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4-H연합회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합회의가 아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회장이 실시간 방송을 개설하고 회원 및 관계자는 방송에 참여해 채팅으로 의견을 나눴다. 회원들은 2020년 4-H연합회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봉사활동 추진일정을 공유했다. 더불어, 회원들 간 신규 회원을 소개하고 봄철 영농정보를 나눴다. 회의를 직접 진행한 김 회장은 “평소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로 활기찬 회의가 되어 좋았다”며 “오늘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한 해에도 영농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4-H연합회는 지식 농업경영을 이루어 차별화된 선도적 청년농업인으로 양성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목포해경은 19일 오전부터 경찰서와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개인위생 점검 후 헌혈버스에서 실시했다. 전남적십자 혈액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기피하고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이달 헌혈보유량이 적정치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3일분 아래로 떨어져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이 확산되도록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전남적십자 혈액원에서 실시하는 헌혈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가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020년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3에 들겠다” 2019 시즌 신인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생애 단 한 번 뿐인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수상한 이재경(21.CJ오쇼핑)의 올해 각오다. 이재경은 “2019년 목표였던 ‘명출상’과 ‘우승’을 달성하긴 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 뒤 “투어를 뛰면서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다. 이 점들을 잘 활용해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목표는 크다. 제네시스 포인트 TOP3 진입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9년 8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서 투어 첫 승을 거둔 이재경은 해당 대회 전까지 상반기 9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만 컷통과했다. 시드 유지도 쉽지 않아 보였으나 극적인 우승을 통해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이재경은 “2019 시즌 개막전에서는 홀인원도 기록해 시즌 내내 잘 풀릴 줄 알았다”며 “골프를 하다 보면 잘 될 때도 있고 안되는 시기도 있다. 마음을 비우고 더 열심히 훈련했다. 분명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 스스로도 그렇고 주위의 기대가 컸다. 잘 하려는 생각만 앞서면서 역효과가 났다”며 “샷의 정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확산과 관련, “지역사회 감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사회에 확실한 지역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한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보고를 받았다. 교육감님들께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응에 함께해 주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와 교육 당국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학교 휴업이나 개학 연기는 줄고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시·도 교육감 초청 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교육감님들, 정말 반갑습니다. 진작 뵙고 싶었는데 많이 늦어졌습니다. 개학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아마 우리 교육감님들 걱정이 누구보다도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코로나19를 중심으로 해서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 대책을 함께 논의했으면 합니다. 특히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와 교육 당국의 가장 중요한 책무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2020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3만 2042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주로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직종별로 일반직 2만 5651명, 특정직 4776명, 임기제 1546명, 별정직 27명, 전문경력관 42명을 선발한다. 시·도별로는 경기도(7136명), 서울(3292명), 경북(2828명), 전남(2410명), 경남(2403명) 순이다. 직렬별로는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4771명,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으로 사회복지직 2632명, 방문간호·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574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인력의 채용인원은 경쟁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이 2만 6686명(83.3%),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를 채용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은 5356명(16.7%)이다. 또한 사회통합 실현 및 공직의 다양성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공무원들이 경찰청 강당에서 사랑 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국민소통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9일 완도군 완도항에서 선박끼리 경미한 충돌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새벽 5시 21분경 조업차 완도항에서 출항 중이던 A호(9.77톤, 승선원 4명)가 정박중이던 바지선 B호(318톤, 모래 50루베적재)에 충돌하여 A호 선장 D씨(51세, 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인명피해 등 현장을 확인하고 선장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없었으며, 충돌로 인해 A호 앞부분이 일부가 파손되었고, B호에서도 경미한 파손이 확인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고, 물질적 피해에 대해서는 선사 측끼리 보상협의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종도 중부해경청 항공정비대에서 엔진제작사 기술교관을 초빙한 가운데 해양경찰 항공기 정비검사관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에서 운용중인 대형헬기(S-92)* 엔진제작사(美 General Electric 社)의 기술진을 초빙해 엔진 이상 발생시 초동조치 방법 등 자체 정비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S-92 대형헬기 : 해양경찰 소속기관에서 운행하는 헬기로 최대 21인승, 최대속도 300km/h, 최대항속거리 700마일, 인양기 2대, 열상장비, 수색레이더 탑재 교육은 미국 현지 기술교관인 Perry sober(Customer Product Manager)가 해양경찰 소속 항공기 검사관(대형헬기 정비사 포함)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엔진주요정비 및 긴급결함 조치방법 ▶엔진 결함 발생시 해결책 공유 ▶ 상호 엔진정비 분야 기술교류 등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과 엔진제작사(美 General Electric 社)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무상으로 이루어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9일(수) 오후 관할해역 전역을 돌아보는 항공 순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항공순찰은 남해해양경찰청 항공단의 헬기(S-92, B-519호기)에 창원해경서장을 비롯, 주요 지휘관이 동승해 창원해경 관할해역 전반을 확인하고 국가중요시설, 주요선박 통항로 및 사고다발해역 등 해양테러 취약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정욱한 서장은“이번 항공순찰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며, “각종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대응체계를 구성해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9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내 정박중이던 어선 A호(29톤, 연승)에 화재진화 후 2차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을 수습하였다. 어선 A호는 오전 01시 50분께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 선박 3척으로 불이 옮겨 붙었고, A호와 B호는 선체 상부가 완전 불에 탔고, C호는 조타실, D호는 일부분이 불에 탔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와 119소방과 함께 5시 50분경 화재선박을 완전 진화하였고,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 불에 탄 A호 선내에 침수가 발생하여 울진해양구조대를 투입하여 선저를 확인한 결과 파공부위는 발견하지 못하였고, 침몰방지를 위해잠수펌프와 배수장비를 동원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하였다. 최시영 울진해경서장은 19일 축산항 어선화재 현장에서 배수작업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해양오염발생 방지와 어선침몰 등 2차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박을 안전하게 수습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현장 신속 대응력 강화를 위해 무인비행기를 실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배치되는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 1.80m, 무게 3.5kg, 시속 50~80km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간 하늘을 비행하며 주야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서귀포해경은 앞으로 ▴해양오염 감시, ▴해양오염 사고 시 유출된 기름 범위 탐색,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시 실종자 수색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 배치한 무인비행기를 20~21일 양일간 운용자 전문교육을 마치는 데로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해 국민의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각종 시설의 주방에 주방용 K급 소화기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홍보 하고 있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식용유의 과열에 의한 화재로,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어 진화가 어렵다. K급 소화기는 강화액을 주원료로 만들어져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해 가연물(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 가능하다. K급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은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의 주방으로, 면적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설치하고, 면적 25㎡ 이상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초과하는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화재는 기존 ABC 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렵다”며 “법보다 내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119구조대는 18일 차고에서 보유중인 총기에 대한 사용법 숙달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서에서 보유중인 총기에 대한 보관상태 점검, 총기사용법 숙달훈련, 총기 안전사고 교육으로 이루어졌고 오사용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 및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함양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고흥소방서는 공기압축식의 인명구조용 로프총 및 동물구조용 마취총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표 구조대장은“지속적인 총기 사용법 숙달훈련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총기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에게 양봉과 신설을 주문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에는 양봉 업무는 잠사양봉소재과가 담당하고 있으나, 잠사와 양봉 2개 분야로 나뉘어 있어 R&D 연구의 전문성 문제가 지적돼 왔고, 이에 따른 인력 추가 및 전담 기구 개편 등의 논의가 진행돼왔다. 해외에서는 양봉산업을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산업으로 인식하고 R&D 분야에 집중 투자해 오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경우에는 대학교에 양봉학과를 별도로 두고 전문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양봉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양봉협회, 한봉협회, 양봉농협 등 양봉산업 관계자들은 농업 분야 R&D 기관인 농촌진흥청에 양봉과 신설을 요구해왔다. 국회에서는 황주홍 의원을 비롯한 농해수위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양봉과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황주홍 의원은 2018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 2019년 법률안 통과 등 양봉과 신설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왔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은 제정법 통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국내 해운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어제(18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국내 해운사들이 선박운영능력과 인프라 측면에서 해외 경쟁선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국내의 높은 조달금리로 인한 금융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은행 기준금리만 보더라도 일본(-0.10%), 스위스(-0.75%)보다 우리나라(1.25%)가 1.35~2%p 높고, 특히 장기차입금 평균 조달금리는 일본 해운 3사는 1~2% 수준이나 우리나라 국적선사는 4.5~6.8%로, 최소 2.3배에서 최대 6.8배를 부담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주홍 의원은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기준금리도 높고, 조달금리도 일본 해운사에 비해 최대 7배 가까이 높은데 무슨 수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는가”라고 지적하고, “해양수산부는 선박 금융을 회피하는 국책 금융기관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국적선사들의 열악한 재무구조를 고려하여 대대적인 정책금융 지원과 우대금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