과를 보고하는 ‘조합원 보답대회’를 통해 “1천7백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전이용으로 11억여 원에 달하는 건전결산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흥농협은 지난해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지난 한해 11억5천여만 원의 흑자를 내 1천7백여 명의 조합원들에게 2억2천1백만 원의 출자배당과 3억5천만 원의 이용고배당, 2억 7천만 원의 사업준비금 과 조합원 1인당 12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2억4백만원) 까지 지급하는 등 환원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이광수 조합장은 “극심한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경영상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님들의 우리농협에 대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덕택에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임직원들이 더욱더 농협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이용과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류상호(71‧남) 이사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관내 식당 이용하기 운동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간부들의 완도사랑상품권으로 관내 식당 이용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비 진작 운동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으로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지역 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 개인별 구입 한도액을 월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법인 구매 한도액을 반기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한다.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금 보증 수수료 지원과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점심식사 시 관내 식당 이용하기, 가족과 외식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 지역 상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전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지역 상가의 매출은 급격히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공직자부터 과도한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