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 강진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한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 흔적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병영소주’로 재탄생 됐다. 병영소주는 수입쌀로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닌 국내산 보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보리를 정맥해 누룩과 함께 발효 후 증류·여과를 거쳐 1년 이상 숙성시켰다. 이 때문에 40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며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보리쌀만을 고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병영양조장은 강진군의 유기농 쌀과 보리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했다”며 “전남도도 지역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의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지난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전남에서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연결고리 차단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광양에서 발생한 네 번째 확진자는 울산광역시 19·20번 확진자인 시부모의 며느리로 36세 여성이다”며 “이번 확진자는 울산 동구에 거주한 시부모가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 광양 소재 아들 집에 방문 후 26일부터 기침, 오한 등 증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1일 시부모가 양성 판정을 받아 아들 가족 4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며 “즉시 검체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며느리만 양성으로 판정돼 순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즉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4일 부터, 남편은 27일부터 줄곧 자택에서 머문 것으로 파악됐으며 도 신속대응팀과 광양시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또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즉시 도민께 알려드리겠다”며 “이후 추가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나주, 순천, 여수에 이어 전남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양에서 발생했다. 현재 각종 sns와 맘카페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확진자는 중마동에 거주하며 울산에 거주중인 시부모님이 열흘 전 광양을 방문해 함께 하루를 보내며 감염된 것으로 예상되며 남편은 광양 포스코에서 근무 중이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현복 광양시장은 금일 오전 11시 시청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확산, 노후항만 재개발 등 해운재건의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고, 연안과 어촌의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재생사업과 인프라 확충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양식 확산, 지능형 해상교통시스템 확충, 한국형 스마트항만 도입 등 스마트화로 해양수산업의 첨단화와 미래 성장을 견인한다. 해수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과 당·청 주요인사, 해양수산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해운재건의 확실한 성과창출 ▲연안·어촌의 경제활력 제고 ▲스마트화로 혁신성장 견인 등 3가지 주제로 올해 주요 과제를 보고했다. 아울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수산의 확실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해운·수산 등 주력 산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신산업 육성·스마트화 등 혁신성장, 삶의 질 개선과 안전 체감 등에 주안점을 둔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력 해양수산업으로 글로벌 위상 확보…해운 매출액 40조원 달성 해수부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위축된 우리 해운 물류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7일 영남대를 방문,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및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101주년 기념사를 통해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 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가 ‘소재·부품·장비의 독립’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3·1 독립운동의 정신과 국난 극복의 저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뒤 “지금도 온 국민이 함께하고 있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고,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며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 기후변화에 공동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과거를 직시할 수 있어야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과거를 잊지 않되,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않을 것이며 일본 또한 그런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3월 2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완도 수상레저 조종면허 상설 PC시험장은 완도해양경찰서 내에 지역민의 접근성 제고 및 관내수상레저기반 확대를 위해 작년 12월 초에 신설되어 많은 홍보와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완도해경은 “완도 조종면허 PC시험장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시험장 전반을 소독하는 등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국민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시험과 교육을 취소하고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안정화 국면에 들어서면 정상운영 결정 할 계획이다 ”며 “향후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imsm.kcg.go.kr) 공지를 통해 정확한 날짜를 다시 안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한국배구연맹은 2월 28일(금) 제16기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출, 차기 시즌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KOVO컵, V-리그 일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주요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이번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에 대해 논의하여 전 구단 만장일치로 조원태 총재의 연임 (제7대)을 결정하였다. 조총재는 지난 3시즌 동안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 유치, 투명하고 철저한 예산 운용, 경기운영 선진화 등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함께 유소년 인프라 확대와 원활한 국가대표 운영을 위한 대한민국배구협회와의 협업 등 공적을 인정받아 올 7월부터 향후 3시즌동안 프로배구의 수장으로 프로배구의 발전을 이끌게 되었다. 조총재는 “재신임을 해주신 모든 구단께 감사드리며, 배구팬들의 염원인 신생팀 창단과 리그 선진화에 주력하여 프로배구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0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개최 20∼21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이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2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자대표팀의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가 연기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3월 6일과 11일 중국과 홈앤드어웨이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한국은 지난 2월 3일과 9일 제주 서귀포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를 치렀고 여기서 미얀마와 베트남을 모두 이기며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상대인 중국은 B조 2위를 차지한 팀이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한국 여자축구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레이오프의 정상 개최가 힘들어졌다. 여자대표팀과 중국의 두 경기는 모두 4월 이후로 연기된다. KFA는 “향후 일정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네에있는 고흥홍교와 봄을 재촉하는 매화우울한 소식과 걱정이되지만 우리는 이겨낼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 시간이 지나면 기억할 수있는 그런 시기가아닌가합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민생당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피해상인 및 자영업,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기관에 제안을 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피해상인들에 대한 전기·가스 요금 감면을 제안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위기에 처한 재래시장·자영업자·영세상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장기간의 경기침체에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이들 업체들은 생계가 막막함을 넘어 부도의 위기, 폐업의 위기 등에 놓여있는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야는 일치단결하여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에 노력해야 하며, 동시에 긴급히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배예비후보는 "전국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휴업상태나 다름없다. 최우선적으로 재래시장,동네 상권의 자영업자·영세상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등 공공요금을 감면해야한다“ 라고 제안했다. 장예비후보는 "사업하는 모든 분들은 ‘부도의 공포’속에 하루를 견디고 있으며, 노동자는 실직등 일자리위기에 처해있다. 대통령은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야 하며, 건물주등은 임대료를 인하하여 '착한 임대인'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히고, 정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제시한 ‘4·15 총선 선거구획정 인구 상하한선 기준’을 예외로 한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 도입을 촉구했다. 지난달 21일 획정위는 선거구획정 기준(하한 13만6565명, 상한 27만3129명)을 제시했다. 하지만, 획정위는 농어촌․지방 지역구의 대표성을 묵인하고 단순 인구만으로 기준을 제시해, 황 의원을 비롯한 총선 출마자들과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농어촌과 지방 도시들 상당수는 인구절벽에 따른 소멸위기에 봉착해 있다. 인구만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고려없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적게는 2~3개 지역이나 많게는 4~5개 지역을 묶어 하나의 기형적인 공룡 선거구를 만들고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또 다시 반복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각 도에 1석 이상의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를 채택하여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단순 인구만 기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관내 고흥전통시장에서는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원이 매일 야간 철시 입회 및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화재는 야간 또는 심야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에 따라 발견이 늦어지면 대형화재로 확대되며, 시장 내 개별점포들이 인접해 있어 연소확대가 되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고흥119안전센터에서는 고흥전통시장 대하여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를 2인 1개조로 편성하여 야간 철시 입회지도 및 순찰을 실시하여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가 야간순찰을 실시하므로 인하여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지킬수 있을 것” 이라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KIA타이거즈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기간을 8일간 연장한다. KIA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KBO의 시범경기 취소 결정에 따라 캠프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KIA의 이 같은 결정은 시범경기 취소에 따른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단체 스포츠의 특성상 단 한 명의 감염자라도 발생해서는 안 되기에 캠프 기간을 연장,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KIA 플로리다 캠프 선수단은 당초 내달 7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귀국할 계획으로 연장 기간 동안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구장에서 훈련과 추가 연습경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남 2·3번째 확진자 발생지역인 여수시와 순천시에 마스크 4만 개와 손소독제 2천 개를 긴급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순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했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기초수급자 가정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 마스크 1만 개,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과 파출소 비치를 위해 목포해경에 마스크 3천 개와 손소독제 1백 개, 육군 보병학교(장성 소재) 교육생에게 마스크 5천 개와 손소독제 3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에서 잇따라 추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감염증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신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