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가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왕정위, 가민코리아)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부장과 KPGA 한종윤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가민코리아는 본 협약을 통해 2021 시즌까지 KPGA 코리안투어 ‘평균퍼트수’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았고 가민코리아의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Approach) 시리즈’는 ‘KPGA 코리안투어 공식 골프 스마트워치’로 선정됐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부장은 “가민의 골프 라인업 어프로치(Approach) 시리즈가 대한민국 프로 골프를 대표하는 KPGA의 공식 골프 스마트워치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가민은 KPGA의 공식 스폰서로서 한국프로골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KPGA 한종윤 부회장은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가민코리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민코리아와 함께 꾸준하고 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인 여자 A대표팀이 부상으로 3명을 소집해제하고, 3명을 대체발탁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5일 부상으로 인해 조미진(울산현대고),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장창(서울시청)을 소집해제하고 이소희(화천KSPO), 지선미, 김미연(이상 세종스포츠토토)을 대체발탁한다고 밝혔다. 조미진은 우측 족부 염좌 및 타박, 문미라는 좌측 무릎 염좌 및 골타박, 장창은 우측 복부 내복사근 부분파열이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월 3일과 9일 제주 서귀포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를 치렀고 여기서 미얀마와 베트남을 모두 이기며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B조 2위 중국이며, 홈앤드어웨이를 치러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6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코로나19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김 군수는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대응 매뉴얼 점검 등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및 폐쇄, 공공이용시설, 관광지, 축산농가 등에 철통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비가 내리던 지난 25일 전남 화순군 청풍면 신리 마을에서 매화꽃이 활짝 폈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의 꿀을 찾아 나섰을 동박새가 매화나무 가지에 앉아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군산해경이 민원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지속될 경우 3월 초부터 민원 전담팀을 운영해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현실화되고, 경기도의 한 경찰관이 확진 판정으로 해당 경찰서 일부가 폐쇄됐다는 소식이 들려온 뒤 내려진 결정이다. 그동안 군산해경은 ′승선경력 확인서′와 같은 일반 민원은 청사 입구 별도로 마련된 민원실에서 모두 처리 되었지만, 조종면허증 재발급, 고소·고발 등은 해경서 청사 내 부서를 방문해야 했다. 이번에 새로 꾸려진 민원 전담팀은 그간 해당 부서를 방문해 처리해야 했던 민원을 전담 경찰관이 민원실에서 모두 처리하는 것으로 민원인 불편을 줄이면서 청사 출입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군산해경의 이번 조치는 청사 내 운영하고 있는 해상치안종합상황실을 코로나19로 부터 완벽하게 차단하는 목적도 있다. 이 곳 상황실은 해양 안보와 교통, 안전은 물론 각종 사고를 실시간으로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전달하고 이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더라도 절대 폐쇄될 수 없는 핵심부서로 해경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지난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에 걸쳐 관내 모든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을 대상으로 한 연안사고 위험성 조사에 나선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행되는 위험성 조사는 지난 3년간 사고건수와 시설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A(위험도 높음)-B(보통)-C(낮음) 등급으로 구분해 이에 맞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속초해경은 이번 조사를 통해 차량 및 인명 추락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사고 개연성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해양수산청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추락방지장치와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선 및 신규 설치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차량 추락 사고는 사망률이 무려 33%에 이르는 등 인명사고와 직결된다”며,“방문객 스스로가 먼저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속초해경 관내 추락 사고는 총 49건이 발생해 9명이 사망하였으며, 이 중 6명은 차량 추락 사고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변 앞 약 10m 해상에서 여성 변사자가 발견됐다. 속초해경은 2. 26.(수) 오전 08시 19분경 속초해변 앞 해상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08시 39분경 속초해변 남쪽지점 약 10m 해상에서 여성 변사자를 발견, 119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여성은 신발과 양말 외에는 옷을 입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신고자(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해당 여성이 해상에서 해변쪽으로 걸어나오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두 차례 반복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고 말했다. 속초해경은 현재 해당 여성의 신원확인과 함께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의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26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보성군의회는 보성군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조치가 가동되어야 하는 급박한 시기인 만큼 보성군이 최고 수준의 대응책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하고 군정 주요업무보고는 각 부서별 필수인원으로 최소화해 신규시책 위주로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보성군의회는 “보성군과 적극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면서 보성군민의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당분간 마스크 필수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는 참여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감염위험에 노출돼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으로 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지역사회 총력 대응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방역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89건의 의심사례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한데 이어 유증상 도민들의 자발적인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해 80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김 지사는 “현재 도내에는 14개 시군에 교회와 교육센터 등 58개의 시설과 1만 4천여명의 신도가 있다”며 “이미 58개 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다음달 9일까지 집회금지와 시설 강제 폐쇄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자와 접촉자 총 41명에 대해 2주간 격리중에 있다”고 말하고 “다행히 현재까지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24일 오전 ‘코로나 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근무 중인 의경들의 휴가·외출·외박·면회를 제한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 해양경찰청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을 제한한다. 또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인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가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26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마스크 생산업자가 경영상의 이유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수출물량 등을 변경할 경우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적판매처로 출고가 어려울 경우에도 사전승인을 받아 출고량과 출고시기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식약처는 또한 최근 의료기관에서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생산·판매 신고제를 수술용 마스크까지 확대 적용해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일일 생산량과 국내 출고량·수출량·재고량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를 직접 방문, 대구시청에서 열린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 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인 총력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과 지역 외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늘 아침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대한의 봉쇄 정책을 시행한다’는 표현이 있었으나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라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해명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코로나19 대응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 모두발언 전문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우리는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과 관이 협력하며 모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국민들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맞서 최일선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이 바이러스의 지역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연기하는 등 유동인구 발생에 따른 전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서해해경은 오는 29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치를 예정이던 ‘2020년 제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을 무기한 연기했다. 서해해경은 수영의 경우 운동 특성상 물을 통한 분비물의 흡입 가능성이 높고 응시생의 지역 간 이동을 유발해 불가피하게 시험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 일자를 다시 잡거나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응시료 전액을 환불한다는 방침이다. 서해해경은 또한 이달 27일 치를 예정이던 신임 의무경찰(406기)의 시험일정도 연기했다. 이 시험은 다음달 10일 같은 장소인 서해해경청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 또한 순연돼 다음날 6일에서 13일에 발표된다. 서해해경청은 이와 함께 청사 내 서해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했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해양경찰의 입장에서 다수 국민의 건강과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험 일정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스마트팜 농업을 우리 농어촌에 뿌리내리기 위한 기반으로써 농업계 특성화고 스마트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하여 그 재원인 농어촌상생기금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2019년 초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농업계 특성화고의 스마트 팜 교육 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2018년 11월 국회 농해수위와 15대 그룹 간담회 시 스마트팜 교육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특성화고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황 의원의 노력으로 삼성전자와 GS가 각각 2억5천만원씩, 포스코가 1억원을 현금으로 기부하는 등 총 6억원의 재원이 확보됐고, 이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공모를 통해 천안제일고에 2억3천만원 지원, 김천생명과학고와 광주자연과학고에 각각 1억4만원씩을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농업계 특성화고에 대한 스마트팜 교육 재원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왜냐하면 황주홍 의원 대표발의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지역 내 석면공사 대상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의 학부모들과 시민단체는 “겨울방학 중 석면 제거 공사 시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및 유치원 방과후과정(이하, 초등 돌봄교실) 등 교육활동 중단에 대한 대책 마련”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여러 차례 촉구한 바 있다. 애초에 광주시교육청와 일선 학교는 초등 돌봄교실 운영을 중단하고, 일방적으로 학부모에게 개별 대책을 마련하도록 안내하는 등 돌봄의 책임을 가정에게 미룬 바 있으나, 문제제기가 빗발치자 교육청은 뒤늦게 해결을 고민하겠다는 식의 3차례 공식 답변(10월23일, 11월20일, 12월26일)을 하였다. 하지만 그 해결의 한계는 명확했다. 대다수 지역아동센터의 정원이 가득 차 있어 과밀학급의 상황이 불가피하고, 돌봄교실 대상자의 타 기관 적응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대기자가 많거나 센터장의 비협조로 인해 대안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결국 초등학교의 경우 석면공사 대상 학교(11개교) 중 4교는 열악한 인근학교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하게 되었고, 나머지 7개 학교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