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29일 오전 9시 43분경 양양군 하조대 앞 0.3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 모터보트와 승선원 3명을 예인·구조했다고 밝혔다. 오늘 사고는 김모씨(서울 거주) 등 3명이 바다낚시를 위해 개인 모터보트(1.53톤급)를 이용 수산항을 출항, 9:40분경 하조대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으로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인근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 3명을 경비정으로 탑승 조치하고 이들이 승선했던 모터보트와 함께 안전하게 수산항으로 예인·구조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개인 모터보트의 경우 평일보다는 주말 이용객이 많다”,“장기간 정박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운항 전 반드시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임업인들의 숙원이었던 산림청 사업 보조율을 농식품부 사업과 똑같게 50%로 상향시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 산림청 사업 보조율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40%였던데 반해 농식품부 사업 보조율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50%였다. 즉, 산림청 사업은 융자와 자부담 비율이 60%여서 농식품부 사업보다 융자와 자부담 비율이 10%p 높기에 농식품부 사업보다 사업하기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임업인들이 이를 해결해줄 것을 황주홍 국회의원에게 연이어 호소해왔다. 이후 황 의원은 이를 민원사항에 올리고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설득했다. 이러한 황 의원의 설득으로 산림청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에 산림소득사업 보조율 조정을 공식 건의했고, 기획재정부도 이를 수용해 올해부터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산림소득사업 보조율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농식품부 사업 보조율과 똑같은 50%로 변경되어 시행되게 된 것이다. 임야는 그 규모가 전 국토의 63.5%(637만㏊)로 매우 넓고 쾌적한 자연환경의 제공과 함께, 공기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오후 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권오봉 여수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지사는 전남 세 번째 확진자에서 모든 연결 고리를 끊고 집단감염을 막기위해 선제적으로 과감한 초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오후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허석 순천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지사는 순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전남 두 번째 확진자에서 모든 연결 고리를 끊고 집단감염을 막기위해 발빠르게 선제적으로 과감한 초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코로나19’ 전남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인 순천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시와 여수시 상황실에서 심층 역학조사 등 대응상황과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듣고 지역사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으로 밤낮없이 고생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전남에도 28일부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 중이다”며 “철저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감염전파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29일자로 신천지 교회 누락 신도명단 제출, 대구집회 참석자 신고의무화 등에 대한 행정명령도 발동했다”며 “지자체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대규모 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접촉자 1:1 전담관리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경북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1 명이 28 일 전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에 전원 됐다 .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지정 음압병상 운용계획에 따라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한 확진자 60 대 남성을 전남대병원으로 전원조치 했다 . 확진자는 이날 오후 3 시 45 분께 전남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했다 . 이로써 28 일 현재 전남대병원 음압격리병동에 격리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이날 입원한 청도대남병원 환자 1 명과 순천지역 확진자 1 명과 기존 격리 치료 중인 3 명 등 총 5 명이다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사투리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장강로 ‘ 와보랑께 박물관 ’ 정자 마당의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려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 모두 4 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된 와보랑께 박물관은 민속용품과 전라도 사투리 , 지금은 볼 수 없는 옛 생활 · 교육 · 농사용품 , 한글그림과 체험학습장 , 그림과 특별전시장이 마련되어 어른들의 추억여행과 함께 아이들 교육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 예년에 비해 10 여 일 일찍 개화한 산수유가 반갑다는 김성우 와보랑께 박물관장은 “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음달 7 일까지 임시 휴관을 하게 돼 아쉽다 .” 며 3월 중순까지는 산수유 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대학교병원 ( 병원장 이삼용 ) 의 코로나 19 원내 유입 방지를 위한 내방객 설문지 작성 등 출입 통제 강화 비상근무에 전 ( 全 ) 직원이 나섰다 . 전남대병원은 코로나 19 지역감염 발생과 경계수준 ‘ 심각 ’ 단계 격상에 따른 보다 강화된 원내 감염방지 대응책으로 외래환자 포함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적사항과 발열여부 등에 대한 설문지 작성을 지난 25 일부터 4 개 병동 (1 동 ·3 동 ·6 동 ·7 동 ) 의 주출입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 이를 위해 병원 의료진을 제외한 직원 380 여명을 총 8 개조로 나눠 오전 8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출입통제에 나서고 , 팀장급 이상 간부와 간호직 보직자들도 순서를 정해 전 병동을 다니면서 통제 상황을 파악하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 특히 내방객의 출입이 가장 잦은 1 동에는 8 명이 배치되고 , 7 동 4 명 , 3 동 ·6 동 각 2 명씩 배치돼 2 시간 30 분씩 통제를 하고 있다 . 근무자는 마스크 · 방호복 · 비닐장갑을 착용하고서 내방객에게 설문지를 작성토록 안내하며 , 설문을 끝낸 내방객에게는 병원 직원들이 어디서든지 쉽게 설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시 권오봉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를 다녀온 22세 남성이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3번째 확진자다. 확진자 A씨의 동선을 보면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 17일 여수 신기동으로 왔다. 21일에는 여수 조은이비인후과에서 비염치료를 받았으며, 24일 대구동부보건소로부터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았다. 여수시는 28일 10시 A씨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한 결과 29일 오전 7시경에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양성’(확진)통보를 받았다. 현재 A씨는 순천의료원에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 5명은 자가 격리 상태이다. A씨의 가족인 할머니와 부모, 형과 남동생 등 5명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의 아버지(53)는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차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되는 대목이다. 권오봉 시장은 “확진자 거주지 일원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수시가 직접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확진자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확진자로 판정받은 순천시 드림내과병원 A간호사의 동료인 B간호사가 여수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상황 안정될 때 까지 도내 모든 가축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도내 가축시장으로 경북 등 타 시도 상인 등이 가축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는 실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도내 15개 가축시장을 휴장토록 조치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출하시기에 도달한 가축을 거래해야 할 경우, 지역축협이 판매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산물 유통·판매업자와 농가를 연결해 가축판매를 대행함으로써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축산농가도 가축 출하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분간 교육, 행사 등 집단모임을 자제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말까지 한 달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인접 국가인 중국․러시아 등에서 지속 발생 ▲AI는 철새에 의한 발생 위험과 대만․중국 등 주변국에서 발생 ▲ASF가 강원도 화천, 경기도 연천지역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검출 등에 따라 이번 조취를 취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등 엄중한 사안으로 인해 가축방역에 소홀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하고, 고병원성AI 방역을 위해 전통시장, 종오리, 종계․산란계 등의 검사를 강화해 선제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을 소․염소는 오는 4월말까지 완료해 6월말에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돼지는 수시로 접종키로 했다. 구제역 백신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 AI차단을 위해 닭․오리농장 등 가금농장의 생석회 벨트와 막바지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군별 거점소독시설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법 허가를 받은 닭·오리 농장은 ‘가금 입식 사전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닭·오리 입식 전에 축사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소독시설 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전남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여수에서 발생한 세 번째 확진자는 여수에 본가를 둔 22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에 참석, 24일 대구 중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 받아 격리 조치중이었다”며 “27일 대구 중구보건소로부터 검사 요청받아 28일 자가에서 검체 채취해 2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확진자를 즉시 순천 의료원 음압병실에 2차 재검사를 실시해 현재는 증상이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번 확진자는 24일부터 주택에서 조모, 부모 등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자가 격리 중에 있어, 도는 신속태응팀과 여수시 역학조사반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신천지교회 신도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26일부터 도내 신도와 교육생 1만 5천 68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1만 4천 327명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했다”며 “이 중 유증상자 88명에 대해 검사 결과 36명이 음성이고, 52명은 29일 중으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연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은 재단의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10,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이번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소식을 듣고 위기에 처해 있을 아이들이 걱정됐다”며, “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전해져 지역사회의 전파를 방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지난 2011년 하트-하트재단의 친선대사로 위촉된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긴급재난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위한 집 짓기, 의료봉사팀 지원,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국내에서는 장애와 질병으로 소외된 아동들을 위하여 음반수익금 및 광고 모델료 기부, 목소리 기부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한편,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부터 사랑과 긍휼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인문예술대학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는 정구부, 양궁부 학생들이 발전기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체육학과 정구부 허민(4학년), 채종현(4학년)과 양궁부 신아영(4학년), 김민경(졸업생) 등 4명의 선수가 그 주인공으로 이번에 순천시청 및 실업팀에 선수로 입단하며 받은 계약금 중 일부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양궁부 김민경 선수는 “학과 교수님과 코치님께서 선수들 발전을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지금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영진 총장은 “후배사랑이 남다른 사회체육학과 졸업생들의 뜻이 매우 멋있어 보인다”며, “기탁하신 발전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해 네 선수의 아름다운 뜻이 대학발전과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의 성장으로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체육학과 운동부 학생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졸업자 중 희망자들이 뜻을 모아 소속팀 입단 계약금 중 일부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8일 명예퇴직과 정년퇴직을 맞은 박진성 전 총장과 생물학과 정영철 교수, 산학협력단 이갑연 교수가 각 각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씩을 기탁하며 대학발전을 기원하는 훈훈한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97년 순천대학교 전임교수로 부임한 박진성 교수는 재임 중 학생부처장, 종합인력개발센터장, 인문예술대학장, 교수회 의장과 순천대학교 제8대 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사회체육관련 학회활동 및 저술활동을 통해 스포츠심리, 스포츠영어회화 등 저서와 여러 학술논문 발표로 학술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박진성 전 총장은 총장 재임 기간 중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 교육과정분야 최우수상 수상, 교수 연구비 확대 등을 통해 학생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하였고, 순천시의 50억 원 재정 지원 협약 체결 및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산학협력관 건립 부지 확보 등을 이끌어내며 대학발전에 기여했다. 박진성 전 총장은 “교수의 직을 내려놓고 사인으로 돌아가지만 밖에서도 순천대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는 소회와 함께 그동안 함께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영철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