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과 확산 예방을 위해 경찰서 청사와 파출소를 찾아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청사를 출입하는 방문객은 별도의 공간인 민원대기실을 마련하여 온도체크 등 감염여부를 확인 후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어 최 일선 대민부서인 파출소 입구에는 ‘출입 벨’을 설치하여 찾아오는 어업인 또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 1회 이상 청사 및 인명구조장비 방역을 실시하고 관내 어업인들에게는 파출소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선원승선확인서, 출입항확인서 등 민원 신청을 전화나 팩스로 처리해 어업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ㆍ아우마당포럼 신춘교류회가 주관하는 2020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ㆍ아우마당포럼 신춘교류회는 26년 역사의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에서 문화경제 분야의 새로운 아시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 2월 ‘아우마당포럼’을 개설하고 ‘아시아는 우리마당’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하는 행사로써,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2020 사회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 별첨] 이번 2020 사회봉사대상은 황주홍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채원 전주지검 부장 검사, 신경호 일본수람외어전문학교 이사장, 미스트롯 가수 송가인, 이용식 방송인,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이 수상했다. 이번에 사회봉사대상자로 황주홍 의원이 선정된 것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인 300만 농어민들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황 의원은 헌정사상 최대의 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시키는 기록(2020년 2월 29일 현재 186건 처리, 19대 국회 이전 처리건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김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조했다. 지난 해 10월 31일 황주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이하 「김산업 진흥법」) 은 ‘식품업계의 반도체’라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인 김의 수출을 선도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법률안이다. 현재 우리나라 김산업은 양식어가당 생산액이 2억원, 전체 양식산업 생산량의 25.2%, 생산금액의 19.9%를 효자산업으로, 2018년 57만톤(5,729억원)이 생산돼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마른 김은 전 세계 생산량(250만장) 중 우리나라가 49%(124억장)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일본(33%, 83억장)과 중국(18%, 44억장)이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김 산업은 어촌고령화로 인한 생산인력 부족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양식어장 환경 변화로 지속적 발전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 수요는 다소 정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수출위생기준이 강화되고, 인증제 요구가 늘어나는 등 국가간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고 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전라남도 및 관내 군(郡) 단위 13개의 장학회(또는, 장학재단)가 해당지역 학생에게 소위 명문대나 특정학과,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했거나 성적이 우수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학생들과 구별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차별이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각 지자체별 장학생 선발 공고에 따르면, 완도군은 서울대, 의예과 등 특정대학·학과 진학한 지역학생에게 전 학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강진군은 특정대학.학과에게만 대학별 가산점을 높게 부과한 것도 모자라- 명문대와 그 외 대학의 장학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무안군은 명문대 진학 등 특정대학 진학의 유공이 있는 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대다수 장학회가 유사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첨부된 자료와 같습니다. 해당 지자체 입장에서는 여러 장학사업 중 일부이고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인재양성 등 지역 특수성을 명분으로 추진하는 것일 수 있으나, 그보다 합리적 이유 없이 특정학교.학과 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대입 경쟁의 결과만으로 지역출신 학생의 능력과 가능성을 재단하는 것으로 학벌에 의한 차별소지가 있으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진희)는 2월25일(화)부터 3월 11일(수)까지 전라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전라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 동법 제5조의2와 관련하여 청소년이 정책수립의 주체로서 정책제안 및 발의, 모니터링을 통한 참여 활성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9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으로 전라남도 내 거주자 또는 재학 청소년이어야 한다. 지원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www.jnyouth.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위촉 대상자는 전라남도지사 명의의 위촉장 발급과 중앙행사 참가와 더불어 요건을 충족하는 위원에게는 활동증명서를 추가로 발급한다. 이외에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참여와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27일 오후 9시 52분경 고흥읍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 갇힌 주민들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승강기는 10층과 11층 사이에 멈춰있는 상태였다. 구조대원은 11층으로 진입하여 마스터키로 승강기를 개방하고 내부에 갇힌 주민 4명을 구조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경표 구조대장은 “승강기 갇힘 사고의 경우 승강기에서 무리하게 개방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눌러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시설 관계자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를 하면된다. 또 신고할 때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구조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북현대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요코하마마리노스(일본)에 완패를 당했다. 송범근의 신들린 선방이 아니었다면 안방에서 더 큰 망신을 당할 뻔했다. 더 이상 망신 당하지 않으려면 패배의 원인을 제대로 곱씹어야 한다. 강원FC를 연상케 한 요코하마의 포지션 이동 요코하마는 굉장히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었다. 요코하마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내가 호주 프로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브리즈번로어 감독이었고, 이후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도 맡은 바 있다. 그가 2018년부터 요코하마를 맡아 팀을 잘 만들었다. 요코하마는 K리그1 강원과 유사한 축구를 한다. 강원은 측면 풀백 신광훈이 안으로 들어오면서 연쇄적인 포지션 이동을 한다. 신광훈이 비워둔 자리로 윙포워드가 내려오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윙포워드가 비워둔 자리로 침투하면서 끊임없이 공간을 창출하는 식이다. 요코하마의 경우에는 1차 빌드업시 홀딩 미드필더 중 한 명이 센터백 사이로 들어오거나 좌우 풀백 중 한 명이 미드필드 지역으로 들어오면서 패스 루트를 만든다. 이때 공격형 미드필더인 마르코스는 풀백이나 홀딩 미드필더가 비워둔 자리로 이동한다. 센터백 티아
(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 6만개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돼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 대한 마스크 보급이 절실해짐에 따라 5개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에게 마스크를 최우선 배부토록 지난 2월 26일 지시했다. 시는 지난주부터 공적 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요구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확보한 수량을 고위험군인 임산부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마스크는 3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주민자치센터를 통해 1인 7매 배부되며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대리 수령일 경우 대리자 신분증을 추가로 소지해 방문하면 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질병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게 마스크를 우선 공급해 저출산 시대에 귀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보다 많은 물량을 추가 확보해 많은 시민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당과 윤소하의원은 지역의 필수의료인력인 의사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과대학 신설과 대학병원 확충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4당 대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회동한 자리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의사인력의 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의과대학 신설 등을 통한 지역의 의사인력 확충이라는 장기대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윤소하의원은 지난 2017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목포대 의과대학․부속병원 설치 타당성 연구 조사’라는 제목으로 교육부 연구용역으로 얻어냈고, 지난 1월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 했다. 해당 연구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했고, 연구의 주요 결과는 목포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의 설치 타당성과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내용으로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함께 설치될 경우 직접고용 4714명 간접고용 1만8천명, 직접 생산유발 효과 9438억원, 간접 생산유발 효과 1조4897억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윤 의원은 “의과대학 없는 지역은 전라남도 밖에 없고, 전라남도 내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경 주문진파출소에 근무중이던 경찰관들의 기지로 대형 해양사고 피해를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3월 1일 00시경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으로 입항중이던 A호(1,300톤, 부선, 사석 2천톤)가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트와 충돌하면서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당시 A호측에선 이를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침 당일 오전 7시경 해상 순찰중이던 주문진파출소 김모 경위 등 5명이 발견, 즉시 이동조치를 고지하였으나 A호측은 별다른 이동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주문진항 입구측에 정지해있던 A호를 수상히 여긴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은 A호측을 상대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게 되었고, A호 선수측이 방파제와 충돌, 파공되어 이동할 수 없는 상태임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당시 A호측에선 단순 경미한 사고로 곧 이동조치 할 것이라고 사고 사실을 축소했던 것으로 전했다.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은 사고 사실 확인 즉시 주변 안전관리를 통해 2차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를 하였으며, 사고 바지선은 사석 2천톤을 다른 바지선으로 옮겨실은 후에야 주문진항으로 입항할 수 있었다. 속초해경은 A호측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업자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유재산에 대해 임대료 감면에 나섰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관광진흥법’과 ‘보성군 시장 운영 관리 조례’ 등 근거 법령에 따라 보성군은 이번 코로나19를 천재지변 및 기타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 5일 시장을 비롯한 공설시장 7개소에 대해 3개월간 임대료 100%를 감면하고 정류장 2개소에 대해서도 3개월간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 또한, 회천건어물판매장, 벌교꼬막웰빙센터는 6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하고 보성녹차가공센터는 3개월간 30%, 제암산자연휴양림 2개소 2개월간 30%, 율포오토캠핑장과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국민체육센터 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기간만큼 운영기간을 연장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피해를 분담하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총집결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추이에 맞춰 혜택 연장, 임대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중 체험활동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스쿠버 불법 수산물채취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스쿠버 사망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스쿠버 장비를 사용한 불법 수산물채취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스쿠버 장비 사용 불법 수산물채취 적발 건수증가(17년 5건→19년 10건)에 비해 스쿠버 사망사고는 감소(17년 6명→19년 2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 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 △ 양식장 등에서의 수산물 절취 △ 수중레저 금지구역 내 활동 및 활동시간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관리법 상 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안전수칙과 관련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레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올 해 첫 조종면허시험이 취소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월 5일 치러질 2020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이하 조종면허) 제1차 시험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조종면허 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필기시험의 경우 해경서 2층에 마련된 PC시험장에서 실시되고, 실기시험은 김제 만경에 위치한 전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취소된 시험은 실기시험이다. 필기시험의 경우에도 3월2일부터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3월 9일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코로나19 심각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연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전북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해경이 응시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내린 조치다. 보통 한 달에 2번 치러지는 조종면허 실기시험은 평균 30여명이 응시하고 있으며, 2대의 레저보트를 응시생 모두가 교대로 운전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 해경은 시험 연기 사실을 응시생에게 알리고 당분간 조종면허시험장 방문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조종면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항만시설 내에 무단출입하여 낚시행위를 한 낚시객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에 거주하는 A모씨(남, 58세)는 지난 1일 오전 09:50경 본인 소유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항만보안구역인 광양제철 원료부두 호안 안쪽에서 낚시행위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적발됐다. 국제선박항만보안법은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지역을 정당한 출입절차 없이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최근 낚시객 급증에 따라 여수해경광양파출소는 올해 3월 2일까지 항만 내 불법 낚시행위 6건의 단속을 실시 항만 질서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항만시설은 무단으로 출입할 수 없는 곳이며, 항만 내 낚시 행위 역시 범법행위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 및 순찰 활동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해양항만 보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월 2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4종이 올 여름 전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 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을 공급한다. ㈜티코리아는 개발된 제품의 출시와 유통, 홍보 판촉 활동을 맡게 된다. 건강음료와 간편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층과 홈카페 매니아층의 수요 증가에 따라 유기농 보성녹차와 1등급 우유를 넣은 녹차 밀크티, 녹차 스틱분말, 벌크티믹스, 액상베이스 녹차 등 음료와 간편 차제품 4종이 개발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코리아 이정열대표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차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건강음료를 담아 전국에 유통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위해서 기업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차수도 보성군은 2009년