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28일 관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 3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보성군은 관내 농공단지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친환경 생분해 필름을 생산하는 ㈜진성바이오를 비롯해 플라스틱 성형용기, 크릴 오일 등 3개 제조 기업이 조성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투자 규모는 약 126억원 규모이며 40여 개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군은 민선7기 들어 8년 넘게 미분양으로 있었던 조성 농공단지에 350억원 가까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작년 케이밥과 ㈜인우당이 조성농공단지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면서 지역 산업이 활력을 되찾았으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완성된 모습을 갖췄다. 오는 5월에도 50억원 규모의 협약이 예정돼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취임 초부터 지속된 단체장의 관심과 군수 인력풀을 활용한 투자유치와 홍보 등의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내 생산시설을 준공해, 빠른 시일 내에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활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3월 6일까지 신지현 작가의 ‘시간여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순백의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가마에 속성해 영구히 지원지지 않도록 만든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래된 고목, 장수를 뜻하는 거북이, 선인장과 현대 사물 등을 소재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시간여행을 표현한 작품 15점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지현 작가는 목포에서 청년작가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 3회, 단체전 및 해외전, 아트페어 등에 150여회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목포미술협회, 문화예술협동조합 등 여러 미술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작가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신지현 작가의 ‘시간여행’전을 통해 도청 직원, 방문객들이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이 삶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27일 고흥군 득량도 인근해상에서 침수선박이 발생하여 배수작업 후 예인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20분경 율포항에서 출항한 C호(9.77톤, 승선원 4명)가 오전 7시 55분경 득량도 북서쪽 3.2km해상에서 작업 중 기관실에 원인미상의 침수가 발생하여 선장 A씨(60세, 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였고, C호 승선원 4명은 인근해상에서 작업중이던 어선 D호(2.6톤)에 탑승하였으며, 신고접수 23분만에 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하여 침수상태를 확인하고 선장과 협의 후 갑판상 적배물을 해상 투하 후 배수펌프 3대를 이용, 약 50분간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9시 11분경부터 약 32분간 예인하여 입항조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모두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며, 엔진 작동이 불가하여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와 관련해 지난 1월 2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13개 협업 부서 8개 유관기관, 감염병 방역 대책 8개반을 편성, 방역 실시 상황 등을 매일 오전 10시 재난상황 보고회를 통해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열 감지 카메라를 3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4개소를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개소는 완도항만터미널과 완도버스터미널, 화흥포항, 완도대교, 고금대교, 노화산양진항, 약산당목항 등이며 일일 17개조, 64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2월 2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종료 시까지 완도대교와 고금대교를 지나는 모든 차량을 통제하고 탑승자에 대한 발열 체크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증이 우리 군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계를 돕기 위해 200억 원 특별융자 등 긴급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 감소,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융자는 금리 1.5%, 융자 한도는 1억~2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융자 대상과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3월 6일부터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https://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스포츠기업 직무실습 사업’과 ‘스포츠 선도기업 선정 사업’의 대상자를 피해 기업으로 우선 선발해 종사자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해외마케팅 등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등 기존 거래처가 막혀버린 기업들을 위해서는 올해 8월에 열리는 스포엑스(SPOEX) 수출상담회에서 피해 기업에 해외 구매자를 우선 연결해 주고 상담 공간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구체적인 신청자격과 지원 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영유아 보호를 위해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 확산을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행사·다중이용시설·소독 등의 지침을 개정해 26일부터 시행, 주최기관에 위험성이 큰 행사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24일부터 모집하고 있는 대구 지역 봉사 의료인 지원인력이 26일 현재 총 205명이라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지역 등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하여 최대 가용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구시 병상 확보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지역 등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해 최대 가용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월 1일까지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 등 기존 대구지역 전담병원 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 및 경남 마산지역의 병상을 포함해 총 1600여 개의 가용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국군대전병원과 마산의료원 등 즉시 활용 가능한 182개 병상을 포함해 686개 병상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공영쇼핑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영쇼핑과 마스크 공급기업 간의 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이르면 27일부터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가 약국과 농협·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하루 350만장씩 풀린다. 1인당 구입가능 수량은 5매로 제한되며, 마스크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권고할 예정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을 점검하기 위해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했다. 개정안에는 당일 생산량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수출은 생산업자만 할 수 있으며 규모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차관은 “이번 조치로 일일 마스크 생산량 약 1200만장 중 90%가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생산량의 50%가 공적 물량으로 확보·공급돼 농협·우체국 등과 약국·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이 소량이라도 가정과 일터 근처에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관리지역과 저소득층, 의료진 등 우선 배분순위 등을 종합 고려해 매주 마스크 배분계획을 수립,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상황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시차출・퇴근제 시행 및 자체 방역 등 소속기관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부해경청은 외부인 1,000여명이 근무하는 송도 IBS타워에 임시 청사를 사용하고 있어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에 대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내일(2.27)부터 중부해경청 직원의 50%는 오전 10시에 출근하여 오후 7시에 퇴근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해경청 소속기관에서는 출근시간 등 출입이 잦은 시간에 중부해경청과 소속기관별로 방역담당관을 지정하여 청사 로비, 함정입구 등에서 체온계‧열상감지 카메라 등을 이용해 출입자에 대한 자체 검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각 소속기관 청사, 경비함정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매주 1회씩 전문업체를 활용한 정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해상에서 의심 환자를 이송할 경우 경찰관은 마스크, 방역복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만일 경비함정 내에서 감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승조원을 개별 격리한 후 전 승조원에 대한 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한시적 지양, 현장종합상황반 설치운영, 의무경찰 외출·외박 통제, 경비함정 응급환자 이송대책 강구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윤태연, 이하 ‘서특단’)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과 함께 급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 19관련하여 확산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후속조치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한시적으로 서북해역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을 지양하되, 불법혐의가 중대하여 불가피한 경우에는 기본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실시 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총체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서특단장이 주관하는 현장상황 대책반을 가동하여 기능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서해5도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대응에 있어서도 함정 승조원수가 적고 격리공간을 운영할 수 있는 중형함정을 최대한 이용하기로 하였으며, 개인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감염방지활동을 강화한다. 복무중인 의무경찰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외출·외박을 통제하며,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출근 전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청사 방문객에 대해서도 발열체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마스크 미착용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윤태연)은 상반기 꽃게 성어기(3~6월) 도래에 따라 서해5도 어장 및 서해특정해역에서 어로한계선 월선 등 불법조업하는 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특단은 조업 개시 전인 2월 29일부터 월선투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00톤급 경비함정과 중형특수기동정 등 6척을 서북도서 및 서해어로한계선에 집중 배치하여 대응하고, 3월 한 달간은 계도기간으로 정해 준법조업을 유도하며, 4월 이후에는 어업지도선 및 해군 등 관계기관과 대대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특단장은“서북해역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은 물론 어로한계선 주변 월선조업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조업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특단은 코로나 경계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외국선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최소화하고 퇴거 및 차단작전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고/고흥소방서 소방교 신재문]고속도로나 산을 지나는 구간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터널은 먼길을 돌아가지 않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둡고 좁은 내부 도로여서 대형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17일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사매2터널에서 다중 추돌사고로 5명의 사망자와 4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일어난 날 전북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렸던 가운데 차량 28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충돌하였고,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터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널 진입전 전조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며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더욱이 겨울철 교량을 앞둔 터널을 지난다면 더욱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도 보다 많이 확보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해야 한다. 또한 밝은 야외에서 빠르게 터널안으로 진입할 때 생기는 블랙홀 현상(터널 내부로 진입할 때 기준에 미달한 조명으로 인해 일시적인 시야 장애가 발행하는 현상)은 선글라스를 착용 했을때 더욱 심해지므로 터널 진입전 미리 벗어야 한다. 지금까지 터널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터널 안에서 불의의 사고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25일 담양군의회 2층 의장실에서 군 보건소장, 보건행정담당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은 발열과(37.5℃), 호흡기 증상(마른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흉부 X-선상 폐 침윤 등 증상을 동반한다. 담양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김순복 보건소장은 “담양군보건소는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유증상자 신고 시 필요한 진료를 즉각 실시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또한 읍면과 경찰서, 담양사랑병원 등 유관기관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바이러스-19에 대한 군민 대응책을 적극 홍보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책 보고회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대형식당 소독, 담양 5일장 폐쇄, 가정소독방법 문자 홍보, 종교단체 집회금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정오 의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 격상된 상황인 만큼,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에 따른 임야(들불)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임야 화재는 총 414건으로 들불이 339건(81.8%), 산불이 75건(18.2%)으로 확인되었다. 임야화재 중 393(94.9%) 건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들불 화재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논·밭두렁이 104건(30.6%)으로 가장 많았고 들판 61건(17.9%), 묘지 55건(16.2%) 목초지, 과수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1월부터 3월 사이에 총 150건(36.2%)의 임야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중 101건(24.3%)은 3월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을 태운 것이 임야(들불)화재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담양소방서에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예방 플래카드 게첩, 포스터 배부, 마을 방송, 예방 순찰 등을 실시해 왔으며, 3월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화재조사관 이송학 소방위는 “최근 화재에서도 논에 해충을 잡겠다며 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경선에 출마한 문정은 후보가 1호 공약으로 ‘노동권이 보장되는 정의당 지역형 사회연대 일자리 특별법 제정’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광주만 하더라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200만원으로 전국 평균 70%에 불과하다”면서 “한 해 동안 광주를 떠난 인구의 66%가 20,30대 청년들이었고, 이는 지역에서 삶을 지속할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광주형 일자리가 단순히 일자리 창출 등 양적 성과로 포장돼 본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면서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제대로 된 노동-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진보정당의 정치적 역할이 부재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진보정당이 그동안 자기 책임을 소극적으로 위치 지으며 노동권의 보장과 사회임금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의 비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면서 “그러는 사이 지역에는 고민 없는 단편적인 기업지원 정책들이 무차별적으로 확대되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력있는 책임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실에 근거한 정의당의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 대안을 가지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