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수련원 시설 관리와 함정의 조리를 담당할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과 직급은 시설관리가 3명(시설 9급)이며 함정조리사는 남자 1명(조리 9급)이다. 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서해해경청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선발은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련원 시설 관리자는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의 숙영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지원 자격은 건축전기설비 기술사 등과 같은 관련 자격증 1개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함정조리사는 여수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에서 근무하게 되며 조리 기능사 등과 같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서해해경 홈페이지 상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치안감)이 정기 인사를 통해 전국 해양관서에서 우수한 능력과 자격을 갖추고 전입해 온 신규 교수요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쉽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19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고 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신규 교수요원과 부서별 교육담당자 등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DNA 함양과 해양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교수요원의 역할을 되새기고, 강의 기술을 향상 시키는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방침과 방향성 제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고명석 원장은 먼저 고대와 동서양에 걸친 바다의 역사와 특성, 주요인물 등 해양지식을 차례로 소개하고,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해양정신 등 해양 DNA가 교육생들의 몸과 마음에 심어지기를 당부했다. 또 해양경찰 교육생들이 일선 현장에서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이므로 명확한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항상 법령체계와 효력을 이해하고 중요시하는 법적 소양을 키워주기를 주문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의 뿌리 등 과거를 바탕으로 외국의 해양경찰 제도를 비교연구하고 국제 해양정세까지 통찰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갖춰 교육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18일 오전 9시부터 교육원 내 학생회관 앞에서 교직원과 신임경찰 및 신임의경 과정 교육생 4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범국가적인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직원과 교육생, 의경 등 43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준비한 헌혈버스 6대에 나뉘어 줄지어 헌혈에 나서는 고귀한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생명나눔 실천 헌혈 행사를 개최해 왔고, 작년 한 해 동안 7차례의 단체 헌혈을 실시해 1,037명이 숭고한 사랑을 나눴으며 헌혈증서 1,300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단체헌혈을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로서 꾸준히 헌혈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에 앞서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헌혈시 사전문진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및 헌혈버스 방역 횟수 증가 등 예방조치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봄철 25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소득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2020년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사업’으로 총5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이 해당된다. 보성군은 소득 효과가 높은 두릅과 음나무 단지 조성은 주로 봄철에 이루어지므로 보조사업자가 적기에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혜자 중심으로 예년보다 2개월 당겨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 내로 ‘산림행정 도우미’를 선발해 보조사업자가 서류구비 등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상 편의를 제공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산림행정 도우미는 읍면 직원들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순회하면서 보조사업 추진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적기에 사업을 주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도 조기에 진행했다”며 “소득이 되는 보성 산림을 위해 앞으로도 수혜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8일 부군수실에서 최병만 부군수 주재로 ‘돌다리 행정점검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성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매주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보성군 돌다리 행정점검단은 2018년 발족했다. 현재 최병만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실무 담당 계장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보성군에서 추진되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연계해 칸막이 행정을 극복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연계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 간 유기적 관리를 통해 추진절차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 로드맵을 제시하는 키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최병만 부군수는 “돌다리 행정점검단은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재시공 등 재정 낭비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며 “예산 절감과 더불어 효과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돌다리 행정점검단은 군 직영 관리 시설물의 효율 극대화, 5대 통합축제
(정도일보) 광주 동구가 새 학기 외국 유학생 입국을 앞두고 대학 기숙사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8일 비상방역대책반을 투입해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 기숙사 생활관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각 학교와 일정협의를 거쳐 신학기 등교가 시작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도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전통시장인 남광주·대인·산수시장에도 지난 14·18일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배부하고 시장영업이 끝나는 밤 9시부터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외에 지원동 버스 회차지, 관내 지하철역사,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일원,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순차적으로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3개 동은 자율방재단 등 자생단체 협조를 받아 휴대용 방역기와 약품을 구비해 자체적으로 취약지 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는 유동인구 방문이 잦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요 출입구 4곳에 열 감지기 4대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며 “학교 등 관내 기관·단체들과
(정도일보) 광주 동구가 선교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를 19일 착공, 2021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5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선교 도시개발은 총 면적 118,504㎡에 1,400세대규모의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선다. 더불어 입주민 편의를 위해 도로개설과 소공원 1개소, 녹지 3개소가 조성된다. 올 4월 준공 예정인 내남지구에 이어 선교지구까지 완공되면 월남지구와 더불어 동구 남부권에 총 3천800여 가구, 약 1만여명이 거주하는 새로운 주거벨트가 조성돼 도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부지내에 약 2,700평 규모의 준공업지역이 들어서 동구경제 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선교 도시개발이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진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국도22호선, 남문로가 인접한 우수한 교통환경과 너릿재 명품숲길, 광주천, 무등산국립공원이 어우러진 전원형 명품주택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8일 다른 선박의 어선표지판을 불법으로 부착하고 멸치 조업한 50대 선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읍 거주 A씨(53세, 남)가 본인 소유의 연안선망어선 D호(9.77톤)에 다른 선박의 어선표지판을 불법으로 부착하고, 무허가 조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해 본인 소유의 선박이 어업허가가 취소되자, 다른 지역에서 선박 1척을 구입한 후, 어선표지판과 V-PASS를 맞바꿔 부착하고 지난해 7월부터 20년 1월까지 총 143회 불법으로 멸치조업하여 약 11억원의 이득을 취하고, 수협 면세경유 52,500리터(약 7천 5백만원)를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초순경 완도항내에서 선적증서를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다른 선박의 선적증서를 보여주는 등 6가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여, 지난 14일 구속영장 신청, 18일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허가가 취소된 선박에 다른 선박의 어선표지판을 부착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면세유를 받아 불법으로 조업하고, 공문서인 선적증서를 부정하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경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현장대응, 수습․복구 등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지역구조본부‘ 운용요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오후 2시경 3층 지역구조본부실에서 운용 요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에 대비해 각 부서별 상황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정기 인사발령으로 구조본부 운영요원의 대형사고 발생시 인명구조를 위한 각 대응반별 임무숙지 및 역할 수행능력을 위해 실시됐다. 이어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유형과 재난 상황에 대한 단계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시켰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사고는 예고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구조본부는 대형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경찰서장이 본부장으로 구조상황을 지휘하고 상황대응반, 행정지원반, 보급지원반, 오염․방제반 등 6개 반이 가동하며 종합적인 사고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완도군은 지난 18일 바다와 숲,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섬마다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업 구간은 완도군 관내 숲길 및 임도 일원으로 약 300km 구간이며 총 18억의 사업비를 투입,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는 완도, 군외, 신지, 고금, 약산이며 2단계는 금일 금당, 생일 청산권역, 3단계는 노화, 소안, 보길권역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완도수목원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약산 치유의 숲 등을 중심으로 코스를 개발해 숲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이른바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중심지 완도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개설된 숲길과 임도를 중심으로 각 읍면을 대표하는 트레킹코스를 선정해 등산로 정비와 더불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조성사업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함으로 청정 완도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도일보) 광주 남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신호등과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 한 일명 ‘민식이법’ 일부 개정안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19곳에 과속·단속용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남구는 19일 “오는 3월 25일부터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최근 남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9곳에 과속 및 단속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용 CCTV가 설치된 곳은 백운초교 인근을 비롯해 농성초교, 방림초교, 학강초교, 진남초교, 조봉초교, 효덕초교, 봉선초교, 제석초교 등이다. 남구는 이곳에 과속·단속용 CCTV 설치를 위해 지난해 8월 광주지방경찰청과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0곳에 과속·단속용 CCTV가 추가로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설치 작업이 완료되면 남구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용 CCTV는 기존에 설치된 15곳을 포함해 총 25곳으로 증가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23개 초등학교가 있는데, 올해 안에 모든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단속용 CC
(정도일보) 광주 남구는 19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청 내 모든 부서에서 주 1회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을 해결하는 ‘런치 타임’ 등 경제 활성화 시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경제 활성화 시책은 코로나-19 여파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심리가 가중됐고 주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위축된 서민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대해 비상경제 시국이라고 인식할 만큼 국가적 경제 위기인데다, 소비 진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함에 따라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구청 내 32개 부서와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조직에 각 부서별 서민경제 활성화 후원시장을 지정, 관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주 1회 이상 런치 타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모임이나 회식을 할 경우 지정된 전통시장을 이용해 위축된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약학대학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으로 지난 1월 22일(수) 실시된 2020년도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가고시에는 32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이로써 목포대 약학대학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6년 연속 약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했다. 문홍섭 약학대학장은 “약학대학 학생과 교수 간 쌍방향 소통으로 교육 성취도를 확대해 약사 국가고시에서도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약학대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2126명의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해 91.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정도일보) 광주시 북구는 주거복지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북구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하는 ‘수선유지급여 사업’과 구 자체 사업인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ʹ수선유지급여 사업ʹ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거주자를 대상으로 소득이나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9일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해 총 사업비 9억원으로 주거급여 수급자 152세대에 주택 개·보수를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까지 지원하고 장애인과 고령자는 최대 38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억원의 구비를 들여 주거 취약계층 61세대를 대상으로 ʹ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사업ʹ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노후주택에 임차로 거주하는 생계·의료·주거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도배, 장판, 창호, 욕실 등 일반적인 집수리뿐만 아니라 초인종, 주거 관련 물품 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도 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앞으로 다른 사람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두 달 넘게 무단 방치하는 경우 강제 견인한다. 국토교통부는 무단방치 차량 관리를 강화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포함해 ‘자동차등록령’ 개정안,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무단 방치 차량의 강제처리 요건인 방치기간을 ‘2개월 이상’으로 특정했다. 그동안은 방치기간이 규정되지 않아 타인의 토지에 오랜 기간 무단으로 주차해도 처리하기 어려웠다. 다만, 자동차가 분해·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방치기간을 15일로 제한했다. 국토부는 또 자동차등록령을 개정해 오는 28일부터는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를 사기당한 경우에도 말소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은 도난이나 횡령당한 경우에만 말소등록이 가능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을 개정,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정보를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공제조합에도 제공한다. 아울러 개정안은 교통법규 위반자의 성명·주민등록번호·위반일시 등을 한정하고 제공 대상자와 제공 정보 등을 기록·관리하도록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